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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사는 이야기] 병원에 입원한 나의 엄마, 해 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안타까운 현실 [사는 이야기] 병원에 입원한 나의 엄마, 해 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안타까운 현실 [사는 이야기] 병원에 입원한 나의 엄마, 해 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는 안타까운 현실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다. 그저 힘들게 몰아쉬는 숨소리만 듣고 있을 뿐이다. 목이 말라 물을 달라 애걸하는데도, 물 한 컵 줄 수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당분간 '물을 주면 안 된다'는 의사의 지시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저 그렇게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 솜에 물을 묻혀 입에 재갈을 물리듯, 물려주니 한결 나아진 표정이다. "식사 왔습니다." 점심을 나르는 아주머니의 외침에 다른 환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엄마는 꼼짝도 하지 않은 채 누워만 있다. 'OOO님', 'OOO님'하면서, 선생님이 아이들 출석 챙기듯 .. 더보기
[사는 이야기] 기쁜 마음으로 부처님을 만났습니다/크림빵 뺑소니 사건/크림빵 아빠를 위해 기도를 [사는 이야기] 기쁜 마음으로 부처님을 만났습니다/크림빵 뺑소니 사건/ 크림빵 아빠를 위해 기도를 석가모니 부처님과 협시보살님. [사는 이야기] 기쁜 마음으로 부처님을 만났습니다/크림빵 뺑소니 사건/ 크림빵 아빠를 위해 기도를 29일, TV를 통해 부처님을 만났습니다. 법당에 불상으로 모셔진 석가모니 부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부처님을 보았습니다. 참으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그 부처님이 누구냐고요? 바로, '크림빵 아빠' 사건으로 큰 상처를 입은 피해자의 아버지가 '살아 있는 부처'입니다. 최근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크림빵 아빠' 사건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크림빵 아빠' 사건이란, 지난 10일 오전 1시 30분경, 임신 7개월째를 맞은 아내를 위해 남편이 크림빵을 사서 귀가하다 뺑소.. 더보기
[108산사순례 4] 기도처로 유명한 경산 선본사 갓바위, 108배로 네 번째 염주알/사찰여행/경산여행/경산 가볼만한 곳 [108산사순례 4] 기도처로 유명한 경산 선본사 갓바위, 108배로 네 번째 염주알 /사찰여행/경산여행/경산 가볼만한 곳 선본사 갓바위로 불리는 '경산팔공산관봉석조여래좌상'. 하얀 눈을 이불삼아 참선에 열중이다. [108산사순례 4] 기도처로 유명한 경산 선본사 갓바위, 108배로 네 번째 염주알 /사찰여행/경산여행/경산 가볼만한 곳 경북 경산과 대구에 경계를 이루고 있는 갓바위. 갓바위의 정식명칭은 '경산팔공산관봉석조여래좌상'이며, 흔히 '팔공산 갓바위 불상' 또는 쉽게 '갓바위'라고 부릅니다. 보물 제431호로 지정되었으며, 팔공산 관봉(850m) 꼭대기에 만들어진 높이 5.48m 크기의 석조여래좌상입니다. 불상의 윗부분에 갓 모양의 모자가 얹혀 있다고 해서 '갓바위 불상'이라고 부릅니다. 갓으로 .. 더보기
[경산여행] 매달 한 번씩 떠나는 기도여행, 경산시 팔공산 남쪽 관봉 석조여래좌상 일명 갓바위/경산 가볼만한 곳 [경산여행] 매달 한 번 떠나는 기도여행, 경산시 팔공산 남쪽 관봉 석조여래좌상 일명 갓바위/경산 가볼만한 곳 [경산여행] 매달 한 번 떠나는 기도여행, 경산시 팔공산 남쪽 관봉 석조여래좌상 일명 갓바위/경산 가볼만한 곳 매달 한 번씩 떠나는 기도여행. 일명 '갓바위'라고 부르는, 경북 경산시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갓바위에 오르는 곳곳에는 잔설의 흔적이 하얗게 남아 있습니다. 제법 쌀쌀한 기온 탓인지, 평소보다 사람들은 적어 보이기만 합니다. 이곳 갓바위에서는 오전 10시 경 법회가 열립니다. 스님의 법회진행에 맞춰 함께 하기도 하지만, 별도로 경전을 읽고 백팔기도를 올릴 때도 있습니다. 처음 '백팔기도'를 시작 했을 때는 무척이나 힘이 들었습니다. 처음으로 할 당시에는 시간도.. 더보기
[나의 부처님] 기도는 업을 녹이는 원동력(4), 보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기도는 업을 녹이는 원동력(4), 보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부산 석불사 마애불. 녹음이 짙어가는 싱그러운 5월입니다. 이번 주는 '어린이 날'과 '부처님 오신 날'이 포함되어 첫 주는 4일간의 연휴가 계속됩니다.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아직도 많은 '세월호' 탑승객이 생사를 모르고 있는 실정입니다. 모두 간절한 기도로 무사하기를 기원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는 업을 녹이는 원동력이라 합니다. 5월 첫째 주 승보종찰 송광사 방장스님인, 보성스님의 '오늘의 법문'을 시작합니다. [나의 부처님] 기도는 업을 녹이는 원동력(4), 보성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이 세상의 일이란 낮고 밤의 원리와 같습니다. 어둠이 다하면 밝음이 오고, 밝음이 다하면 어둠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이를 기도.. 더보기
참회하며 기적이 일어나기를 희망합니다 참회하며 기적이 일어나기를 희망합니다 참회하며 기적이 일어나기를 희망합니다 참회합니다. 머리 숙여 아픔을 함께 하며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그 어떤 변명을 한다는 것이 너무나 부끄러워 가슴 아파하며 참회합니다. 고통입니다. 이 시대 어른으로 산다는 것이 고통입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그 어떤 것을 할 수 없는 나의 모습이 고통입니다. 기도합니다. 나의 애절한 심정을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 암흑에 빠져 고통에 신음하는 생명을 위해 기도합니다. 지난 4월 16일 오전. 출근하고 막 업무를 시작하려는 시각에 들려온 소식은 우리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바로 TV를 켜고 속보를 들었지만, 모두 믿기 힘든 소식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나'라며 의아해 하면서도, 한편으로 밀려오는 두려움은 숨길.. 더보기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세상사는 이야기] 기도는 올바른 자세와 간절한 마음으로 해야 기도. 사전에는 "신이나 절대적 존재에게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빎"이라고 정의해 놓았네요. 종교를 믿든, 믿지 아니하든, 누구나 한 번쯤 '기도'는 해 보았으리라는 생각입니다. 그것도, "무엇인가 절실하게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면, 더 더욱 기도의 힘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같은 간절한 마음으로 말입니다. 기도는 '간절함'이 묻어나야 합니다. 그래야만 자신이 바라는 바가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간절함이 없는 기도는 그 결과 또한 미미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절대 절명의 위기상황에서도 '간절함'을 담은 기도를 올린다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