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 대웅전(우) 앞 마당.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궁극적인 것은 무엇일까?

2600여년의 세월 동안 제법무상이었지만, 부처님께서 걸어온 가르침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나를 아는 것, 깨달음도 중요하다.

그럼에도 아무나 깨닫기는 힘들다.

 

출가수행하지 못하는 불자의 삶은 어떡해야 할까?

‘깨달음’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지혜’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삶에 있어 지혜는 필수적이다.

불교 경전 <법구경>은 방향을 잃은 사람들에게 나침판 역할을 다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구례 화엄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 만난 <법구경>의 가르침.

삼불(三不), 불견(不見), 불문(不聞), 불언(不言).

즉 세 가지를 하지 말아야 할 교훈이다.

쉽게 이해하고 행동에 옮길 것 같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깨달음보다는 지혜가 필요한 대목이다.

 

구례 화엄사 종무소에 내건 글귀, 웃으면 행복합니다.

불견(不見).

남의 잘못을 보려 힘쓰지 말고, 남이 행하고 행하지 않음을 보려하지 말라.

항상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옳고 그름을 살펴야 한다.

<법구경>

 

구례 화엄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 만난 <법구경>의 가르침, 불견.

불문(不聞).

산위의 바위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듯이 지혜로운 사람은 비방과 칭찬의 소리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다.

<법구경>

 

구례 화엄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 만난 <법구경>의 가르침, 불문.

불언(不言).

나쁜 말을 하지 말라, 험한 말은 필경 나에게로 돌아오는 것.

악담은 돌고 돌아 고통을 몰고 끝내는 나에게 되돌아오니 항상 옳은 말을 익혀야 한다.

<법구경>

 

구례 화엄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 만난 <법구경>의 가르침, 불언.

[구례여행] 깨달음보다는 더 중요한 것, 올바른 지혜란

/구례 화엄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에서 만난 <법구경>의 가르침, 불견, 불문, 불언

/구례여행코스 및 구례 가볼만한 곳, 화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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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19.03.30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본지 오래되었네요
    잘 보고 가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3.30 21: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불을 실천한다면 진짜 인망을 얻을 것 입니다.
    행복하세요^^


[나의 부처님] 깨달음은 스스로 다가온다/ 일타스님/오늘의 법문


청도 운문사 청정수.


깨달음은 스스로 다가온다/ 일타스님


자기를 경책하라 자기를 찾는 공부를.

자기를 돌아보는 공부.

마음자리 주인공을 찾는 공부.

이 공부는 마땅히 평생을 두고 해야 할 공부이다.

조금 해보고 잘 안된다고 해서 나약해지거나 희망을 잃어서는 안된다.

오히려 그 순간이 더욱 중요하다.

앞서 도를 깨달은 무수히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용맹심을 일으키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깨달음이 나에게로 다가온다.


많은 옛 스님들은 후학들의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대들은 보지 못하였는가?" 역대의 모든 부처님과 조사들이 옛날에는 우리와 같은 범부였음을! 저도 장부요 그대도 장부. 다만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일 뿐, 할 능력이 없는 것은 아니리라."


이 말씀을 다시 한 번 풀어보도록 하자.


"이미 지난 세상에 도를 이룬 분들을 살펴보라. 모두가 그대와 다를 바가 없는 범부였다. 석가모니불이 원래 부처였더냐? 역대의 조사스님이 원래 도인이었나? 아니다. 그분들도 이전에는 범부였다.


업에 휩싸여 멍텅구리 바보처럼 지낸 때도 있고 세상 명리에 사무쳐서 허덕인 때도 있었다. 우리와 다른 점이 있다면 어느 날 홀연히 제행무상을 절감하고 도심을 일으켜 용맹정진한 것이요, 그래서 마침내 무상정등각을 이룬 것이다.


생각해보라. 그분들만 대장부였던가? 그대는 졸장부인가? 그대도 틀림없는 대장부! 용기를 잃지 말라. 쉽게 포기하고 물러서지 말라. 그대에게도 불성이 있거늘, 어찌 부처될 능력이 없다고 하겠는가. 하면 된다. 하기만 하면 틀림없이 부처가 될 수 있다. 부디 불성을 발현시켜 부처가 되어라. 틀림없이! 틀림없이 그대도 부처가 될 수 있다. 틀림없이 부처가...


