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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대

[행복찾기] 줄지어 늘어선 장독대에서 행복이 가득함을 느낍니다/옹기란,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매일 아침 자식처럼 귀하게 대했던 어머니의 추억이 스린 장독대 [행복찾기] 줄지어 늘어선 장독대에서 행복이 가득함을 느낍니다 /옹기란,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매일 아침 자식처럼 귀하게 대했던 어머니의 추억이 스린 장독대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른 장독대. 바라만 봐도 배가 부른 장독대. 어릴 적 어머니는 매일 아침 일찍 장독대 항아리를 닦았습니다. 아들 딸 볼을 만지듯 어루만지면서 자식처럼 귀하게 대하였습니다. 장독대 항아리는 내 가족의 생명을 유지해 주는 귀한 보물창고였기 때문입니다. ‘옹(甕, 瓮)’은 ‘독’이라는 한자어로, ‘옹기’란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 질그릇은 흙으로 빚어 잿물을 바르지 않고 구운 도기를 말하며, - 오지그릇은 잿물을 발라 구운 도기를 말합니다. 장독은 간장이나 된장 따위를 담그거나 담아 두는 독..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 백전면 상연대에 자리한 장독대, 어릴 적 어머니의 손때가 묻은 장독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함양여행코스, 상연대/함양 가볼만한 곳, 상연대 [함양여행] 함양 백전면 상연대에 자리한 장독대, 어릴 적 어머니의 손때가 묻은 장독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함양여행코스, 상연대/함양 가볼만한 곳, 상연대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작은 암자 상연대. 어릴 적만 해도 집집마다 장독대가 있었습니다. 햇볕 잘 드는 곳에 울타리를 치고 옹기 항아리를 모아 놓은 장독대지요. 어머니는 매일 같이 장독대 뚜껑을 열고 닫으며 장을 꺼내 음식을 장만하였습니다. 또 장독대 항아리를 어루만지면서 행주로 깨끗하게 닦던 모습이 생생한 기억으로 떠오릅니다. 옹기 항아리는 숨을 쉰다고 하죠. 그래서 옹기에 담겨 있는 된장이나 간장의 발효를 돕는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손때가 묻은 장독은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소중한 도구였던 것입니다. 함양 백전면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더보기
[행복찾기] 어릴 적, 어머니는 매일 같이 장독대 항아리를 닦고 정화수를 떠 놓은 후 기도를 올리셨다/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약의왕여래불과 장독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어릴 적, 어머니는 매일 같이 장독대 항아리를 닦고 정화수를 떠 놓은 후 기도를 올리셨다/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약의왕여래불과 장독대/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약의왕여래불과 장독대. 어릴 적.어머니는 매일 같이 장독대를 열심히 닦았다.뚜껑만 닦는 게 아니었다.밑바닥이야 닦으려야 닦을 수도 없지만, 그 외에 위아래와 배가 튀어나온 곳까지 닦았다.그냥 대충 하는 것이 아니라, 정성이 듬뿍 담은 정신으로 닦았다. 정화수 한 그릇을 장독대 위에 올려놓으시던 어머니.무슨 연유일까 궁금했다.어머니는 두 손을 비비며 잘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혼자서 중얼거렸다.알 듯, 모를 듯, 하는 말은 한 동안이나 지속되었다. 물이 든 그릇을 집어 드는 어머니.장독대 주변으로 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