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이면 거제도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일본 땅 대마도/거제도여행

 

사진 중앙에 위치한 1박 2일 촬영지인 동백섬인 지심도 뒤로 보이는 일본 땅 대마도.

 

맑은 날이면 거제도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일본 땅 대마도/거제도여행지

 

거제도에서 일본 땅인 쓰시마(대마도)는 직선으로 약 50km의 거리입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거제도에서 대마도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대마도는 남북으로 약 73km, 동서로 약 17km(넓은 쪽)의 일본 땅인 섬입니다.

 

대마도는 날씨가 차가운 겨울철에 더 잘 보입니다.

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기압과 대기의 영향으로 더 잘 보인다고 합니다.

지난 일요일(1. 27일).

집 가까이에 있는 거제 일운면 지세포리 방향으로 가다가 본 대마도 풍경입니다.

앞으로는 '1박 2일' 촬영지인 지심도가 쪽빛바다에 드러누워 있습니다.

 

지심도와 대마도 풍경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

 

 

맑은 날이면 거제도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일본 땅 대마도/거제도여행추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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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arago00.tistory.com BlogIcon 백퍼센트공감맨 2013.01.28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본지 오래되었네요~
    저도 다시 찾고 싶네요^^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을 실감한, 대마도 요트여행

 

 

여행은 ‘기다림의 미학’일까?

 

이 글은 인터넷신문 중앙언론인 <오마이뉴스> '나의 황당 해외여행기' 응모글입니다. 조금 긴 글이지만 한번 읽어 보시면 요트와 해외여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사진은 직접 촬영한 것입니다.

 

돈 있고 시간만 있으면 외국으로 여행하는 일은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운 일이 돼 버린 지금이다. 설이나 추석 연휴를 이용하여 온 가족이 공항을 빠져 나가는 모습이 전혀 낯설지 않은 일상의 뉴스가 된 것처럼. 이처럼 해외여행을 이웃집 드나들 듯 자유롭게 하지만, 언제부터 이렇게 여행자유화가 되었을까 의문을 가지는 이는 별로 없는 것만 같다.

 

밀항선을 타지 않고서는 외국으로 갈 수 없었던 시절, 해외여행에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여권은 ‘특별한 신분’을 상징하는 수단이기도 했다. 그렇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한국사회에서 여권은 ‘VIP’ 대접을 받은 게 사실이었다. ‘관광목적 여권 발급’이 최초로 시행된 것은 1983년. 이후, 해외여행 자유화는 1989년 1월 1일 전면 시행되고 나서, 꼭 24년이 되는 셈이다.

 

‘나의 황당 해외여행기’를 쓰면서 서두가 길어진 이유 하나는 해외여행을 언제부터 이처럼 자유롭게 하게 되었나 싶어서였다. 해외여행이라면 여객기와 여객선을 이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나의 황당 여행기는 여객기도, 여객선도, 아닌 ‘요트’라는 것. 요트를 이용한 해외여행도 출입국 신고부터 세관검사까지 일반 해외여행과 똑 같다는 점이다.

 

 

세차게 부는 바람에 흰 거품을 이는 파도가 넘실거리는 망망대해. 돛 하나에 작은 동력으로 움직이는, 일행 7명을 태운, 길이 40피트(12.19m) 크루즈. 푸르다 못해 검붉은 색을 칠한 듯한, 바다에 뜬 요트는 강물에 떠내려가는 종이 조각배보다 더 위태롭다. 이 같은 상황에 놓였다면, 아무리 강심장을 가진 사람이라도 가슴을 졸이게 하지 않을까?

 

2011년 3월 4일 밤 11시. 오래전부터 계획돼 왔던 ‘거제도~대마도(일본명, 쓰시마 섬)’ 2박 3일 요트여행은 칠흑 같은 밤으로부터 시작됐다. 묵직한 발걸음 소리는 바다를 깨웠다. 소리에 놀란 파도는 몸을 일으켜 흰 거품을 내며 물결을 인다. 일행 15명이 요트 2척에 타고 떠날 거제 지세포항은 다이아몬드 빛을 발하는 별 금성아래 잠들어 있다.

 

대한민국과 일본 본토 중간에 위치한 대마도는 대한민국 땅에서는 지세포항이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다. 직선거리로 약 31마일(50km) 정도. 목적지는 ‘이즈하라’ 항구로 실제 항해 거리는 약 2배 정도인 100km의 거리다. 운항예상 시간은 약 9시간으로, 요트인으로서 바다를 탐험해 볼 만한 코스다.

