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여행코스] 장목면 '거제수협관포위판장'에서 활어 경매현장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여행코스] 장목면 '거제수협관포위판장'에서 활어 경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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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7월 말.

오후 2시가 가까워지자 사람들이 한 곳으로 모여들고 있다.

덩달아 물차(활어를 싣는 차)들도 일렬로 대열을 갖췄다.

이곳은 매일같이 활어를 경매하는, 거제 장목면 관포리에 위치한 '거제수협관포위판장'.

 

이 곳 위판장에서는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을 뺀, 오후 2시가 되면 활어 경매가 시작된다.

이날 선을 보인 활어는 장어, 가오리, 성대, 낭태 등 네 종류였고, 문어와 홍합 몇 포대가 전부였다.

수온이 높고 더운 날씨로 바다 작업을 하기 어렵다 보니 많은 물량을 많이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잠시 후, 경매사가 무대에 오르고 경매가 시작됐다.

속사포 같은 경매사의 말에 덩달아 중매인의 손놀림도 바빠졌다.

옆에서 듣는 사람으로서는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알아들을 수가 없다.

잠시 후, 그물에 쌓인 낙지 한 포대가 중매인에 낙찰되고, 물건이 넘겨졌다.

다시 이어지는 경매사의 빠른 말을 듣기 위해 안간힘을 써야만 했다.

두 번 듣고, 세 번을 듣고 나니, 무슨 말을 하는지 어렴풋이 짐작이 간다.

 

"자, 장어, 장어. 장어 8kg."

(경매사의 말에 중매인은 저마다 손가락 모양으로 가격이 얼마인지를 경매사에게 전달한다.)

"장어 8kg에 102,000원, 3번. 3번 낙찰."

 

경매사는 어종과 무게를 말해주면, 중매인은 손가락으로 가격을 표시하는 방식으로 경매가 이뤄진다.

경매사는 중매인의 손놀림을 놓치지 않고, 최고 가격을 표시한 중매인에게 낙찰을 하게 된다.

이때 중매인은 다른 중매인에게 자신이 표시하는 가격이 노출되지 않게 하기 위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휘한다.

 

한 포대의 장어가 낙찰되고, 다시 문어 한 포대가 경매대에 올랐다.

 

 

 

"자, 문업니다. 문어, 문어. 문어 4kg."

채 10초도 지나지 않아 낙찰됐다는 선언이 이어진다.

"문어 4kg에 53,000원, 7번."

 

약 20분 동안 경매대에서 이뤄진 경매는 끝이 나고, 바닥으로 내려와 다시 위판을 하는 경매사.

이번에는 죽은 고기 한 상자와 홍합 두 포대로, 이것 역시 깔끔한 마무리로 끝을 낸다.

이제 모든 것을 마쳤나 싶었는데, 중매인과 구경꾼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있다.

그런데 땅 바닥에 놓인 물건을 보니, 활어도 아니고 어패류도 아닌 고구마 줄기가 단으로 묶여 큰 그릇에 담겨 있다.

연신 말을 쏟아내는 경매사의 입에 주목하는 구경꾼들 표정이 재미가 넘쳐난다.

 

 

"자, 이제 잡어. 잡업니다. 잡어."

"잡어, 잡어 한 묶음에 11,000원. 10번, 10번 낙찰."

 

구경꾼들은 고구마 줄기를 잡어라고 말하는 경매사의 넉살에 한 동안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다.

이 고구마 줄기는 횟집 반찬거리로, 농사짓는 중매인들이 간혹 가져 나와 다른 중매인들에게 위탁 판매한다고 한다.

비단 고구마 줄기뿐만 아니라, 다른 채소도 가끔 경매된다고 귀띔해 준다.

뜨거운 열기가 식지 않은 한 여름 어느 날.

바닷가에 자리한 활어 위판장에는 태양의 뜨거운 열기만큼이나 삶의 열기도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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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4.08.13 06: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싱싱하네요~

  2.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08.13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대 보고 빵 터졌지요. ㅋ
    이전에 아시는 분이 거제에서 낚시할때
    잡고는 날개도 있고 기분이 이상해서 버렸다는
    물고기죠. 소문에 참 맛있다고 하던데..^^

  3. Favicon of https://smilecap.tistory.com BlogIcon 스마일맨 민석 2014.08.13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생기가 넘치네요~ ^^

  4. Favicon of http://lifetips.tistory.com BlogIcon 생활팁 2014.08.13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산물들이 정말 싱싱하네요!

