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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사는이야기] 골목 길에 목채 떨어진 동백꽃이 애처롭습니다 [사는이야기] 골목 길에 목채 떨어진 동백꽃이 애처롭습니다 [사는이야기] 골목 길에 목채 떨어진 동백꽃이 애처롭습니다 골목길을 걷다 목채 떨어진 동백꽃을 만났습니다.사람도 그리 많이 다니지 않는 좁은 골목 길에 외로이 떨어진 동백꽃.왠지 진한 애처로움을 느낍니다.만약 그 옆에 다른 한 송이가 떨어져 있었다면 덜 외로워 보였을 것인지도 모를 일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모든 사람에게 죽음은 언젠가 찾아오는 법입니다.하나 둘 떠나는 마당에는 결국 혼자만 남게 됩니다.어쩔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혼자라고 해서 너무 상심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별수 없이 모든 사람은 혼자가 되기 때문입니다.피할 수 없는 현실을 받아들일 때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지 않을까요? 길에 홀로 떨어진 동백꽃.. 더보기
[이 한 장의 사진] 사라져 가는 것들을 위하여,,, 옛 간판에서 느끼는 정취/하동여행 [이 한 장의 사진] 사라져 가는 것들을 위하여,,, 옛 간판에서 느끼는 정취 /하동여행 [이 한 장의 사진] 사라져 가는 것들을 위하여,,, 옛 간판에서 느끼는 정취 /하동여행 지금 나이로 50대 정도면 보릿고개를 경험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릿고개란, "하곡인 보리가 여물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해 가을에 걷은 식량이 다 떨어져 굶주릴 수밖에 없던 4~5월의 춘궁기"를 말합니다. 초등학교 다닐 적, 먹을 것이 부족하여 참 많이도 굶고 자랐습니다. 정말 힘겹고 어려웠던 시절이었죠. 1960년대까지 이어진 보릿고개는 이후 경제개발과 통일벼 등 벼 품종개량 등 식량증산 정책을 통해 식량의 자급자족을 해결해 나갔으며, 이로 인하여 보릿고개도 서서히 사라지게 됩니다. 지난 4월. 하동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 더보기
[거창여행종합] 거창의 첫 느낌을 되살리며, 20년 만에 찾은 수승대 [거창여행종합] 거창의 첫 느낌을 되살리며, 20년 만에 찾은 수승대 [거창여행] 수승대 그림같은 풍경. 앞으로 보이는 정자는 요수정. [거창여행종합] 거창의 첫 느낌을 되살리며, 20년 만에 찾은 수승대 며칠 동안 계속되는 찌뿌듯한 날씨는 사람을 집안에 묶어 두지를 않습니다. 지난 일요일(8일), 휴일을 맞아 경남 거창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볼일은 반나절에 다 해결할 수 있었지만, 이왕 여행이라 생각했기에 이곳저곳 둘러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거창하면 첫 느낌이 어떤 것이 들까요? 내게 있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연 ‘거창사과’입니다. 무엇이든 첫 느낌이 중요하며, 그런 첫 인상이 머릿속에 오래 남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 다음으로 수승대, 거창연극제 그리고 금원산 등도 그 뒤를 이어집.. 더보기
[거창여행] 수승대관광지 인근 보호수로 지정된 600년 된 느티나무 [거창여행] 수승대관광지 인근 보호수로 지정된 600년 된 느티나무 [거창여행]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관광지 인근 보호수로 지정된 600년 된 느티나무. [거창여행] 수승대관광지 인근 보호수로 지정된 600년 된 느티나무 지난 주 거창에 볼 일이 있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거창하면 수승대가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위천면 수승대관광지에 한번 가 보기로 했습니다. 인근에는 황산 고가마을이 있고, 골목길 담장에는 벽화도 아름답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동네 한 바퀴를 돌고 내려오는 길에 논두렁 위 큰 나무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가까이 가 보니 보호수로 지정된 600년 된 느티나무입니다. [거창군여행] 거창군 위천면 수승대관광지 인근에 있는 600년 된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662번지에 소재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