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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동물] 멸종위기의 텃새 양비둘기, 보호가 절실히 필요합니다/사는이야기

[멸종위기동물] 멸종위기의 텃새 양비둘기, 보호가 절실히 필요합니다/사는이야기


한 때, '평화'의 상징으로 불리던 비둘기.

지금은 도심 곳곳에서 피해를 주는 애물단지로 낙인이 찍힌 새가 되고 말았습니다.

배설물로 인하여 건물이 부식되고, 사람들에게 병을 옮기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도심 속 무법자가 돼 버렸으며, 비둘기 때문에 피해를 입고 계신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양비둘기를 아시나요?

양비둘기는 멸종위기의 텃새로서, 우리 곁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보호가 절실히 필요한 새라고 합니다.

양비둘기는 주변에 흔한 외래품종의 집비둘기가 아닙니다.

양비둘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양비둘기를 아시나요?

 

양비둘기는 우리나라, 중국, 몽골, 히말라야 등 일부 지역에서만 분포하며 서식행태가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벼랑이나 바위굴에서 사는 습성이 있어 낭비둘기나 굴비둘기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양비둘기는 모양새가 집비둘기와 유사하기 때문에 서양에서 온 외래종이라는 잘못된 인식으로 천대받고 집비둘기에 밀려서 개체수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 곳곳에 있는 텃새였으나, 지금은 구례, 고흥, 의령 등 일부 지역에서만 극소수가 관찰되고 있어 양비둘기가 사라지지 않도록 보호가 절실합니다.

 

양비둘기 Hill Pigeon

. 학명 : Columba rupestris

. 서식지 : 한국, 중국 동북부, 몽골, 히말라야 등 제한된 지역에서 서식

 

<자료 환경부>



양비둘기 불법행위 신고처


. 영산강유역환경청 062-410-5221

낙동강유역환경청 055-211-1625

 

[멸종위기동물] 멸종위기의 텃새 양비둘기, 보호가 절실히 필요합니다/사는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