 

항해에 있어 스키퍼(선장) 명령은 절대적

 

 

엔진을 켜자 기계소리가 적막감을 깬다. GPS를 켜고 각종 계기를 점검하고는 바로 출항이다. 항을 벗어나자 지세포항 불빛은 눈에서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다. 호수같이 잔잔했던 항내와는 달리 파도가 뱃전을 때린다. 피칭(배가 앞뒤로 흔들리는 일)과 롤링(배가 좌우로 흔들리는 일)을 반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계기판을 확인하니 수심 80m 내외, 속도는 6노트로 순항하고 있다. 나를 포함한 일행 7명이 탄 ‘블루시티’호와 동행한 ‘코엔스블루(8명 탑승)’는 같이 출발 했지만, 깜깜한 시야로 앞서 가는지, 뒤따라오는지 흔적도 알 수가 없다.

 

 

깜깜한 밤, 스키퍼(요트에 있어 선장)와 두 명의 보조 승무원만 항해를 책임지고 있다. 나머지는 선실에서 대기 상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지루한 시간과의 싸움은 진행형이다. 잠시 밖으로 나와 스키퍼와 승무원과 대화를 나누며 지루함을 달래 본다. 봄으로 접어든 3월이라지만 밤바다 찬바람이 얼굴을 세차게 때려 친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암흑 같은 어둠, 출렁이는 물결에 좌우상하로 움직이는 요트, 어둠과 바다가 주는 공포감은 나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

 

막연한 기다림은 시간을 뒤로 내쫓는다. 몇 시간이 흘렀는지 시계를 보지 않으면 느낌도 없다. 그런데 갑자기 이상 신호가 느껴진다. 배의 속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감지한 것은 출항한지 5시간이 지날 무렵이다. 6노트에서 4노트로 급격히 떨어지는 속도. 엔진과 각종 계기판을 점검하고 요트 전체에 이상 유무를 점검했지만, 원인을 알기에는 역부족이다. 깜깜한 상황에서 현 상황대로 운항할 수밖에 없었고, 동행한 요트와 연락도 되지 않아 불안감은 더욱 커져만 가고 있다.

 

 

먼동이 틀 무렵 원인을 알았다. 스크루에 해초가 감겨 프로펠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속도를 내지 못한 것. 요트를 세웠다. 노련한 스키퍼는 차가운 바다로 뛰어 들었다. 바닷물 속에서 30여 분의 해초 제거작업으로 다시 출발할 즈음, 스키퍼의 얼굴이 검붉다. 항해에 있어 스키퍼의 의사결정과 명령은 절대적이다. 선장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는 말이 괜히 생긴 것이 아니다. 여명이 인다. 남북 80km, 동서의 폭이 넓은 곳이 약 18km인 대마도 위로 붉은 기운이 솟는다. 바다 수면에서 보는 일출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출항할 땐 야간이라 엔진을 이용했지만, 날이 밝자 메인세일을 폈다. 이어 헤드세일도 올리자 바람을 받은 요트는 엔진과 함께 탄력을 받는다. 속도는 두 배로 빠르다.

 

 

오전 9시, 출항한 지 10시간째. 대마도 중앙부 섬 끄트머리가 보인다. 대마도는 상하 두 개의 큰 섬을 이루고 있다. 얼마나 지났을까, 앞쪽 멀리서 하얀 요트 한 척이 달려온다. 대마도요트협회 소속 회원이 마중을 나온 것. 서로 손을 흔들며 인사를 나누고 일행을 선도하고 있다. 하나의 섬을 두 개의 섬으로 잘린 허리 부분인 만제키세토라는 협곡에 이르자 물살이 거세다. 물살에 떠밀려 내려다가다시피 하는 요트. 바다 물살을 보는 것만으로도 두려움을 느낄 정도다.

 

세일링은 역시 바람이 불어야 제 맛

 

 

요트는 수로와 항구를 지나 아소만을 완전히 빠져 나갔다. 다시 망망대해다. 세찬 바닷바람이 마스트를 때린다. 역시 세일링은 바람이 불어야 제 맛이 드는 법. 엔진 시동을 껐다. 줄을 감고 잡아당기면서 손놀림은 빨라졌고, 몸은 재빠르게 움직인다. 선수는 치켜들고 선미는 반대로 가라앉으며, 요트는 좌우 요동을 반복한다. 좌현이 바닷물에 잠길 기세다. 돛은 팽팽히 댕긴 모양으로 바람을 가득 안은 상태다.

