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8일.
부산에서 함양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가을풍경을 만나러 창녕으로 향했습니다.
창녕에서 다시 국도 24호선을 따라 합천방향으로 가는 길은 키가 훌쩍 큰 은행나무가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은행나무는 노랗게 물이 들어 파란 하늘과 대조를 이룹니다.
떨어진 은행잎은 수북히 쌓여 가을에 가을을 포갠 듯합니다.
차에서 잠시 내려 은행나무 가로수 길을 담았습니다.

국도 24호선은 합천군 율곡면 제내리 영전교에서 국도 33호선과 헤어집니다.
바로 가면 합천군 대장경 테마파크 방향이고, 오른쪽 다리를 건너면 고령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다리 아래로는 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황강이 흐릅니다.
이 모두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풍경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치닫는 가을입니다.
잎새 하나, 홍시 하나 남을 때까지 가을을 사랑하렵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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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11.11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낙엽이 떨어진 것을 보면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행복하세요^^

2019년 11월 8일.
농익은 가을입니다.
부산~창녕~합천~거창을 거쳐 함양 집에 이르는 길에 합천호에 잠시 들렀습니다.
잔잔한 호수는 단풍색으로 물감을 칠한 모습입니다.

서부경남조종면허시험장이 있는 봉산수상레저파크에서는 수상 동호인의 레저 활동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고함을 질러 "한 바퀴 돌아 주세요" 하니 들었는지 하늘을 한 바퀴 도는 묘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한 동안 수상쇼를 감상하다 발길을 돌렸습니다.

깊어만 가는 가을입니다.
주말과 휴일이면 도르는 행락객인 탄 차량으로 넘쳐납니다.
서서히 저무는 농익은 가을을 만끽해야겠습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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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11.09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과 호수가 겨울을 맞이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행복하세요^^


거창 국화축제장 모습입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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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11.01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화축제장을 잘 꾸며 놓았는데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않네요.
    행복하세요^^

거창 절부사거리 인근에 자리한 청송식물원.

거창에 소재한 청송식물원.

며칠 전 거창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꽃집이 여러 곳 있는 데로 향했다.

함양 방향에서 국도 3번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거창읍 절부사거리에 이른다.

절부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약 400여 미터 지점에 이르면 청송식물원이 나온다.

 

거창 청송식물원 주변으로는 다양한 꽃을 판매하는 화원이 몇 군데 있다.

꽃을 좋아하는지라 거창에 들르면 이곳은 꼭 빼놓지 않고 들른다.

계절마다 피는 여러 종류의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작은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꽃집을 나올 때는 꽃구경 값으로 작은 화분이라도 하나 팔아주기도 한다.

 

거창 청송식물원은 참 잘 꾸며져 있다.

난방이 필요한 식물원 비닐하우스 앞으로 꽤 넓은 마당이 있다.

이곳에 조성해 놓은 작은 정원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큰 매력이기도 하다.

 

땅을 구획지어 사람이 지나갈 수 있도록 보도를 만들어 놓았다.

구획마다 다양한 주제로 볼거리를 꾸며 놓은 점도 눈길을 끈다.

나무 벽을 세워 창을 내고 앞쪽으로는 올빼미 토기도 전시해 놓았다.

공간 구석구석에는 우스꽝스러운 사람 모습을 한 온갖 종류의 토기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또 다른 공간에는 편히 앉아 쉬면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그야말로 꽃구경도 함께 할 수 있는 야외 찻집이다.

제주에서 나는 큰 화산석으로는 작은 연못을 만들었고 수생식물이 자라도록 해 놓았다.

토기로 만든 어린아이가 월척을 낚아 물고기와 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힘이 들 것 같기도 하지만 천진난만한 표정이다.

 

이곳 거창 청송식물원에서는 머무르는 시간 내내 즐겁다.

이름 모를 다양한 꽃들, 다육식물, 여러 종류의 토기, 고목 분재 그리고 정원에 필요한 소품 등 어느 하나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없다.

