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고추모종 심기에 나선 팔순 할머니가 맨발로 일에 열중이다.

어제(22일), 이웃집 고추 모종심기 돕기에 나섰다.

하우스 규모는 길이 85m, 폭 8m.

부부 2명이 해 낼 수도 있지만, 일이란 게 여럿 하면 좀 쉽게, 또 일찍 마무리 할 수 있어 좋다.

동네 주민 몇 명이 참여했는데, 팔순 어르신도 동참했다.

 

나는 젊은 측에 들지만 일은 어르신들보다 풋내기다.

하우스 안이라 온 몸에 땀이 나고 체력도 딸린다.

같이 일한 동네 주민 분들은 속내까지야 모르겠지만, 겉으로는 힘들어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나중에 살짝 물어보니 “왜 힘들지 않겠냐”고 한다.

 

고추심기에 들어가자 쉼 없이 땅을 파고 흙을 덮는다.

팔순 할머니는 맨발 상태로 작업에 여념이 없다.

“좀 쉬면서 하시면 좋겠다”고 권해도 막무가내다.

고추모종 심기는 2시간 정도 걸려서야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 1개월 내외 정도면 고추수확을 볼 수 있다.

건실한 고추가 국민 밥상에 맛난 반찬으로 올랐으면 좋겠다.

 

[농사일기] 팔순 할머니, 힘이 들지도 않는지 맨발로 고추모종 심기에 열심이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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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4.23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르신들이 힘들고 고되도 평생을 해오신 일이고 자식들을 위해서 힘들어도 하는 것이라 보여집니다.
    행복하세요^^

  2.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9.04.24 15: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농촌에 있는 노인들의 삶이
    힘들어 보이는것 같습니다.
    이런 활동이 건강의 비결인지도
    모르겠구요...
    잘보고 갑니다..

 

[농사일기] 고추모종 심는 시기, 포트에 옮겨 심은 지 45일째

/고추모종 키우는 방법, 실내온도는 20를 유지시켜 줘야/연녹색 잎을 띠는 고추 모종,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지난 1월 26일, 포트에 옮겨 심은 지 45일 째 되는 고추 모종.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지난 126, 포트에 옮겨 심은 고추 모종.

연약하고 어려서 어찌 살까 싶었는데, 무럭무럭 자라는 고추 모종입니다.

작은 포트에 옮겨 심은 지 45일째 되는 지난 311.

고추 모종은 어느새 어른 모종으로 자랐습니다.

 

하우스에서 고추모종 키우는 방법으로는 실내온도가 관건입니다.

온도계를 항상 비치하고 온도를 체크해야 합니다.

모종이 잘 자랄 수 있는 온도는 보통 20를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연녹색 잎을 띠는 고추 모종을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어떤 모종은 꽃을 피울 태세입니다.

이제 2주 정도 지나면 하우스 밭에 정식으로 옮겨 심을 예정입니다.

싱싱한 고추가 주렁주렁 달릴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농사일기] 고추모종 심는 시기, 포트에 옮겨 심은 지 45일째

/고추모종 키우는 방법, 실내온도는 20를 유지시켜 줘야

/연녹색 잎을 띠는 고추 모종, 보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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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3.18 2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농사짓는 처남과 통화하면서 요즘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하소연을 들었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