 

강한 바람이 불자 긴박한 상황은 계속 이어졌다. 데크에서 몸을 가누기가 힘들기에 선상 이동은 조심스럽다. 동행하는 코엔스블루는 연신 하얀 거품을 만들어 내뱉고 있다. 검푸른 바다에서 거친 파도와 거센 바람과 한 판 싸움을 벌이는 드라마요, 영화가 아닐 수 없다. 거제도~대마도 대한해협 첫 횡단 영화 한편을 찍고 있다는 착각이 인다. 그런데 몸을 지탱하기 힘든 상태에서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찍기랑 쉬운 일이 아니다.

 

 

힘겨운 시간도 끝이 보인다. 항구 방파제 끄트머리에 붉은 등대가 보였기 때문이다. 거제도 지세포항을 출항, 목적지인 이즈하라 항구까지 걸린 시간은 정확히 13시간 25분. 정장차림의 근무복을 입은 사람이 요트에 올랐다. 출입심사와 세관검사를 할 모양이다. 여권을 준비하고 차례를 기다렸지만, 검사를 할 요량이 아니다. 1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 이번에는 해경 10여 명이 함께 나타났다. 그때서야 ‘아이고, 무슨 일이 벌어졌구나!’하는 느낌이 직감적으로 인다.

 

 

요트에 마약을 실은 것도 아니고, 무기를 실은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렇다고 각자 여권이 없어 밀항객으로 취급 받을 일도 없었다. 또 다시 흐르는 긴 시간. 겨우 출입국신고서를 작성하고 모든 검사를 마칠 수 있었다. 항구에 도착하고 4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에야 자유의 몸이 되었다. 왜 이렇게 입항신고가 늦어졌는지 나중에 안 일이지만, 당초 입항을 계획한 시간보다 일찍 항구에 도착했기 때문이란다.

 

어둠이 내려앉은 이즈하라항 거리에는 한국인 여행객만 오갈뿐이다. 숙소에 도착한 시간은 거제도 지세포항을 떠난 지 꼭 20시간째. 1인용 침실에 눕자마자 잠에 빠져들었다. 아침에 눈을 뜨니 천장이 빙빙 돌고, 건물 벽이 심하게 흔들리는 느낌이다. 혹여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나 싶어 밖으로 나와 살펴보니 지진은 아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육상멀미라고 한다.

 

3월 6일 아침 6시 30분. 7시까지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대기하라는 전날 협의 때문에 피로를 채 풀기도 전에 짐을 싸야만 했다. 항구의 날씨는 겨울날씨보다 더 차갑다. 차가운 기온을 얼굴에 맞대고 기다린 것도, 1시간을 넘기고 있다. 전날 항구에 도착해서도 그렇고, 출발하는 시간에도 애를 먹이는 관계 공무원이 얄밉기만 하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이 이즈하라 항의 아침 모습이다. 출발하는 당일도 2시간을 넘어서야 여권에 출항 승인 스탬프를 찍을 수 있었다.

 

바람, 파도, 바다 그리고 지루한 시간과의 싸움 요트여행

 

거제도로 돌아오는 항해. 또 다시 바람과 바다와의 싸움이 시작됐다. 그리고 긴 시간이 흘렀다. 지루함도 같이 흘렀다. 바닷길 길잡이 역할을 하는 지세포항 방파제에 선 등대가 일행을 맞이한다. 엊그제, 칠흑 같은 밤 우리 일행을 보냈던 그 지세포항은 아무 것도 변한 것 없는 그대로의 모습이다.

 

 

요트는 지세포항에 정박했다. 돛을 내리고, 엔진 시동도 껐다. 짐을 챙기고 입항신고 절차도 모두 마쳤다. 불편했던 대마도 이즈하라항 입항 수속과는 큰 차이가 났다. 역시 안방이 제일 편하다는 생각이다. 아침 9시 대마도 이즈하라 항에서 출발하여 거제도 지세포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반. 8시간 반이 걸린 셈이다. 출발에서 도착까지 정리하면, 거제도에서 대마도를 갈 때 13시간 반, 대마도에서 거제도를 올 때 8시간 반, 전체 22시간이 걸린 왕복 세일링이었다. 출입항 절차만 밟는 데만 별도로 6시간이 걸렸다. 이로서 거제도~대마도 대한해협 첫 요트 세일링 횡단 기록을 세운 것이다.

