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 비렁길①] 신거제대교~이순신대교~묘도대교~거북선대교를

거쳐 신기항까지/여수 가볼만한 곳

 

전남 여수시 돌산도와 화태도를 잇는 화태대교 건설공사 모습입니다. 2015년말 준공예정이라고 합니다.

 

[금오도 비렁길①] 신거제대교~이순신대교~묘도대교~거북선대교를

거쳐 신기항까지/여수 가볼만한 곳

 

한 달 전부터 계획돼 온 가을소풍.

요즘은 'MT(membership training)'라고 하는데,

엠티는 "단체의 구성원이 친목 도모나 화합을 위해 함께 수련하는 모임"이라고 정의하고 있네요.

 

2014년 10월 18일 토요일.

이번 일정은 19일까지 1박 2일 여정입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부서 직원 14명이 작은 버스를 타고 여수 금오도로 떠났습니다.

 

당초 목적지는 '동백 아가씨'의 고장인 '흑산도'로 홍어 맛 기행을 하느냐,

제주도 경비보다 적게 든다는 거제도에서도 바라보이는 일본 땅 '대마도(쓰시마)'로 가느냐,

가을 단풍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계곡의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해인사 소릿길'로 가느냐였습니다.

직원 투표결과 1위는 흑산도와 대마도가 동률로 다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번에는 당초 목적지가 포함된 지역이 아닌 경북 영덕으로 정해졌습니다.

인근에 경주 양동마을을 둘러보면서 우리의 역사의 문화공부도 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곳도 날이 지나면서 서서히 변경하는 조짐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동료직원이 '여수 금오도'를 추천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부서 직원들이 '다 같이 좋다'고 하는데 우길 수는 없는 일이고...

할 수 없이 그렇게 가을소풍 목적지는 '여수 금오도'로 정해졌고, 이날 목적지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푸른바다가 매력적인 금오도 바다풍경.

 

시간대별 사진으로 생생한 현장을 보여 드립니다.

 

2014년 10월 18일 토요일.

 

08:48

가을소풍객을 실은 버스는 거제도에서 여수 돌산도로 향해 떠납니다.

국도 14호선을 따라, 거제시 사등면 사곡리 일원에 아파트 공사 현장을 보게 됩니다

 

 

09:00

신거제대교를 건너갑니다.

푸른 바다가 가을소풍 떠나는 여행자를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09:07

35번 고속국도 종점인 통영IC입니다.

 

 

09:22

경남 고성군 들녘의 황금들판 가을풍경입니다.

 

 

09:36

진주 분기점(진주 JC)입니다.

이 분기점은 서울과 부산 그리고 순천방향으로 갈라지는 곳입니다.

우리 일행은 순천방향으로 향합니다.

 

 

09:59

섬진강을 지나는 다리를 통과합니다.

 

 

10:00

섬진강휴게소에서 10여 분 휴식을 취했습니다.

버스가 화려하게 치장을 했네요.

 

 

10:16

옥곡IC로 접어들고, 톨게이트를 빠져 나왔습니다.

 

 

 

10:22

가로수가 물들기 시작하는 광양시내 풍경입니다.

 

 

10:27

버스는 '이순신대교' 입구로 올라서고, 웅장한 이순신대교는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10:35

묘도대교를 통과합니다.

 

 

10:55

2012년 열렸던 '여수엑스포' 현장에 도착하고, 엑스포지하차도를 지납니다.

 

 

10:56

거북선대교를 지납니다.

 

 

10:57

여수항의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다리 너머로 보이는 여수 시가지 모습입니다.

 

 

11:18

송시 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합니다.

왼쪽으로는 향일암을 향하는군요.

 

 

 

11:32

전남 여수시 돌산읍 신기길 90(돌산읍 신복리 1626).

여수 금오도로 향하는 신기항 신기매표소대합실이 있는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거제도에서 이곳까지 꼭 2시간 45분이 걸렸으며, 거리는 약 174km입니다.

 

 

12:25

차량과 여행자를 실은 차도선은 여수 금오도로 향합니다.

 

 

 

12:30

바다에서 여수 금오도를 왕복 운항하는 '금오 페리 5호'를 만났습니다.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12:45

전남 여수시 남면 여천금이길 11-9(유송리 415-19).

여수시 금오도 여천여객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신기항에서 여천항까지 약 20분이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12:49

선착장 입구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여수시 남면 소재지인 마을로 향합니다.

