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여행] 제26회 거창국제연극제, 수승대 야외극장 등 거창읍 일원에서

/거창 가볼만한 곳

 

 

[거창여행] 제26회 거창국제연극제, 수승대 야외극장 등 거창읍 일원에서

/거창 가볼만한 곳

 

죽풍의 블로그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를 방문해 주시는 여러분!

 

올 여름 휴가는 세우셨나요, 떠난다면 언제 출발하는지요?

떠날 여행지는 어느 지역인지?

떠날 곳은 산으로 갈 것인지, 바닷가인지, 아니면 계곡으로 떠나실 건가요?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하였다면, 거창으로 추천합니다.

 

거창하면 아름다운 송림 숲이 있는 수승대가 있습니다.

죽풍도 개인적으로 많이 다녀 온 곳이기도 한데, 정말 시원하기 그지없습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아이들은 수영하며 물장구도 치며 놀기에 딱 어울리는 곳입니다.

특히, 여름철 이곳 수승대에서는 국제연극제가 열리면서 전국의 많은 여행자가 찾는 곳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국제연극제가 열립니다.

오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거창 수승대 야외극장과 거창읍 일원에서 『제26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열립니다.

'연극의 하늘 사랑의 별들'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거창국제연극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14년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사업으로 선정돼 개최되는,

국내 최고의 야외 연극축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 여름 거창 수승대에서 국제연극제와 함께 시원한 여름을 지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제26회 거창국제연극제 안내

. 기간 : 2014년 7월 25일(금) ~ 8월 10일(일)/ 17일간

. 장소 : 거창 수승대 야외극장 및 거창읍 일원

. 주최 :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거창군

. 거창국제연극제 누리집 : www.kift.or.kr

 

 

 

[거창여행] 제26회 거창국제연극제, 수승대 야외극장 등 거창읍 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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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sk0504.tistory.com BlogIcon 한석규 2014.07.18 07: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창에 아시는 분이 놀러오라고 하시는데
    함 가서 거창 국제 연극제도 가보고 싶네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시작하세요^^

  2.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4.07.18 0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사는 곳과도 그리멀지 않은 곳이군요 ^^
    이러한 문화공연이 작은 도시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정보 잘 알아갑니다. ^^

  3.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4.07.18 08: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거창 국제 연극제 너무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
    좋아보입니다..

  4. Favicon of https://cbdok.tistory.com BlogIcon 명태랑 짜오기 2014.07.18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창에 가보고 싶네요.
    국제 연극제도 보면 좋은 여름의 추억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5. Favicon of http://livingm.tistory.com BlogIcon NamJu 2014.07.18 11: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까운 곳이라면 가보고 싶은데 조금 머네요 ㅎㅎ

  6.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4.07.18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극을 좋아하는데~~~ 거리만 가깝다면~~ 아쉽지만 죽풍님이 전해주시는 소식으로 만족해야겠네요

  7. Favicon of http://miso100473.com BlogIcon 미소바이러스 2014.07.18 1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너무 좋은 행사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8. Favicon of https://soulwit.tistory.com BlogIcon 세상속에서 2014.07.18 13: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연극제 보러가면 좋을듯~

  9. Favicon of https://sosolife.tistory.com BlogIcon 유쾌한상상 2014.07.18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행사가 정말 다양하고 많군요.
    거창에 사시는 분들은 8월 초까지는 정말 좋겠습니다. ^^

  10.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4.07.18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창수승대 유원지 에서도 이런 멋진 연극제가 열리는 군요..
    오늘도 좋은 공연정보 잘보고 갑니다..

  1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4.07.18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보 잘 보고 가네요

  1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7.18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제연극제에 걸맞게 다수의 나라에서 참여를 하네요.
    행복하세요^_^

  13.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4.07.18 22: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창국제연극제에 가 보고 싶네요.
    방문이 늦었습니다.편안한 밤 되세요.^^

 
2012년 7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지
 


'환상의 섬' 외도에서 바라 본 해금강.
 