 

지난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도호쿠 지방에서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있었으며, 이웃나라인 한국을 비롯하여 전 세계인에게 큰 아픔을 남겼다.

 

 

거제도~대마도 대한해협 요트횡단은 3월 4일 밤 거제도를 출발하여, 3월 6일 귀항했다. 정확히 지진 발생 1주일 전 항해였던 셈이다. 일본 쓰나미로 지인들은 농담 삼아 못 볼 뻔 했다는 말을 하지만, 성난 파도 앞에 당할 자 누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다.

 

거제도~대마도(쓰시마) 요트여행. 외국여행에 있어 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필수라는 것을 새삼 느끼는 세일링이었다. 멋진 말을 빌려 표현하자면 '기다림의 미학'이라고 해야 할까?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말을 실감한, 대마도 요트여행

여행은 ‘기다림의 미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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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25 0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2.25 10: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초대장을 보내려고 하니, 이미 받으셨는지, 존재하는 메일이라는 메시지가 뜨네요. 다른 곳에 받지 못하셨다면, 다시 한번 댓글 남겨 주시면 확인해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거제도여행] 요트조종면허시험 면제교육만으로, 요트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길 열려

 

[거제도여행]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의 그림 같은 세일링 풍경.

 

[거제도여행] 요트조종면허시험 면제교육만으로, 요트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길 열려

 

쪽빛바다에 낭만을 가득 실은 요트 한 척. 높은 마스트는 휘어진 채 바람을 싣고, 미끄러지듯 바다를 순항한다. 요트는 파도에 쓰러지는가 싶더니, 이내 반대 방향으로 다시 기울면서 위태로움은 이어진다. 이런 장면은 TV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거제 지세포항에서는 연중 볼 수 있는 그림 같은 풍경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요트를 조종할 수 있을까? 그건 요트면허를 취득해야함은 물론이다.

 

지금까지 요트를 조종하기 위해서는 요트면허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해야만 했다. 이론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치는 과정이 그리 쉬운 일 만은 아니었다. 그런데 지난 8월부터 '요트조종면허시험 면제교육' 시행만으로 요트면허를 취득하게 됐다는 것. 쉽게 말해, 일정시간 교육만 받으면 요트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는 것. 이전, 어려운 요트면허 취득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에 비하면, 참으로 편리해졌다고 할 수 있다.

 

[거제도여행] 대한요트협회 공인 요트 교육기관 명패.

 

대한요트협회가 해양경찰청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수상레저안전법과 같은 법 시행령에 의거 「2012년 제1차 대한요트협회 요트조종면허 시험면제교육 시행 요트학교」를 중심으로 요트조종면허시험 면제교육을 시행한다는 공문을 보낸바 있다. 이 공문에는 전국 5개 요트학교가 선정됐는데, 거제요트학교, 고성요트학교, 목포요트학교, 양양요트학교 그리고 통영요트학교가 선정됐다고 한다. 이는 대한요트협회가 인정하는 전국 26개 공인요트교육기관 중 5개 기관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월 18일부터, 제1기 수강생 16명 선착순 모집

 

[거제여행]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에 위치한 거제요트학교 전경. 인근에 35억원을 들여 새로운 학교를 건축 중에 있으며, 내년에 문을 열 계획으로 있다.

 

이에 따라 거제요트학교(학교장 김병원)에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요트조종면허시험 면제교육에 대비하고 있다. 우선 제1기 교육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10기로 나누어 실시하는데, 각 기별 교육인원은 16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기간은 4일간 총 40시간, 교육내용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며, 수강료는 40만원이라고 한다. 교육생 모집은 1,2기는 어민과 지역민 위주로 실시할 계획이며, 3기부터는 자영업자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계획이다.

 

 

 

 

과목별 내용을 보면, 이론교육으로 관계법령(4시간), 수상상식(4시간), 요트개요(4시간) 등이다. 이론 및 실습으로는 구급 및 응급조치(4시간), 항해 및 기관(6시간)으로 편성되고, 실습으로는 범주법(18시간)으로 편성돼 있다.

 

일반적으로 국민소득 2만 불로 접어들면, 마이요트(My Yacht) 시대라고 한다. 어떤 이는 '그 비싼 요트를 어떻게 구입하느냐'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단편적인 생각에 불과하다. 개인이 비싼 요트를 꼭 구입할 필요는 없다. 현재 바다를 끼고 있는 웬만한 지역에서는 요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약간의 경비만 지급하면 요트를 즐길 수 있는 여건도 마련돼 있다.