  5.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8.13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회지 수산물 경매장에서는 절대로 볼 수 없는 우리 이웃들의 정감있는 모습입니다.
    행복하세요^_^

 

겨울의 맛 대구... 지금 여기에 지천입니다/거제도여행추천/거제 외포항

겨울여행으로 딱 좋은 거제도... 연말연시 볼 거리 행도도 있어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거제 외포항.

 

 

겨울의 맛 대구... 지금 여기에 지천입니다/거제도여행추천/거제 외포항

겨울여행으로 딱 좋은 거제도... 연말연시 볼 거리 행도도 있어

 

흔히, 세월은 ‘흐르는 물(유수)’과 같다고 합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면 출근하기 싫어지지만, 일주일도 금세 흘러갑니다. 한 달도 마찬가지고, 일 년도 크게 다르지는 않은 듯합니다. 벌써 열두 달이 흘러 1년을 마감하는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지난 1년은 의미 있는 한 해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성과도 있었고 부족함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기만의 특별한 행사도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건 ‘겨울여행’이 아닐까 싶습니다.

 

겨울여행, 여기 거제도는 어떤가요?

 

거제 외포항 경매장.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라는 글귀가 참 좋다.

 

살아 있는 생대구.

 

거제도 외포항. 겨울철 대구 잡이로 유명한 포구입니다. 매일 이른 새벽이면 싱싱한 대구(大口) 경매가 시작되고 항구는 활기를 찾습니다. 경매사의 속사포 같은 말과 몸동작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비감에 젖어 들게 합니다. 중매인들도 경매사의 빠른 말과 몸동작을 알아 차려야 좋은 값에 낙찰 받을 수 있습니다. 하늘을 빙빙 돌며 바다 속 물고기를 낚아채는 갈매기처럼 재빨라야 합니다. 순간포착이란 이를 두고 하는 표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겨울바다의 진객이라 불리는 생대구. 크기에 따라 마리 당 2만 원부터 5만 원까지 다양하다.

 

대구 내장을 꺼내고 손질하고 있다.

 

시끌벅적했던 경매시장이 끝나는 7시 쯤. 대구를 사러 온 사람들로 항구는 북적입니다. 생대구를 비롯하여 물메기와 아귀도 겨울이 제철입니다. 생선을 다듬는 아주머니의 손놀림도 빠르기는 마찬가집니다. 이러한 치열한 삶의 모습을 구경하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요.

 

대구탕에는 곤이가 들어가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대구는 내장 일부를 제외하고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생선입니다. 머리와 곤이는 탕 재료로 제격입니다. 몸통은 횟감으로 좋습니다. 생대구회는 광어나 참돔처럼, 육질이나 감칠맛은 떨어지지만, 살이 부드러워 아이들이 먹기에 편합니다. 묵은지에 둘둘 말아 만든 대구찜은 특별한 맛을 냅니다. 그런데, 대구찜은 일반 가정에서 해 먹기가 쉽지마는 않습니다. 아구찜과는 달리 요리하는 법이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거제 외포항 주변 식당에서는 대구 한 마리로 회, 찜 그리고 탕까지 풀코스로 요리하는 맛 집도 있습니다.

 

겨울바다의 진객, 머리부터 꼬리까지 하나도 버릴 것 없는 대구

 

대구는 말려서 찜을 쪄 먹어도 좋다.

 

대구는 물메기와 함께 담백하기로 유명한 생선입니다. 쑥갓, 배추 잎, 파와 같은 채소류와 궁합을 이룹니다. 거제도 사람들은 바다 식물인 몰을 넣어 끓여 먹는데, 이는 시원함을 더해 주기 때문입니다. 대구의 효능은 지방 함유량이 적고 저칼로리여서 비만인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한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비타민A가 많이 함유돼 있어 간유의 원료로 쓰입니다. 눈 건강에도 이롭고 감기를 예방해 주며 노화 방지와 원기회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구알젓은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에 참기름을 조금 넣어 밥에 얹어 먹으면 쌉싸래한 맛이 참으로 좋다.

