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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여행

[거창여행] 가을느낌이 물씬 풍기는 노랑코스모스 꽃밭, 거창 이수미 팜베리 카페 거창읍 가지리 산기슭에 자리한 이수미 팜베리 카페.이곳 1천여 평의 부지에 핀 노랑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룹니다.아직 8월 뙤약볕 여름이 한창이지만, 이곳에 가면 가을 내음이 물씬 풍겨납니다.화려한 색으로 치장한 노랑코스모스가 꽃물결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수미 팜베리는 카페와 펜션을 운영하는 업소로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특히,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한 이곳에서 보는 거창읍의 야경은 시골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노랑코스모스 꽃밭 속에 자리한 빈 의자.꽃 속에 파묻혀 행복 가득한 모습이지만, 주인은 어디가고 없는지라 왠지 쓸쓸한 느낌이 주변을 맴돕니다.꽃밭에는 작은 샛길을 만들어 꽃을 가깝게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주인장의 배려도 느낄 수 있어 좋습니.. 더보기
[도라지 가격] 기백산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한, 거창 마리 토종 도라지 판매 하는 곳 깊은 가을, 10월이 마지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가을은 농작물을 수확하는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이 좋은 때, 경남 거창 마리면에서는 도라지 수확이 한창입니다. 지난 2013년 도라지 씨를 파종한 것이니, 6년 뿌리인 굵고 영양가 높은 도라지입니다. 거창 마리 도라지는 맛이 좋고 영양분이 높다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도라지는 물 빠짐이 좋고, 비옥한 사질토양에서 잘 자라며, 많은 양의 햇볕과 바람이 서늘한 곳을 좋아하는 작물로서, 도라지를 재배하려면 이러한 지역 특성을 갖는 곳이 좋다 하겠습니다. 경남 거창군 마리면은 기백산과 금원산을 연결하는 산맥이 관통하는 지역으로, 도라지가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라지 재배농사만 30년. 인생의 반 정도를 도라지 농사에 전념하며, 오직.. 더보기
[거창여행]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놓은, 거창 가볼만한 곳 추천 거창 청송식물원 거창에 소재한 청송식물원. 며칠 전 거창에 볼일이 있어 들렀다가 꽃집이 여러 곳 있는 데로 향했다. 함양 방향에서 국도 3번 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거창읍 절부사거리에 이른다. 절부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약 400여 미터 지점에 이르면 청송식물원이 나온다. 거창 청송식물원 주변으로는 다양한 꽃을 판매하는 화원이 몇 군데 있다. 꽃을 좋아하는지라 거창에 들르면 이곳은 꼭 빼놓지 않고 들른다. 계절마다 피는 여러 종류의 꽃을 보는 것만으로도 작은 행복을 느끼기 때문이다. 꽃집을 나올 때는 꽃구경 값으로 작은 화분이라도 하나 팔아주기도 한다. 거창 청송식물원은 참 잘 꾸며져 있다. 난방이 필요한 식물원 비닐하우스 앞으로 꽤 넓은 마당이 있다. 이곳에 조성해 놓은 작은 정원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는 큰 매력.. 더보기
[거창여행] 더운 오후 함양 영각사에서 거창 월성계곡 사선대와 수승대를 거치는 기분 좋았던 드라이브 지난 며칠째, 오후만 되면 집을 나선다. 무더위를 피하기도 하고, 집안에 틀어박혀 있는 답답함도 풀 겸 해서다. 집을 나서니 당장 기분이 좋아진다. 처음으로 들른 곳은 덕유산 자락에 있는 영각사. 26번 국도와 37번 국가지방지원도를 따라 집에서 38km 거리에 있다. 주인이 온데간데없는 영각사는 고요함에 빠져 적막하기 그지없다. 귀찮아서일까, 흔적을 남기만할 사진 한 장도 남기지 않았다. 전각을 둘러보고 거창으로 향했다. 함양 영각사에서 거창으로 향하는 37번 국지도는 드라이브 코스로는 손색이 없다. 다만 겨울철 눈이 내릴 때는 산악지대 급경사라 위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도로를 따라 흐르는 월성계곡의 물소리는 한 곡의 합주곡을 듣는 기분이다. 월성계곡을 감상하러 월성1교에서 차를 멈췄다. .. 더보기
[거창여행] 거창 감악산 연수사 연혁 이야기 뜨거웠던 무더위도 이제 한풀 꺾이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8월이라 더위를 피할 겸, 밖으로 나섰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연수사를 찾았습니다. 연수사는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집에서 약 29km 거리에 있습니다. 연수사 입구에 다다르자 소낙비가 내렸는지 도로는 빗물에 젖은 모습입니다. 땅바닥 열기로 인한 빗물은 후덥지근함을 더합니다. 절 입구 나무 그늘에는 대여섯 명의 사람들이 정담을 나눕니다. 절 마당으로 오르는 계단 꼭대기 하늘에는 대웅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절집은 고요의 바다에 빠진 듯합니다. 마당 한 모퉁이에 자리한 샘터에서 물 한 바가지를 떠 목을 축였습니다. 생명의 물, 고맙고 감사해야 할 물입니다. 짧은 시간 오후. 거창 감악산 연수사에서 보낸 작은 행복이었습니다. 감악산연수사.. 더보기