 

 

현재 해양레저스포츠는 빠른 속도로 많이 보급되고 있다. 이번 기회에 요트조종면허시험 면제교육만으로 면허를 따 해양레저문화를 마음껏 즐겨 보는 것도 좋으리라. 지난 2010년 8월, 거제요트협회 주관한 거제도~대마도(쓰시마섬) 요트 횡단은 내게 아직도 많은 추억을 간직시켜 주고 있다.

 

 

[거제도여행]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항에 위치한 거제요트학교.

 

[거제도여행] 요트조종면허시험 면제교육만으로, 요트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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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2.09.05 0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에 필요한 면허는 다있는데 요트면허는 없네요
    저에게는 사치인것같아 내지을 안했으요
    언젠가는 필요할텐데 한번 도전 해보아야 겠으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9.05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대단하군요. 바다에 필요한 면허가 다 있다니...
      다음엔 요트면허도 한번 따서 요트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2. 이정성 2012.10.30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트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어 문의드립니다. 가능하시다면 내국적요트의 출항신고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해서 문의 드립니다. 굵직굵직하게 포인트만 잡아주셔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daniel@arkotrans.com 이며,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쓰시마로 가보려합니다.
    요트는 silverton 40' 이며 국내에서 선박국적증서 취득한 요트입니다. 회신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이금주(거제요트클럽) 2012.10.30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거제요트클럽의 회원으로서 거제요트학교 강사진과 정도길님과 함께 작년에 대마도를 다녀왔습니다.
      출국 전에 한국에서 신고할 곳은 출입국관리소, 세관, 검역소이며,
      일본 세관과 검역소에도 최소 입국 24시간 전까지 일본 세관에 입국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출입국 신고에 필요한 세부 준비 서류와 양식은 퇴근 후에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거제요트클럽, 이 금주 드림 (suhhwa@hotmail.com 010-5337-1400)

  3. 김병원 2012.11.20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는 요트면허가 있어야 크루즈 요트를 운항 할 수 있습니다. 면허시험 제도에서 40시간만 이수하면 해양경찰청에서 면허증이 나옵니다. 시험보다도 확실하게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제도로 전국적으로 신청을 받았으나 다섯곳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9월에 1기생을 배출하였으나 교육내용과 시간에 대한 이견차로 지금은 조율중에 있습니다. 12월 중으로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거제요트학교로 오셔서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거제여행] 창작뮤지컬 <이순신>, 거제도에 상륙하다

 

 

[거제여행] 창작뮤지컬 <이순신>, 거제도에 상륙하다


창작뮤지컬 <이순신> 3년 만에 완성!

세종문화회관공연을 거쳐 부산시민회관!

 

그리고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15일, 16일 양일간 공연

 


◆ 뮤지컬 장르의 지평을 확대한 전쟁의 대서사시

2008년부터 경상남도와 연희단패거리가 '남해안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컨텐츠 제작을 목표로 2010년 최종 완성한 뮤지컬이다. 스펙타클한 거북선과 판옥선이 오가는 대형무대, 국악과 양악의 만남은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 뮤지컬 <화성에서 꿈꾸다>에 이어 연출가 이윤택, 작곡가 강상구, 뮤지컬배우 민영기가 만들어 낸 역사창작뮤지컬이다.


◆ 전국연극제 개막축하공연으로 전국순회공연에 나서

지난 4월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거쳐 지난 6월 11일에서 13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전국연극제 개막축하공연으로 초청되고, 이번 거제도 공연이 이어진다.


◆ 이순신의 전쟁은 삶의 정당성을 되찾기 위한 세상과의 싸움이며, 삶과 죽음, 생성과 소멸, 현실과 이상, 공포와 삶의 환희 사이에서 점점 미쳐가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21세기 부권 상실의 시대에 등장하는 이순신은 우리가 잊고 살았던 한국의 아버지다. 전란 속에서도 가족과 이웃 공동체의 삶을 위하여 처절한 자기희생과 저항으로 세상을 견뎌내어야 했던, 조선 아비들의 자화상이다.