2012년 7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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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7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를 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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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섬' 외도풍경과 해금강(맨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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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바다로, 세계로, 거제로' 행사 모습. 2013년 제20회 '바다로, 세계로, 거제로' 행사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경남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2012. 07. 21  (거제도여행)  거창 야영장으로 텐트치기 좋은 곳
2012. 07. 22  (사는이야기)  자연과사람에게 건강을 지켜주는 우렁이 알
2012. 07. 23  (거제도축제)  바다로, 세계로 개막식과 The Blue 콘서트 공연
2012. 07. 24  (거제도여행)  뜨거운 열기와 열정으로 가득 찬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2012. 07. 25  (거창여행)  국내 여름 최고의 축제, 수승대관광지 거창국제연극제
2012. 07. 26  (거제도여행)  제2회 거제시장기 드래곤보트대회, 구조라해수욕장 '바다로, 세계로, 거제로' 축제
2012. 07. 27  (거제도여행)  '바다로, 세계로, 거제로' 축제,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아쿠아 올림픽 개최
2012. 07. 28  (거제도축제)  거제문화예술회관 춘향전 공연
2012. 07. 29  (거제도여행) '바다로, 세계로, 거제로' 축제, 구조라해수욕장에서 맨손으로 고기잡기
2012. 07. 30  (거제도맛집펜션) 1박 2일 촬영지, '지심도'를 내려다보며 먹는 장어구이 맛이란?
2012. 07. 31  (사는이야기) 출산의 순간... 감동을 맛봤습니다
 

 

 

 

 

 

 

경남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에 위치한 '웰빙머드펜션'. 올 여름 더위는 이 펜션 참숯가마에서 찜질하고 장어구이로 더위를 이겨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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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 거제도웰빙머드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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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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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7.14 14: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하고 즐건 하루 되시길 바래요~

  2. Favicon of https://oldhotelier.tistory.com BlogIcon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07.14 1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도군요.
    한여름에 왠가마? 했더니 찜질용이군요..
    즐감하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5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름다운 외도풍경입니다.
      여름에 찜질하면 이열치열로 찐한 여름을 보낼 것만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한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거창여행] 국내 여름 최고의 축제, 수승대관광지 거창국제연극제

 

[거창연극제] 거창군 수승대관광지 일원에서 열리는 거창국제연극제 홍보물과 거창읍내 거리.

 

[거창여행] 국내 여름 최고의 축제, 수승대관광지 거창국제연극제

 

올해로 24회를 맞는 거창국제연극제. 거창의 대표적 여름축제인 거창국제연극제가 오는 7월 27일(금)부터 8월 12일(일)까지 경남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국민관광지에서 17일간 펼쳐진다. 12개국 53개 단체가 참여하여 무려 160회의 공연이 펼져질 예정이다. 이번 연극제는 '쉿, 연극이 사랑에 빠졌어요'라는 주제로 대자연 속에서 축제 본연의 열정과 생명력 그리고 연극적 상상력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거창국제연극제는 공식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개막식, 학술세미나, 연극 아카데미, 연극워크샵, 비보이 및 희곡낭독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거창을 찾는 여행객들의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거창여행] 제24회 거창국제연극제 공식 포스터.

 

이번 참가작 중 해외 공식 및 기획 초청작은 언어 위주의 작품보다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추구하는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미미지 위주의 실험극인 벨기에 극단 베스프로스바니의 <프로메테우스>, 연극과 무용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도 다르파나 컴퍼니의 <그때 지금 영원>, 전통과 현대, 서양과 동양의 연극문법이 만난 일본 모즈기획의 <하녀들> 등 다양한 무대 양식을 만나 볼 수 있는 작품들이 초청되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독일과 스페인의 거리극 <바람의 익살꾼>과 <아-타-카>는 야외 퍼포먼스의 신선함과 드라마틱함을 보여 줄 것이다. 그리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물속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거창국제연극제의 명소 무지개극장도 중국 최고의 서커스단인 상해서커스단의 진기한 공연과 러시아 현악 4중주단 미에르바의 다이내믹한 연주를 통해 여름축제의 열정과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창국제연극제] 거창국제연극제 사진. 거창군청 홈페이지 사진을 다운 받았습니다.

 

☞ 거창국제연극제 개요

. 기간 : 2012. 7. 27(금) ~ 8. 12(일)

. 장소 : 경남 거창군 수승대 일원 야외극장

. 주관 : 거창국제연극제집행위원회

. 주최 : (사)거창연극제육성위원회, KBS창원방송총국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거창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의 : 055-943-4152~3

. 홈페이지 : http://www.kift.or.kr

 

[거창여행] 거창국제연극제 주차장 안내 포스터.

 

[거창여행] 국내 여름 최고의 축제, 수승대관광지 거창국제연극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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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2.07.25 0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축제이야기
    덕분에 잘 알아 갑니다~

  2. 박성제 2012.07.25 1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창군의축제가 성공리에 끝나기을 기원합니다

 

[고성거창여행] 자연과 사람에게 건강을 지켜주는 우렁이 알

 

[경남고성여행] 고성공룡엑스포 생명환경체험관에 조성된 초가집.

