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두 달만에 찾은 고향 거제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들른 통영 중앙시장

/통영여행코스/통영 가볼만한 곳/통영 중앙시장 회/통영 중앙시장 먹거리


내륙지방에 살다보니 싱싱한 해산물이 그립습니다.


고향 거제도를 두 달 만에 찾았습니다.

두 시간 정도 일을 보고 거제를 떠나 통영 중앙시장에 들렀는데 감회가 새롭습니다.

내륙지방에 살다보니 바다를 보기도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싱싱한 해산물을 먹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고기는 물을 떠나 살 수 없듯, 바다와 같이 살다가, 바다를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직은 낯설기만 합니다.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것과 같이 통영 중앙시장에 발을 들여놓으니 활기가 찹니다.

살아 있는 활어와 각종 해산물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여행자와 상인 간에 물건 값을 흥정하는 모습도 재미가 있습니다.

바로,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시장에 들르니 살 것도 많습니다.

주머니 사정만 넉넉하면 종류별로 한 보따리 사 가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문어도, 낙지도, 멍게도, 가오리도, 볼락도 사고 싶네요.

그럼에도 오늘은 병어와 아귀를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병어와 아귀를 손질하여 냉동보관하면 오래도록 두고 먹어도 큰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냉동 보관한 병어는 회로서 먹을 수 있고, 아귀는 수육이나 아귀찜을 해 먹어도 좋습니다.







통영 중앙시장에는 아침에 잡아 온 싱싱한 병어가 많습니다.

한 마리에 5만 원 하는 대형 병어를 사고 싶었지만, 마리 수가 많은 5만 원짜리 병어 묶음을 샀습니다.

아귀도 한 마리에 1만 원 짜리 두 마리를 구입했습니다.

냉동 보관했다가 소주 한 잔 생각날 때 회와 수육으로 먹을 참입니다.






두 달 만에 고향에 들렀다가 통영으로 이동하여 바다를 보았습니다.

육류를 즐겨먹지 않는 나로서는 싱싱한 해산물이 그립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라도 통영 중앙시장이나 사천시 삼천포항에 자리한 삼천포수협활어회센터로 떠나 볼까 합니다.

함양 집에서 통영시 중앙시장까지는 118km, 사천시 삼천포수협 활어회센터까지는 94km.

함양 이웃들은 주로 삼천포활어센타로 많이 간다고 하는데, 거리가 짧은 이유가 있군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바다여행을 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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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7.01.14 08: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싱한 생선과 각종 해산물이 너무 좋아보여요~ 기회가 되면 통영도 가봐야 하는데~~

  2.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7.01.14 10: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사후에 다시 찹으셨군요
    두달이지만 감회가 잇으셨을듯 합니다^^

  3. Favicon of https://ptjey.com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7.01.14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저런곳...가끔 갔던 기억이..ㅎ
    주말에 여유가 생긴다면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맛난 회도 먹고 말이죠^^

  4.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1.14 2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 중앙시장은 싱싱한 활어가 넘쳐나는데, 지역 경제도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사는이야기] 이 한 장의 사진, 제목을 붙여주세요



[사는이야기] 이 한 장의 사진, 제목을 붙여주세요


통영여행 중 중앙시장 건어물 가게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에서 드는 느낌은 무엇인가요?

이 사진을 보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시는지요?

사진에 이름을 붙여 주세요.

어떤 제목이 어울릴지 궁금합니다.





[사는이야기] 이 한 장의 사진, 제목을 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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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3.12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에게 희망을~~

  2. Favicon of http://bmking2015.tistory.com BlogIcon 뉴론♥ 2016.03.12 10: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입으로 와주세요 ㅎㅎ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3.12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기들의 합창??? ㅎ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4. 2016.03.12 1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s://smartworld123.tistory.com BlogIcon 스마트걸 2016.03.12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내입이더커~~

  6. 지나가다 2016.03.12 2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는 목마름

  7. Favicon of https://likecoke.tistory.com BlogIcon 페퍼선니 2016.03.14 0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렛잇고~렛잇고~

  8.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6.03.14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월 12일자로 방문객 300만을 넘어섰습니다.


[통영여행] 치열한 삶의 현장, 통영 중앙시장 먹거리 풍경

/통영가볼만한곳/통영여행코스/통영 강구안


통영 강구안에 정박한 고깃배.


[통영여행] 치열한 삶의 현장, 통영 중앙시장 먹거리 풍경

/통영가볼만한곳/통영여행코스/통영 강구안


통영시 중앙동에 자리한 '중앙시장' 활어특화거리.

주말과 휴일이면 이곳 재래시장인 전통시장은 활기가 넘쳐납니다.

거리는 수많은 여행자들로 붐비고, 차는 사람과 사람, 차와 차 사이를 비집고 헤쳐나갈 정도로 복잡합니다.

주차장과 도로변에는 대형버스와 승용차로 넘쳐납니다.


여행에 있어, 볼거리가 뭐 특별한 것이 있을까요?

사람구경,차구경, 재래시장 구경 등 이런 풍경이야말로 진정한 볼거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시장 옆에는 통영 '강구안'이 있습니다.

강구안은 육지로 바다가 들어온 항구를 일컫는 말입니다.

통영 강구안은 푸른 바닷물이 넘실대고, 항구에는 고깃배가 어깨를 나란히 줄을 지어 정박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민들의 고달프지만 행복한 삶이 스며들어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오늘 이 시간도 통영 중앙시장은 여행자들로 넘쳐납니다.