이곳 삼거리에서 면소재지인 여남식당까지 버스를 타고 7.3km 더 이동합니다.

 

 

13:02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로 850(우학리 657-27).

점심을 먹기 위해 여수시 남면 소재지인 '여남식당'에 도착했습니다.

부서 직원들은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산행 길에 오릅니다.

 

 

 

'금오도 비렁길'은 2부에서 뵙겠습니다.

 

[금오도 비렁길①] 신거제대교~이순신대교~묘도대교~거북선대교를

거쳐 신기항까지/여수 가볼만한 곳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bloggertip.com BlogIcon Zet 2014.10.21 0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섬으로 들어가신건가요? 물도 깨끗해보이고 참 좋네요..

  2.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4.10.21 0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남 여수...
    저는 사는 곳이 창원이다보니 전라도는 참 쉽게 가는 편입니다
    그래도 여수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항상 혼자 가다보니 은근히 거리상 무게감이 느껴지는 곳!
    네비에 찍어보니 135km에 1h50 나오네요
    정녕 한 번 질러야합니까...ㅜㅠ 카풀 하실 분들 모아봐야겠군요^^ㅎ

  3.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4.10.21 07: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량해전으로 관광객이 늘어났겠는데요 하늘이 너무예쁘네요

  4. Favicon of https://mkm5669.tistory.com BlogIcon 다딤이 2014.10.21 07: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오도 바다풍경 너무 아름답습니다.
    여행떠나고 싶어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5.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10.21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지가 여기저기 참 많이 바뀌었네요.ㅋㅋ
    갑자기 등장한 금오도가 결국 목적지가 되었네여.
    여행지야 같이 떠나는 동행들만 좋으면 어딘들...
    늘 마음을 비우고 계시니 이번에도 양보 하셨네여~
    2부 기대합니다^^

  6. Favicon of https://jesus96.tistory.com BlogIcon 하늘마법사 2014.10.21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오도 풍경 정말 멋진것 같습니다^^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7.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4.10.21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너무 좋아보이네요 ㅎㅎ
    너무 아름다워 보입니다

  8.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4.10.21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오도의 풍경이 너무 좋네요
    잘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s://chul2.tistory.com BlogIcon 철2 2014.10.21 10: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비렁길이 기대가 되네요 ~~

  10. Favicon of https://cbdok.tistory.com BlogIcon 명태랑 짜오기 2014.10.21 12: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오도 비렁길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11.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4.10.21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는 길도 좋아보이고 바다도 시원합니다.
    저도 아무생각없이 좀 쉬고싶습니다.
    현실이 그러지 못해서 죽풍님 포스팅으로 대신해야겠습니다. ㅜㅜ

  12.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4.10.21 19: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수까지 다녀오셨네요 :)
    당일치기로 다녀오기엔 조금 벅찬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멋있습니다 :)
    늘 재미있는 하루 보내세요!

  1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0.21 2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수를 가시면 좀 멀기는 하지만,배타고 백도를 둘러보시면 참 좋은데 아쉽네요.
    행복하세요^_^

[여수여행] 여수엑스포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팁이 있습니다

 

[여수엑스포]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 10분까지 70분간 '빅오' 앞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해상쇼.

 

[여수여행] 여수엑스포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팁이 있습니다

 

2012여수엑스포가 개막한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언론보도를 통하여 입장객 수, 예약제 등 여수엑스포에 대한 우려 섞인 소식도 들었습니다. 그래도 한 번은 가 봐야겠다는 생각에 지난 9일, 동료직원 단합대회 겸 여수로 향했습니다. 엑스포 관람 동선에 대한 치밀한 계획도 세웠음은 물론입니다.


오랜만에 떠나는 단체여행이라 들뜬 기분은 당연했습니다. 그런데 들뜬 기분이 지나쳤던 것일까요? 집결지로 가던 중 터널에서 밀린 차량에 더 이상 앞으로 나갈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시간은 다 돼가고, 차는 꼼짝하지도 않고, 마음은 급하고. 부득이 차에 내려 상황을 살펴보니, 교통사고가 난 것입니다.

 

[여수박람회] 국제관에서 내려다 본 여수엑스포 야외마당.

