[행복찾기] 함양 안의 5일장에서 만난 사람들 세상사는 이야기

/먹는 것에 목숨 걸지 말라/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란 이런 것/산다는 것, 뭐 특별한 것이 있나요?

 

 

요즘 경기상황이 좋지 않다고 아우성입니다.

최저 임금이 오르다보니 직원 인건비를 맞추기 위해 부득이 물가도 오른다는 소식입니다.

그중에서도 서민들이 타격을 받는 것은 음식 값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애주가들에게는 소주 값이 올라 술자리를 가지기가 쉽지 않다고도 합니다.

 

대형마트는 함부로 갈 곳이 못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곳에 가면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 필요 없는 물건도 한꺼번에 사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예상외 지출이 많아져 가계에도 큰 부담으로 돌아옵니다.

요즘 같이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절약하는 정신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난 15, 5일장인 함양 안의면 안의재래시장을 둘러본 풍경입니다.

시장 사람들은 먹는 것도 대충 배를 채우는 정도로 먹습니다.

나이 칠순이 넘은 할머니들이 시장바닥에 앉아 자장면 하나로 점심 한 끼를 때웁니다.

먹는 것을 보니 얼마나 맛있게 잘 먹는지 부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나의 소신 중 하나는 먹는 것에 목숨 걸지 말라입니다.

원래 음식을 소식하는 나로서는 음식 욕심은 없는 편입니다.

다만, 술만큼은 소식(?) 하지 못하고 살아왔는데, 그리 좋아 하던 술도 끊은 지가 꼭 1년이 되었습니다.

술도 안마시다 보니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죽풍의 술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한 번 풀어볼까 합니다.

 

비가 내리는 날에도 어김없이 장이 선 함양 안의면 5일장인 안의재래시장.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내 놓은 상품을 하나라도 사 줘야겠다는 생각에 몇 천 원을 만지작거리다가 물건을 삽니다.

비를 맞으며 한 푼이라도 벌어 집안에 보태 쓰겠다는 어르신들의 부지런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시장바닥에 풀썩 주저앉아 자장면 한 그릇으로 점심을 때우는 어르신들.

 

산다는 게 뭐 별거 있습니까?

다 그렇게 살고 있지 않습니까?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에서 행복찾기, 바로 이런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행복찾기] 함양 안의 5일장에서 만난 사람들 세상사는 이야기

/먹는 것에 목숨 걸지 말라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란 이런 것

/산다는 것, 뭐 특별한 것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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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 243 | 안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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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8.03.21 07: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8.03.21 10: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술을 끊지는 않고 한달에 한번 정도는 마시는것 같습니다
    예전은 매일 마셨는데 말입니다 ㅎ

  3.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8.03.21 1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시골에서 열리고 있는 재래시장인 5일장은
    사람냄새가 나는 살아있는 인간시장 같더군요..
    정겨운 풍경들은 언제나 고향 생각이 나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03.21 1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의시장이 주말에는 외지 관광객으로 붐비던데, 평일에는 여느 지방 재래시장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행복하세요^^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기도.

사전에는 "신이나 절대적 존재에게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빎"이라고 정의해 놓았네요.

종교를 믿든, 믿지 아니하든, 누구나 한 번쯤 '기도'는 해 보았으리라는 생각입니다.

그것도, "무엇인가 절실하게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더 더욱 기도의 힘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같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입니다.

 

기도는 '간절함'이 묻어나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이 바라는 바가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간절함이 없는 기도는 그 결과 또한 미미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절대 절명의 위기상황에서도 '간절함'을 담은 기도를 올린다면,

그 결과에 상관없이 마음만이라도 위안을 찾을 것입니다.

 

 

기도는 '간절함'이 담긴 것도 중요하지만, 몸가짐이나 올바른 자세도 중요합니다.

옛날 어른들은 기도할 때,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였습니다.

목욕재계하고 청결한 옷으로 갈아입으며, 음식도 가려 먹었습니다.

부부관계도 삼가 하는 등 작은 행동 하나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욕심을 내지 않으며, 화도 내지 않기 위해 경건한 마음을 유지했습니다.

 

이렇듯, 기도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야 하지만,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것에도 신경을 썼습니다.