거리는 복잡하지만 걷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재래시장 한 바퀴를 돌면서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하여 초장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인근 강구안 항구를 한 바퀴 돌면서 비릿한 갯내음을 느끼는 여유를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내일이면 주말과 휴일로 이어집니다.

통영 중앙시장과 강구안에서 알찬 여행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통영여행] 치열한 삶의 현장, 통영 중앙시장 먹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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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6.03.11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 가보고 싶네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3.11 0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다의 짠맛이 느껴지네요 서해바다라도 보고 와야 겠군요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3.11 0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싱한 해산물이 잔뜩이군요^^

  4. Favicon of http://bmking2015.tistory.com BlogIcon 뉴론♥ 2016.03.11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가서 소주나 한잔 먹어야 겠어요
    오늘 날씨가 너무 춥네요 감가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5. 2016.03.11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6.03.11 1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중앙시장 5년전에 한번 가본적이 있어요

  7.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3.11 1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벽시장도 그렇고 병원 응급실도 인간의 치열한 생존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8.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6.03.11 17: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으로 떠나고 싶어지는군요 ㅎㅎ


[통영여행] 통영 중앙시장 먹거리 회 골목, 자연산 전문 전국 택배 '뚱이수산'

/통영여행코스/통영 중앙시장/통영 중앙시장 회/통영중앙시장 먹거리


통영 중앙시장 내 빨강머리 사장님으로 잘 통하는, '뚱이수산' 사장님이 회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


[통영여행] 통영 중앙시장 먹거리 회 골목, 자연산 전문 전국 택배 '뚱이수산'

/통영여행코스/통영 중앙시장/통영 중앙시장 회/통영중앙시장 먹거리


여행자들에게 있어 유명한 통영 중앙시장.

경남 남해지역에서 통영 중앙시장은 꽤 유명한 여행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이면 차량과 사람들로 거리는 복잡하기 그지없습니다.

전국에서 단체 관광객을 실은 대형버스는 도로와 대형 주차장을 점령하는 것은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아마 여행을 즐기는 분이라면 통영 중앙시장을 한 번 정도 이상은 찾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곳 시장에서 싱싱한 활어와 해산물을 맛보러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시장거리를 구경하는 즐거움은 또 다른 장면으로 머릿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통영 중앙시장에 가면 무엇을 할까요?

당연히 싱싱한 회와 다양한 해산물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복잡한 거리를 헤집고 나가면서 사람구경 하는 즐거움은 보너스로 여기기엔 충분합니다.

사람구경, 팔딱거리는 활어구경, 꼬물짝거리는 낙지의 살아 있는 구경도 재미가 있습니다.

구경을 마치고 이제는 회와 해산물을 구입할 차례입니다.


통영 중앙시장 활어판매장은 완전히 현대화 된 시장은 아닙니다.

곳곳에는 옛 건물이 자리하고 바닥에는 대야를 놓고 활어를 살려 판매하고 있습니다.

넓은 시장을 한 바퀴 돌아가면서 가격을 서로 비교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알뜰한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통영 중앙시장 빨강머리 사장님 '뚱이수산'


자연산 전문 전국 택배 010-4760-6797





오늘 소개하는 활어판매장은 '뚱이수산'입니다.

이름에서 풍겨나듯, 사장님 얼굴은 아주 서민적은 모습으로 손님을 맞이합니다.

이곳 '뚱이수산'에서는 여러 종류의 활어를 취급하는데, 사장님만이 특별히 취급하는 어종이 있습니다.

바로 볼락입니다.

볼락은 일 년 열두 달 하루도 떨어지지 않고 취급하는 특별 어종이라고 합니다.

그 외 도다리, 이시가리(줄도다리), 방어, 광어, 참돔, 능성어, 숭어 등 다양합니다.


'뚱이수산'에서 취급하는 어종에 대한 가격정보입니다.

가격은 시기에 따라 다르게 거래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통영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통영 중앙시장에서 알찬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 어종별 가격 비교(2016년 3월 1일 기준)

구분

어종 

1kg당 가격 

거래가격 및 마리 수 

특징 

자연산

농어

30,000원

60,000원(대 1마리) 

. 6~11월 초까지 제철

도다리

30,000원 

30,000(1kg) 

 

이시가리

(줄도다리) 

90,000원

180,000원

330g 짜리 30,000원

1.4kg 252,000원 

. 작은 것 kg 90,000원

. 큰 것 kg 180,000원

돌돔

150,000원 

1.6kg 240,000원 

 

볼락

30,000원(새꼬시용)
40,000원(구이용) 

kg 당 15~20마리

kg 당 8마리 내외

 

양식

능성어

50,000원 

2킬로 100,000원 

 

방어(부리)

25,000원 

 5kg 125,000원

. 11월~2월 사이 제철로, 일본산 수입이 대부분임.

※ 위 가격은 흥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택배조건

. 회와 매운탕용은 잘 다듬어 포장하여 택배

. 택배비는 본인 부담으로 5,000원

. 양념과 초장은 별도 구입

.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로도 배송 가능하며 서울 기준으로 배송비 15,000원 별도

. 매일 아침 일찍 택배 조치하며, 서울 기준으로 오후 2시경이면 도착









[통영여행] 통영 중앙시장 먹거리 회 골목, 자연산 전문 전국 택배 '뚱이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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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mking2015.tistory.com BlogIcon 뉴론♥ 2016.03.07 0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격이 저렴해서 좋겠는데요 봄철에는 건강도 생각하면서 조금 먹어주면 좋겠어요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2.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3.07 07: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국 택배가 가능해서 연락처를 알아두면 좋겠군요

