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부처님] 물처럼 살아라/ 경봉스님/ 오늘의 법문


대구 청계사 옥수.


물처럼 살아라/ 경봉스님


만물을 살리는 게 

물입니다.


제 갈 길을 찾아 

쉬 없이 가는 게 물입니다.


어려운 고비를 만날수록 

더욱 힘내는 게 물입니다.


맑고 깨끗하여 

모든 더러움을 씻어주는 게 물입니다.


넓고 깊은 바다를 이루어

고기를 키우고 되돌아

이슬비가 되는 게 물입니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

우주 만물에 이익을 주어야만 합니다.


물처럼 사노라면

후회는 없습니다.


물처럼 살아라/ 경봉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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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7.01.08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양 철학도 만물의 근원을 물로 보았고, 동양 철학도 생명의 근원을 물(水와 空)이라 하였지요.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jejucoming.tistory.com BlogIcon 강봥옵써 2017.01.09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제가 물과 관련된 일을 해서 더 맘에 와 닿습니다...

 

[나의 부처님] 무상을 느껴라! 경봉스님/오늘의 법문에서

 

통도사 천왕문.

 

[나의 부처님] 무상을 느껴라! 경봉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무상을 느껴라!/ 경봉스님

 

잠시 생각을 돌이켜 여러분들이 애지중지하는 몸뚱이를 살펴보라.

이 몸뚱이는 여러 가지의 허망한 인연을 빌려서 이루어진 것으로 인연이 다하는 날 사라져버릴 물건이다.

 

울음소리를 터뜨리며 태어난 뒤로, 부모다 부부다 자식이다 하면서 단맛 쓴맛을 고루 보며 살아가다가,

늙음이 오고 병마가 닥치면 자리에 누워 신음한다.

고통이 심해지고 신음이 높아지면 숨결도 가빠진다.

결국 숨 한번 돌리지 못하고 죽고 만다.

 

물론 가족들은 울고불고 야단법석을 떨겠지만 이 죽은 물건은 방에다 오래 놔둘 수도 없다.

닷새만 되어도 썩기 시작하고 이레만 넘으면 독한 냄새와 함께 벌레마저 생긴다.

이렇게 되면  화장이나 매장을 하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다.

이 몸뚱이가 인연인 다하는 곳을!

 

여러분들도 지금 생생하게 살아 있지만 화장을 하면 한 줌의 재로 돌아가고 매장을 하면 한 줌의 흙으로 사라진다.

다시 태어날 곳은 천상인가, 지옥인가, 인간인가, 축생인가, 아수라인가, 마음을 밝히지 못하면 어디가 어딘지 분간하지 못한다.

 

그러니 철저히 무상을 느끼고 마음을 닦아야 한다.

무상을 느끼지 못하면 정진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무상을 느껴라!/ 경봉스님/

 

 

[나의 부처님] 무상을 느껴라! 경봉스님/오늘의 법문에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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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5.01.11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엄청나게 불재자들이 많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1.11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몸이 없으면 마음도 없으며, 내 몸뚱이가 있기 때문에 마음을 닦는 행위를 할 수 있겠죠.
    고로 몸과 마음은 둘 이면서 하나입니다.
    성불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