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4

[함양시론] 언론, 그때 어디서 무얼 했는가 [함양시론] 언론, 그때 어디서 무얼 했는가 함양군청. 참으로 부끄럽다.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지역 최고의 자리에 올랐으면서 무엇이 부족했을까. 지역 사람들의 존경과 사랑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을까. 같은 울타리 안에 사는 사람은 다 알고, 저 멀리 밖에 떨어져 있는,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전·현직 군수 네 명씩이나 불명예로 자리를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을.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공직자는 국민을 섬기고, 투철한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사익보다 공익을 추구해야 할 의무가 있다. 업무에서는 민주적인 의사결정으로 효율성을 높이면서 균형감각을 가져야 하며, 국가발전에도 적극 기여해야 한다. 업적이나 성과만을 추구하지 않도록 경계를 가져야 함은 물론이다. 이는 법에 명시돼 있는 기본적인.. 더보기
[행복찾기] 남해안 갯가의 봄철 특별 음식, 도다리 쑥국/도다리 쑥국 한 그릇이면 봄철 건강에는 문제없습니다/도다리 국에 쑥을 넣는 이유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남해안 갯가의 봄철 특별 음식, 도다리 쑥국 /도다리 쑥국 한 그릇이면 봄철 건강에는 문제없습니다/도다리 국에 쑥을 넣는 이유는/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봄소식, 이번에는 음식에서 봄 향기를 느낍니다. 봄소식은 산과 들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먹는 음식에서도 진한 봄 향기를 맡을 수 있어 좋습니다. 봄철 대표하는 음식으로 무엇이 있으며, 어떤 재료가 있을까요? 또 재료와 재료 사이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은 어떤 음식일까요? 봄을 대표하는 음식은 바로 ‘도다리 쑥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청정해역 남해에서 잡히는 싱싱한 도다리는 이때쯤이면 살이 올라 식감이 뛰어나고, 맛도 일품입니다. 국을 끓여 먹지 않고 회를 떠서 먹어도 탱탱한 살은 입안에 들어가면 살살 녹을 정도로 연하고 맛이 .. 더보기
[나의 부처님] 직접 체험하라/ 티벳 ‘사자의 서’/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직접 체험하라/ 티벳 ‘사자의 서’/ 오늘의 법문 직접 체험하라/ 티벳 ‘사자의 서’ 참깨에서 기름이 나오고 우유에서 버터가 나오지만, 짜지 않고 젓지 않으면, 기름도 버터도 나오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모든 존재가 붓다이지만, 수행이 없이는 깨닫지 못한다. 소치는 목동도 수행을 하면 깨닫는다. 자신의 깨달음을 설명할 수는 없을지라도 확실한 체험은 할 수 있다. 그대가 직접 설탕 맛을 보았다면 설탕 맛이 어떠냐고 다른 사람에게 물어 볼 필요가 없다. 마음이라는 실체를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리 전문적인 학자라도 오류를 범할 것이다. 9단계 수행에 대해 기가 막히게 설명하는 사람이라도 마음을 깨닫지 못했다면, 그들의 이야기는 그저 주워들은 소문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의 불성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더보기
[산청맛집여행] 이 봄 끝나기 전 먹고 싶은 민물고기 빙어회/산청 생초면에는 즐비한 민물고기 요리 맛 집, 생초 지리산식당/산청여행코스/산청 가볼만한 곳/산청맛집추천/생초 지리산식당 [산청맛집여행] 이 봄 끝나기 전 먹고 싶은 민물고기 빙어회 /산청 생초면에는 즐비한 민물고기 요리 맛 집, 생초 지리산식당/산청여행코스/산청 가볼만한 곳/산청맛집추천/생초 지리산식당 빙어회 무침. 봄철, 여행의 계절을 맞아 취향에 맞는 여행지를 찾아 갈 것입니다. 민물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에 들러보는 어떨까요? 35번 고속국도를 운행하다 경남 지역인 산청군 생초IC에서 나와 생초면으로 향하면 됩니다. 생초IC에서 불과 1km 남짓한 거리입니다. 이곳에는 민물고기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맛 집이 즐비합니다. 산청군 생초면 면사무소 소재지에 자리한 생초지리산식당. 이 맛 집은 MBC와 SBS 방송에서도 소개가 되었더군요. 수족관에는 여러 종류의 민물고기가 수족관을 휘젓고 다닙니다. 겨울철 별미인 빙어.. 더보기
[행복찾기] 봄소식 전하는 재래시장 5일장은 볼거리가 넘쳐납니다/입장료 내지 않고 수목원에 갈 필요 없는 5일장 풍경/지리산함양시장 5일장/거창·고령·인월 5일장/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 [행복찾기] 봄소식 전하는 재래시장 5일장은 볼거리가 넘쳐납니다 /입장료 내지 않고 수목원에 갈 필요 없는 5일장 풍경/지리산함양시장 5일장/거창·고령·인월 5일장/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봄소식, 이번에는 5일장이 서는 재래시장(전통시장) 풍경입니다. 봄소식을 전하는 것 중에서도 뭐니 뭐니 해도 제1은 5일장이 서는 재래시장(전통시장) 풍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5일장은 지역마다 5일 만에 열리는 것으로, 뒷자리 수가 1일과 6일, 2일과 7일, 3일과 8일, 4일과 9일 그리고 5일과 0일 이런 식으로 열리는 것을 말합니다. 봄에 열리는 5일장에 나가면 온갖 상품들이 여행자의 눈을 현혹시키죠. 냉이, 달래 등 봄나물에서부터 미역, 파래 등 해초류까지 육지에서, 바다에서, 생산되는 음식 재료들을 한꺼번에.. 더보기
