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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나의 부처님] 자존심과 자만심은 다르다, 월호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자존심과 자만심은 다르다, 월호스님/오늘의 법문 전남 영암 도갑사 입구 계곡. 2016년 1월 2일. [나의 부처님] 자존심과 자만심은 다르다, 월호스님/오늘의 법문 자존심과 자만심은 다르다/ 월호스님 교만한 티끌 속에 지혜 가리고 나와 남을 집착하니 무명만 자라네. 남을 업신여겨 배우지 않고 늙어가니 병들어 누워 신음소리 한이 없으리. 자존심(自尊心)과 자만심(自慢心)은 다르다. 자존심은 스스로를 존귀하게 여기고, 그처럼 남들도 귀하게 인정해주는 것이다. 부처님께서 표현하신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말씀은 바로 자존심의 표현이다. 천상과 천하에 오직 '나 자신'이 가장 존귀한 존재라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부처님 자신뿐만이 아니라, 인류 전체에 해당하는 말이다. 누가 되었든 자기야말로.. 더보기
임금 대신 능소화를 찾아 온 벌/능소화꽃말/능소화전설/거제도여행 임금 대신 능소화를 찾아 온 벌/능소화꽃말/능소화전설/거제도여행 임금 대신 능소화를 찾아 온 벌/능소화꽃말/능소화전설/거제도여행지 7월 한여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리쬐는 땡볕은 밖으로 나가려는 발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로 따갑습니다. 그럼에도 나를 유혹하는 꽃이 있습니다. 7월 10일. 거제시 덕포동에 위치한 연꽃을 촬영하러 갔다가 담장에 핀 능소화를 만났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꽃은 애초에 궁궐의 궁녀였다고 합니다. 임금의 사랑을 기다리다 사랑 받지 못하고, 끝내 상사병에 걸려 애절한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고 합니다. 이 꽃은 집 담장을 타고 오르는가 하면, 큰 소나무에 붙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갑니다. 못다 이룬 임금의 사랑을 찾으러 가는 것일까요? 줄기에 달린 붉은 색을 한 나팔 모양을 한 .. 더보기
거제여행, 봄꽃의 대명사 '수선화'가 벌써 피었습니다 거제여행, 봄꽃의 대명사 '수선화'가 벌써 피었습니다. 거제여행, 봄꽃의 대명사 '수선화'. 꽃말이 '신비', '자존심', '고결'이라고 합니다. 정말 아름답지 않으세요? 거제여행, 봄꽃의 대명사 '수선화'가 벌써 피었습니다. 어제(3일)는 올 봄 들어 첫 휴일이었습니다. 정작 봄이 왔건만, 아직은 봄이라는 걸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봄을 느끼러 직접 나섰습니다. 집밖으로 나가니 아직은 쌀쌀한 기운이 온몸에 느껴져 옵니다. 들녘엔 아낙들이 풀을 메고 농사일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날씨가 추운 탓인지 머리엔 모자와 수건을 두른 채 중무장(?)을 하였습니다. 일하는 사람은 힘든 모습이지만, 보는 이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오랜만에 예전부터 잘 알아온 아는 형의 하우스에 들렀습니다. 너무나도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