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처가 불공 대상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부처님] 처처가 불공 대상이다/ 성철스님/ 오늘의 법문 처처가 불공 대상이다/ 성철스님 법당 안에만 부처님이 계시는가? 곳곳마다 집집마다 부처님이 계시니 부모님이다. 내 집안에 계시는 부모님을 잘 모시는 것이 참 불공이다. 거리마다 부처님이 계시니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이다. 이들을 잘 받드는 것이 참 불공이다. 발밑에 가는 벌레가 부처님이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벌레들을 잘 보살피는 것이 참 불공이다. 넓고 넓은 우주, 한없는 천지의 모든 것이 다 피할 수가 없으니 불공의 대상은 무궁무진하여 미래 겁이 다하도록 불공을 해도 끝이 없다. 이렇듯 한량없는 부처님을 모시고 항상 불공을 하며 살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하다. 법당에 계시는 부처님께 공양구를 올리고 불공하는 것보다, 곳곳에 계시는 부처님들을 잘 모시고 섬기는 것이 억 천만 배 비할 바 없이 더 복이 많..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