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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지역

[거창여행]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아픈 역사, 거창사건(거창양민학살사건)/뼈아픈 역사의 현장, 숙연해 지는 거창사건추모공원/거창여행코스, 거창 가볼만한 곳 추천 거창사건추모공원

 

[거창여행]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아픈 역사, 거창사건(거창양민학살사건)

/뼈아픈 역사의 현장, 숙연해 지는 거창사건추모공원/거창여행코스, 거창 가볼만한 곳 추천 거창사건추모공원

 

거창군 신원면 신차로 2914번에 위치한 거창사건추모공원. 

 

경남 거창군 신원면 신차로 2914번에는 거창사건추모공원이 있다.

거창사건추모공원은 거창군 산하기관으로, 19512, 일부 미련한 우리 국군에 의해 희생된 주민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다.

거창사건이란 거창양민학살사건이라고도 부르는데, 19512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주민 719명이 무참하게 학살된 사건을 말한다.

 

지난해 10월이 다 지나갈 쯤 거창사건추모공원을 찾았다.

이곳에는 매년 10월이 되면 국화전시회를 열어 무고하게 희생된 넋을 기린다.

또 매년 4월경에는 거창사건 희생자에 대한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이 봉행되고 있다.

우리 역사의 아픈 기억으로 오래도록 잊지 말아야 할 교훈으로 새겨야겠다.

 

 

 

 

 

 

아래 사항은 잊지 말아야 할 역사공부를 위해 거창사건추모공원 홈페이지에서 옮겨 왔습니다.

 

거창사건은 3일간에 걸쳐 몇몇 지역에서 벌어졌다.

. 195129일 신원면 덕산리 청연골에서 주민 84명 학살

. 210일 대현리 탄량골에서 주민 100명 학살

. 211일 과정리 박산골에서 주민 517명 학살

. 29~ 211일 기타지역에서 주민 18명학살 등

 

연령별과 성별은 아래와 같다.

. 15세 이하 남녀 어린이가 359

. 16~ 60세가 300

. 60세 이상 노인이 60

. 719명 중 남자 327, 여자 392명 등이다.

 

 

 

 

 

 

 

 

 

학살 경위

무고한 양민을 학살한 군대는 당시 11사단(사단장 최덕신 준장), 9연대(연대장 오익경 대령), 3대대(대대장 한동석 소령) 등으로, 병력의 총검에 무지막지하게 학살되었다.

처참한 시신위에 마른 나무와 기름을 뿌려 불로 태워버리기까지 한 천인공노할 사건을 저질러 놓고 후한에 두려움을 느낀 한동석은 신원면 일원에 계엄령을 내린다.

이어 이방인 출입을 막고, 어린이 시체는 골라내어 학살 현장에서 약 2떨어진 홍동골 계곡으로 옮겨 암매장하여 은폐하고, 공비와 전투를 하여 희생자가 발생된 것으로 왜곡을 하였다.

 

사건의 폭로

1951329일 거창 출신 신중목 국회의원에 의해 폭로되고, 국회 합동조사단에 의해 진실이 파 헤져진다.

 

 

 

 

관련자 처벌 19511215, 대구고등군법회의 제1호법정

. 11사단 9연대장 오익경(吳益慶) 무기징역(구형, 사형)

. 3대대장 한동석(韓東潟) 징역 10(구형, 사형)

. 경남계엄민사부장 김종원(金宗元) 징역 3(구형, 징역 7)

. 정보장교 이종대(李鐘大) 무죄(구형, 징역 10)

 

이상 사건의 경과는 거창사건추모공원 홈페이지에서 요약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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