즉,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도하기까지 절차도 중요시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가끔 절에 들러 법당 앞에 놓인 신발을 보게 됩니다.

대부분은 벗은 신발을 가지런하게 정돈해 놓고 법당에 들어가지만,

가끔은 아무렇게나 '팽개치듯' 벗어 놓은 신발을 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과연, "이런 몸가짐이나 자세로 무슨 기도를 할까" 하고 말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신발 정리가 기도하는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도만 열심히 하면 되지"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무슨 일을 한다는 것은, 하나부터 열까지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고 소홀히 할 수가 없습니다.

마음을 내기에 따라,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이고, 달라 질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간절함이 담긴 기도.

기도도 중요하지만, 기도를 하기까지 '올바른 마음과 몸가짐'까지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법당 앞에 벗어 놓은 신발을 보면서 일어나는 생각이었습니다.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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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꿀떡꿀떡 2014.03.07 09: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의미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3. Favicon of https://moimoihair.tistory.com BlogIcon MINi99 2014.03.07 1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엔 정말 많은 종류의 소원들이 있겠죠... 간절한 마음과 자세가 중요하겠습니다..

  4.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03.07 10: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죠~
    바른마음 바른자세로 기도를 하다보면
    그 속에서 위안을 찾겠지요~
    이루어지는 것은 그 다음이지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5. Favicon of https://annasi.tistory.com BlogIcon 안나씨 2014.03.07 1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절히 원하면 꼭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법당에 벗어놓은 신발을 보니 그마음을
    느낄수가 있네요~
    행복하고 건강한 주말되셔요^^*

  6. Favicon of https://0063.tistory.com BlogIcon 카르페디엠^^* 2014.03.07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무엇보다 간절하고, 그에 따른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7. Favicon of https://happy-box.tistory.com BlogIcon 건강정보 2014.03.07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절히 원하는것도 좋지만 바른 마음가짐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8. Favicon of https://tvsline.tistory.com BlogIcon 카라의 꽃말 2014.03.07 11: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그렇다고 생각해요^^ 간절한 마음^^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금요일 잘보내시고, 아자아자~ 파이팅~

  9.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4.03.07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절하면 곡 이뤄질꺼라 믿어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s://mykis.tistory.com BlogIcon 발사믹 2014.03.07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평화로운 기분이 드는 장면이네요.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금요일이네요. 화이팅 하세요

  11.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4.03.07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의미있는 오늘을 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3.07 14: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의 20년 가까이된 것 같은데 일타 큰스님의 기도란 책에서 기도의 좋은 예화들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바른 몸과 마음의 자세, 간절함, 끊임없는 정성이 기도를 성취하는 바탕이겠지요.
    행복하세요^_^

  13. Favicon of https://redcrowlife.tistory.com BlogIcon 이른점심 2014.03.07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 오늘 하루도 힘찬 하루 되세요~!

  14. Favicon of https://vitapw.tistory.com BlogIcon 여기보세요 2014.03.07 14: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주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좋은 금요일이네요.

  15. Favicon of https://samilpack.tistory.com BlogIcon 포장지기 2014.03.07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절함은 몸가짐에서도 보여지곤 하죠,,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16.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4.03.07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간절함이 사진에 보이네요

  17.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4.03.07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길 바래요~

  18. Favicon of https://doelnom9999.tistory.com BlogIcon 될놈 마인드 2014.03.07 17: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천 누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9. Favicon of https://yurajun.tistory.com BlogIcon 유라준 2014.03.07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두개가 통하는 얘기가 아닐까 합니다.
    마음이 간절하면 몸가짐이 바르게 되고, 또 그런 몸가짐속에 마음이 더욱 경건해지겠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20.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4.03.07 23: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바름과 간절함이 함께 해야 한다는 말씀
    잘 새겨듣고 갑니다.^^

  21. Favicon of https://bookple.com BlogIcon 아디오스(adios) 2014.03.12 14: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절한 마음이 꼭 다들 이루어 지시길...

 

추석 달맞이 한가위 둥근 보름달을 보며

 

 

 추석 달맞이 한가위 둥근 보름달을 보며

 

올 추석은 2013년 9월 19일인 목요일.