 

도보 양쪽으로 선 두 개의 제주 돌하루방은 청송 식물원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돌하루방 가격이 궁금해서 물어보니 “좀 비쌉니다”라는 대답에 더 이상 물어볼 수도 없다.

집에 돌아와 돌하루방 제작하는데 알아보니 높이 80cm 짜리가 150만 원 정도라고 한다.

나도 청송식물원과 같이 정원을 꾸며 보려는데, 경비가 만만찮게 들 것만 같다.

 

거창에 있는 청송식물원.

꽃을 좋아하고 정원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 번 가볼만한 식물원이 아닐까 싶다.

거창여행에서 거창 가볼만한 곳으로 거창 청송식물원으로 발길을 옮겨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벌써 국화가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거창여행]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놓은, 거창 가볼만한 곳 추천 거창 청송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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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9.05 14: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넓은 터에 다양한 꽃과 분재, 그리고
    잘 가꾸어 놓은 나부들이 눈길을 끌게
    하는곳 같습니다..
    덕분에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9.05 20: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판매하는 곳인데 구경거리가 참 많네요.
    행복하세요^^

 

거창 월성계곡에 자리한 사선대.

 

지난 며칠째, 오후만 되면 집을 나선다.

무더위를 피하기도 하고,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답답함도 풀 겸 해서다.

집을 나서니 당장 기분이 좋아진다.

 

처음으로 들른 곳은 덕유산 자락에 있는 영각사.

26번 국도와 37번 국가지방지원도를 따라 집에서 38km 거리에 있다.

주인이 온데간데없는 영각사는 고요함에 빠져 적막하기 그지없다.

귀찮아서일까, 흔적을 남기만할 사진 한 장도 남기지 않았다.

 

 

전각을 둘러보고 거창으로 향했다.

함양 영각사에서 거창으로 향하는 37번 국지도는 드라이브 코스로는 손색이 없다.

다만 겨울철 눈이 내릴 때는 산악지대 급경사라 위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도로를 따라 흐르는 월성계곡의 물소리는 한 곡의 합주곡을 듣는 기분이다.

 

 

월성계곡을 감상하러 월성1교에서 차를 멈췄다.

계곡 위쪽으로 큰 바위 네 덩어리가 포개져 하늘로 향해 섰는데, 사선대(四仙臺)다.

사선대는 네 덩어리 바위 위에서 신선들이 바둑을 두었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라 한다.

다리 아래쪽 계곡도 수려할 뿐만 아니라, 곳곳에 작은 소를 이뤄 물놀이를 하는 피서객들로 붐빈다.

 

 

거창 월성리(月星里)는 보통 ‘하늘마을’이라 칭한다.

월성리를 검색해 보니 전국에는 8개 시군에 8개리가 있는데, 7개 시군은 한자 ‘나라 성(城)’자를 쓰는데 반해, 거창군만 한자 ‘별 성(星)’자를 쓰고 있다.

월성계곡은 남덕유산(1507.4m) 동쪽 자락의 월성천을 따라 형성된 길이 5.5㎞의 계곡이다.

 

 

월성계곡은 주변 산세가 좋아 수량이 풍부한 계곡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계곡은 길을 따라 월성리 마을까지 이르고, 이어 위천과 합류해 하류로 흐른다.

오염되지 않은 이 깨끗한 물은 거창 최고의 여행지인 명승 제53호 수승대에서 사람들과 만난다.

 

 

가벼운 마음으로 차를 운전하며 주변 경치를 보러 나온 하루의 오후 시간.

서너 시간 풍광을 즐긴 거창여행, 행복한 시간이었다.

집에서 영각사 38km, 영각사에서 북상면사무소 18km, 북상면사무소에서 집까지 25km 등 총 81km를 달렸다.

상쾌한 기분은 집안으로 들어와도 사그라지지 않아서 좋았다.

 

 

[거창여행] 더운 오후 함양 영각사에서 거창 월성계곡 사선대와 수승대를 거치는 기분 좋았던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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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8.17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도 맑고 더위를 피해 쉬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행복하세요^^

거창군 남상면에 자리한 감악산연수사 일주문.