 

[고성거창여행] 자연과 사람에게 건강을 지켜주는 우렁이 알

 

참으로 정겨운 풍경을 오랜만에 봅니다.

고성공룡엑스포는 끝이 났지만, 그때 생명환경농업체험관에서 본 낙숫물 떨어지는 모습입니다.

체험관에는 초가집에 만들어져 있었고, 지붕에서는 빗물이 마당으로 계속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축담에는 보기 정겨운 고무신 세 켤레가 놓여 있었습니다.

한쪽에는 아버지 고무신이 놓여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어머니 고무신과 아이 고무신이 같이 놓여 있었습니다.

노랑색 아이의 고무신은 앙증스럽게 그지없는 모습입니다.

 

 

마당에는 굵은 물이 고인 가운데, 쉼 없이 낙숫물이 떨어집니다.

물결도 출렁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방문에 빨강색을 한 물체가 눈에 띕니다.

자세히 보니 무슨 알인 것만 같습니다.

알고 보니 우렁이 알이었습니다.

어릴 적 논에서 보았던 그 우렁이 알이었습니다.

 

 

 

[거창여행] 거창 들녘 논 나락에 붙은 우렁이 알.

 

지난 7일 볼일이 있어 거창을 다녀왔습니다.

들녘에는 벼가 무성히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도 붉은 색 알 우렁이가 나락에 쫙 달라붙어 있었습니다.

길을 지나는 사람이 무슨 알인지 물어옵니다.

 

 

 

우렁이가 논에 산다는 것은 그만큼 튼튼한 토양을 가진 논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요즘은 많은 농약을 뿌리기 때문에 좀체 우렁이 알을 보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논에 우렁이를 방사하여 농약이나 제초제를 쓰지 않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유기농법으로 무공해 쌀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이런 논에서 수확한 쌀은 건강에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경남 고성과 거창 들녘 논에서 본 빨강색의 우렁이.

하찮은 자연생물일지는 몰라도, 알고 보면 사람의 건강을 지켜주는 지킴이 역할을 하는 소중한 자연자원이라 생각합니다.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인근 들녘 건강한 푸른 논.

 

[고성거창여행] 자연과 사람에게 건강을 지켜주는 우렁이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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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민박

 

[거창수승대]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풍경. 멀리 뒤로 기백산과 금원산이 보인다.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민박

 

여행지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이 음식과 숙박이 아닐까요? 요즘은 고급스런 펜션들이 뛰어난 자연을 배경으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비만 넉넉하다면야, 얼마든지 고급 호텔이나 펜션에서 즐거운 여행의 밤을 보낼 수 있겠죠. 하지만 서민들은 고급 호텔이나 하루 밤 몇 십만 원씩 하는 격조(?) 높은 펜션에서 하루를 보내기란 그리 쉽지마는 아닌 일일 것입니다. 일반적인 펜션도 그 비용이 결코 싸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이 현실입니다.

 

 

 

 

[거창 황산고가마을]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풍경.

 

올 여름 거창으로 떠나는 여행자를 위한 민박집을 소개합니다. 수승대 인근에 위치한 황산고가마을 민박이 그곳입니다. 여기에는 옛 선조들의 삶과 숨결이 고스란히 묻어 있습니다. 굽이 휘어 도는 흙담으로 쌓은 담장 길은 고향에 온 느낌을 더해 주기에 충분합니다. 담장위에 쌓은 기왓장은 품격이 살아 있습니다. 팔작지붕을 한 대문도 옛 선비의 삶을 느낄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널찍한 마당은 아이들이 놀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담장 위에 핀 능소화는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거창 황산고가마을]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골목길과 아름다운 풍경.

 

오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거창 수승대 일원에서 거창연극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피서도 할 겸 연극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여름 여행은 거창이 '딱'이라는 생각입니다. 올 여름 거창으로 떠나는 여행자는 황산고가마을 민박집에서 옛 조상들의 삶의 체취를 느껴 보는 것도 참 좋으리라는 생각입니다.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주차장 바로 맞은편 황산고가마을 골목길 풍경, 민박 안내 표지판 그리고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고가마을 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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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여행] 수승대관광지 거북바위에 얽힌 퇴계 이황의 시

 

[거창 수승대]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수승대 거북바위.

 

[거창여행] 수승대관광지 거북바위에 얽힌 퇴계 이황의 시

 

거창 수승대를 찾았습니다.

