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수관음상

[양양여행] 아픔을 치유하는 곳,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상 [양양여행] 아픔을 치유하는 곳,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상/양양 가볼만한 곳 나는 인생의 길에서 어떤 길을 걷고 있을까 낙산사 입구. [양양여행] 아픔을 치유하는 곳, 양양 낙산사 해수관음상/양양 가볼만한 곳 나는 인생의 길에서 어떤 길을 걷고 있을까 극심한 아픔이 치유된다면, 흔적도 남기지 않은 채 원래 모습대로 돌아가는 것일까? 파괴된 현장을 복구한다면, 아픔을 숨기지 않은 채 원래 상태대로 남아있는 것일까? 양양 낙산사 여행을 앞두고 문득 이는 생각이다. 2005년 4월, 강원도 양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낙산사가 소실되면서, 중요한 문화재를 잃은 쓰라린 교훈을 준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다. 지난 15일. 여름휴가를 맞아 낙산사를 찾았다. 2005년 8월, 업무 차 이곳에 들렀으니까, 햇수로는 꼭 10년.. 더보기
남해 보리암과 금산에서 행복을 찾다/남해여행코스/보리암 가는 길 안개 속에 나타난 자연의 비경, 보리암과 금산/보리암 가는 길 이 처럼 큰 행복을 처음으로 느꼈던 남해여행/남해여행코스 봄꽃은 향기를 전하고 바람에 살랑거리며 춤추는 녹색잎사귀는 사람을 집 밖으로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석가탄신일이 낀 3일간 이어지는 휴일. 사람들은 황금연휴라며 즐길 거리를 찾고 있다. 나 역시도 이렇게 좋은 날 집에 있을 수만은 없다. 그런데 어디론가 훌쩍 떠날 채비를 할 즈음, 일기예보는 여행 떠날 마음의 결정을 망설이게 한다. 주말(18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린다는 소식과 특히, 남부지방에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린다는 것. 그럼에도 비가 오면 어떠랴, 이왕 연휴를 맞아 집을 떠날 것이라면, 내리는 비에 괘의치 않기로 했다. 일기예보대로 17일 저녁부터 쏟아진 비는 18일 아침까지 이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