 

뜨거웠던 무더위도 이제 한풀 꺾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8월이라 더위를 피할 겸, 밖으로 나섰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연수사를 찾았습니다.

 

 

연수사는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집에서 약 29km 거리에 있습니다.

연수사 입구에 다다르자 소낙비가 내렸는지 도로는 빗물에 젖은 모습입니다.

땅바닥 열기로 인한 빗물은 후덥지근함을 더합니다.

 

 

절 입구 나무 그늘에는 대여섯 명의 사람들이 정담을 나눕니다.

절 마당으로 오르는 계단 꼭대기 하늘에는 대웅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절집은 고요의 바다에 빠진 듯합니다.

 

 

마당 한 모퉁이에 자리한 샘터에서 물 한 바가지를 떠 목을 축였습니다.

생명의 물, 고맙고 감사해야 할 물입니다.

 

짧은 시간 오후.

거창 감악산 연수사에서 보낸 작은 행복이었습니다.

 

 

감악산연수사(紺岳山演水寺)

 

사찰명 : 감악산연수사(紺岳山演水寺)

소재지 : 경남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40-1(연수사길 115-103)

 

연        혁

 

연수사는 감악산 무촌리에 위치하며 감악산(해발 951m) 기슭에 있는 절이다. 신라 애장왕(서기 788~809년) 3년(서기 802년)에 감악조사가 현 사찰 위치 남쪽에 절을 세우려 하였던바, 구전에 의하면 다듬어 놓은 서가래 재목인 큰 통나무가 한밤에 없어져서 그 다음 날 찾아보니 현 사찰 대웅전 자리에서 발견된 연유로 하여 초기 계획을 바꾸어 현 사찰대지에 건립하게 되었다 한다.

 

연수사는 이조 숙종 시 벽암선사(서기 1575~1660)가 사찰을 중수하고 또 십여 사원을 지어 불도를 크게 일으킨 절이기도 하다.

 

연수사에는 푸른 빛 감도는 바위 구멍에서 떨어지는 맛 좋은 샘물이 있으며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이 샘물에서 신라 현강왕(재위 875~886)이 중풍을 고쳤다는 전설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사시사철 물 온도가 같은 점이 특징이다.

 

잘 앞에 있는 큰 은행나무는 육백여년 전 고려 왕손에게 시집가 유복자를 낳고는 속세를 피해 절로 들어왔다가 조선에 당한 고려 왕씨의 명복을 빌던 한 여승이 심었다는 나무로 연수사의 상징물이 되고 있다.

 

연수사는 감악산의 아늑한 품에 안겨 아름다운 전설을 지닌 만큼이나 뜻깊은 명소이고 약수와 인연이 깊은 절이다.

 

연수사는 천여 년의 긴 세월에 수많은 신도와 귀의 객을 위한 기도 도량으로 면면히 불사를 일으켜 가는 도량이다.

 

 

[거창여행] 거창 감악산 연수사 연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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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9.08.14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창 감악산 연수사 잘 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8.14 1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에 가면 항상 보는 시원한 약수가 마시고 싶어집니다.
    행복하세요^^

대구 동화사 대웅전.

 

한국의 사찰은 예술품의 전시장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보급 보물은 물론 지방문화재까지 합치면 그야말로 야외 박물관이라도 해도 손색이 없다.

이 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사찰의 전각이다.

 

 

전각(殿閣)이란, ‘전(展)’이나 ‘각(閣)’의 이름을 붙은 ‘큰 집’이라는 뜻이다.

사찰에는 ‘전’이나 ‘각’이라는 이름을 붙인 건물을 많이 볼 수 있다.

주로 부처나 보살을 모신 건물에 ‘전’을 붙이고, 그 외 건물에 ‘각’을 붙이는 게 관례입니다.

 

 

“절에 뭐 하러 가느냐?”라는 물음에 “전각 구경하러 가지”라는 말이 있다.

절에서 전각이 갖는 중요한 의미가 내포돼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전통 가옥에 있어 빠질 수 없는 부재가 기왓장이다.