[함양여행] 함양에서도 열리는 벚꽃축제, 제16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함양 벚꽃축제/함양 백전면 벚꽃축제 [함양여행] 함양에서도 열리는 벚꽃축제, 제16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 /함양여행코스/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함양 벚꽃축제/함양 백전면 벚꽃축제 함양 백운산 벚꽃. 전국에서 꽃 축제가 열리는 봄입니다. 꽃 축제에서도 지금 이 시기는 벚꽃이 대세인가 봄입니다. 대표적인 벚꽃축제는 진해벚꽃축제가 있지만, 그 밖에도 작은 벚꽃축제는 곳곳에 있습니다. 함양에도 오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2일간 제16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가 열립니다. 이 때 함양여행을 하시는 분께서는 함양여행코스에 꼭 넣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역은 작은 축제지만 그래도 하루 즐기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함양 가볼만한 곳 추천으로, 제16회 ‘함양 백운산 벚꽃축제’가 열리는 함양으로 함양 백전면으로 발길을 돌려 보시.. 더보기
[행복찾기] 가까이 있음에도 한 시간 넘게 찾아 헤맸던 자동차 열쇠/삶에 있어 최고의 행복(幸福)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가까이 있음에도 한 시간 넘게 찾아 헤맸던 자동차 열쇠 /삶에 있어 최고의 행복(幸福)은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한 시간을 넘게 찾아 헤맸던 자동차 열쇠. 여러분은 자동차 열쇠를 어디 두었는지 몰라 한 시간이나 넘게 찾아 본 적이 있습니까? 며칠 전, 자동차 열쇠를 찾느라 한 동안 소동을 벌였습니다.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집안 구석구석으로 찾아 헤맸고, 심지어 밭에 나가서 찾기도 하였습니다. 아직 치매 증상이 올 것이라 생각을 못해 봤는데,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다니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요즘은 이삼십 대에도 치매에 걸린다고 하죠. 외출하기 위해 집을 나서면서 마지막으로 챙기는 것이 거실 테이블 위에 놓아 둔 자동차 열쇠를 챙기는 일입니다. 그런데 .. 더보기
[하동여행] 하동 섬진강을 흐르는 봄소식, 하동 화개장터벚꽃축제/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화개장터/하동 쌍계사 벚꽃 십리길/하동여행코스/하동 가볼만한 곳/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하동여행] 하동 섬진강을 흐르는 봄소식, 하동 화개장터벚꽃축제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화개장터/하동 쌍계사 벚꽃 십리길/하동여행코스/하동 가볼만한 곳/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하동을 흐르는 섬진강. 흔히, 어머니의 젖줄이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강입니다. 섬진강은 길이 225㎞로, 전북 진안군에서 시작하여 정읍시와 임실군의 경계에 이르러 옥정호에 이릅니다. 또, 순창, 곡성, 구례를 거쳐 하동군 금성면과 광양시 진월면 경계에서 광양만으로 흘러 드는 강입니다. 우리나라 4대강으로서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이지만 섬진강도 4대강 못지않은 중요한 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봄소식, 이번에는 하동 섬진강에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 축제 소식입니다. 하동읍에서 구례를 넘어가는 19번 국도.. 더보기
[행복찾기]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 매화(梅花)가 피는 계절/매화 꽃말은 ‘인내’, ‘고결한 마음’, ‘기품’, ‘품격’/매실효능, 소화기능에 좋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봄소식을 알리는 전령사, 매화(梅花)가 피는 계절 /매화 꽃말은 ‘인내’, ‘고결한 마음’, ‘기품’, ‘품격’/매실효능, 소화기능에 좋음/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봄소식, 이번에는 매화(梅花) 차롑니다. 매화는 매화나무에서 피는 꽃으로, ‘매화꽃’으로 부르는 사람도 더러 있는 것 같은데, 이는 이중 표현이 아닐까 싶습니다. “축구차러 가자”라는 말과 같은 이치랄까요? 어쨌건 대화할 때는 그렇다고 치더라도 이렇게 글로 표기할 때는 바른 표기를 해야겠죠. 예로부터 매화는 난초, 국화, 대나무와 함께 4군자(四君子)로도 잘 알려져 있죠. 매화는 일지춘(一枝春), 군자향(君子香)이라고도 부르는데, 요즘 젊은이들은 이런 이름이 생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꽃만큼이나 이름에서도 그 고고함이 느껴지.. 더보기
[나의 부처님] 자기와 이별하기/성전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자기와 이별하기/ 성전스님/ 오늘의 법문 경주시 감포읍에 소재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감포도량. 자기와 이별하기/성전스님 자기를 돌아본다는 것은 기존의 자기와 이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찰은 경박했고 조급했고 지나쳤던 자기의 모습과 헤어지라 말한다. 버림으로 가벼워진다는 것이 성찰의 가르침이다. 돌아보지 않으면 삶은 언제나 욕망을 쫓아가게 되어 있다. 욕망하는 대로 사는 사람은 언제나 자유와 만날 욕망이라는 무거운 자기를 껴안고 일생을 살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자기와 이별할 줄 아는 사람만이 자유롭게 시간의 길을 걸어가 행복과 만날 수 있다. ‘나’라는 견해로 자신을 무장한 사람은 그 어떠한 것도 받아들일 수가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산다. 나라는 견해로, 인간이라는 우월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