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26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고단 야생화] 지리산에서 만난 7월~8월에 피는 야생화 산수국 헛꽃, 산수국 꽃말은 '변하기 쉬운 마음' 정원에 빠져서는 안될 꽃이 있다면 수국이 아닐까 싶다. 수국은 풍성한 꽃송이가 매력이다. 또 꽃이 성숙해가면서 색깔이 다양하게 변해 가는 것도 이 꽃의 특징이다. 그래서 나는 수국이 좋고, 죽풍원에도 많은 수국이 있다. 수국은 그 종류가 많다. 많은 수국의 종류 중에서도 더 유혹을 갖게 하는 것은 산수국이다. 산수국은 야생 상태에서 자라고 꽃을 피우기에 더욱 애정이 가는 야생나무 꽃이다. 지난 8월 2일. 지리산 노고단 가는 길에서 산수국을 만났다. 수국은 '참꽃'과 '헛꽃'이 있다. 수국의 헛꽃이란, 가운데 무리지어 핀 참꽃 가장자리에 너 댓개 정도 잎이 큰 꽃잎을 말한다. 즉, 참꽃과 헛꽃은 진짜 꽃과 가짜 꽃이라는 말인데, 벌과 나비 그리고 심지어 사람까지도 참꽃과 헛꽃을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