 

차량 3대가 교차할 정도의 왕복 2차로의 터널. 시간은 흐르고, 그렇다고 별 뾰족한 수가 생길 기미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선 문자를 넣어 늦겠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러고도 한 동안, 겨우겨우 차를 돌려 집결지에 도착하였지만, 많은 시간이 흐른 것을 피할 수는 없었습니다. 들뜬 기분이 무거운 분위기로 내려앉는 순간을 맛보아야만 했습니다.


고성공룡휴게소에서 먹는 아침 식사는 충무김밥. 준비하기 편하고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참으로 편리한 식사라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또 다른 일행을 실은 버스가 도착하고, 내리는 여행자들. 단체로 떠나는 나들이라 그런지, 얼굴 표정은 즐거움으로 넘쳐 납니다. 딱딱한(?) 사무실 근무 환경에서 벗어나, 편안함이 넘쳐나는 분위기. 그래서 가끔 동료끼리 단합대회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여수여행] 긴 시간을 기다리는 전시관 관람보다는 이처럼 거리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승용차를 타고 도로를 달릴 때는 좌석이 낮기 때문에 주변 풍경을 감상하기 어렵습니다. 직접 차량을 운전할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버스여행은 아름답고 시원한 풍경을 선사해 줍니다. 달리는 내내 바뀌는 풍경은 지루함을 덜어주기에 충분합니다.


참으로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국의 생활은 하루 나들이가 된지 오래되었죠. 예전에는 빙빙 돌아가야만 했던 목적지도, 이제는 다리 하나만 건너면 금방 닿아 버리는 편리한 세상입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남 광양 동쪽 지역에서 여수로 가려면 광양 IC를 거쳐 가야 했습니다만, 이제는 진월IC를 통과 이순신대교를 건너면 바로 여수에 도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수엑스포 개막으로 이순신대교를 임시 개통했기 때문입니다.

 

[광양여수여행] 광양와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

 

이순신대교는 전남 광양에서 여수까지 개설하는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 3구간에 해당하며, 이 구간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다리는 총 길이 2,260m, 폭원 25.7m(왕복 4차로), 주 교각 간 거리는 1,545m입니다. 주 교각 간 거리 1,545m는 이순신의 탄생년도인 1545년을 의미하며, 세계에서 네 번째 길다고 합니다. 다리의 콘크리트 주 탑은 270m로 세계최고 높이입니다. 이 다리 건설로 여수, 광양 국가산업단지 간 이동거리가 60km에서 10km로, 이동시간은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고 합니다.


국내전시관 보다는 국제전시관 관람을 우선해야

 

[여수엑스포]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 여수엑스포 3문을 들어서면 처음으로 만나는 엑스포 디지철 갤러리. 처음으로 보는 장면에 눈이 휘둥그레 해 질 정도다.


이순신대교로 건너면서 단축되는 시간만큼이나 빨리 도착한 여수. 웬일일까 싶을 정도로 여수엑스포역이 있는 주차장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게이트 3으로 들어간 입구에는 건물천장에서 빛을 발하는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가 시선과 분위기를 압도하네요. 천장에 설치한 화면으로 보는 디지털 갤러리. 처음으로 보는 IT 기술에 놀랍기만 합니다. IT기술은 문명도시관을 비롯해서 각 전시관에서도 관람객을 새로운 세계로 빠져 들게 하기에 충분하다는 느낌입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해양문명도시관 관람.


사실, 여수여행을 준비하면서 엑스포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많은 준비를 하였지만, 막상 현장에 도착하고 보니 준비한 게 모두 허사라는 느낌입니다. 어디를 먼저 가야할지, 무엇부터 관람해야 할지 판단이 서지를 않습니다. 최근 논란을 빚었던 예약제 폐지가 재검토 중에 있다는 소식이며, 당초 예약한 해양문명전시관은 긴 줄을 서지 않고 편하게 입장하여 관람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도착한 여수.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전 전시관 관람을 마치려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관람객으로 긴 줄을 서지 않고서는 구경을 포기해야 할 상황입니다. 국제전시관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존재하는 걸까요? 미국이나 일본 등 경제규모가 큰 나라 전시관은 긴 줄이 이어지고, 약소국가는 전시관 입구에서 안내원이 손짓하며 방문을 요청하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여수여행] 여수엑스포 국제전시관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있는 것일까요? 미국 등 경제대국에서는 긴 줄이 늘어 서는 반면, 경제력이 다소 약한 나라에서는 이처럼 입장객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생각을 바꿔 인기 있는 전시관에서 긴 줄을 서며 오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관람객이 뜸한 국제전시관 몇 군데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나라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동료로부터 들은 엑스포 관람에 있어 작은 팁 하나는, 우선적으로 국제전시관을 관람하라는 것.

