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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거제도/거제 100경

[거제도]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꼭 둘러 볼 곳/4월에 가볼만한 곳

 

[거제도]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꼭 둘러 볼 곳

/4월에 가볼만한 곳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1950 체험전시관'.

 

[거제도]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꼭 둘러 볼 곳/

4월에 가볼만한 곳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이곳은 한국전쟁 당시 반공포로와 친공포로들을 수용한 곳으로,

지금은 유적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전국의 많은 여행자가 이곳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전쟁을 직접 겪은 사람들에게는 당시의 아픔을 직접 느끼면서 회한에 잠기기도 하며,

전쟁을 겪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전쟁의 비참함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훈의 역할을 하는 공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적공원에는 많은 전시관과 체험시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1950 체험관」을 소개합니다.

 

「1950 체험관」을 '1950'으로 지은 것은, 젊은 세대에게 한국전쟁의 아픔을 알리고,

안보교육의 효과와 6·25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이며,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는 차원에서 붙였다고 합니다.

나아가 젊은 세대가 간접적인 전쟁체험을 통해 한국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의 존재의미를 제대로 알려 그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교육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체험시설로 각광받을 것입니다.

 

이 체험관은 건축연면적이 451㎡(약 136평)으로, '거울미로', '착시미술관', '사격체험장' 등

3개 관람시설로 구분돼 있습니다.

 

'거울미로 체험관'은 1950년대로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에,

국내 최초로 스토리텔링을 가미하여 반공포로가 5가지 미션을 통해,

자유와 평화를 찾아가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습니다.

 

 

'착시미술전시관'은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망가진 시가지,

종군기자의 카메라, 필름으로 보는 과거 회상, 북한군 탱크, 비행기, 낙하산, 피난열차 등

입체 조형물과 착시미술을 이용하여 현실과 환영의 경계에서

즐거움과 역사여행의 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실내 스크린사격장'은 10사로로서,

표적사격, 클레이사격, 실거리사격 등 다양한 형태의 사격을 안전하게 경험함으로서,

전쟁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이 체험관으로 가기 위해서는,

유적공원 중앙부에 위치한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을 나와

좌측에 위치한 '포로막사' 뒤편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1950 체험관'에서 알찬 여행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제도]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꼭 둘러 볼 곳/

4월에 가볼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