  3. Favicon of https://ptjey.com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6.03.07 09: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신선해보이네요!~ 역시~!~ ^^
    갑자기 회가 먹고 싶어지는군요.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4. 2016.03.07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5.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3.07 11: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 중앙시장의 뚱이수산 기억해 놓겠습니다^^

  6. Favicon of https://netaquinas.tistory.com BlogIcon 화들짝 2016.03.07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풍경도 보고 회도 먹고 오면 좋은데 통영은 정말 너무 멀어요. ㅠㅠ

  7.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3.07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래시장의 묘미가 바로 흥정에 있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8. Favicon of https://kbank.tistory.com BlogIcon 행복생활 2016.03.07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산시장 완전 가보고 싶어요 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

  9.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6.03.07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선한 회를 택배로도 받아 맛볼 수 있군요.
    근데 돌돔가격을 보니 얼마나 고급어종인지 알겠네요 ^^
    행복한 한주되세요~~

  10. Favicon of https://8910.tistory.com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6.03.07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굉장히 신선 해 보이고 ! 참 맛있어보입니다요

    먹고싶어요 꿀꺽 ㅋ

  11. Favicon of https://guidetistory.tistory.com BlogIcon 세컨드잡스 2016.03.07 1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여행 이야기 잘 보구 갈게요~

  12. Favicon of https://smartworld123.tistory.com BlogIcon 스마트걸 2016.03.07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싱한회먹고싶네요

  13.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6.03.07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에 가본적은 있지만 회는 먹지 못했었는데
    다음에 가게되면 들려봐야겠습니다 ^^

  14. 이철 2017.12.31 0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글보고 돌돔에 감성돔 회 배달했다가 완전 망쳤습니다.회는 즉석해서 먹는게 최고네요...
    육감은 완전 물러서 전부 매운탕에 넣어서 끓여먹었네요...완전 비추입니다.

 

[통영 중앙시장] 통영여행에서 꼭 가볼만한 곳, 중앙시장 활어회를 맛 보러

/통영 가볼만한 곳

 

통영 중앙시장에서 거래되는 활어.

 

[통영 중앙시장] 통영여행에서 꼭 가볼만한 곳, 중앙시장 활어회를 맛 보러

/통영 가볼만한 곳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항구, 통영.

통영은 아름다운 항구와 어민들의 삶의 숨결이 느껴지는 항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마도 전국을 제법 다녀 본 여행자라면, 한 번쯤은 통영항을 가 보았으리라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통영에서도 꼭 빼 놓지 않고 가볼만한 곳이 있다면 어디일까요?

바로, 통영 중앙시장일 것입니다.

이곳 시장은 파닥거리는 활어처럼 활기가 넘쳐 나는 곳입니다.

활어 등 물건 값을 깎으려는 여행자와 한 푼이라도 더 받으려는 상인 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생생한 인간의 삶을 느낄 수 있는 사람 사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나간 휴일.

쉬는 날을 맞아 통영 중앙시장을 찾았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수많은 여행자로 주차하기란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겨우 주차를 마치고 복잡한 시장 안으로 발길을 옮겨 놓았습니다.

 

언제나처럼, 시끄러운 소리로 흥정은 오가고 있었습니다.

 

"이 소쿠리 활어 얼마예요?"

"3만 원."

"이쪽은요?"

"5만 원"

 

발길을 옮기려고 하니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집니다.

 

"이거 한 마리 더 보태서 3만원에 가져가쇼."

"에, 저쪽 아주머니는 이 보다 두 마리 더 줄라고 하던데..."

"알았어. 알았어요. 한 마리 더 얹어줄게."

 

겨우 흥정을 끝냈습니다.

그것도 '내가 이겼다'라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과연 '내가 이겼을까요?'

손해보는 장사가 있겠습니까?

아마도, 활어를 파는 사장님은 자신이 더 많은 이익을 챙겼다고 하겠지요.

그런데, 물건 거래에서 서로가 '이익을 챙겼다'라고 생각하면 편하지 않을까요?

 

통영 중앙시장 활어회센타에서 삶의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이곳 통영 중앙시장에 들르는 여행자는, 안쪽에 위치한 '한려활어'에서 사장님과 거래를 한 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재미가 넘쳐나고 덤으로 활어 몇 마리도 챙길 것입니다.

 

 

통영 중앙시장에는 활어가 넘쳐납니다.

오늘도 참돔, 우럭과 광어는 여행자를 기다립니다.

 

 

 

여행자와 상인간의 밀고 당기는 거래가 시작됩니다.

서로 이익을 더 얻으려는 치열한 내부 전투(?)라 할 수 있습니다.

 

 

이윽고 여행자나 상인 중 어느 누가 이익을 더 챙겼는지 거래는 종료되었습니다.

이어서 재빠른 손놀림으로 활어는 횟감으로 변해가기 시작합니다.

여행자와 상인 중 누가 더 이익을 챙겼을까요?

 

 

 

이곳 '한려활어' 대표 차영명님께서는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얼음을 넣어 깨끗하게 횟감을 씻습니다.

 

 

그리고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쫘~악 빼기 시작합니다.

 

 

능숙한 솜씨로 횟감을 썰기 시작합니다.

 

 

 

 

이 표정은 어떤 뜻이 숨겨져 있을까요?

여행자 덕분에 '오늘 돈을 좀 벌었구나!'

이런 뜻일까요, 아니면 그저 푸근한 행복감에 젖는 표정일까요?

아무래도 좋습니다.

웃음 가득한 표정은 여행자나 본인에게도 좋은 일 아닐까요?

 

 

횟감은 도시락에 담겨집니다.

마음속으로 다음 여행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거겠죠?

 

 

이 세상에 있어 최고로 행복한 웃음입니다.

