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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지역

[경주여행] 경주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 양남 주상절리 풍경/경주 가볼만한 곳

 

[경주여행] 경주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 양남 주상절리 풍경

/경주 가볼만한 곳

 

 

[경주여행] 경주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 양남 주상절리 풍경

/경주 가볼만한 곳

 

'절리'란, 단면의 형태가 육각형 또는 삼각형의 긴 기둥 모양을 이루는 암석을 말합니다.

절리는 주로 화산지대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화산암인 현무암에서 주상 절리가 많이 나타납니다.

대표적으로 제주도 해안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정방폭포와 천지연폭포가 주상절리에 해당됩니다.

제주도 주상절리는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경주 양남 주상절리는 처음으로 접해 봅니다.

 

경주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에 위치한 양남 주상절리 풍경입니다.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지금으로부터 약 2000만 년 전, 이 지역 일대에 현무암질의 용암이 흐르고 식으면서 다양한 모양과 방향의 주상절리가 발달한 암석이 형성되었다.

 

대부분의 주상절리들이 수직 또는 경사된 방향으로 발달한 것과 달리 이곳은 수평방향의 주상절리가 흔히 발달되어 있으며, 일부에서 부채꼴 형태의 주상절리가 발달함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세 방향의 주상절리가 서로 만나면서 같은 곳에 발달한 것 또한 드문 기록이다.

 

이곳의 주상절리군은 용암의 냉각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뛰어난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동해의 형성과정을 해석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귀중한 우리의 자연유산으로 국내의 다른 지역과 뚜렷한 차별성을 가지는 주상절리의 야외박물관이다.

 

 

 

 

 

[경주여행] 경주 읍천항과 하서항 사이 양남 주상절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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