 

국내 전시관은 엑스포 이후에도 관람이 가능하지만, 국제관은 바로 철수하기 때문에 볼 기회가 없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조직위원회에 확인한 결과, 엑스포가 끝나도 한국관, 주제관, 아쿠아리움은 재개장할 계획이며, 다른 전시관도 확정된 것은 없지만 재개장 검토는 할 것이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장소에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시간, 오후 2시 이곳에서

 

[여수엑스포]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 10분까지 빅오 앞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해상쇼. 사진은 세계 최초로 발명했다는 워트제트를 이용한 플라이보드 쇼로, 연기를 펼치는 주인공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왔다는 데미안. 여수엑스포에서 이 공연을 보지 못한다면 후회할 정도로 완벽한 쇼라 할 수 있다.


여수엑스포에 있어 가장 인기 있다고 들은 원형 조형물인 '빅오(The Big-O)'. 하늘을 치솟는 분수는 화려한 조명을 받아 이리저리 춤추며 관객들을 환상 속에 빠져들게 하는 밤 공연은 여수엑스포 최고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낮에 보는 빅오는 해수면 위 덩그렇게 선 조형물에 불과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런 느낌도 잠시.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 10분까지 70분간 빅오 앞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해상쇼는 밤 공연과는 다른 차원의 쇼라 할 수 있습니다.


해상쇼는 한국전통놀이를 기본으로 로드퍼포먼스, 아트스커스, 해상스턴트, 분수쇼 등 세계적인 쇼와 스토리가 있는 새로운 장르의 쇼라고 합니다. 11m 높이 초대형 마리오네뜨 '연안이', 워트보트 및 제트스키의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해상스턴트쇼, 와이어로프 및 트램펄린의 화려한 공중서커스가 입체적으로 펼쳐지면서 관람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기에는 충분합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빅오 앞 해상무대 해상쇼.


이 중에서 뭐니 뭐니 해도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유압장치를 이용한 플라이보드 쇼. 주인공은 미국 애리조나에서 왔다는 데미안. 세계최초로 발명했다는 '워트제트'를 이용한 이 쇼는 기절할 정도의 묘기와 환상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합니다. 아마 국내에서 이런 공연은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같은 시간 많은 관람객은 전시관이나 다른 장소에서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이들 중에서 이 시간, 이런 공연을 한다는 사실도 몰랐던 관람객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나중에라도 화려한 해상쇼 이야기를 듣는다면, 작은 아쉬움이 생겨나지 않을까요?

 

[여수박람회] 아쿠아리움 입장을 위해 길게 늘어 선 줄. 관리자에게 알아보니 3시간을 넘게 기다려야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한다.


단체로 떠나는 여행은 좋은 점도,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반대로 혼자 떠나는 여행도 양면이 존재할 것입니다. 좀 더 많은 것을 관람하고, 오래 머물며 보기 좋은 사진도 촬영하고 싶었지만, 단체여행이다 보니 떠나야 할 시간에 마무리를 해야만 했습니다. 다음 기회, 혼자서 나만의 여행을 떠나 보고 싶은 여수여행이자, 여수엑스포 여행이었습니다.

 

[여수여행] 여수엑스포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팁이 있습니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전라남도 여수시 만덕동 | 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광장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성제 2012.06.14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늘도 님덕분에 방안에 안자서 여수 관광을 하였습니다
    나의형편상 갈수는 없지만 이렇게 방에서 감상할수 있는것도 감지덕지이지요
    내일또 보여주실수있으면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죽풍님 오늘도 즐건 날돼세요

[여수엑스포 가는 길] 거제에서 여수엑스포 가는 길(이순신대교를 건너)

 

[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가는 길. 이순신 대교를 건너 갑니다.

 

[여수엑스포 가는 길] 거제에서 여수엑스포 가는 길(이순신대교를 건너)

 

참으로 세상 좋아졌습니다. 전국의 생활권역은 하루 나들이가 된 지 오래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빙빙 돌아가야만 했던 목적지도, 이제는 다리 하나만 건너면 금방 닿아 버리는 편리한 세상입니다.