저도 이처럼 매일 행복한 웃음을 잃지 않고 살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네요.

그래도 노력해 보렵니다.

미소 짓는 사장님처럼 말입니다.

 

 

통영 중앙시장을 찾는 여행자라면, 이곳 '한려활어'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진에서처럼 미소가 가득하여 여행자를 편하게 대접해 주는 보통 사장님입니다.

명함에는 '통영 대표 회'라고 적혀 있네요.

 

 

☞ '한려활어' 위치

. 통영 중앙시장에서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안쪽 오른쪽에 위치

. 연락처 : 010-4721-0166

 

[통영 중앙시장] 통영여행에서 꼭 가볼만한 곳, 중앙시장 활어회를 맛 보러

/통영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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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0572.tistory.com BlogIcon 『방쌤』 2014.10.15 0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선한 활어는 역시 수산시장이죠~
    그 말이 정말 정답입니다.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모두가 이득을 봤다고 생각하는 거래!
    그거면 충분한거죠~
    두 사람 모두 만족을 얻는 것이니까요^^
    바람이 점점 차가워지니 쫄깃~한 회에 쏘주 한 잔 생각이 더 간절해지네요~ㅎ

  2.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4.10.15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조트로 회를 사가지고 가서 먹은 적이 있습니다.
    생선들이 정말 싱싱하더라구요.한려활어를 기억하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high-five.tistory.com BlogIcon 다소미아 2014.10.15 08: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는 역시 산지에서 먹어야 제 맛이죠..
    시장상인분들의 넉넉한 인심과 같이 한다면 그 맛이 두 배겠죠??
    덕분에 즐겁게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4.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4.10.15 11: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싱하니 좋지요.
    노을이두...남편이랑 가끔 가곤해요^^

  5.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4.10.15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냄새가 나서 좋은데요~~~ 싱싱한 회 그리고 쇠주~~~

  6.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10.15 14: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통영 방문시 들러 보니 아주 활기차고
    정이 많이 느껴지는 시장이었습니다~
    1박2일 예정이라면 매운탕 꺼리도 같이 구매하면
    맛있는 안주 만들 수 있습니다^^

  7.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10.15 17: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에 갈 때 마다 필수 코스로 중앙시장은 들릅니다.
    행복하세요^_^

  8. Favicon of https://8910.tistory.com BlogIcon 여행쟁이 김군 2014.10.15 18: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 싱싱 하네요!!!
    한번 맛보러 가봐야 할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9.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4.10.15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통영의 중앙시장에서는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수 있는 곳 같더군요..
    길게 늘어서 있는 활어판매장에서는 싱싱한 활어들 쓸기에 여념이 없고..
    마치 부산의 자갈치 시장을 연상케 하는 통영의 중앙시장은 언제 보아도 사람사는
    냄새를 맡을수 있는곳이고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잘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s://tina0406.tistory.com BlogIcon 티나짱 2014.10.15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에회를안먹었는데 갑자기너무나먹고싶어지네요..
    싱싱한회잘보고갑니다

  11. Favicon of https://kimstreasure.tistory.com BlogIcon Zoom-in 2014.10.15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시장의 활기찬 모습이 펄떡거리는 생선만큼이나 생기넘칩니다.^^

 

봄 향기 맡으러 케이블카를 타고 통영 미륵산에 올라

어시장에서 맛보는 싱싱한 활어 회는 최고의 기분

 

 

봄이 오는 소리에 깜짝 놀라 일어나니 누군가 대문을 두드린다. 밖으로 나가니 사람은 없고 봄 향기만 가득하다. 봄바람 맞을 채비는 간단히 끝냈다. 운동화와 등산복이 전부. 지난 16일. 주말을 맞아 동료 네 명과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에 오르기로 했다.

 

통영케이블카는 지난 2008년 4월 개장한 이후 2012년 말 기준 탑승객 57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연간 120만 명 정도로 휴일에는 차를 주차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 때문에 이른 시간 도착하여 줄을 서지 않고 바로 탑승할 수 있었다.

 

 

고도가 높아지자 귀가 멍해진다. 발 아래로 보니 고공공포증이 있는지 오금도 저려온다. 눈을 돌려 멀리 바다를 보니 통영 앞바다 풍경이 그림같이 펼쳐져 있다. 허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 심술궂게 황사 영향인지 희뿌연 날씨가 여행자의 기분을 망치게 한다. 짜릿한 기분은 상부 터미널에 도착하는 10여 분 만에 끝이 났다.

 

나무로 만든 전망대는 많은 여행자들로 붐빈다. 간단한 음료와 음식을 먹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사람들이 여유롭다.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에서 행복감이 충만하다. 복잡한 사람 사이를 뚫고 나무 계단을 올라 정상으로 향한다. 봄을 대표하는 나무 꽃인 산수유와 비슷한 생강나무가 노랗게 꽃을 피웠다. 

 

 

생강나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산수유라 우기기도 한다. 언덕엔 파란 새싹이 하나 둘 솟아오르지만, 말라비틀어진 회색빛 잎사귀가 땅을 덮고 있다. 그 사이사이 힘겨운 모습으로 새 생명을 탄생하는 꽃이 눈을 사로잡는다. 현호색이다. 가냘픈 꽃잎에서 꽃을 피우기까지 고통도 느껴진다. 꽃말은 ‘보물주머니’, ‘비밀’이라고 하는데, 보물 같아 보이기도 하고, 비밀을 잔뜩 품은 모양 같다는 느낌도 든다.