 

아가미젓.

 

대구 알은 통째로 꺼내 소금으로 절인 후, 알젓으로 해 먹기도 합니다. 알젓은 먹을 만큼 그릇에 담아, 고춧가루와 마늘 다진 것을 섞어 참기름을 조금 넣고 비벼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제격입니다. 갯가 사람들은 약간 짠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알젓이 인기가 있습니다. 아가미젓도 마찬가집니다. 아가미젓은 조금 단단하기 때문에 잘게 썰어 먹는 것이 편합니다. 대구는 말려서 판매도 합니다. 말린 대구는 찜통에 푹 고아서 양념을 넣고 먹으면 생대구와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구는 가정에서 편안히 먹을 수 있도록 손질을 다하여 전국으로 보내지고 있다.

 

거제 외포항에서는 매년 이맘때면 대구축제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올 해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대구축제가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구위판과 경매는 계속되고 여행자들도 외포항을 꾸준히 찾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거제도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불꽃축제와 해맞이 행사도 열립니다. 올 해를 마감하는 날인 12월 31일. 거제 장승포항에서는 「새로운 비상을 위한 2013 송년불꽃축제」가 열립니다. 25분 동안 8300발을 쏘는 불꽃은 아름다운 장승포항의 밤하늘을 형형색색으로 수를 놓을 것입니다. 다음날인 2014년 새해 첫날에는 장승포항 바로 옆 몽돌개에서 해맞이 행사도 열립니다.

 

대구, 물메기, 아귀 등 건어도 인기가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겨울여행. ‘겨울철 귀한 손님’이라 불리는 대구 맛을 보러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거제 외포항은 대구가 넘쳐납니다. 대구 맛과 함께하는 겨울여행은 거제도에서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송년불꽃축제와 신년 해맞이행사도 함께하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대구의 특별한 맛을 느끼는 겨울여행은 거제 외포항에서/거제도여행추천

장승포항 밤하늘에 수를 놓을 불꽃축제도 열려/겨울여행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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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jesus96.tistory.com BlogIcon 하늘마법사 2013.12.16 12: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탕 너무 먹고싶어지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3. Favicon of https://happy-box.tistory.com BlogIcon 건강정보 2013.12.16 13: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보니 대구탕이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4. Favicon of https://ptnet.tistory.com BlogIcon 진율 2013.12.16 14: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도 대구탕이 급 땡기네요~!

  5. Favicon of https://chunchu.tistory.com BlogIcon 천추 2013.12.16 14: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가미로도 젓갈을 만들어 먹는군요...
    날도 추운데 이글을 보니 대구탕이 먹고싶어집니다.

  6. Favicon of https://redcrowlife.tistory.com BlogIcon 이른점심 2013.12.16 14: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 입 벌리고 있는 모습이.. 참.. 귀엽네요.. (잔인한가요? ㅡㅡ) ^^* 즐거운 하루 되세요~

  7. Favicon of https://mx-skin.tistory.com BlogIcon 엠엑스 2013.12.16 17: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입벌린체 말려져있는 대구머리보고 순간 놀랐네요;
    그래도 대구요리들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s://moimoihair.tistory.com BlogIcon MINi99 2013.12.16 1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싱하다는 것은 이런걸 두고 말하는 것 이겠네요 한번 가 보고 싶습니다

  9.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12.16 20: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떠나고 싶네요.ㅎ
    힐링이 필요해요.ㅎ

  10. Favicon of https://ajatrend.tistory.com BlogIcon by아자 2013.12.16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캬 ~ 대구 맛있겠네요 ㅎㅎ

  1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3.12.16 2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는 버릴것 하나 없는 알짜배기 생선입니다.
    행복하세요^_^

  12. Favicon of https://photopark.tistory.com BlogIcon skypark박상순 2013.12.16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탕, 참 맛있죠.ㅎㅎ
    추운 겨울날이라 더 생각이 많이 납니다.^^

  13. Favicon of https://hush-now.tistory.com BlogIcon 쭈니러스 2013.12.16 23: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갑니다~ 바다 내음이 물씬 풍기네요~

  14.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12.16 2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바다의 모습이 너무 좋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저녁 되세요^^

  15. 후쿠시마 2013.12.17 07: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대구 드시면 큰일납니다. 태평양에서 번식과 먹이활동을 하는 대구는 대부분 후쿠시마 방사능에 노출된 생선들이며 세슘137이라는 방사선물질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향후 몇년간 길게는 몇십년간 대구뿐만아니라 해산물을 가급적 피하는것이 가족건강에 좋을것이라 사료됩니다.