기왓장 하나만 놓고 볼 때는 별다른 느낌이 다가오지 않지만, 여러 개가 모여 하나의 건축물을 형성할 때는 아름답기 그지없는 소재로 변화한다.

 

 

위로 치켜세워 질 듯, 아래로 떨어지는 선은 부드러움의 극치다.

용마루, 내림마루, 추녀마루 그리고 처마선 등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담장은 또 어떤가.

직선인 듯, 곡선으로 이루어진 골목길 담장은 옛 조상의 정취가 물씬 풍겨 옴을 느낀다.

빌딩 숲에 자리한 웅대한 담장과는 달리, 초라할 듯 보이는 담장이지만 비교 대상이 될 수는 없다.

 

 

사찰에 가면 한국의 미를 발견할 수 있어 좋다.

5년 전 이맘 때, 대구 동화사에서 본 아름다운 ‘한국의 미’의 모습이다.

 

 

[한국의 미] 한국 전통문화의 걸작, 대구 동화사 전각의 아름다운 곡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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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7.07 15: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천년고찰답게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보여주네요.
    행복하새요^^

  2. Favicon of https://in-astory.tistory.com BlogIcon 인에이 2019.07.07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찰은 정말 한국의 미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구 동화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

 

2014년 7월 5일.

꼭 5년 전 오늘, 사찰여행으로 대구 동화사를 찾았습니다.

어둠으로부터의 밝은 세상은 찬란한 빛으로 가득합니다.

 

 

부처님이 상주하시는 곳, 대웅전.

어둠을 밝혀주는 연등은 희망의 등불입니다.

희망이 없는 삶이란 죽음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희망의 등불을 꺼지지 않게 해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농사일에 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정도로 바쁜 날을 보내는 지금.

육신과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합니다.

 

[사찰여행] 5년 전 찾은 대구 동화사, 바쁜 일상에서 마음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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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7.06 20: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36도까지 오른 찜통 더위였는데, 건강을 돌보시면서 쉬엄쉬엄 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in-astory.tistory.com BlogIcon 인에이 2019.07.06 23: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년전 모습인가보네요^^ 잘 보고 갑니다:)

 

산청군 생비량면에 소재한 철쭉꽃 분재원.

지난 24일.

어머니 병문안을 다녀오다 플래카드 한 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정확한 문구는 기억나지 않는데, ‘철쭉꽃을 구경하러 오라’는 내용입니다.

평소에도 꽃을 좋아하는지라 꽃과 관련한 그 무엇이든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철쭉꽃 농장 근처에 들러, 이리저리 길을 물어 찾을 수 있었습니다.

농장에는 몇몇 분들이 철쭉꽃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주인장의 안내에 따라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니 “꽃 나라 천국이 있다면 여기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화려합니다.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감탄사가 절로 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난 몇 십 년 동안, 철쭉꽃 하나만 보고 앞만 달려온, 주인장의 성실함과 정성 그리고 열정을 느낄 수 있기에 충분합니다.

 

꽃 색깔도 형형색색이고, 꽃 모양도 가지각색입니다.

어떻게 나무 한 그루에 여러 종류의 색깔과 모양의 꽃을 피우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알고 보니 가지마다 꽃 모양과 색깔이 다른 나무를 접목한 것이었습니다.

 

수십 년 된 철쭉꽃이 핀 분재는 얼마에 거래되는지 궁금했습니다.

분재 초보자가 보더라도 가격대는 어느 정도 예상할 수는 있었습니다.

몇 백만 원에서 몇 천만 원까지.

그래도 실례를 무릅쓰고 물어보니 역시 답은 예상한 대로였습니다.

 

농장 밖에 있는 작은 나무 한 그루도, 최소 1만 원부터 5만 원 정도에 거래된다고 하니, 어림잡아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그만큼 이 농장에서 키우는 철쭉꽃이 좋다는 반증이겠지요.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사장님께서 책자 하나를 건네줍니다.

철쭉분재작품전을 여는데 사장님이 키운 분재가 화보에 실렸다는 것입니다.