 

 

20여 분 나무계단을 올라 정상에 다다랐다. 정상부는 나무판으로 만든 넓은 면적에 많은 여행자들이 풍광을 감상하고 있다. 동서남북으로 탁 트인 곳에서 보는 남쪽 바다. 앞쪽으로는 통영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다른 한쪽으로는 욕지도로 향하는 삼덕항이 눈 아래 있다. 크고 작은 섬은 형제처럼 다정한 모습이다. 미륵산 정상에 만들어 놓은 전망대. 천상에 공원이 있다면 이곳이 아닐까 싶다. 흐린 시야로 밝은 풍경을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하지만 마음만은 상쾌하다. 

 

 

미륵산 정상에서 보는 그림 같은 남해바다 풍경... 환상에 빠지다

 

해발 461m의 미륵산은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맞아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 명산>에 선정되기도 했다. 표지석 앞에는 기념촬영 하는 일행들이 줄을 서 있다. 외국인과 함께 온 일행 사진을 찍어 주고, ‘어디에서 왔느냐’고 하니 ‘거제도에서 왔다’고 한다. 거제에서 멀지 않은 통영이지만, 이곳에서 거제사람들을 만나는 느낌이 새롭다. 20여 명으로 보이는 또 다른 일행이 사진을 찍어 달라는 요청이다. 멀리 충청도 영동군에서 온 산악회원들이다. 시간이 제법 지났어야 겨우 사진 한 장을 찍을 수 있었다. 

 

 

거제도 칸(KHAN) 사원들과 인근 직장 동료들의 기념사진.

 

충북 영동군 양강면에서 왔다는 일행들의 기념사진.

 

남해 푸른 바다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있는데 동료 일행이 하산 하자 재촉이다. 내려가는 길은 케이블카를 타지 않고 걸어서 가기로 했다. 쉬엄쉬엄 자연을 벗 삼아 숲 속 길을 걷는 기분이 상쾌하다. 산 아래는 ‘미래사’라는 절이 있다. 중간에 한 여행자와 만났다. 그런데 타고난 장난기가 발동해 말을 건넸다.

 

“여기 아래쪽에는 미래사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혹여 이 주변에는 ‘현재사’나 ‘과거사’는 없는가요?”

“있어요. 산 저쪽 너머에는 ‘과거사’인 ‘용화사’가 있고, 이쪽 아래에는 ‘현재사’인 ‘미래사’가 있죠. 용화사는 신라시대에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미래사는 1950년대 지어진 절입니다. 이곳 통영에는 과거사와 미래사가 다 있는 셈이죠.”

 

 

되레 역습을 당한 꼴이랄까. 미래사라는 이름에 비유해서 현재사와 과거사를 물었는데, 진지한 여행자의 설명에 뒤통수 한 대를 강하게 맞은 기분이다. 고맙다는 인사말을 거듭하며 그 자리를 떠나야만 했다.

 

정신이 맑아지는 미래사 주변, 편백나무 숲길을 걷다 

 

 

절 가까이로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나타난다. 중간 중간에 큰 소나무와 잡목을 베어내고 있다. 널찍한 숲길로 등산객이 오른다. 편백 숲 신선한 공기를 마시니 머리가 맑아진다. 미래사 입구에 도착하여 연혁을 보니 도중에 만난 여행자의 말처럼 최근에 지어진 절이 맞는구나 싶다. 미륵의 섬에 미륵 부처님이 오실 절이라는 미래사. 1954년 전,승보종찰 방장 구산종사께서 두어 칸의 토굴로 시작한 절이었지만, 지금은 대웅전을 비롯한 전각도 여러 동이나 된다. ‘행복’이란 정의를 적어 놓은 경구가 눈길을 끈다.

 

“세상의 모든 일에 부딪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슬픔 없이 티끌 없이 안운한 것, 이것이야말로 더 없는 행복이네.” 

 

 

우물가에서 시주하며 물 한 컵을 떠 마셨다. 잠시나마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니 한결 가볍다는 느낌이다. 생각하는 것도, 살아가는 것도, 집착하는 것도, 이 모두가 고통이다. 인간은 고통이란 짐을 억지로 짊어지며 살고 있다. 이런 짐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지 않을까. 고요함만 돌고 있는 절집에서 명상의 시간을 보냈다. 해탈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마음으로.

 

연못가에 제법 큰 자라 한 마리가 봄 햇살을 쬐러 뭍으로 올라왔다. 살며시 다가가니 물속으로 줄행랑이다. 편히 좀 쉬겠다는데, 괜히 쫓아 버렸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다. 그렇게 한 동안 뭍으로 나오지 않는 자라를 뒤로 하며 길을 떠났다. 큰 도로에 이르자 다시 편백나무 숲이 하늘을 덮고 있다.   

 

 

 

 

배가 고프다는 생각이 들어 시간을 보니 점심때를 훌쩍 넘겼다. 통영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곳이 있다면 활어를 파는 시장터. 중앙동에 위치한 중앙시장을 찾았다. 수많은 여행자가 이곳에서 사람들과 섞이면서 즐거움을 찾는다. 팔딱거리는 생선을 잡아 껍질을 벗기고 회를 썰기까지는 불과 몇 분이면 충분하다. 이런 구경거리도 그렇고, 값을 깎으려 흥정하는 재미도 물씬 묻어나는 풍경이다. 3만 원에 가오리와 장어 각각 1kg을 시켜 별도 초장집에서 때늦은 만찬을 즐겼다. 소주 맛이 기가 막힌다.

 

동료 넷이 함께한 봄맞이 통영 미륵산 여행. 행복한 시간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이때만큼이나 또 있을까 싶다.

