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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봉스님

[나의 부처님] 물처럼 살아라/ 경봉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물처럼 살아라/ 경봉스님/ 오늘의 법문 대구 청계사 옥수. 물처럼 살아라/ 경봉스님 만물을 살리는 게 물입니다. 제 갈 길을 찾아 쉬 없이 가는 게 물입니다. 어려운 고비를 만날수록 더욱 힘내는 게 물입니다. 맑고 깨끗하여 모든 더러움을 씻어주는 게 물입니다. 넓고 깊은 바다를 이루어고기를 키우고 되돌아이슬비가 되는 게 물입니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우주 만물에 이익을 주어야만 합니다. 물처럼 사노라면후회는 없습니다. 물처럼 살아라/ 경봉스님 더보기
[나의 부처님] 무상을 느껴라! 경봉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무상을 느껴라! 경봉스님/오늘의 법문에서 통도사 천왕문. [나의 부처님] 무상을 느껴라! 경봉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무상을 느껴라!/ 경봉스님 잠시 생각을 돌이켜 여러분들이 애지중지하는 몸뚱이를 살펴보라. 이 몸뚱이는 여러 가지의 허망한 인연을 빌려서 이루어진 것으로 인연이 다하는 날 사라져버릴 물건이다. 울음소리를 터뜨리며 태어난 뒤로, 부모다 부부다 자식이다 하면서 단맛 쓴맛을 고루 보며 살아가다가, 늙음이 오고 병마가 닥치면 자리에 누워 신음한다. 고통이 심해지고 신음이 높아지면 숨결도 가빠진다. 결국 숨 한번 돌리지 못하고 죽고 만다. 물론 가족들은 울고불고 야단법석을 떨겠지만 이 죽은 물건은 방에다 오래 놔둘 수도 없다. 닷새만 되어도 썩기 시작하고 이레만 넘으면 독한 냄새와 함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