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풍원에 핀 야생화 원추리. 원추리꽃말은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입니다.

참 좋아하는 야생화, 원추리꽃입니다.

7월에 피는 야생화 원추리는 꽃말이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이라고 합니다.

누굴 기다리며 하늘을 보며 꽃잎을 벌렸을까요?

하루만의 아름다움이라기엔 너무나 아름다운 원추리꽃입니다.

죽풍원에 핀 야생화, 원추리꽃입니다.

[야생화] 7월에 피는 야생화 원추리 꽃말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다움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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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9.07.13 06: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s://diy10004.tistory.com BlogIcon 다이천사 2019.07.13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다리는 마음
    참 매력적인 꽃말이네요^^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7.15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원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네요.
    행복하세요^^

 

[야생화] 7년 전, 거제 해금강 가는 길에서 만난 원추리 꽃

/중국 시경’ <위풍 씩씩한 그대>에 나오는 시, 원추리꽃/원추리꽃 꽃말, 망우초, 기다리는 마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원추리꽃.

 

긴 장마 중에 만난 짧은 햇살. 빗물에 젖어 촉촉하리라 생각했건만, 외려 뜨겁기는 예전이나 다름이 없다.

할 일을 마치고 쪽빛 푸른 바다를 보며 시원하게 달리는 길.

국도 14호선이 시작되는 거제 남부면 다포마을이다.

길가에는 수국과 원추리가 흐드러지게 펴 있다. 뜨거운 여름 햇살이 뜨겁지도 않은 모양이다.

 

느낌이 오지 않는 바람이 인다.

그 바람에도 꽃대는 꽃잎과 암수술대를 흔들어 놓는다.

꽃을 아직 피우지 않은 몽우리도 덩달아서 좌우로 하늘거린다.

우리나라 여름을 대표하는 꽃으로 알려진 원추리.

태양의 계절에 피는 꽃이다.

꽃잎에는 성적 흥분을 자극하는 물질이 있어서일까, 바람에 이는 향기 때문인지 기분이 좋아진다.

새순은 봄철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해 먹기도 하는데, 오래 전 먹었던 그 향기를 잊을 수가 없다.

뿌리는 한 줌을 생으로 즙을 내 먹으면 변비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무리지어 펴 있는 곳과는 달리 원추리 한 포기가 외로이 펴 있다.

꽃도 한 송이만 맺었다. 산을 깎은 절개지 아래 홀로 핀 원추리.

위태로워 보이는 암벽 틈 사이에 있는 돌이 떨어지면 한 순간에 쓰러질 것만 같다.

풀 한 포기 작은 생명이라도 자연에 순응하면 제 목숨을 다해 살아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일까?

뒤로는 위험이라는 교통 표지판이 보인다. 물론 이 표지판은 차량의 안전운행을 위해 세운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나그네는 꼭 그렇게만 보이지를 않는다.

이름 붙이기 나름이요, 해석하기 나름이다.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은 옛날 옛적 호랑이가 아니라 고정관념이라는 생각이다.

 

유럽에서는 한 나절 동안 잠시 피었다가 제 몸을 접기에 Day Lily라고 부른다.

동양에서는 근심이나 걱정을 잊게 하고 쓸쓸함을 잊게 해 준다는 망초 또는 망우초로도 불리는 원추리.

사람의 근심을 잊게 해 준다는 원추리를 집안에 심어 둔다고도 한다.

무기를 들고 전쟁에 나간 남편을 그리워하는 쓸쓸함을 덜고,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다기에.

고대 중국의 시경<위풍 씩씩한 그대> 편에는 전쟁에 나간 남편의 안부를 염려하는 시가 있다.

 

어디에 원추리가 없을까

뒤뜰에 심어볼 텐데

당신 생각이 떠나질 않아

안타까워 가슴이 아파요

 

근심걱정을 잊는다는 망우초라는 꽃말을 가진 원추리.

근심을 잊는다는 뜻에는 간절히 기다리는 마음이 담겨 있다.