    • 이사람아 2013.12.17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수산물 조심 해야 하는것은 공감 합니다만 .. 조심해야 하는 수산물은 극히 일부 아닌가요?.. 대구보다는 동태가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그것도 거의 러시아 산이라서 의문이 생기긴 합니다만 .. 향후 몇 십년간 .. 수산물을 먹지 말라고 하시니 .. 님의 논리대로라면 평생 먹지 말아야 할거 같네요 반감기가 수억년 인것도 있으니 말이죠 .. 대부분의 수산물은 안전 합니다. 다만 일본에서 오는 것만 안먹으면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 어패류와 활어등은 괜찮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활어중에 참도미 같은 것은 간혹 일본에서도 들어온다고 하니 그런 부분만 주의 하면 됩니다. 이런 어설픈 공포심에 어민들은 죽어 나갑니다.. 물런 전 어민은 아닙니다.. 그냥 안타까워서 한자 적어봤어요 ..

  16. 푸른바다 2013.12.17 1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외포 대구탕 한 그릇 15,000원이에요..
    지난 주에 먹었고요, 그리고 매년 개최되는 대구축제는 올해는 안해요....

  17. 인자기 2013.12.17 1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선의 아가미에는 중금속이 집중접으로 축적되어있는 곳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섭취를 자제하는 식습관, 식문화를 형성하는게 좋습니다. 문어/쭈꾸미 대가리, 꽃게 뚜껑 부분 그리고 돔배기(상어), 고래고기, 두투(상어묵) 등 지능지수와 기형아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중금속 캠페인도 이끌어 주십시오^^

  18. Favicon of https://dogguli.net BlogIcon 도꾸리 2013.12.17 17: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산물이 장난 아니군요~~
    시원한 매운탕 국물이 넘 그리워요~~~

  19. Favicon of https://funfunhan.com BlogIcon 영댕이 2013.12.17 22: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대구탕 엄청 시원해 보이네요.

  20. 인간은 스스로 자멸한다 2013.12.18 14: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쿠시마 원전에서 나온 방사능 수증기는 이미, 바람따라 구름따라 비와 눈으로 내린지 오랩니다. 바람의 방향은 계절에 따라 바뀌고 그에 따라서 방사능 수증기는 우리나라에 비로 내려졌을 것으로 보이며, 방사능에 오염된 곳은 몇 십만년이 지나도 치유되거나 원상복구가 되지않습니다. 일본 또한 원자폭탄으로 인한 방사능 피해가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현실이고 러샤의 체르노빌 또한 방사능 누출로 죽음의 땅으로 변했으며 앞으로 몇 십년 후 짦으면 몇 년 후에는 체르노빌의 방사능 덩어리가 또 다시 1억 여명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번에도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이 누출된지 벌써 2년이 되었고 3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에서 배출되고 있는 방사능이 현재 태평양 전체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고, 얼마큼 빠르고 늦을지는 모르겠으나 영원히 오염이 지속된다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이것이 동남아시아 해까지 오염될 것으로 추정하고있는 실정이고, 동남아시아 해역까지 오염된다면 우리나라 남해와 동해 서해까지 방사능에 오염됩니다. 현재는 위험을 의심하고 있을 수 밖에 없지만 언젠간 해산물 시장이 크나큰 타격을 받게 될것으로 우려가 됩니다. 자연의 방사능과 인공의 방사능은 극히 차이가 있고 위험도 또한 각기 다릅니다. 만일, 방사능을 섭취할 경우나 몸에 투과가 되어 피복된 경우엔 현재는 아무런 이상이 없을 수 있겠지만 그건 몇 년후 를 봐야 알 수있는 것이구요. 방사능이라는 물질은 무궁한 오염물질이며 위험한 물질입니다.