 

 

봄 향기 맡으로 케이블카를 타고 통영 미륵산에 올라/통영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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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영시 봉평동 | 미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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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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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3.23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싱싱한 회도 먹을수 있고 경치도 너무 좋네요
    직접 가지 못해도 사진으로 좋은 풍경 감상 잘하고갑니다 ^^
    즐거운 주말되셔용 !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3.25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통영으로 한번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통영에 오시면 가까이 있는 거제도도 한번 들러 보시고요.
      새로운 한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03.23 1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경도 좋고~ 회도 좋고~ ^^
    너무너무 떠나고 싶어지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3.25 0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통영으로 한번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통영에 오시면 가까이 있는 거제도도 한번 들러 보시고요.
      새로운 한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feeltone1.tistory.com BlogIcon 신선함! 2013.03.23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곳 잘 보구 갈께요 ㅎㅎ
    기분좋은 오늘이 되셔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3.25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통영으로 한번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통영에 오시면 가까이 있는 거제도도 한번 들러 보시고요.
      새로운 한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23 16: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 저도 회먹고 싶어지는걸요 ㅎ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3.25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통영으로 한번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통영에 오시면 가까이 있는 거제도도 한번 들러 보시고요.
      새로운 한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5.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3.23 16: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좋은 곳이로군요^^
    회도 맛나보이고..ㅎ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3.25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통영으로 한번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통영에 오시면 가까이 있는 거제도도 한번 들러 보시고요.
      새로운 한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6.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23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너무 좋아보이네요.ㅎ
    행복한 주말 저녁 되시길 바래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3.25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통영으로 한번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통영에 오시면 가까이 있는 거제도도 한번 들러 보시고요.
      새로운 한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7. Favicon of https://kjo333.tistory.com BlogIcon 토기장이 2013.03.25 11: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에 갔었지만이곳엔들러보진못했네요..다음여행땐한번들러봐야겠어요

 

도표로 쉽게 구별하는 부시리와 방어의 차이/오메가3 지방산 대량 함유

 

 

도표로 쉽게 구별하는 부시리와 방어의 구별법/오메가3 지방산 대량 함유

 

'겨울방어, 여름부시리'라는 말이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방어가 맛이 있고, 여름철에는 부시리가 맛이 있다는 뜻입니다.

지난여름, 동네 형과 함께 나눠 먹었던 부시리의 쫄깃한 뱃살 맛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항상 이 고기를 먹을 때, 부시리인지 방어인지, 이름이 헷갈리는 게 문제입니다.

 

갯가에 태어나고 자라, 지금까지 갯가에서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비슷하게 생긴 종류의 어종을 보면 정확히 이름이 뭔지 혼돈이 생깁니다.

밀치와 숭어, 도다리와 광어 그리고 어떤 사람은 대구 새끼를 노가리라 주장을 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어종이 바로, 부시리와 방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들은 어민이 잡아 온 이런 종류의 겉모습만 보고 난 후,

"부시리다, 방어다"라고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시리와 방어에 대한 차이를 도표로 작성해 쉽게 알려드립니다.

 

 

위 사진은 부시리로 눈 밑에 위치한, 주상악골 모양(원 안쪽)이 선명한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시리.

 

방어. 


위 2장의 사진 중 위쪽 사진 부시리는 눈 밑에 위치한 주상악골이 곡선으로 돼 있고, 아래쪽 사진 방어는 직각형태로 나 있다. 부시리와 방어 구별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상악골' 모양이 '곡선이냐, 직각이냐'를 구분하는 것이 정확하다 하겠다.

 

붉은 살을 가진 대표적인 어종으로는 방어와 다랑어(참치)가 있습니다.

방어는 히라스, 참치와 함께 뱃살 부위가 가장 맛이 있는데,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이 대량으로 함유돼 있어,

아이 성장과 함께 어른들의 혈관 촉진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여름철에 제일 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92cm크기의 부시리.

 

겨울철에 제맛을 내는 크기 약 60cm 방어.

 

고등어와 함께 등 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

오메가3 효능으로는, 눈 건강, 어린이의 두뇌 발달, 혈액순환 개선, 퇴행성관절염 억제, 심혈관계 질환 예방 그리고 전립선암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제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름철에서 가을까지 맛이 최고로 좋은, 부시리 큰 놈 한 마리를 사, 온 식구가 함께 나눠 먹었으면 합니다.

건강도 챙기고 추석도 잘 지내고.

 

 

 

여름철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부시리회. 

 

 

위 사진은 방어회, 아래 사진은 벵에돔회.

 

 

[히라스] 통영 중앙시장에서 촬영한 히라스. 위 사진 원 안쪽을 보면 부시리는 주상악골이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래 사진은 몸매가 통통한 방어보다는 조금 더 날렵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모습을 알 수 있다.

 

[거제도여행] 도표로 쉽게 구별하는 부시리와 방어의 차이/오메가3 지방산 대량 함유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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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제사랑 2012.09.22 09: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정보 잘 보았습니다.

  2. 여행자 2012.09.22 0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시리와 방어 구별 이제는 확실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2.09.24 00: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헷갈렸는데 표와 죽풍님 포스팅을 보니 앞으로 구분할 수 있겠어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9.25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어제도 시장에 고기 사러갔는데, 히라스랑 방어가 나왔는데,
      판매하는 상인도 헷갈려 하더군요.
      확실하게 바로 알려 주었습니다.