[거창여행] 거창허브빌리지 제3회 라벤더축제(2019. 6. 1.~6.30.) 거창군 가조면에서 열리는 허브축제. 제3회 라벤더축제가 6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거창군 가조면 가남정보화마을 허브빌리지에서 열립니다. 허브를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꼭 한 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여러 가지 허브 향을 맡을 수 있어 좋습니다. 경남 거창군 지산로 1244에 위치한 거창허브빌리지.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에 듬뿍 취해보는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 : 010-6668-8111/ 055-943-7523 밤에 둘러보는 허브 길은 낭만으로 가득합니다. 거창허브빌리지 제3회 라벤더축제에 함께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래도록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거창여행] 거창허브빌리지 제3회 라벤더축제(2019. 6. 1.~6.30.) 더보기
[거창여행] 거창읍내에 재미와 웃음을 더하는 가게 상호/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쏭달쏭한 거창읍내 가게 상호/거창여행코스, 거창 가볼만한 곳으로 거창문화거리 추천 [거창여행] 거창읍내에 재미와 웃음을 더하는 가게 상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쏭달쏭한 거창읍내 가게 상호/거창여행코스, 거창 가볼만한 곳으로 거창문화거리 추천 거창읍내 거창문화거리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상호. 거창 읍내를 지나다가 우연히 보게 된 어느 가게의 상호. ‘오빠꼬치’라는 상호를 달았다. 빨간색 상호를 보고 그냥 지나치려는데 유리창에 붙여놓은 글귀가 재밌다. “오빠꼬치 맛있게 드시고 포장해 가세요.” 이 상호를 보니 재미와 웃음이 난다고 해야 할지 난감하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가게 안에는 더 웃기는 글귀가 벽에 붙어 있다. “오빠는 꽃인가 꼬친가” 발음 나는 대로 적었다지만 그래도 읽기에 따라서 묘한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영업시간은 OPEN AM 10:00/ CLOSE PM .. 더보기
[거창여행]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아픈 역사, 거창사건(거창양민학살사건)/뼈아픈 역사의 현장, 숙연해 지는 거창사건추모공원/거창여행코스, 거창 가볼만한 곳 추천 거창사건추모공원 [거창여행]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아픈 역사, 거창사건(거창양민학살사건) /뼈아픈 역사의 현장, 숙연해 지는 거창사건추모공원/거창여행코스, 거창 가볼만한 곳 추천 거창사건추모공원 거창군 신원면 신차로 2914번에 위치한 거창사건추모공원. 경남 거창군 신원면 신차로 2914번에는 거창사건추모공원이 있다. 거창사건추모공원은 거창군 산하기관으로, 1951년 2월, 일부 미련한 우리 국군에 의해 희생된 주민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거창사건’이란 ‘거창양민학살사건’이라고도 부르는데,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주민 719명이 무참하게 학살된 사건을 말한다. 지난해 10월이 다 지나갈 쯤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았다. 이곳에는 매년 10월이 되면 국화전시회를 열어 무고하게 희생된 .. 더보기
[거창맛집] 함양과 거창여행자들을 위한 해물칼국수 맛 집, 거창 마리해물칼국수/거창여행, 거창여행코스, 거창 가볼만한 곳, 거창맛집 마리해물칼국수/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해물칼국수 [거창맛집] 함양과 거창여행자들을 위한 해물칼국수 맛 집, 거창 마리해물칼국수 /거창여행, 거창여행코스, 거창 가볼만한 곳, 거창맛집 마리해물칼국수/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해물칼국수 거창군 마리삼거리에 위치한 거창 해물칼국수 맛 집의 해물칼국수. 연말 분위기도 낼 겸, 이웃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나섰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드라이브 겸해 떠난 길은 즐겁습니다. 집에서 15km 떨어진 거창군 마리면에 소재한 마리해물칼국수 맛 집입니다. 전에도 몇 번 간 적이 있어 낯설지는 않습니다. 시골 음식점이라 화려한 실내장식은 없어도 그냥 편안할 정도입니다. 메뉴는 해물칼국수가 주 메뉴이며, 이밖에도 야채왕만두, 가오리 회 무침, 명태구이, 물냉면, 비빔냉면 등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해물칼국수는 4인분을 주문했.. 더보기
[거창여행]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 ‘제6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거창 버스킹 경연대회 안내/거창여행코스 및 거창 가볼만한 곳 추천, 거창군로터리 문화공간 [거창여행]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 ‘제6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거창 버스킹 경연대회 안내/거창여행코스 및 거창 가볼만한 곳 추천, 거창군로터리 문화공간 2019년 1월 13일까지 거창군로터리 및 거창교 일원에서 열리는 '제6회 거창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이제 1주일이 지나면 한 해가 저물고 새해를 맞이합니다. 우주에 있는 태양은 늘 변함없지만, 사람들은 365일을 1년으로 정해놓고, 해가 저물고 새해가 떠오른다고 말을 합니다. 그 해(年)가 그 해(太陽)임에도 의미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시골에 산다는 것, 어찌 보면 참으로 재미없는 일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며칠 전 밤, 볼일이 있어 함양 읍내를 나갔습니다. 밤 8시 전후 시간대, 읍내 1km 넘게 차를 달리면서 거리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