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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지역

[남원여행] 남원 실상사 담벼락에 핀 야생화 원추리꽃/한국의 미, 기왓장을 인 담벼락/원추리꽃 꽃말,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다움/남원여행코스/남원 가볼만한 곳

 

[남원여행] 남원 실상사 담벼락에 핀 야생화 원추리꽃

/한국의 미, 기왓장을 인 담벼락/원추리꽃 꽃말,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다움/남원여행코스/남원 가볼만한 곳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인 실상사.

서기 828년 홍척국사가 구산선문의 하나인 실상산문을 열면서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홍척은 도의와 함께 중국 당나라에 건너가 지장선사의 선법을 받고 귀국하여 홍척은 실상사를, 도의는 보림사를 창건하여 선종을 전국에 전파시켰는데, 이를 실상산파라고 한다.

 

실상사에는 국보급 보물이 많다.

백장암3층석탑(국보 10), 수철화상능가보월탑(보물 33), 수철화상능가보월탑비(보물 34), 실상사석등(보물 35), 실상사부도(보물 36) 등이 있다.

야외 박물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실상사 전각 뒤편에 있는 담벼락.

돌과 황토로 쌓아 올린 담벼락 머리에는 기왓장이 얹혀 있다.

담벼락 너머로는 초록바다 들판이고, 안쪽으로는 원추리꽃 한 송이가 피어나 있다.

절집을 지키는 야생화다.

 

실상사는 여느 사찰과는 달리 산중에 있지 않고 들녘에 자리하고 있다.

속세를 벗어나지 않고 속세에서 중생을 제도하려는 것일까.

다음 여행 때는 그 이유를 꼭 알아야겠다.

 

 

[남원여행] 남원 실상사 담벼락에 핀 야생화 원추리꽃

/한국의 미, 기왓장을 인 담벼락

/원추리꽃 꽃말, 기다리는 마음, 하루만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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