  4. Favicon of https://inocente.tistory.com BlogIcon 2012.10.04 00: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내용보다 사진을 보고 입맛만 다시가갑니다 ㅜㅜ

  5. Favicon of http://greatmonsterbeats.com/products/power-beats-by-dr-dre-white.html BlogIcon Monster Beats Tour 2012.11.05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스워드 Color Graphing Calculator enables the user to assign colors to various graphing objects like dotted lines, curves, bars, grid line, coordinate axes and values. This feature lets you track a particular attribute of a graph. And also, when these colors have designated values in a spreadsheet, changes in the graph will automatically be recorded in that spreadsheet. PRIZM calculator automatically color-codes brackets of an equation that has multiple brackets for better visual quality. ewrqsdfazvcxzcvafsfd

 

[통영동피랑여행] 동피랑 벽에 새긴 '동피르뜨' 무슨 뜻일까? 

 

[통영한산대첩] 제51회 통영한산대첩 축제 마지막을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나폴리와 몽마르뜨 언덕에 가고 싶다면 토영으로


토영. 강구안. 동피랑. 경남 통영지역에서 토박이들이 사용하는 단어들이다. 토영은 통영, 강구안은 개울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입구 그리고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높은 벼랑이란 뜻이다. 지난 18일. 이 세 단어의 발원지라 할 수 있는 통영항을 찾았다. 때 맞춰 제51회 통영한산대첩 축제가 막을 내리는 가장행렬로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토영. 어딘가 촌 때가 듬뿍 묻은 꾀죄죄한 모습이 연상되지만, 역경을 견뎌내고 열심히 살아온 조상의 삶과 혼이 느껴져 좋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것만 좋은 것은 아닐 터. 어쩌면, 투박한 이런 단어에서 인간의 진정한 삶을 느끼리라. 그걸 증명하는 곳이 있다.

 

[통영중앙시장] 통영시 동호동 통영활어시장. 이 시장에는 매일 같이 치열한 삶의 전쟁이 치뤄지고 있다.

 

통영시 동호동에 위치한 중앙시장. 중앙시장 하면, 제일 먼저 그리고 제일 강한 느낌으로 와 닿는 것이 있다면 그건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사람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곳이다. 이른 새벽 장을 열고, 늦은 저녁 문을 닫는 시간 내내 삶과의 전쟁이 펼쳐지는 곳이다.

 

구수한 사투리는 강렬한 톤을 타고, 손님을 자극하며, 횟감을 골라 지갑을 열게 한다. 이어지는 빠른 손놀림은 단번에 고기를 손질하고, 횟감을 다듬어 그릇에 담겨진다. ‘능수능란’이란 말은 이런 모습을 두고 하는 말일 게다.

 

[통영강구안] 통영 중앙시장에서 거래되는 싱싱한 활어. 왼쪽은 광어, 참돔 그리고 우럭 세 마리에 4만 원, 오른쪽은 전어 1kg에 1만 원. 물론, 시세에 따라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은 물론이다.

 

반 협박조로도 손님을 유혹한다. 그런데 가히 기분이 나쁘지가 않는 것은 왜일까.


“아이씨(아저씨). 좋은 말 할 때, 고기 사이소~. 딴 데 가봐야 별수 없다 카이.”


이곳 중앙시장은 횟감이 비교적 싼 편에 속한다. 그래서 거제에서 일부러 통영까지 고기를 사러 가기도 한다. 덩치가 큰 광어와 참돔 각각 한 마리와 우럭 몇 마리를 더 얹어 3~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어는 1kg에 1만 원, 금값이라 할 정도의 낙지도 타 지역보다 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횟감은 당연히 시세에 따라 가격차이가 나는 것은 물론이다. 시장 바로 옆에는 초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있는데, 여기에서 사람 수대로 초장 값만 내고 회를 먹을 수 있어 좋다.


치열한 삶은 현장을 느끼고 싶다면 통영 중앙시장으로

 

[통영중앙시장] 통영 중앙시장은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이곳 중앙시장은 생각보다는 꽤나 큰 편이다. 각 지자체의 재래시장 활성화로 오래전에 각인됐던, 그런 재래시장의 모습이 아닌 현대식으로 탈바꿈한 모습이다. 멸치를 비롯한 건어물을 파는 가게를 지나, 빵집, 떡집을 거치면서 보는 시장터는, 그야말로 사람 사는 세상이야기로 가득하다. 할머니 노점상은 텃밭에서 손수 딴 호박잎과 깻잎을 천 원짜리 몇 장 값으로 판다. 이 또한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통영동피랑여행] 동피랑 벽화마을 안내도.

 

대중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는 연예인 등의 지위나 신분을 말할 때 ‘스타덤’이라고 한다. 그런데 통영의 동피랑은, 예전 도시개발계획의 철거대상의 마을이 아닌, 여행자들에게 스타덤에 오른 최고의 관광명소로 대접받고 있다. 동피랑은 통영항을 뜻하는 강구안 뒤쪽으로 하늘에 닿을 듯 맞닿아 있는 오래된 산동네의 이름이다. 피랑은 ‘벼랑’을 뜻하는 경남지역 사투리.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높은 벼랑이라는 뜻으로, 처음엔 동비랑으로 불리다 자연스레 동피랑이라 불려졌다고 한다.


마을로 접어들자, 뉴스나 다른 매체로 보아왔던 벽면 그림이 한 눈에 들어온다. 형형색색이 아름답고, 동화 같은 그림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후덥지근한 날씨임에도 많은 여행자가 골목길에 진을 치고 추억담기에 정신이 없다. 천사를 그린 그림에 자신이 천사인양 포즈를 취하는 여행자는 그 순간만큼 천사였으리.