정확한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거의 20년 만에 다시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주차장과 주변 환경은 예전과 다르게 많이 변한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수승대 계곡과 주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물도, 바위도, 소나무도, 계곡도, 정자도, 옛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카메라 셔터를 쉼 없이 눌러대게 합니다.

셔터소리가 참으로 맑게 들립니다.

아마,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카메라 셔터 소리에 반해 사진을 찍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거북바위.

 

거북바위에 이르렀습니다.

말 그대로, 꼭 거북과 같은 생김을 한 모습입니다.

벽면에는 크고 작은 한자가 빽빽이 쓰여 있습니다.

한자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모르는 한자도 많이 보입니다.

계곡에 흐르는 시원한 물은 근심을 잊게 해 주기에 충분합니다.

수승대 계곡에 흐르는 맑은 물에 그 동안 쌓였던 근심을 말끔히 씻어 버렸습니다.

정말로 홀가분한 마음입니다.

 

 

 

[거창 가볼 만한 곳] 거창 수승대 거북바위.

 

수승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승대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던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했다 하여, 근심 수(愁)자,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수송대라 함은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승경이 빼어난 곳이란 뜻으로 불교의 이름에 비유되기도 했다.

 

지금의 이름인 수승대(搜勝臺)는 1543년 퇴계 이황 선생이 안의현 삼동을 유람 차 왔다가, 마리면 영승리에 머물던 중, 그 내력을 듣고 급한 정무로 환정하면서, 이곳에 오지는 못하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며, 음이 같은 수승대라 고칠 것을 권하는 사율시를 보내니 요수 신권 선생이 대의면에다 새김에서 비롯되었다.

 

 

 

[거창 수승대] 거창 수승대 거북바위.

 

수승대 거북바위와 관려한 시를 옮겨 보았습니다.

 

 

◆ 搜勝臺(수승대)

 

搜勝名新換(수승명신환)   수승으로 이름을 새로 바꾸니

逢春景益佳(봉춘경익가)   봄을 만난 경치 더욱 아름답겠네

遠林花欲動(원림화욕동)   멀리 숲 속 꽃들은 피어나려 하고

陰壑雪猶埋(음학설유매)   응달의 눈은 녹으려 하는데

未寓搜尋眼(미우수심안)   수승을 찾아 구경하지 못했으니

惟增想像懷(유증상상회)   속으로 상상만 늘어 가누나

他年一樽酒(타년일준주)   뒷날 한 동이 술을 마련하여

巨筆寫雲崖(거필사운애)   커다란 붓으로 구름(단애) 벼랑에 쓰리라


※ 퇴계 이황(退溪 李滉, 1501-1570). 44세 때 마리면 영승에 우거하고 있는 장인 권질(權質)공의 회갑을 축하하기위해 왔다가 1월 7일 돌아가기에 앞서 시를 지어 보냄.

 

 

◆ 解愁送意以示諸君(해수송의이시제군)

 

花滿江皐酒滿樽(화만강고주만준)  꽃은 강 언덕에 가득하고 술은 동이에 가득한데

遊人連袂謾紛紛(유인연몌만분분)  상춘객은 소매를 이어 분분히 오도다.

春將暮處君將去(춘장모처군장거)  봄이 저물어 가는 곳에 그대도 가려하니

不獨愁春愁送君(불독수춘수송군)  봄보다 그대 보냄을 더 근심하노라.


※ 갈천 임훈(葛川 林薰, 1500-1584). 석천공(득번)의 아들. 호는 自怡堂. 6賢

 


◆ 搜勝臺(수승대)

    

華仗春俱至(화장춘구지) 봄이 오면 꽃이 일시에 피어나니

龍門節正佳(용문절정가) 용문의 봄은 참으로 아름답구나.

溪肥磯半沒(계비기반몰) 시냇물 부러 바위가 반쯤 잠기고  

山黑雨全埋(산흑우전매) 산은 컴컴하게 먹구름이 덮고 있네.

石帶詩仙字(석대시선자) 바위엔 시와 신선 이름 빼곡이 새겨 있고

盃寬野客懷(배관야객회) 술잔은 나그네의 소회를 넉넉하게 하네.

莫愁雲日暝(막수운일명) 구름이 날마다 덮이는 것 걱정하지 말게

餘照在層崖(여조재층애) 남은 햇빛이 층층의 벼랑에 비추고 있으니


※ 석곡 성팽년(石谷 成彭年, 1540-1594). 원학동.

 

 

[거창 가볼 만한 곳] 거창 수승대.

 

[거창여행] 수승대관광지 거북바위에 얽힌 퇴계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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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 거창수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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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승대 2012.07.16 08: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승대와 관련한 귀한 시를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거창여행] 수승대 구연서원 관수루(龜淵書院 觀水樓)

 

[거창 수승대] 거창 수승대 구연서원.

