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자연산 광어 구별법과 광어회 뜨는 법 전격 공개

 

[거제여행] 거제 특산물이 자연산 광어. 자연산 광어는 배 쪽이 얼룩지거나 다른 색깔이 전혀 없는 하얀색만 있어야 진짜 자연산 광어라 할 수 있습니다.

 

[거제여행] 자연산 광어 구별법과 광어회 뜨는 법 전격 공개

 

거제특산물인 자연산 광어. 비싸기도 할 뿐만 아니라, 대형 자연산 광어를 구입하기도 쉽지마는 않습니다. 그래도 돈만 있으면야 자연산 대형 광어를 맛보기도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서울에서 온 손님을 접대하느라, 지인을 통해 자연산 광어를 한 마리 샀습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대형 광어는 1kg당 10만 원을 호가합니다. 5kg짜리면 50만 원입니다. 한두 사람이 사 먹기엔 정말 어려운 경제 현실입니다.

 

[거제도여행] 윤기가 나는 자연산 광어, 참으로 맛이 있어 보입니다.

 

이런 대형 광어는 여러 사람이 분담하면 개인별 부담도 줄어듭니다. 5kg짜리라면 보통 10명 이상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1인당 약 5만 원 정도 부담을 해야 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그래도 먹고 싶다는데, 어쩌겠습니까, 먹어야지요. 그래서 여러 사람이 분담해서 5kg짜리 광어 한 마리를 샀습니다. 크기는 약 90cm 정도 되는 대형광어입니다.

 

[거제도여행] 자연산 광어.

 

광어 이야기가 나왔으니, 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시장에 가 보면, 사람들끼리 '어떤 게 자연산 광어인지' 실랑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에 가 보지도 않은 사람이, 서울 가 본 사람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는 듯이 말입니다.

 

자연산 광어 이렇습니다.

 

첫째, 색깔로 구분하는데, 자연산 광어는 배 쪽이 하얗습니다. 얼룩진 다른 색깔은 전혀 없습니다.

둘째, 크기로 구분할 수 있는데, 보통 3kg 이상 되는 대형광어는 자연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왜냐고요? 양식광어는 대형으로 키우지 않습니다. 사료 값이 많이 들기 때문이고, 적당한 시기에 출하를 해야만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5kg 이상 대형광어인데도, 배 쪽에 얼룩진 다른 색깔이 있다면 양식산으로 봐야 할까요?

- 이런 경우 참 애매하다고 할 수 있는데, 답은 이렇습니다. 이 광어의 경우 백퍼센트 자연산은 아닙니다. 양식장에서 키우던 광어가 자연의 참 맛을 느끼기 위해 탈출(?)을 시도하여 바다에서 살다가, 잡혀 올라오는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아주 클 때까지 사료를 먹지 않고 자랐기 때문에, 맛은 양식산과는 확연한 차이가 나고, 자연산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배 쪽에 얼룩진 색깔이 전혀 없는 것이 진짜 자연산 광어입니다.

 

 

 

 

 

[거제여행] 거제 특산물인 자연산 광어.

 

광어회 뜨는 법 전격 공개


① 먼저, 광어 목 부분을 따 피를 내게 합니다. 살 속에 핏기가 없어야만 싱싱한 맛을 내기 때문입니다.

② 광어 앞 뒤 비늘을 벗깁니다.

③ 내장을 꺼내고 깨끗이 씻습니다.

④ 꼬리 부분을 잡고 잘 드는 칼로 지느러미 옆 부분을 찔러 머리까지 편을 가릅니다.(앞 뒤 마찬가지로 진행합니다.)

⑤ 꼬리 끝 부분을 잡고 칼로 껍질을 벗겨냅니다.

⑥ 편을 뜬 횟감은 깨끗한 수건이나 티슈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⑦ 사진과 같이 꼬리부분부터 회를 썹니다.(이때,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 수는 있지만, 얇고 넓적하게 썰어야 씹으면서 쫄깃쫄깃한 맛을 맛 볼 수가 있습니다.

⑧ 잘 썬 광어회 한 접시입니다. 오후 햇살이 은빛 물결을 만들듯, 투명한 붉은 빛이 감도는 광어회가 맛이 있어 보입니다.

⑨ 회는 역시 술이 있어야 제 맛이 납니다. 술 한 잔 들이켜고 회 한점 콕 찍어 먹는 기분, 그 기분은 술맛을 알고 회 맛을 아는 사람만이 아는 진정한 맛일 것입니다. 여기에는 반드시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입니다.

⑩ 광어를 직접 사서 회를 떠 술, 사람 그리고 회와 함께 해 보십시오. 즐거움이 넘쳐 날 것입니다.

 

 

 

 

 

 

[거제여행] 자연산 광어 회 뜨는 법.

 

 

[거제여행] 자연산 광어회 구별법과 광어회 뜨는 법 전격 공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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