 

[통영동피랑벽화마을]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의 그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는 반증이 곳곳에 작은 메시지로 전하고 있다. 이곳도 엄연히 사람 사는 곳으로, 개인적인 삶이 침해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수시로 들이대는 카메라로 주민들이 불편해 하고, 허락도 없이 집을 방문하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이곳은 나와 똑 같은 사람들이 먹고, 자고, 생활하는 삶의 터전이지, 동물원 나들이 하듯 해서는 안 될 것이라는 것은, 꼭 명심해야 되리라.


“제발, 조용히 다니세요. 사람 사는 곳입니다.”

 

[동피랑여행] 동피랑 언덕길을 많은 여행자가 오르고 있다. 동피랑에는 우리 조상들의 삶의 흔적들을 고스란히 읽을 수 있다.

 

동피랑은 원래 이순신 장군이 설치한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던 자리로, 약 50여 가구가 살았다고 한다. 시에서는 동포루 복원을 위해 집 몇 채만 철거하고 그대로 보존했는데, 이 때 전국에서 미술대학 18개 팀이 벽화를 그리면서 새롭게 탄생한 마을이 이곳 동피랑. 앞서 중앙시장과 마찬가지로, 동피랑에도 우리 조상들의 삶이 녹아 있고, 아프고 슬픈 이야기가 숨어 있다. 그 사이 사이로, 작은 사랑이야기도 있고, 꿈도 미래도 희망도 있으리라.


동피랑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강구안은 예향 통영의 정신적 고향

 

[동피랑여행] 동피랑 마을 바닥에 새겨진 토영 이야~길.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양쪽 건물을 이어주는 전선이 헝클어져 하늘을 가른다. 복잡한 우리네 삶을 표현한 설치예술이 따로 없다. 그 사이로 보이는 푸른 바다. ‘우울한’ 뜻을 가졌다는 푸른색이지만, ‘하늘’, ‘바다’, ‘미지의 세계’라는 뜻도 함께 가진 푸른 바다에서 분명 희망을 느낄 수 있다.


동피랑 최고 높은데서 내려다보는 통영항. 남망산에 자리잡은 통영시민문화회관은 예향 통영을 대변하는 듯 하고, 통영항에 정박한 크고 작은 배는 토영사람들의 삶을 노래하는 것만 같다. 돌아 나오는 길 벽면에 새겨진 사투리에서 토영사람들의 진한 삶을 느꼈다.

 

[통영동피랑]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속 동심.

 

“중앙시장서 폴딱거리는 괴기로 회도 떠묵고, 써언한 매운탕에 밥도 마이 무~서 배도 부린께 다리품을 팔아감서로여, 저, 댕기 보거로!”(중앙시장에서 싱싱한 회도 먹고, 시원한 매운탕에 밥도 많이 먹고 배도 부르니 다리품을 팔아가면서 여기 저기 다녀보게.)


“쌔기 오이소! 동피랑 몬당꺼지 온다꼬 욕 봤지예! 짜다리 벨 볼끼 엄서도 모실 댕기드끼 어정거리다 가이소.”(어서 오세요! 동피랑 언덕까지 오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별 볼거리가 없어도 마실 다니듯이 천천히 둘러 보셔요.)

 

[통영 가볼 만한 곳] 통영 동피랑 언덕에서 바라 본 통영시민문화회관(좌)과 통영항.

 

동피랑 벽면에 쓰인 어느 글귀에서 발길이 멈춰진다. ‘동피르뜨’. 무슨 뜻일까 감이 잡혀지지 않는다. 지나가는 여행자에게 물어도 신통한 답을 들을 수가 없다. 뒤에 안 사실이지만, 일부 사람들은 동피랑을 프랑스의 ‘몽마르뜨 언덕’에 비유해서 부른다고 한다. 그래서 동피랑의 ‘동피’와 몽마르뜨의 ‘르뜨’를 딴 합성어라는 것. 개인적으로는 동피랑이 훨씬 더 정감이 가고, 부르기도 쉽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이름을 굳이 동피르뜨라고 부르지 않아도 좋을 것만 같다.

 

[통영거리] 통영은 요즘 꿀빵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거리는 충무김밥과 꿀빵가게가 즐비하다.

 

통영은 걸출한 예술가를 배출한 예향으로 이름 나 있다. 여기에는 강구안이 있고, 동피랑과 중앙시장이 함께 있다. 치열한 삶에서 아름답고 위대한 예술이 탄생하지 않았을까. 아름다운 통영항은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고, 동피랑은 한국의 몽마르뜨 언덕이라고 부른다. 시간과 경비가 넉넉하지 못한 여행자라면, 굳이 이태리나 프랑스로 해외여행을 떠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항구가 있는 도시 토영에서 이태리와 프랑스의 느낌을 받을 수 있으리라.

 

[통영동피랑여행] 진한 삶을 느끼고 싶다면, 예향 통영에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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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2.08.29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님 덕분에 통영 중앙시장 구경 잘하고 갑니다
    태풍 피해는 없으신지요

  2. Favicon of http://speech119.wo.to BlogIcon 손병흥 2013.03.16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의 봄]

    詩人/靑山 손병흥

    봄기운이 완연해지는 포근해진 날씨만큼
    봄바람처럼 들뜬 마음으로 떠나보는 여행

    온몸을 감싸 도는 상큼한 봄 마중 길섶에서
    여린 봄꽃들이 계절의 순환마다 먼저 반기는
    수많은 유적지 아름다운 명승지가 잘 어우러진
    최적의 풍경 자랑하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앞마당

    케이블카로 연결되는 정겨운 미륵산 정상이나
    소담한 동백꽃 피어나는 남망산 조각공원으로
    동피랑마을 벽화도 보고 한려수도 풍광 만끽하며
    온종일 상쾌한 기분 즐길 수 있는 통영 봄길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