이렇게 스스로를 격려하면서 정성을 기울여 마음공부를 해보라.

하루에 다만 30분이라도 자기를 돌아보는 공부를 해보라.

망상이 일어나거든, "네 이놈, 네놈 말만 듣고 살다가 내 신세가 요 모양 요 꼴이 되었으니 이제는 내 말 좀 들어라. 누가 이기나 한 번 해 보자"하면서 도리어 용맹심을 내어야 한다.


망상과 산란과 무명의 불이 나의 공부를 방해하더라도 결코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무염의 불이 비록 흉악하고 가치 없는 불이지만, 오히려 그 불이 작용하여 더욱 뛰어난 대장부를 단련해 내기 때문이다.


특히 밤잠을 자지 않고 공부를 하다보면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하고 등줄기와 허리, 삼백육십 골절의 마디마디가 쑤시고 아프기 짝이 없다.

그러나 아픈 거기에서 출격대장부가 나온다.

기꺼이 감내하면서 계속 화두를 잡고 씨름하면 언젠가는 일상삼매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오고 가고 생각하고 밥 먹고 대소변 볼 때도 화두를 잡아 꾸준히 나아가면 탐심, 진심 등의 망상이 저절로 쉬어지고, 잡념이 붙으려 해도 붙을 수 없는 일상삼매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곧 거듭거듭 채찍질하여 지극히 고요한 경지에 들어가면 마음이 차츰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동하게 되어 마침내 해탈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이 경지에 이를 때까지, 우리는 결코 자기를 돌아보는 공부를 늦추면 안된다.


깨달음은 스스로 다가온다/ 일타스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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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ngamk.tistory.com BlogIcon 핑구야 날자 2016.07.24 12: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문 잘 읽고 갑니다 일상의 도움이 되는 내용 잘 듣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7.24 1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늘이 인정할 정도로 용맹정진한 일타 큰스님과 같은 분만이 할 수 있는 말씀입니다.
    행복하세요^^

  3. Favicon of https://100mountain.tistory.com BlogIcon 선연(善緣) 2016.07.25 16: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부터라도 자기를 돌아보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게을러지는 나를 돌아보며, 법문 잘 듣고 갑니다.

 

[나의 부처님] 깨달음 움켜쥐고 실천의 길로 떠나라(1), 법륜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여수 흥국사 용왕전.

 

[나의 부처님] 깨달음 움켜쥐고 실천의 길로 떠나라(1), 법륜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깨달음 움켜쥐고 실천의 길로 떠나라(1)/ 법륜스님

 

오늘날 한국불교의 주류는 대한불교조계종입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선종(禪宗)인 동시에 대승(大乘)입니다.

그리고 불교로서의 종지(宗旨)는 깨달음입니다.

그렇다면 깨달음은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왜 깨달으면 일체 고에서 벗어납니까.

어떻게 벗어나야 됩니까.

 

경전의 내용을 빌어서 말씀드리면, 어떤 사람이 황야를 걸어가는데 갑자기 성난 코끼리가 나타나서 공격을 합니다.

죽기 직전까지 도망을 가다 웅덩이가 나타납니다.

살았다 싶어서 풀쩍 뛰어내립니다.

그런데 밑에 코브라가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정신이 아찔해서 보니까 옆에 칡넝쿨이 있어서 움켜쥐고는 벽에 기대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사방의 벽에서 뱀이 입을 벌리고 덤빕니다.

발을 댈 수가 없어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데 갑자기 쥐가 나타나더니 칡넝쿨을 갉아 먹습니다.

기어 올라가면 코끼리가, 내려가면 코브라가, 벽에 붙으면 뱀이, 가만히 있으면 쥐가 끊어버리는 것이지요.

그 때 그 위에 마침 벌집이 하나 있어서 꿀이 한 방울 혀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 달콤한 꿀맛에 처해있는 상황이 우리 인생입니다.

 

이럴 때 다른 종교는 기도를 하라고 합니다.

저 코끼리를 없애 주십시오.

코브라를 없애 주십시오.

어떤 힘을 빌려서 이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런데 눈을 딱 떠보니 꿈입니다.

이것이 불교이고 깨달음입니다.

설상가상인 인생살이 가운데서도 눈을 뜨면 지혜입니다.