 

지난 토요일(9일). 거제에서 여수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광양에서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를 건너서 말입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광양 IC를 경유했습니다만, 이제는 진월 IC를 경유 이순신대교를 거쳐 여수에 도착할 수 있어 거리도 짧아졌고, 시간도 단축 되었습니다.

 

[여수여행] 이순신 대교를 건너 여수엑스포로 갑니다.

 

이순신대교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이순신대교는 여수국가산진입도로 개설공사 3구간에 해당하며, 이 공사구간 중 하이라이트에 해당합니다.

 

총연장 2,260m, 폭원 25.7m(왕복 4차로), 주각 간 거리는 1,545m입니다. 높이가 270m인 교각은 H자형으로 개방감이 우수합니다. 해수면으로부터는 평균 71m 정도 떠 있고, 대교하부로는 18,000TEU(21만톤급) 선박통행이 가능합니다. 이 주각 간 거리 1,545m는 이순신의 탄생 년도인 1545년을 의미합니다.

 

[광양여행] 광양시 이순신대교 홈페이지 자료

 

이 다리는 국내에서 2개의 최고, 최대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1. 주탑의 높이 270m(콘크리트 주탑으로서는 세계 최고의 높이로, 현재까지 최고 높이인 덴마크의 그레이트 벨트교(254m), 서울 남산(262m), 서울 63빌딩(240m) 보다 높습니다.

2. 주경간장 거리 1,545m(주경간장은 두 개의 주탑 사이 거리를 말합니다.) 특히, 주경간장은 일본 아카시대교(1,990m), 중국 시호우멘교(1,650m),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1,624m)에 이어 세계 4위 규모입니다.

 

[광양여행] 광양시 이순신대교 홈페이지 자료. 임시개통기간은 2012. 5. 10. 14:00 ~ 8. 12. 18:00까지로서, 통행료는 무료임.

 

이순신대교는 광양시 시도(광양시 중로 1-141호), 여수시 시도(여수시 중로 1-30호)의 일부구간에 속하며, 순수 우리나라로 기술로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주탑과 주탑을 연결하는 케이블은 세계 최초로 1860MPa(메가파스칼)급의 인장강도를 보유한 직경 5.35mm의 최고 강도 강선을 사용하였고, 지진규모 6.5진도 8단계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1등급 기준으로 설계되어, 1천 년에 1번꼴로 발생하는 대형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광양여행] 광양시 이순신대교 홈페이지 자료.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 이순신대교의 공사효과로는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국가산업단지 간 이동거리가 60km에서 10km로, 이동시간은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된다고 합니다. 

 

선박 운항 폭은 국내 최장인 1,310m로 1만 8천TEU(21만톤급)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이 안정적으로 양방향 동시 통항 가능하며, 교량 상판에 적용되는 보강형은 내풍 성능이 우수한 트윈스틸박스를 적용하여 최대풍속 81.6m/sec(태풍 매미 최대풍속 60m/sec) 강풍에도 안전하다고 합니다. 교량 상부의 포장두께는 일반포장보다 3cm 얇고 수명은 2배가 긴 에폭시 아스팔트 포장을 국내 최초 시공하였다고 합니다.

 

이제 이순신대교를 타고 넘어가 봅니다.

 

 

 

[여수엑스포 가는길] 이순신대교는 대림이 시공하였습니다. 교량상단에 마크가 선명하군요.

 

 

 

 

 

[여수엑스포 가는 길] 이순신대교를 넘어서면 여수국가산단진입도로 제1구간인 묘도대교가 나옵니다. 묘도대교는 주탑사이가 760m로 총 연장은 1,800m. GS건설이 시공하였습니다.

 

[여수 엑스포 가는 길] 거제에서 여수엑스포 가는 길(이순신대교를 건너)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전라남도 광양시 금호동 | 이순신대교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성제 2012.06.12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님 덕분에 여수 구경 잘하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aazz.tistory.com BlogIcon [블루오션] 2012.06.12 12: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가야하는데..이리도 시간이안나다니..
    가는 풍경이나마 님덕에 구경 잘하고 가요..^^

[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쉽게 가는 길(남해서상~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남해 서상항에서 여수엑스포로 임시운항할 미남호. 미남호는 거제 고현항이 정박지로 오는 12일부터 남해 서상항에서 여수엑스포장으로 운항 할 계획이다.