 

[거창여행] 수승대 구연서원 관수루(龜淵書院 觀水樓)

 

거창 수승대에는 정말 볼거리도 많습니다.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시원한 계곡만큼 매력적인 피서법도 없을 것입니다.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시인이 되고도 남을 것입니다.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구연서원 마당에 세워진 비.

 

울창한 소나무는 그늘을 만들고, 계곡은 시원한 물을 넘쳐흐르게 합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도 휴식이지만,

시간을 내어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다면 내면의 양식도 싸여 갈 것입니다.

수승대 인근에 위치한 구연서원을 찾았습니다.

입구에는 구연서원과 관수루라는 안내문이 서 있습니다.

세심하게 읽어 보았습니다.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구연서원 관수루와 편액.

 

 

구연서원 관수루(龜淵書院 觀水樓)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2호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769

 

관수루는 요수 신권, 석곡 성팽년, 황고 신수이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사림이 세운 구연서원의 문루로 1740년(영조 16년)에 건립하였다. 관수란 <맹자>에 '물을 보는데(관수,觀水) 방법이 있으니, 반드시 그 물의 흐름을 봐야 한다.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채우지 않고는 다음으로 흐르지 않는다'고 한 말을 인용한 것으로 군자의 학문은 이와 같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름 지었다.

 

누각은 일반적으로 군현의 관아 소재지의 경치가 수려한 곳에 세워서 고을의 현감이나 중앙의 관리들이 일정한 날을 택해 인근 선비들을 불러 시회나 연회를 열기도 하고, 평소에는 고을 사람들이 올라 쉬거나 더위를 피하는 장소로 이용하였다. 따라서 누각은 고을을 상징하는 대표적 건물이 되기 때문에 사찰의 대웅전 앞이나 향교와 서원의 입구에 세워 그 건물의 격을 높이는 역할을 하였다.

 

이 누각은 정면 세 칸, 측면 두 칸에 계자난간 팔작지붕이고, 커다란 거북이 형상을 한 자연석 위에 세운 활주와 일부러 휘어지고 굽어 용트림한 형태의 기둥이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여 거창지역 누각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구연서원 안내문.

 

 

[거창군여행] 거창 수승대 구연서원 관수루와 전사청(위 사진 비석 뒤로 보이는 건물).

 

 

 

[거창여행] 거창 수승대 구연서원 주변 풍경.

 

[거창여행] 수승대 구연서원과 관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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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상사는이야기 2012.07.15 06: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 여름 꼭 한번 가 보고 싶네요.

 

[거창여행종합] 거창의 첫 느낌을 되살리며, 20년 만에 찾은 수승대

 

[거창여행] 수승대 그림같은 풍경. 앞으로 보이는 정자는 요수정.

 

[거창여행종합] 거창의 첫 느낌을 되살리며, 20년 만에 찾은 수승대


며칠 동안 계속되는 찌뿌듯한 날씨는 사람을 집안에 묶어 두지를 않습니다. 지난 일요일(8일), 휴일을 맞아 경남 거창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볼일은 반나절에 다 해결할 수 있었지만, 이왕 여행이라 생각했기에 이곳저곳 둘러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거창하면 첫 느낌이 어떤 것이 들까요? 내게 있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연 ‘거창사과’입니다. 무엇이든 첫 느낌이 중요하며, 그런 첫 인상이 머릿속에 오래 남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 다음으로 수승대, 거창연극제 그리고 금원산 등도 그 뒤를 이어집니다.

 

[거창여행] 수승대 구연교.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거의 20년 만에 다시 찾아 가는 수승대입니다. 주차장과 주변 환경은 예전과 다른 모습으로 많이 변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수승대 계곡과 주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물도, 바위도, 소나무도, 계곡도 그리고 정자도 옛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은 카메라 셔터를 쉼 없이 눌러대게 합니다. 셔터소리가 참으로 맑게 들립니다. 아마,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카메라 셔터 소리에 반해 사진을 찍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거북바위에 이르렀습니다. 말 그대로, 꼭 거북과 같은 생김을 한 모습입니다. 벽면에는 크고 작은 한자가 빽빽이 쓰여 있습니다. 한자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모르는 한자도 많습니다. 계곡에 흐르는 시원한 물은 근심을 잊게 해 주기에 충분합니다.

 

[거창여행] 구연서원.