  21. 바다야 안녕 2013.12.18 14: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을 비롯한 소련 그리고 중국 그 밖의 핵무기 보유국들이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만큼의 핵탄두를 태평양이나 대륙에 터뜨려 실험을 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원전사고가 있기도 전에 이미 우리 인류와 지구는 방사능에 오염된 것이지요...

 

거제 장승포항 거제수협 공판장에 삼치와 갈치가 만선입니다

/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1상자에 35만 원짜리 갈치.

 

거제 장승포항 거제수협 공판장에 삼치와 갈치가 만선입니다

/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2013년 11월 10일 일요일 오전.

거제도 장승포동에 소재한 거제수협 공판장을 찾았습니다.

아침이면 만선을 하고 돌아오는 어선들이 하역작업을 하기에 바쁜 시간입니다.

이날 잡은 생선은 경매를 거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은갈치와 삼치 그리고 한치오징어가 제철입니다.

솔직히 생선 값도 만만치 않아 한 마리의 생선을 사 먹기도 부담이 되고 남습니다.

손가락 다섯 마디 크기를 '오지', 네 마디 크기를 '사지'라고 하는데,

오지짜리 한 상자가 35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마릿수로는 20여 마리 될까 말까 합니다.

이 정도면 한 사람이 한 상자를 사기에는 벅찬 실정입니다.

 

 

 

이 갈치 상자는 10만 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삼치를 참 좋아합니다.

삼치도 크기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한 상자(3마리)에 10만 원부터, 한 상자(10마리)에 4만 원짜리까지 다양합니다.

구경을 하는 옆 사람과 같이 2만 원을 내어 4만 원짜리 한 상자를 구입했습니다.

한 사람당 5마리인 셈입니다.

 

바로 집으로 가져가서 회를 떠먹었습니다.

싱싱한 삼치회가 참으로 맛이 있습니다.

거제도 장승포동에 소재한 거제수협 공판장에서는 지금부터 생선경매가 한창입니다.

갈치, 삼치, 한치오징어, 호래기등이 대표적이며 그 외에도 기타 잡어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들께서는 아침 일찍부터 오전까지,

거제도 장승포동에 소재한 거제수협 공판장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싱싱한 거제도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2만 원 짜리 한치오징어.

 

1상자에 10만 원짜리 삼치.

 

거제 장승포항 거제수협 공판장에 삼치와 갈치가 만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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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11.11 1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치구이 너무 좋아하는데.ㅎ
    꼭 가보고 싶네요.ㅎ

  2.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3.11.11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생각나는군요 정말 ㅎㅎ
    잘 보고 간답니다 ^^

  3.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3.11.11 22: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에서 초장에 호래기 찍어 먹던 생각 나네요.
    갈치가 아주 싱싱해 보입니다.ㅋㅋㅋ

  4.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11.11 23: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갈치구이 완전 좋아하는데 먹고싶어지는걸요 ㅎ

  5. Favicon of https://enjoylife1.tistory.com BlogIcon 세리수. 2013.11.14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선 횟감들 좋습니다.
    링크 추가합니다.^^

 

[거제도여행] 살아있는 삶의 현장에서 하루를 열다/ 장승포항 수협어판장

 

 

[거제여행지] 살아있는 삶의 현장에서 하루를 열다/ 장승포항 수협어판장

 

연근해에서 잡은 고기를 경매하는 수협 어판장. 만선을 한 어선은 항구에 도착하고 배에서 고기를 쉼 없이 풀어 내립니다. 타 지역에서 잡은 고기를 차량으로 싣고 와서 풀기도 합니다. 이어 경매가 시작되었습니다. 빠르게 쏟아내는 경매사의 말은 보통 사람들이 알아듣기에는 힘이 듭니다. 경매사의 손놀림은 말보다 더욱 빠르게 움직입니다. 경매사의 입과 손놀림을 놓치지 않으려는 중매인.

