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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지역

[울산여행]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주관 삼도삼사 순례 울산 불모산 백양사를 찾아서/한국불교대학 경주 감포도량/부산 해운대 해운정사/울산여행코스/울산 가볼만한 곳/불교에서 말하는 세 ..


[울산여행]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주관 삼도삼사 순례 울산 불모산 백양사를 찾아서

/한국불교대학 경주 감포도량/부산 해운대 해운정사/울산여행코스/울산 가볼만한 곳/불교에서 말하는 세 가지 독이라는 삼독, 탐, 진, 치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동에 자리한 불모산 백양사 일주문.


'삼도삼사(3도3사)' 순례.

윤달이 드는 달에 1개 도에 1개 사찰을 정하여, 하루 동안 3개도에 걸쳐 3개 사찰을 순례하는 의식으로, '세절밟기'라고도 합니다.

하루 동안 세 곳의 사찰을 순례하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겨 보고 참회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탐욕을 버려야 합니다.

분노하는 마음을 내지 말아야 합니다.

어리석음으로부터 지혜로움을 얻어야 합니다.

불가에서는 탐, 진, 치 이 세 가지를 '삼독'이라 하여, 열반에 장애가 되는 세 가지 번뇌라고 하였습니다.


삼독이 어디 불가에서만 존재하는 것일까요?

인간은 살아가면서 3독을 비롯하여, 끊임없는 번뇌와 갈등과 다툼의 연속에서 삶을 살다 생을 마감합니다.

부처님과 같은 깨달음을 얻는 길을 택해 열심히 수행하고 정진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7월 4일(음 5월 11일).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서 3도 3사 순례로, 한국불교대학 경주 감포도량, 울산 백양사 그리고 부산 해운대 해운정사를 다녀왔습니다.

하루 동안 3개 도에 걸쳐 3개 사찰을 순례하는 일은 쉽지마는 않습니다.

우선 이동하는 거리로 인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사찰에서 머무는 시간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불자들은 한 마음으로 3사 순례를 모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울산 불모산 백양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양산 통도사의 말사로, 신라 제56대 경순왕 6년(932년) 고승 백양선사가 신라의 국태민안과 울산 고을 백성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창건한 유서 깊은 신라 고찰입니다.

백양사는 울산광역시 중구 백양로 67(중구 성안동 819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 산신각에 올라서면 울산 시내가 한 눈에 바라보입니다.

울산여행코스, 울산 가볼만한 곳으로 울산 불모산 백양사에 들러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사진은 울산 백양사에 들른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