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거제도

[거제여행] 벌써 거제는 여름바다, 아이와 어른 모두 바다에 풍덩

 

[거제여행] 벌써 거제는 여름바다, 아이와 어른 모두 바다에 풍덩

 

 

[거제바다] 거제 바다는 여름이 한창입니다. 아이와 어른 모두 바다에 풍덩 빠져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거제여행] 벌써 거제는 여름바다, 아이와 어른 모두 바다에 풍덩

 

어제(17일)는 일요일. 일찍 찾아온 무더위는 여름이 따로 없습니다. 내리쬐는 땡볕은 그늘이 아니면 피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도 낮 시간 더위를 피해 잠시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해금강 입구 함목해변입니다. 몽돌밭이 참으로 아름다운 자그마한 바닷가. 몇몇 사람들이 텐트를 치고 물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신이 났습니다. 아이같은 어른도 몰놀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표정입니다.

 

별로 낚시질이 될 것 같지도 않은데, 여러 사람이 낚시도 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몇 마리를 낚았느냐' 물으니, 웃음밖에 돌아오지 않습니다. 아마 한 마리도 낚지 못했나 봅니다. 세월만 광주리에 가득합니다. 그래도 즐거운 모양입니다.

 

 

 

 

 

[거제여행] 쪽빛 거제바다. 거제 해금강 입구 함목해변 풍경입니다.

 

농촌에 사는 친구는 양파를 캔다고 종일 밭에서 일했다고 합니다. 뜨거운 태양으로 얼굴은 발갛게 익었다고 합니다. 가서 도와주지 못하는 마음이 미안합니다.

 

올해도 양파 농사가 풍년으로 제값을 받아 열심히 일한 농민들의 주름진 얼굴이 조금이라도 펴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양파 하나 더 먹기' 운동이라도 해야 할 판입니다.

 

 

 

[거제여행] 거제 해금강 입구 함목해변 풍경입니다. 가족끼리 찾기에 딱 알맞는 몽돌해변입니다. 여름이면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복잡합니다.

 

거제시는 오는 22일 거제시 일운면 와현해수욕장을 제일 먼저 개장한다고 합니다. 그 외 해수욕장은 7월초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제 '바다의 계절'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쪽빛 바다에 넘실거리는 하얀 파도, 몽돌 구르는 소리를 들으며, 은빛 모래밭을 거니는 추억을 만드는 성하인 여름. 올 여름은 거제도 바다에서 맘껏 즐겨 보시는 것도 아름다운 추억의 한 장으로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거제 쪽빛바다] 거제의 쪽빛바다. 거제 해금강 입구 함목해변입니다. 밀려오는 파도가 싱그럽습니다. 사람들은 파도놀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합니다. 무슨 고기를 낚는지 진지한 표정을 한 사람들도 보입니다.

 

올 여름 거제도 바다에서 아름다운 사진 한장 꼭 한번 찍어 보시기 바랍니다.

 

[거제여행] 벌써 거제는 여름바다, 아이와 어른 무도 바다에 풍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