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는이야기] 제2의 삶을 위한 인생, 출가의 길을 걷고자 합니다 [사는이야기] 제2의 삶을 위한 인생, 출가의 길을 걷고자 합니다 경주 기림사 입구에는 스님들이 지은 시나 좋은 글귀가 나무에 걸려 있습니다.글귀를 차분히 읽으면 가슴을 후려치는 내용을 맞이합니다.글에는 어리석음을 깨쳐 참다운 삶을 사는 지혜가 담겨 있음을 발견합니다. 아래 시는 기림사 주지 덕민스님의 '출가'라는 시입니다.국어사전에 '출가'란, "(승려가 될 사람이)집과 세속의 인연을 떠나 불문(佛門)에 들어 수행 생활을 하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출가란 스님이 되기 위해 가족과 집을 버리고 떠난다는 불교에서 말하는 출가의 의미도 있지만, 온갖 욕심으로 가득 찬 세속에서 벗어나, 남은 인생을 절제하며 조용히 살아가는 것도 출가라는 생각입니다. 2016년 7월 1일.이제 '제2의 삶'을 위한 출가를 시..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