추석연휴 3일과 토·일요일을 포함하여 5일간의 연휴가 이어졌습니다.

짧은 여름휴가도 이처럼 오래 쉴 수는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업무에서 벗어나 모처럼의 자유와 행복을 만끽했던 시간.

참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추석 날.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는 추석 달맞이.

밝게 미소짓는 한가위 보름달을 촬영하기 위한 장비를 준비했습니다.

바디는 작년에 구입한 니콘 D800E, 풀프레임 바디이며,

렌즈는 아주 오래전에 구입한 AF Nikkor 180mm f/2.8D IF-ED입니다.

 

 

 

 

 

달이 떠오르자 사진촬영을 하러 갈려고 하는데,

오랜만에 만난 형제들과의 술자리가 끝이 날 줄을 모릅니다.

그래도 정신을 차리고 집을 나서 장소를 물색하고 삼각대를 차렸습니다.

술 기운에 몸이 마음대로 따라 주지를 않습니다.

 

달이 움직이는지, 구름이 움직이는지, 하늘이 헷갈립니다.

정신이 몽롱한 상태에서 수도 없이 셔트를 눌렀습니다.

그러기를 얼마나,,,

이제는 달이 숨어 제 얼굴을 보여 주지를 않습니다.

한참이나 참고 참으며,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그러기를 한참.

보름달은 다시 밝게 환한 모습으로 제 얼굴을 보여줍니다.

빛을 발하는 건물 밖 가로등이 한가위 달을 맞이하며 함께 밤을 밝게 해 줍니다.

 

 

 

 

 

추석 날 달맞이하며 촬영한 보름 달.

보름달에 토끼가 사는지, 표면을 찍어 보려 했지만 180mm 렌즈로는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날 찍은 사진으로 만족을 하려 합니다.

함께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추석 달맞이 한가위 둥근 보름달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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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9.24 0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irocksnaver.tistory.com BlogIcon 파워정보블로그 2013.09.24 0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름달 보면 소원빌어야지 하는 생각나네요
    읽을수록 정말 참고가 많이 됩니다.

  3.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9.24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에 보름달 봤어요 ^^ 너무 이쁘더라구요 ~~

  4. Favicon of https://happysoyi.tistory.com BlogIcon 자전거타는 남자 2013.09.24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름달이 정말 제대로 떴어요

  5.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3.09.24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번추석 소원을 빌면서 달을 찍어봤습니다.
    근데... 참 렌즈가 구니리 달을 완전 죽여버린사진이....ㅎㅎ
    잘 보고갑니다. ^^

  6.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9.24 08: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향에 가서 보름달 실컷 구경하였어요.

  7. Favicon of https://yahoe.tistory.com BlogIcon 금정산 2013.09.24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보름달이 대박입니다. ㅎㅎ
    소원을 반드시 이루어 주실듯합니다.즐거운 화욜 홧팅하세요

  8.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9.24 08: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름달 정말 제대로 떴었지요

  9.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3.09.24 0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름달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ㅎㅎ
    잘보고갑니다

  10.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09.24 14: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쁘게 떠있네요 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11.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9.24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름달이 엄청 크군요.ㅎ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12.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3.09.25 0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사진 찍고 싶어요.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세상 사는 이야기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사는 이야기

 

2013년.

음력으로 새해 첫날, 설날입니다.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새해 첫날을 맞이합니다.

정성스레 차린 음식으로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에게 큰 절을 올립니다.

오가는 덕담은두가 한결 같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서로 서로가 건강하고, 하는 일이 잘 되라고 말입니다.

 

저도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팔순 어머니께 큰절을 올리면서, 건강하게 장수하라는 기원도 하였습니다.

형제들과도 서로 절하며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이어 어릴 적 살았던 마을 뒷산 공동묘지에 묻힌, 할아버지, 큰아버지, 아버지 산소에 들러 절을 올렸습니다.

할머니 산소는 다른 장소에 있어 자리를 옮겨 절을 올렸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이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 하루쯤 블로그 포스팅도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이제 습관이 돼 버렸습니다.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습관이 아니라 의무감으로 글을 올립니다.