이것이 가르침의 특징이기 때문에 불교라고 합니다.

 

어떤 보살님께서 술 마시는 남편 때문에 못살겠다고 합니다.

남편이 술을 먹으면 내가 괴롭고 남편이 술을 안 먹어야 내가 괴롭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법에  귀의하면 간단하게 끝나는 문제입니다.

오늘부터 108배를 하면서 이렇게 기도하시면 됩니다.

"거룩하신 부처님, 우리 남편 술 많이 먹게 해 주십시오."

자, 부처님께 "우리 남편 술 많이 먹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하니까 말 떨어지기가 무섭게 기도가 성취되었죠?

남편이 술 먹는 게 괴로움의 원인이 아닙니다.

술을 먹는 것은 교리적으로 말하면 공입니다.

괴로운 일도 즐거운 일도 아닙니다.

즉, 제법은 공한데 내가 한 생각을 일으켜서 먹지 말라고 하니까 괴로운 것입니다.

배고픈 쥐가 접시에 담긴 음식을 발견하고 웬 떡이냐며 마구 먹었습니다.

한참 있다가 배가 너무 아파서 떼굴떼굴 구릅니다.

쥐약입니다.

여기서 하나 물어보겠습니다.

쥐가 왜 쥐약을 먹었겠습니까?

쥐약인줄 몰라서 입니다.

 

 

모르는 것은 무지, 무명입니다.

맛있는 음식인 줄 잘 못 알았다는 것은 전도몽상입니다.

모든 괴로움은 무명, 무지, 전도몽상에서 옵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쥐약이라는 사실을 알면 안 먹습니다.

그것이 무명을 깨트리는 지혜입니다.

 

전도몽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원리 전도몽상이고,

전도몽상에서 멀리 떠나는 것이 구경열반입니다.

 

우리는 불자인 동시에 대승이기 때문에 꿈 깨는 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선후로 보는데 그것은 아닙니다.

자리(自利)인 동시에 이타(利他)입니다.

 

여기 꽃을 보십시오.

꽃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하면 내가 기분이 좋죠.

그런데 내가 기분이 좋은 동시에 꽃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남을 사랑하면 내가 이익입니다.

저사람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다고 생각하면 내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런데 남을 이해하면 내가 행복해집니다.

대승은 일체중생에게 베풀되 베푼 바가 없습니다.

복을 짓지만 복을 받지 않습니다.

이것을 무주상보시라고 합니다.

 

남편을 훌륭한 사람이라고 여기면 훌륭한 사람과 사는 내가 행복합니다.

설령 헤어졌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은 훌륭한데 내가 성격이 못나서 헤어졌습니다.

거짓말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마음을 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법을 알면 자기 인생의 길이 열리고 가정이 화합되고 세상에 필요한 유용한 사람이 됩니다.

이것이 자기가선 자리에서 보살행을 하는 것입니다.

 

깨달음 움켜쥐고 실천의 길로 떠나라/ 법륜스님

 

 

[나의 부처님] 깨달음 움켜쥐고 실천의 길로 떠나라(1), 법륜스님/오늘의 법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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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2050.tistory.com BlogIcon 랩소디블루 2015.03.15 12: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주말 잘보내세여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5.03.15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실을 바꿀 수 있는 힘의 원천이 인간의 마음이며, 그것을 바꾸는 것은 인간의 몸 입니다.
    성불하세요^^

  3. Favicon of https://rnasatang.tistory.com BlogIcon 낮에도별 2015.03.15 17: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륜스님 법문 잘 보고갑니다 ^^

  4. Favicon of https://lynmi.tistory.com BlogIcon 린미 2015.03.15 17: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솔직히 다 이해하기에는 어렵지만,
    다른 힘을 통해서 이 상황을 벗어나려고 한다는 말씀에..
    눈뜨니 꿈이였다는 말씀에..
    확실히 말하긴 어렵지만 조금은 깨달음을 얻은것 같아요~

  5. Favicon of http://blog.naver.com/jaychang2014 BlogIcon 장원경 2015.03.18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생각하는구나."
    제 블로그에 한번 방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jaychang2014
    5개 첨부파일을 시간있으실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첨부파일에 문제가 있으면, 문자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1월호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여행코스

 

거제도의 특별한 음식 멍게 비빔밥.