 

수승대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던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했다 하여, 근심 수(愁)자,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고 합니다. 수송대라 함은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승경이 빼어난 곳이란 뜻으로 불교의 이름에 비유되기도 했답니다.


지금의 이름인 수승대(搜勝臺)는 1543년 퇴계 이황 선생이 안의현 삼동을 유람 차 왔다가, 마리면 영승리에 머물던 중, 그 내력을 듣고 급한 정무로 환정하면서, 이곳에 오지는 못하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며, 음이 비슷한 수승대로 고칠 것을 권하는 사율시를 보내니, 요수 신권 선생이 대의면에다 새김에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근심, 걱정을 잊게 해 주는 수승대 맑은 계곡물


수승대 주변에는 볼거리도 많습니다. 뜨거운 여름 더위를 피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계곡만큼 매력적인 피서법도 없을 것입니다.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면 누구나 시인이 되고도 남을 것만 같습니다. 계곡에 흐르는 시원한 물은 근심을 잊게 해 주기에도 충분합니다. 수승대 계곡 흐르는 맑은 물에서 그 동안 싸였던 근심을 말끔히 씻어 버렸습니다. 정말로 홀가분한 마음입니다.

 

[거창여행] 거북바위.

 

울창한 소나무는 그늘을 만들고, 계곡은 시원함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도 휴식이지만, 시간을 내어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다면 내면의 양식도 싸여 갈 것입니다. 경내에 있는 구연서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422호)을 찾았습니다. 입구에는 구연서원과 관수루라는 안내문이 서 있는데, 세심하게 읽어 보았습니다.


관수루는 요수 신권, 석곡 성팽년, 황고 신수이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사림이 세운 구연서원의 문루로 1740년(영조 16년)에 건립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관수란 <맹자>에 '물을 보는데(관수,觀水) 방법이 있으니, 반드시 그 물의 흐름을 봐야 한다.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채우지 않고는 다음으로 흐르지 않는다'고 한 말을 인용한 것으로, 군자의 학문은 이와 같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참으로 뜻 깊은 사상과 철학이 숨어 있음을 느낍니다.

 

[거창 가볼 만한 곳] 관수루.

 

맑은 계곡을 흐르는 물과 울창한 소나무 숲을 뒤로하며 수승대를 나왔습니다. 수승대 주차장 인근에는 황산벽화마을이 있다는 안내판이 눈에 띕니다. 마을까지 2백여 미터 남짓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황산마을은 거창신씨 집성촌으로 인근에서 보기 드문 대지주들이 살던 곳이었다고 들었습니다. 마을은 실개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분포해 있으며, 돌담길이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마을 벽면에는 페인트, 대리석 그리고 타일 등을 사용하여 예쁜 그림과 조각품을 만들어 벽면을 아름답게 꾸며 놓았습니다. 거창특산품으로 잘 알려진 유명한 거창사과도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거창대리석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거창군여행] 거창 위천면 황산벽화마을. 살아 있는 모습보다 더 사실적이다.

 

황산벽화마을 골목길은 살아 있는 우리 삶의 그림들


골목길 벽면에는 어느 화가들이 그렸는지, 그림은 살아 있는 모습보다 더 훌륭하게 묘사하였습니다. 황소가 벽을 뚫고 나오는 모습은 실제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개구리와 무당벌레가 기어오르는 모습, 나비와 잠자리가 나는 그림은 환상에 빠질 정도로 착각에 빠져 들게 합니다.


무표정한 모습으로 발을 문턱에 걸친 개 한 마리와 똑 같은 표정을 한 다른 개 등 두 마리의 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곳에 이르면 발길이 멈춰지고 정신 줄을 놓기에 이릅니다. 참으로 잘 그렸으며, 작가가 어떤 분인지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거창여행] 거창군 위천면 황산벽화마을.

 

이런 그림은 어릴 적 농촌에서 모두의 삶이었지만, 어른이 돼 다시 이런 모습을 골목길 벽화에서 마주하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황산마을의 정확한 역사를 알 수는 없지만, 수백 년 전통이 아직까지도 그대로 살아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움을 간직한 마을 풍경과 삶의 궤적이 그대로 녹아있는 골목길을 훼손하지 않고 대대손손 후손에게 물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풀잎 하나, 지푸라기 둘, 그리고 동물의 살아 있는 표정 셋 등 세심하게 그려진 화가의 불타는 열정을 볼 수 있는 거창 황산벽화마을. 벽화를 그린 화가들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멘트 벽면에 붓 그림과 시가 적혀 있습니다. 퇴계 이황 선생이 쓴 수승대에 관한 시로서, 원문을 담아 보았습니다.