2011년 7월 11일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티스토리 블로그 공개발행이후,

지금까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 174일, 2012년 366일, 2013년 41일 등 총 581일째입니다.

 

언제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포스팅을 할지 저 또한 의문입니다.

하지만 백팔기도하는 마음으로 계속해 볼 생각입니다.

저 자신에 대한 도전이자, 인내력에 대한 시험이라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기를 기원하며,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세상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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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라 2013.02.21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아보여요.

 

[사는이야기] '개팔자는 상팔자'라는 말은 개에 대한 욕

 

 

[세상사는 이야기] '개팔자는 상팔자'라는 말은 개에 대한 욕

 

어느 사찰에 들렀는데 축담에 늘어져 자는 개 한 마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보입니다. 네 다리는 기지개를 펴듯 쭉 뻗었고, 꼬리도 길게 늘어뜨렸습니다. 머리는 푹신한 베개 대신 단단한 돌베개를 배었습니다. 자면서도 경계를 할 요량인지, 귀는 쫑긋 세웠습니다. 주인인 듯 한 신발도 한 켤레 놓여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녀석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사진을 찍어대니 셔터 소리에 눈만 멀뚱멀뚱 ‘떴다, 감았다’를 반복하면서 나를 의식하는 듯 경계하는 눈칩니다. 문득,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이런 말이 나온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법 합니다. 농촌에서 농번기는 참으로 바쁩니다. 대여섯 살 어린 아이도 심부름으로 부족한 일손을 도웁니다. 그런데 개는 축 늘어져 잠만 잡니다. 그렇다고 먹이를 주지 않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막연히 아는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뜻을 정확하게 알기 위해 인터넷을 찾아보니 이렇게 나옵니다.


“놀고 있는 개가 부럽다는 뜻으로, 일이 분주하거나 고생스러울 대 넋두리로 하는 말.”

“제 팔자가 하도 나쁘니, 차라리 개 팔자가 더 좋겠다는 넋두리로 하는 말”


단순하게 이 뜻만을 풀이하면, 개한테 하는 욕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런 뜻은 분명 한쪽만 보고 말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한쪽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야산 묘지에서 불이 나 목숨을 잃을 뻔한 주인을 위해, 제 몸에 물을 묻혀 불을 꺼 주인을 구한, 장한 개도 있습니다. 집에 불이 난 상황에서 안방에 자는 주인을 구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추운 겨울, 개와 산책 나간 할아버지가 쓰러져 영하의 기온에 죽을 위기에 놓였을 때, 배 위에 앉아 체온을 전달하여 목숨을 살린 경우도 있습니다. 차가 달리는 도로변에서 쓰러진 주인을 위해, 자리를 지킴으로서 교통사고를 방지한 충견도 있습니다.


이렇게 주인을 위해 충성을 다한 개를 보면서 ‘개팔자가 상팔자’라는 말은 욕이나 다름없다는 생각입니다. 이제부터는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축 늘어져 잠에 떨어진 개를 보면, ‘아 주인을 위해 참 고생을 많이 했구나. 피곤해서 쉬는 모양이네’라고 말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일은 끝이 나지 않습니다. 고생도 끝이 없는 것만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축담에 축 늘어져 자는 개가 부럽기도 합니다. 제할 일을 다 하고 편히 쉬는 모습이 말입니다.

 

 

[사는이야기] '개팔자는 상팔자'라는 말은 개에 대한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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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자 2012.11.14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에 빠진 개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 보입니다.
    무아의 경지라 할 수 있네요.

  2.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2.11.15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 귀엽기도하고 안스러워 보이기도 하네요 ^_^
    저도 고향집에 있는 강아지가 문득 그리워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1.16 07: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어떻게 보면 익살스러워도 보입니다.
      어떨때는 모든 것 잊고 저렇게 편하게 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sunrise88@hanmail.net BlogIcon zhang 2014.08.30 15: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젯밤에 외박나갔다 돌아오지않는 우리 똘똘이가 걱정이됩니다.잠간 졸았는데 꿈속에 똘똘이가 갇혀서 슬프게 울더라구요.제발 나쁜놈들에게만 당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개보다 못한인간들에 비하면 개는 당연히 사랑하고 보호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