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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타지역

[백령도여행] 전 세계 2곳 밖에 없는, 천연비행장 백령도 사곶해변 모래사장/‘4·27 판문점 선언’ 평화 분위기로 서해 5도 가볼만한 곳 백령도/옹진여행코스로 옹진 가볼만한 곳 백령도 모래..

 

[백령도여행] 전 세계 2곳 밖에 없는, 천연비행장 백령도 사곶해변 모래사장

/‘4·27 판문점 선언평화 분위기로 서해 5도 가볼만한 곳 백령도/옹진여행코스로 옹진 가볼만한 곳 백령도 모래사장, 사곶해변

 

백령도 천연비행장으로 알려진 사곶해변.

 

‘4·27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에는 그 어느 때보다 평화가 찾아오는 느낌입니다.

여러 가지 여건 중에서도 지역적으로 각광을 받는 곳은 어디일까요?

최근 뉴스를 접하니 경기도 파주군이 여행자가 급증한다는 소식입니다.

남북 최고 권력자가 첫 만남을 통하여 악수를 나눈 판문점 여행도 30인 이상 단체관람을 국정원에 신청할 경우 허가한다는 소식입니다.

 

판문점 주변 지역 외에도 인기 있는 여행지는 서해 5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2002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 국민에게도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후 불안한 정세는 계속 되었으나, 이번 판문점 선언으로 남과 북은 해빙기로 접어들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런 분위기로 서해 5도 지역도 여행자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759, 그러니까 11년 전 이맘때 백령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인천항에서 4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백령도는 신비의 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12일 동안 백령도 섬을 전체 둘러보았는데, 그 중에서 기억이 남는 곳이 바로 사곶해변입니다.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지정된 사곶해변은 모래사장이 얼마나 단단한지 한 때는 천연비행장으로 이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 뉴스를 접하니 환경문제로 모래사장이 물러지기 시작했으며, 예전처럼 그렇게 단단하지 않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예전처럼 아름다운 모래사장으로 복구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다시 기회가 되면 백령도로 떠나 보고 싶지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닐 것만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한 번 더 가보고 싶은 백령도여행입니다.

 

 

 

 

 

 

 

 

 

사곶해변

 

천연기념물 제391호로 지정된 사곶 해변은 전 세계에 2곳밖에 없는 천연비행장으로 나폴리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곳이다. 한때 군부대 비행장으로 사용하기도 했던 이곳은 고운 모래알맹이들이 넓이 300m 길이 3Km의 넓은 백사장을 이루고 있어 피서지로서 세계최고를 자랑한다.

 

주변에는 돌들이 콩알만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콩돌해안, 서해의 해금강이라 일컫는 두무진이 있고, 심청이가 몸을 던진 인당수, 심청각, 연봉바위 등은 백령면의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또한, 백령면 주변에서는 어느 곳에서 낚시를 해도 우럭, 놀래미, 광어, 농어들이 잡히고 있고 서해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두무진을 배를 타고 관광하다 보면 어느덧 상념과 잡념들은 없어지고 감탄사만이 관광객을 사로잡게 된다. -옹진군청 자료집에서-

 

 

 

 

 

 

 

[백령도여행] 전 세계 2곳 밖에 없는, 천연비행장 백령도 사곶해변 모래사장

/‘4·27 판문점 선언평화 분위기로 서해 5도 가볼만한 곳 백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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