 


 

▩ 작품의도

 

◈ 전막

뮤지컬 <이순신>은, 조선통신사 황윤길과 김성일이 대마도주 '소 요시토시(종의지)'의 안내를 받아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만난 후, 귀국하여 서로 다른 관점들을 제시하면서 시작된다. 전쟁이 발발하자 소 요시토시는 장인인 '고니시 유키나카'의 1군단 선봉장으로 참전하여, 부산을 거쳐 서울 평양까지 진격하고 선조는 의주로 피신한다.

 

전쟁 발발 1년 전에 전라좌수사로 임명된 이순신은 첫 전투인 옥포해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사천해전, 한산대첩에서 연전연승하여 단번에 전세를 역전시킨다. 그러나 부산 해전에서 정운 장군이 전사하자, 깃발을 내리고 한산도로 귀환한다. 대마도주 소 요시토시도 대마도로 돌아가는 도중 조선 처녀 '억대'를 데리고 떠난다.


◈ 후막

도요토미 후데요시가 다시 전투를 재개하자, 고니시 유키나카는 전투를 끝내기 위해 이순신을 희생양으로 삼으려 계략을 꾸민다. 이순신을 함정에 빠트리려는 고니시 유키나가의 계략에 넘어간 선조는 공격령을 내리고, 이순신은 왕의 명령을 거부하고 투옥된다.

 

계속되는 전투와 부상에 시달리는 이순신은 자주 악몽을 꾸고, 원균이 이끄는 조선수군이 궤멸 당하자 선조는 거의 광적인 병적 증세를 드러낸다. 전쟁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병사로 끝난다. 그러나 이순신은 아직 전쟁을 끝내지 않으려 한다.

 

퇴각하는 고니시 유키나가의 1군단을 막아 서서 마지막 전투를 시작한다. 이 마지막 전투에서 이순신은 전사한다. 이순신이 선택한 마지막 전투는 바로 자신의 죽음이었을까?

 


☞ 주


. 도요토미 히데요시(풍신수길, 1536~1598. 8. 18) : 일본의 무장, 정치가. 오다 노부나가 휘하에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어 중용되던 중, 그가 죽자 원수를 갚음과 동시에 일본통일을 이룩함. 62세 때, 위암으로 죽었다고 하나, 독살설이 있다. 유일한 아들 히데요리는 후사가 없으며, 어머니와 함께 성에서 함께 자결함.


. 소 요시토시(종의지, 1568~1615. 1. 31) : 일본 무장. 임진왜란 시 장인인 고니시 유키나가(소서행장) 휘하의 제1진으로 침입해 왔고, 2차례에 조선 조정과의 강화를 요구했으나, 성사하지 못함. 정유재란 때도 쳐들어 옴. 1588년 쓰시마섬[對馬島]의 도주(島主)를 세습하여 쓰시마 후츄성[府中城]의 성주가 되었다. 그 지리상의 위치 때문에 1589년(선조 22)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수호요청서를 가지고 조선에 왔다. 이를 계기로 조선에서는 1590년 통신사 황윤길, 부사 김성일을 일본에 보냈다. 47세로 생을 마감했다.


. 고니시 유키나가(소서행장, 미상~1600) : 일본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의 히고노쿠니 우토 성의 영주였으며, 임진왜란 당시 왜군 선봉장이었던 무장. 도요토미가 죽은 후 조선에서 철수하여 귀국, 도쿠가와가 정권을 잡는 데 대항하여 싸웠으나 세키가와라 전투에서 패하여 처형되었다.

 

 


▩ 공연안내

 

. 일시 및 시간

- 6. 15(금). 19:30~21:40

- 6. 16(토). 15:00~15:10, 19:30~21:40

. 장소 :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경남 거제시 장승로 1가 100)

. 입장료 : R석 40,000원, S석 30,000원

. 문의 : 055-680-1505~1

. 연령제한 : 8세 이상

 


 

[거제도여행] 창작뮤지컬 <이순신>, 거제도에 상륙하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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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eader1935.tistory.com BlogIcon 까움이 2012.06.15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연극을 기대할께요 ㅎㅎ

  2. 박성제 2012.06.15 14: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들어도 든든한 이름 이 순신 장군이름입니다.
    요즈음엔 이런분이 다시 나타나 주시면 안됄까요.
    썩으빠진 정신들을 가진 현 정치인들 정말 한심스럽다 죽풍님
    비님이 오시네요 비료 백가마니보다 좋은 하늘의비료가내림니다
    즐건날돼시고 언제 한번 놀러 안오시나요

  3.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06.18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으네요..^^
    잘 보구 갑니다..!!
    아무쪼록 남은 하루도 좋은날 되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