그래서 또 다른 꽃말은 기다리는 마음이란다.

2011714.

거제도 해금강으로 가는 길목에는 노랑 원추리 꽃이 만발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야생화] 7년 전, 거제 해금강 가는 길에서 만난 원추리 꽃

/중국 시경’ <위풍 씩씩한 그대>에 나오는 시, 원추리꽃

/원추리꽃 꽃말, 망우초, 기다리는 마음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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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07.13 17: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추리꽃은 빨리지는 꽃이지만 꽃이 계속해서 피기에 오래간다는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행복하세요^^


[농사일기] 죽풍원 뜰에 머위와 원추리 옮겨심기/농사일지

/머위효능/머위나물/머위 채취시기/머위꽃 꽃말/원추리효능/원추리 꽃말


7~8월에 피는 원추리꽃. 원추리꽃 꽃말은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다움'이라고 합니다.


봄나물로 잘 알려진 머위와 원추리.

머위는 향이 강한 봄나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원추리는 야생화이면서도 어린 새순은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합니다.

지인의 집에서 머위와 원추리를 얻어 집 공터에 심었습니다.

옮겨심기한 머위는 37뿌리, 원추리는 31뿌리 모두 68뿌리를 심었습니다.

머위와 원추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머위


쓴 맛이 약간 나고 향이 진한 머위는 '머구'라도도 하며, 잎은 데쳐 된장에 무쳐 먹거나 쌈으로도 싸 먹기도 합니다. 잎줄기는 데친 뒤 껍질을 벗겨 양념에 무쳐먹거나 볶아서도 먹습니다. 줄기는 탕이나 장아찌를 만들기도 합니다. 뿌리는 약재로 쓰입니다.


머위의 효능


생약명으로는 봉두채라고 하며, 호흡기, 소화기, 비뇨기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각혈, 감기, 기관지염, 이뇨, 비염, 편도선염에도 좋다고 합니다. 


머위꽃 꽃말 : 공평




원추리


원추리는 노총, 지인삼 등 별칭이 많으며, 생약명으로는 훤초근이라고 합니다. 원추리는 지난해 나온 잎이 마른 채로 새순이 나올 때까지 남아 있는데, 어린 자식을 보호하는 어미를 닮았다하여 '모예초'라고도 합니다. 옛날에 어머니를 '훤당'이라 높여 불렀다고 합니다. 이때 '훤'은 원추리를 뜻하고, 어머니가 거처하는 집 뜰에 원추리를 심었다 하여, 훤당초라고 한답니다. 


봄에 나는 새순은 나물로 먹으면 맛이 아주 좋습니다. 뿌리는 약재로 쓰이며, 산길을 가다 허기질 때 뿌리를 날로 먹으면 허기를 채울 수 있다고 합니다. 꽃은 7~8월 한 여름에 잎 사이에서 자란 긴 꽃줄기 끝에서 백합꽃 같은 모양의 등황색 꽃이 여러 장 피어납니다.


원추리 효능


비뇨기 질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질, 대변불통, 소화불량, 위장염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원추리 꽃말 :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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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nemos.tistory.com BlogIcon 여행하고 사진찍는 오로라공주 2017.04.04 03: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황색 꽃 이름이 원추리엿군요. 너무 이뻐요^^
    여기저기 핀 곳이 많아서 이름이 궁금했는데.. 여기서 배우고 가네용^^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7.04.04 05: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자라길 바라겠습니다.^^

  3.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7.04.04 0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가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4.04 0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자택 주변을 꾸미시기 시작하셨군요~~ 정말 힘들었던 일정이지만 보람이 있겠군요

  5.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4.04 0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되면 아름답게 피어 있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6.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4.04 2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것을 심으셨네요.
    행복하세요^^

  7.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7.04.04 23: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것 심어서 건강을 지키고 또 심는 노동의 땀이 보약이 아닌가 싶네요.
    점점 죽풍원이 생기를 채워가는 것 같습니다.
    머위....참 좋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