 

[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쉽게 가는 길(남해서상~여수엑스포)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5월 12일(토) ~ 8. 12일(일)까지, 3개월간 여수 신항 일대 271만㎡(약 82만 평, 전시면적은 25만㎡)에서 열리는 여수엑스포는 총 105개 국가, 10개 국제기구가 참가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은 인류생존과 직결되는 바다에 관한 바람직한 미래상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여수엑스포] 2012여수세계박람회 엠블럼(상)과 마스코트(하)

 

공식명칭은 국문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문 단문 명칭은 개최년도, 장소를 나타낼수 있도록 '2012여수엑스포', '2012여수박람회'등을 약칭으로 사용합니다.

 

영문은 'International Exposition Yeosu Korea 2012'. 영문 단문명칭은 기존 사례를 고려하여 박람회 홍보에 용이 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기억하기 쉽고 간단명료하며, 개최년도 및 장소를 모두 나타낼 수 있는 'Expo 2012 Yeosu Korea'로 정하였습니다.

 

 

[여수엑스포] 2012여수세계박람회 준비 현장(상, 2012. 3. 13 모습)과 종합안내도(하) - 2012여수엑스포 홈페이지 다운로드 하였습니다.

 

기대효과로는 관람객 800만 명, 생산유발 효과 12조 2천 억 원, 부가가치 효과 5조 7천 억 원, 고용유발 효과 7만 9천 명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비전과 목표 등 기타사항은 엑스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2012여수엑스포! 이 정도는 알아야 되지 않겠나 싶어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옮겼습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여수엑스포] 남해 서상에서 여수엑스포로 임시운항할 고현항에 정박하고 있는 미남호.

 

이제 엑스포장으로 떠나 갈 차례입니다. 어떻게 하면 빠르고 편안하게 여수까지 갈 수 있는지 고민이 될 것입니다. 사람이 많이 몰릴 것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일 테니 말입니다. 특히 주말과 휴일에는 거의 교통전쟁(?)을 치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팁 하나를 드립니다. 경남 남해에서 여수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뱃길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남해군 서상터미널과 여수여객선터미널(엑스포장)까지 오가는 여객선이 여수엑스포를 맞아 임시운항 한다고 합니다.

 

(주)온바다해운 미르호(550톤, 정원 394명)는 남해서상~엑스포를 하루 2회 정기운항하며, 같은 회사 소속 스타맥스호와 대형카훼리1호는 부정기 운항한다고 합니다.(미르호 전화번호 : 1588-0939/055-862-9855~7)

 

또한, 거제에 귀항지를 둔 미남크루즈 해양관광(주) 미남호(1,321톤, 정원 1,049명)는 남해 서상~엑스포를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1시간~1시간 30분 간격으로 부정기 운항한다고 합니다. 요금은 편도 10,000원, 왕복 18,000원이라고 합니다.(미남호 전화번호 : 1588-3235/055-634-3000/055-862-9856~7)

 

여객선 전화예약 접수는 이미 받고 있으며, 인터넷 접수는 5월 15일 이후에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상터미널 주변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여수 신항에 내리면 도보로 5~10분이면 박람회장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 남해 서상항 네비게이션 : 경남 남해군 서면 서상리 1316-6번지

 

[여수엑스포] 고현항에 정박하고 있는 미남호. 미남호는 오는 5일부터 남해 서상항에서 여수엑스포까지 임시운항할 계획으로 있다. 남해에서 여수엑스포장까지 30분 소요된다고 한다.

 

팬스타라인닷컴(주) 팬스타드림호는 부산~엑스포를 하루 6회 운항하며 4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뱃길 운항시간은 아래 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로 쉽게 가는 길(여객선 운항정보)

 

2012년 10월 개통 목표로 여수와 광양을 잇는 이순신대교가 오는 5월 10일 임시개통을 한다고는 하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관계로 육로는 차량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이순신대교는 총 연장 2,260m, 폭 25.7m(왕복 4차로), 주 교각간 거리 1,545m, 교각높이 270m라고 합니다.

 

양쪽 주탑은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270m이며, 주 교각간 거리 1,545m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해인 1545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여수엑스포] 여수엑스포 쉽게 가는 길(남해 서상~여수엑스포)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남해군 서면 | 서상항
도움말 Daum 지도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