 

[거창 가볼 만한 곳] 거창군 위천면 황산벽화마을.

 

搜勝臺(수승대)


搜勝名新換(수승명신환)   수승으로 이름을 새로 바꾸니

逢春景益佳(봉춘경익가)   봄을 만난 경치 더욱 아름답겠네

遠林花欲動(원림화욕동)   멀리 숲 속 꽃들은 피어나려 하고

陰壑雪猶埋(음학설유매)   응달의 눈은 녹으려 하는데

未寓搜尋眼(미우수심안)   수승을 찾아 구경하지 못했으니

惟增想像懷(유증상상회)   속으로 상상만 늘어 가누나

他年一樽酒(타년일준주)   뒷날 한 동이 술을 마련하여

巨筆寫雲崖(거필사운애)   커다란 붓으로 구름(단애) 벼랑에 쓰리라

 

[거창여행] 수승대 풍경.

 

명승 제53호로 지정된 거창 수승대는 풍경이 빼어난 곳으로 여행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인근 황산벽화마을에는 농촌에 잘 어울리는 풍경들이 골목 안에 가득하였습니다. 정말 살 겨운 우리네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제24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수승대 일원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숲과 바다에서, 뜨거운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야 할 것입니다.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 말입니다.

 

 

[거창여행종합] 거창의 첫 느낌을 되살리며, 20년 만에 찾은 수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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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 옥수에서 깨끗이 씻어 내기를/수승대 관광지

 

 

[거창여행]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관광지. 시원한 계곡에서 여름을 즐기고 있다.

 

근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 옥수에서 깨끗이 씻어 내기를/수승대 관광지

 

사람은 누구나 근심과 걱정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생각입니다.

그렇다고 전혀 기쁨도 행복도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멀쩡하게 차려입은 신사는 기쁨과 행복만 가득할까요?

초라한 행색으로 사는 사람은 행복과 기쁨은 없고, 불행만 가득할까요?

그렇지마는 않을 것입니다.

 

 

 

 

[거창 수승대] 거창군 위천면 거창 수승대 관광지.

 

거창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거창하면 사과가 떠오르고, 그 다음으로 수승대관광지가 생각이 납니다.

거창 수승대에 가 본지가 20년은 훨씬 넘은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찾아가는 수승대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비가 내린 탓인지, 계곡에는 많은 물이 불었습니다.

맑은 물은 예나 지금이나 하나도 다를 바 없습니다.

계곡 사이사이 기암괴석과 바위도 옛 모습 그대로입니다.

 

 

[수승대관광지]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관광지.

 

그렇다면, 수승대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구연암은 어떤 모습으로 맞이할지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그 궁금증도 잠시, 구연암에 새겨진 한자 수와 필체도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 모습입니다.

옛 모습을 잃지 않은 고고한 선비의 모습과도 너무 닮아 있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답기도 하고, 힘이 넘쳐나는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구연암에 새겨진 수많은 한자 글귀들을 전부 해독할 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나름 한자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역부족을 느낍니다.

 

 

 

[거창 가볼 만한 곳]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관광지 풍경.

 

예전과 달리 변한 것이 없지만, 변한 것도 있습니다.

언제 세워졌는지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구연교가 물길을 건널 수 있게 다리를 이어 줍니다.

깔끔한 대리석은 아직 때가 끼지 않아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는 없습니다.

구연교도 세월이 흐르면 다정다감한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묵은 장맛이 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거창군여행]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관광지. 구연교(상)와 구연암(하).

 

안내소에서 얻은 소책자에는 수승대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풍경이 빼어난 곳, 명승 제53호 수승대.

수승대는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접경지대로서,

사신을 근심스럽게 송별하는 곳이라고 하여 '수송대'로 불리었다.

수승대라 부르게 된 것은 1543년경(영승) 인근 마을을 방문한,

 퇴계 이황이 수승대로 개명한 시를 만들어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거창 수승대 여행]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관광지 안내문. 

 

☞ 수승대 안내

. 입장료

- 개인 : 어른(1000원), 청소년·군인(700원), 어린이(500원) → 6세 미만, 65세 이상 무료.

※ 성수기(6~7월)에만 입장료를 징수하고 비수기에는 없음. 단체는 30인 이상으로 개인보다 각각 100원이 적음.

