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소리길 바닥에 새겨진 의문의 표지석
/합천 해인사여행/합천 가볼만한 곳
합천 해인사 소리길 바닥에 새겨진 의문의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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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해인사 소리 길을 걷는데 잘 다듬어진 표지석이 바닥에 박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글자도 새겨져 있습니다.
어떤 표지석은 그림이나 부호도 새겨져 있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발견한 이상한 표지석.
의문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제법 시간을 내어 걷는데도 계속 글자가 새겨진 표지석이 나타납니다.
궁금하여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물어도 아는 이가 없습니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잘 다듬어진 표지석에 글자를 새겨 길바닥에 놓아두었을까요?
누구 아는 분이 있으면 설명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6월 19일 새벽 1시 오늘
6월 21일 새벽 2시 내일
6월 25일 새벽 3시 모레
6월 26일 오전 5시 매일
6월 27일 오전 6시 매일 매일
당신이 떨치지 못하는 한
고통은 여기 남아 있다
세상은 당신이 알다시피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한데
돌 속으로는 가느다란 구멍이
곡선 모양의 화살표
컵 두개가 위아래 반대 모양으로
하나 ↘ ↗ 여럿
합천 해인사 소리길 바닥에 새겨진 의문의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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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게 무언가요?? 정말 신기하게 만들어 두었네요? 깊은 정성이 들어간.. 사연이 있을듯 하네요
몇 년 전에 해인사는 가본 적이 있는데, 요기는 못 가봤네요..ㅎㅎ
나중에 가봐야 겠어요
흠...뭔지 모르지만 누군가의 마음이 적혀져 있는 듯합니다. 잘 보고 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식사는 잘 하셨나요?
날씨가 쌀쌀하긴 하지만 식곤증이 밀려오는 시간입니다.
힘내시고!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세요.
정말 부러운데요,
전국 지역을 다니시네요 ^^
잘 보았구요,
감기 유의하시길 바랍니당 ~
저도 누가 했을지 궁금해지네요~!
그럼 오늘하루도 감기걸리지 않도록 따듯하게 보내세요^^
해인사... 정말 가볼만 한 곳 중 하나죠.
좋은 구경 하고 갑니다.
생각이 많아지게끔 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가보고싶어요
정말 궁금해지는 글귀와 표지석들이네요
좋은 정보 잘 알아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신기합니다 ㅎㅎ 잘 보고 가요^^
그리 오래된것 같지는 않은걸요? 어떤 시인의 작품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
무슨 의미일까요? 무척 궁금하네요.
해인사 소리길이 제 머리 속에 미로를 만드네요 ㅠㅠㅠ
행복하세요^_^
뭔가요~~엄청궁금해지네요..
좀 궁금해지는군요.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해인사 소리길 좋죠~ ^^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저두 일전에 다녀왔는데.. 이런 표지석이 있었을 줄이야... 기회가 되면 다시 가봐야 하겠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비밀댓글입니다
첫방문입니다..
금강경에: 응무소주이생기심- 머무는바 없이 마음을 내라.아마도 월일은 반복되는 인간의 삶이요.고통은여기남아있다..는 인간삶이 "고"요..세상은 당신도 알다시피 ....는 터럭같이 가볍고 수미산같이 크고(금강경야부송) 돌속으로 가느다란 구멍이..낙타 바늘같은 비유.. 곡선화살표 .모래시계는 인간삶의 윤회..하나 여럿은...분별심에 대하여..하나가 여럿이고 여럿이 결국(자타불이.세계일화)하나다 ㅎㅎㅎ..단편적으로 해석하면 이런 뜻이 아닐까요
이길을 걸으면서 인간의 삶..자신의삶 ..세상에 대한 사색을 유도하는 ..."선"적인 글일겁니다
불초 이렇게 자의적 해석을 해봅니다
이거 해인사스님들이 심심해서 시민에게서 착복한 입장료로 땡추들이 장난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