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행] 양산 천성산 내원사 청동금고(보물 제1734호)/ 양산 가볼만한 곳

 

양산 천성산 내원사.

 

[양산여행] 양산 천성산 내원사 청동금고(보물 제1734호)/ 양산 가볼만한 곳

 

양산 천성산 내원사.

이 곳 사찰에는 보물 제1734호로 지정된 '내원사 청동금고'가 있다.

그런데 아쉽게도 진품은 볼 수 없다.

진품은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돼 있다고 한다.

그래도 안내문을 보고 '금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내원사 청동금고(金鼓)

 

보물 제1734호

 

금고는 범종, 운판, 목어 등과 함께 사찰의 행사 때 사용되는 불구(佛具)를 말한다. 징 모양을 하고 있으며, 양쪽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쇠북이라는 뜻에서 금고라 부르고, 한 쪽 면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반자라고 하였는데, 후대에는 이를 구분하지 않고 같은 의미로 사용하고 있다.

 

내원사의 것은 한쪽 면만 두드려서 소리를 내는 것으로, 가운데 부분에 2중선을 돌려 안과 밖을 구분하였다. 안쪽 원에는 6개의 잎을 가진 꽃을 새겼고, 바깥쪽 원에는 4곳에 구름과 꽃무늬를 새겼다. 옆면의 위쪽에는 동그란 구멍을 가진 돌출된 귀를 달았고, 아래에는 고려 선종 8년(1091)에 금인사에서 만들어진 것임을 알려주는 글이 새겨져 있다.

 

이 금고는 만들어진 시기가 분명하고 상태도 양호한 편으로, 고려 전기의 금속공예 연구에 중요한 사료가 되고 있다.

 

☞ 위 전시품은 모형이며 진품은 통도사 성보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양산여행] 양산 천성산 내원사 청동금고(보물 제1734호)/ 양산 가볼만한 곳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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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5.03.06 07: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산 가볼만한곳 덕분에 너무 잘알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2. Favicon of https://tokyo.innoya.com BlogIcon 이노(inno) 2015.03.06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사찰에는 보물이라든지 국보라든지 정말 많네요.

  3.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5.03.06 10: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고의 의미가 이런 것이었군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양쪽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쇠북이라... 얼마 전에 성보박물관을 지났었는데
    한 번 들어가볼껄 괜히 아쉽네요^^

  4.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5.03.06 10: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어로만 생각했으면 어떤 금고일까 생각했는데
    이런 의미의 청동금고라는 사실 잘 알게 되었습니다~
    심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봄이 조금씩 오고 있으니
    봄날의 훈풍처럼 기쁜 소식들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s://sjinub15.tistory.com BlogIcon misoyou 2015.03.06 11: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가볼만한 곳 이네요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6.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5.03.06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산 천성산 내원사에 대해 알아갑니다.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 되세요^^

  7. Favicon of https://sunni32.tistory.com BlogIcon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 2015.03.06 1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산에 가볼만한 곳이네요
    즐건 금요일 되세요 ^^

  8.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3.06 1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유물을 잘 보관해서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어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9. Favicon of https://lynmi.tistory.com BlogIcon 린미 2015.03.06 14: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그러고보면 우리나라에 멋있는 사찰이 참 많은데..
    많은 분들이 모르는것 같아요~~~~~

  10.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5.03.06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산하면 떠오르는 것은 통도사밖에 없네요 ^^
    20여년 전 저의 사람이 될뻔한 사람과 좋은 추억이 있는 곳인데.. ㅎㅎ
    양산이란 단어만 보면 그 추억이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행복한 금요일 오후되세요 ^^

  11. Favicon of https://soulwit.tistory.com BlogIcon 세상속에서 2015.03.06 17: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동금고 소개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2.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5.03.06 21: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원사 청동금고 잘 보고 갑니다.

  13. Favicon of https://annasi.tistory.com BlogIcon 안나씨 2015.03.07 01: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날씨도 따뜻해지고 했으니..구경삼아 가봐야겠네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서울여행] 용감하게도 도심 한 복판에서 시원스레 오줌 누는 아이

 

[서울여행] 서울 구로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인근에 있는 작은 분수대

 

[서울여행] 용감하게도 도심 한 복판에서 시원스레 오줌 누는 아이

 

싱그러운 녹음이 계속된 5월도 이제 물러나고, 여름 초입으로 달려가는 6월입니다. 지난 5월 말, 며칠 동안 업무관련 교육으로, 서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수강을 마치고 시내로 나가니 도심 한 복판에서 한 아이가 오줌을 누고 있습니다. 아주 당당하고 용감한 모습입니다. 부끄러운 모습도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앞으로는 한 남자가 앉아 있는데, 아이의 오줌발은 정확히 그 남자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남자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히려 그 남자는 재미를 즐기는 듯, 오줌 누는 아이를 빤히 쳐다보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앞 작은 분수대 풍경이었습니다.

 

[서울여행] 시원스레 오줌을 누는 동상 아이.

 

이 동상을 보니 어릴 적 추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요즘 아이들은 '오줌발이 누가 멀리 가나'하는 놀이를 하는지는 몰라도, 내 어릴 적에는 동무와 이런 놀이를 한두 번 경험하지 않은 남자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동상 아이의 오줌발이 엄청 힘이 세어 보입니다. 얼마나 시원한지 입가에는 잔잔한 미소가 흐르네요. 역시 남자를 상징하듯, 참 흐뭇한 모습입니다.

 

 

 

 

[서울여행] 서울 도심 한 복판에서 시원스레 오줌을 누는 동상아이.

 

동상의 아이는 솟구치는 분수대와 오줌발 세기 경연대회를 펼치는 듯한, 모습입니다. 양 허리에 손을 얹은 것을 보면 각오가 대단한 모습을 읽을 수가 있습니다. 엉덩이에도 힘이 꽉 들어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얼굴은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를 꽉 깨문 모습은 '내가 저 작은 분수보다도 더 세야지'하는 강한 다짐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1994년 유럽을 여행했을 때,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오줌싸게 동상'을 보았습니다. 청동으로 만든 이 동상은 높이가 60cm로, 거의 400년 동안 오줌만 싸는 브뤼셀의 대표적인 상징물로 많은 여행자들이 이 동상을 보러 들른다고 합니다. 당시는 발가벗은 모습을 보았는데, 최근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여러 가지 옷을 입힌 모습의 사진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서울여행] 동상 아이의 오줌 누는 모습을 누군가 훔쳐보고 있습니다. 누군가 했더니, 꽃밭에서 노는 한 쌍의 사슴부부였습니다.

 

 

[서울여행] 용감하게도 도심 한 복판에서 시원스레 오줌 누는 아이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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