 

부산 다녀오는 길에 우연히 들렀던 산청군 생비량면에 소재한 철쭉꽃 분재원.

꽃과 나무를 좋아하고, 분재 하나 키우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이 곳 철쭉꽃 분재원에 들러보는 것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정확한 농장 상호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주소는 아래를 참고하면 될 것입니다.

 

◆ 철쭉꽃 분재원 찾아 가는 길

☞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화현리 829번지

 

사장님이 건네준 철쭉분재 작품전 안내입니다.

 

▶ 제3회 철쭉분재작품전

. 기간 : 2019. 5. 30.(목) ~ 6. 2.(일)

. 장소 : 충주실내체육관(공설운동장, 교현동)

. 주최 : 사단법인 대한철쭉회/ 한국철쭉분재협회

. 후원 : 충주시/ MBC문화방송/ 충북방송

 

형형색색 그리고 가지각색 철쭉꽃이 환상적인 산청 철쭉분재원.

꽃과 나무 그리고 분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볼만한 산청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산청여행코스, 산청 가볼만한 곳으로 산청군 생비량면에 소재한 철쭉분재원을 소개합니다.

 

[산청여행] 형형색색 그리고 가지각색 철쭉꽃이 환상적인 산청 철쭉분재원/꽃과 나무 그리고 분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볼만한 산청 여행지/산청여행코스, 산청 가볼만한 곳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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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05.26 06: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형색색...곱게 피었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26 2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우스 같은데 완전 꽃바다를 이루고 있네요.
    행복하세요^^

 

부산 기장군에 소재한 일광해수욕장.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삼성리에 위치한 일광해수욕장.

함양 집에서 일광해수욕장까지 카카오 맵에 의하면 189.7km로 약 2시간 6분이 소요된다.

일광해수욕장은 길이 1.8km, 너비 25m의 규모로, 여름철 피서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앞 바다 평균수심은 1.2m, 평균 수온은 13℃로, 파도가 약해서 어린이를 동반한 피서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1930년대 해수욕장으로 정식 개장된 일광해수욕장은 백사장 왼쪽에 소나무 숲인 강송정이 자리하고 있다.

또 인근에는 횟집 촌을 비롯한 장어구이집이 형성돼 있기에, 싱싱한 활어 회와 담백한 장어 맛을 즐길 수 있어, 타지에서 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일광해수욕장 주변에서 어머니와 함께 먹은 장어구이.
부산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주변 장어구이 맛 집.

지난 5월 3일.

어버이날을 앞당겨 요양병원에 계시는 어머니를 모시고 일광해수욕장을 찾았다.

오랜만에 보는 바다인지라 어머니도, 나도 남다른 감흥을 느꼈다.

갯가에서 나서 60년 세월을 살았지만, 갯내음이 비릿하기 보다는 알 듯 모를 듯한, 향기를 느낀다면 과장된 표현일까.

한 동안 휠체어에 탄 어머니는 저 너머 빨간 등대에서 눈을 떼지 않는 모습이다.

 

5월이 한창이고, 곧 여름이 올 것이다.

뜨거운 여름날, 다시 찾아보고 싶은 일광해수욕장.

지금 생각처럼 여름이 오면 그때에도 일광해수욕장을 찾아보고 싶을지는 모를 일이다.

사람 일은 알 수가 없기에.

 

기장여행, 기장여행코스, 기장 가볼만한 곳으로 기장 일광해수욕장으로 떠나보자.

 

부산 기장여행, 기장여행코스, 기장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할 만한 기장 일광해수욕장.

[기장여행] 모래사장이 고운, 어린이를 동반한 피서객에게 인기 있는 일광해수욕장/여름이 오면 다시 찾고 싶은 기장 일광해수욕장/기장여행코스/기장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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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5.07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름에 가족끼리 피서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blog.paradise.co.kr BlogIcon 파라다이스블로그 2019.05.08 15: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파라다이스 공식 블로그입니다 :)
    낮 기온이 높아지는 걸 보니 여름이 가까워진 것 같네요.
    해수욕장 사진을 보니 물놀이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