. 주차료

- 당일 : 소형차(3000원), 대형차(5000원)

- 체류 : 소형차(6000원), 대형차(10000원)

※ 소형차 : 승용차, 15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

. 야영장

- 일반텐트(소형천막) : 3000원(1일 추가 3000원)

- 차양시설(대형천막) : 6000원(1일 추가 6000원)

. 썰매장

- 물썰매는 7월, 8월으로 10:00~17:00

- 눈썰매는 12월, 1월, 2월으로 10:00~17:00

- 이용료 : 어른(6000원), 청소년·군인(5000원), 어린이(4000원)

※ 단체는 30인 이상으로 개인보다 각각 1000원이 적음.

 

 

 

[거창 수승대여행]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요수정(위 사진 정자)과 거북바위(아래).

 

근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곳 옥수에서 깨끗이 씻어 내기를/수승대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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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여행] 우리네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승대관광지 황산벽화마을

 

[거창 가볼 만한 곳] 거창군 위천면 황산벽화마을.

 

[거창여행] 우리네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승대관광지 황산벽화마을

 

거창하면 사과가 먼저 머리에 떠오릅니다. 무엇이든 첫 느낌이 중요하다는 것이며, 그러한 첫 느낌이 머리 속에 오래 남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다음으로 거창하면, 수승대와 거창연극제도 뒤이어 일어나는 느낌입니다. 지난 주 거창 수승대에 갔다가 황산벽화마을을 돌아보았습니다. 농촌에 잘 어울리는 풍경들이 골목 안에 가득하였습니다. 정말 살 겨운 우리네 삶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거창여행] 거창군 위천면 황산벽화마을. 벽화가 참으로 아름답게 그려져 있습니다.

 

황산마을은 거창신씨 집성촌으로 인근에서 보기 드문 대지주들이 살던 곳이었다고 들었습니다. 마을은 실개천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분포해 있으며, 돌담길이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마을 벽면에는 페인트, 대리석 그리고 타일 등을 사용하여 예쁜 그림과 조각품을 만들어 벽면을 아름답게 꾸며 놓았습니다. 거창특산품으로 잘 알려진 유명한 거창사과도 빠지지 않고 등장합니다. 거창대리석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거창 황산벽화마을] 거창군 위천면 황산벽화마을의 벽화. 

 

골목길 벽면에는 어느 화가들이 그렸는지, 그림은 살아 있는 모습보다 더 훌륭하게 묘사하였습니다. 황소가 벽을 뚫고 나오는 모습은 실제와 같은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개구리와 무당벌레가 기어오르는 모습, 나비와 잠자리가 나는 그림은 환상에 빠질 정도로 착각에 빠져 들게 합니다.

 

무표정한 모습으로 발을 문턱에 걸친 개 한 마리와 똑 같은 표정을 한 다른 개 등 두 마리의 개 그림이 그려져 있는 곳에 이르면 발길이 멈춰지고 정신 줄을 놓기에 이릅니다. 참으로 잘 그렸으며, 작가가 어떤 분인지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거창수승대] 거창 위천군 거창수승대 인근 황산벽화마을.

 

이런 그림은 어릴농촌에서 모두의 삶이었지만, 어른이 돼 다시 이런 모습을 골목길 벽화에서 마주하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황산마을의 정확한 역사를 알 수는 없지만, 수백 년 전통이 아직까지도 그대로 살아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움을 간직한 마을 풍경과 삶의 궤적이 그대로 녹아있는 골목길을 훼손하지 않고 대대손손 후손에게 물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풀잎 하나, 지푸라기 둘, 그리고 동물의 살아 있는 표정 셋 등 세심하게 그려진 화가의 불타는 열정을 볼 수 있는 거창 황산벽화마을. 벽화를 그린 화가들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거창여행] 거창군 위천면 거창 수승대 인근 황산벽화마을.

 

수승이라 대 이름 새로 바꾸니

봄 맞은 경치는 더욱 좋으리라.

먼 숲 꽃망울은 터져 오르는데

그늘진 골짜기엔 봄눈이 희끗희끗.

좋은 경치 좋은 사람 찾지를 못해

가슴속에 회포만 쌓이는구려.

뒷날 한 동이 술을 안고 가

큰 붓 잡아 구름 벼랑에 시를 쓰리라.

 

퇴계 이황

 

 

[거창 가볼 만한 곳]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 인근에 위치한 황산벽화마을.

 

[거창여행] 우리네 삶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수승대관광지 인근 황산 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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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aniworld.tistory.com BlogIcon 반이. 2012.07.11 0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벽화들이 너무 예쁘네요..
    사진 찍기 딱 좋을 것 같아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7.12 0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벽화가 너무 사실적으로 표현돼 있었습니다. 우리네 삶이 고스란히 담장에 그려져 있었습니다. 좋은 여행이 되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