 

쫓고 쫓기는 독수리와 작은 새의 처절한 싸움장면이 연상됩니다. 독수리는 날렵한 움직임과 예리한 발톱으로 새를 포획합니다. 중매인은 경매사의 입과 손놀림을 놓칠 리 없습니다. 새를 포획한 독수리는 안정된 장소로 찾아가 먹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중매인도 경매사로부터 드디어 낙찰을 이끌어 냅니다. 오늘의 승자로 등극하는 순간입니다. 구경꾼들은 이 모습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즐기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거제수협 어판장의 아침 풍경입니다. 거제수협 어판장이 위치한 장승포항은 1966년 4월 개항하였으며, 항만법상 무역항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 항은 크고 작은 어선들이 연근해에서 잡은 고기를 싣고 와 경매를 하기도 하며, 태풍 내습 시 배가 대피하는 항구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갈치는 지금이 제철입니다. 제주도 인근해역에서 잡은 은빛 갈치는 이곳 경매장의 주 어종으로 제일 많은 물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낚시로 잡은 갈치는 말 그대로 은빛을 발산하며 사람들의 입맛을 당기게 하고도 남습니다. 손가락 다섯 마디 굵기를 5지라고 하는데, 5지 짜리 한 상자가 이날 33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마릿수로는 22마리로, 한 마리에 1만 5천원에 해당하는 가격입니다. 싸다고 할 수 없을 정도 비싼 가격이지만, 그래도 몇 마리 사서 먹고 싶습니다.

 

 

 

 

한 상자를 통째로 사기에는 부담이 가기에 여러 사람이 조금씩 부담하여 사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선뜻 같이 사려고 나서는 사람도 없어 그냥 구경만 할 뿐입니다. 이 보다 작은 갈치도 한 상자에 30만원에서부터 8만원까지 여러 가지 종류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제일 작은 갈치는 젓갈용으로 적당하며, 약 40여 마리 한 상자에 8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갓 잡은 싱싱한 고등어도 제 특유의 등 푸른 빛을 내고 있습니다.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 3이 함유돼 있는데, 오메가 3은 혈중 콜레스톨 함량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 주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혈전 예방으로 고지혈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고등어는 약 30마리 한 상자에 2만 5천원에 경매되었으며, 중매인으로부터 5천 원을 더 얹어 주고 3만 원에 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싱싱한 고등어는 젓갈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촌 갯가에서 크고 자랐지만, 이날 처음 보는 생선도 있었습니다. 어민들은 이 생선을 '시비' 또는 '시비야스'라고 부르는데, 인터넷에서 아무리 자료를 찾아봐도 우리말로는 나오지를 않습니다. 이 생선은 살이 두텁고 탄력이 없으며, 기름기도 없어 예전에는 그냥 버리거나 사료로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져 지금은 이 생선을 회로 떠먹는다고 합니다. 횟감으로 먹을 수 있다는 말에 두 마리를 1만 5천 원을 주고 샀습니다. 이런 시비야스나 삼치 같은 살이 깊은 횟감은 고추냉이에 찍어 먹거나, 멸치액젓에 땡추와 고춧가루를 풀어 섞은 양념에 찍어 먹으면 제 맛을 느낀다고 합니다.

 

어민들이 '시비'라고 부르는 생선. 예전에는 그냥 버리거나, 사료로 썼다고 하며 지금은 회를 떠서 먹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회를 떠서 먹어 보니 맛이 있었습니다.

 

싱싱한 삼치도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매가 끝난 1m가 넘는 대형 삼치는 한 마리에 2만 5천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산은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깊은 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 가을날, 거제여행을 하며 장승포항 수협어판장에서 삶의 현장을 체험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거기에다 은빛 갈치와 싱싱한 고등어, 삼치 몇 마리 사서 지인들과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것은 더욱 더 좋을 것입니다.

 

 

 

[거제여행지] 깊어가는 가을 거제 수협어판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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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장승포동 | 거제수협 장승포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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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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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tsmore.tistory.com BlogIcon 농돌이 2012.10.29 20: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싱싱한 해물이 침 넘어갑니다
    갈치,고드어,,,

  2. Favicon of https://borisu1004.tistory.com BlogIcon 누리나래 2012.10.30 0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산물 시장에 가보면 늘 생동감이 넘치는 삶의 현장의 모습이 좋더군요..
    갈치는 너무 비싸서 먹기가 부담스럽네됴..
    그나마 올해는 고등어가 풍년이라니 고등어나 실컷 먹어야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0.30 08: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갈치가 비싼 편이라 사 먹기 조금 부담스럽더군요.
      서민들의 고기라 할 수 있는 싱싱한 고등어라도 사서,
      이 가을날 만찬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