 

2013년 1월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를 발행합니다.

 

☞ 아래 기사제목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2013년 1월호>

 

 

 

 

 

 

 

 

 

1.  계사년 신년사

2. 시무식 

3. 사천 다솔사 소원

4. 발행하였으나 아쉽게도 실수로 삭제됨

5. 2013년 쉬는 날

6. 제9회 거제도국제펭귄수영대회

7.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안내

8. 깨달음이란?

9. 한려해상국립공원 안내

10. 메멘토 모리

11. 거제도국제펭귄수영축제

12. 제6회 지리산 산청곶감축제

13. 거제맛집(자연횟집)

14. 장목 송진포 멸치떼

15. 추위를 잊은 사람들(멸치떼)

16. 높이 나는 갈매기가 멸치를 낚는다 

17. 사진으로 보는 거가대교 풍경

18. 거제맛집(마전동 실내포차)

19. 홍명보장학재단 유소년축구클럽대회

20. 거제도맛집(거제면 복개천식당)

21. 사는이야기(어머니와 사랑과 전쟁)

22. 사는이야기(나의 발자국)

23. 2013 홍명보장학재단 유소년클럽대회결과

24. 거제도맛집(백만석 멍게비빔밥)

25. 이장호 감독의 '거제장터' 촬영 사전답사 

26. 거제도맛집(이장호 감독이 방문한 혜원식당) 

27. 거제장터 사람들과 삶의 풍경

28. 거제도서 보는 일본 땅 대마도

29. 사는이야기(제5기 경남이야기 명예기자에 선발되다)

30. 거제도맛집(콩시루 거제신현점)

31. 사는이야기(나로호 3차발사 성공)

   

 

 

 

 

 

 

거제도의 특별한 맛, 멍게비빔밥(상호 : 백만석/거제시 상동동 960번 2층/055-638-3300/250석 규모)

 

 

 

 

 

 

거제면 서정리 755번지에 위치한 낙지전문 맛집 '복개천 식당'(055-633-0859)

 

 

 

 

 

거제시 고현동 1014-12번지에 위치한 자연횟집.

 

2013년  1월호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월간 블로그 발행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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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8.07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거제도 다운 식탁입니다.
    각종해산물이 싱싱한게 점심을 먹었지만
    또 먹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무더운 요즘같은날 겨울이 생각이 납니다.
    입추가 지났으니 말복을 지나 가을로 접어들겠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8.08 0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휴가 마치고 오늘 첫 출근 하였습니다.
      거제도에 오셔서 각종 해산물과 싱싱한 회로 알찬 여행을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8.07 17: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남은 하루도 기분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june20y.tistory.com BlogIcon 눈깔 사탕 2013.08.07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시간에 입맛 다시게 만드네요 ㅠㅠ
    악!! ㅎㅎㅎ

  4. Favicon of https://fineapples.tistory.com BlogIcon 앱플지기 2013.08.09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간내서 달력에 표시된 코스를 모조리 돌아보고 싶은 마음 입니다.
    거제도 못가본지 20년 가까이 되어 가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8.10 2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제도 다녀가신지 정말 오래됐군요.
      그 동안 참 많이도 변했습니다.
      언제 시간내어 한번 다녀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도 행복하시기를,,,

  5. Favicon of https://soulfood-dish.tistory.com BlogIcon 윤낭만 2013.12.09 0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월간블로그라는 컨셉이 맘에 들어요 !
    싱싱한 바다먹거리 ㅠ ㅠ ㅎㅎ

 

깨달음을 알고자 떠난 연꽃기행/연화십유/연화시중의 미소

/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거제8경/거제100경

 

 

깨달음을 알고자 떠난 연꽃기행/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

 

깨달음은 아직도 멀었는데... 연꽃을 보고 미소 짓는 나

거제 다공․상덕마을, 한 여름 뙤약볕에 핀 연꽃

 

오락가락 긴 장마가 계속되는 7월의 한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어떨 땐 억수같은 비가 내려 물난리를 안기면서도, 또 어떤 때는 땡볕으로 사람을 지치게 만든다. 나 역시도 날씨만큼이나 오락가락하며 지쳐가는 요즘이다. 그럼에도, 사진 한 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1일. 출근길에 잠시 본 페이스 북에 뜬 붉은 연꽃을 보니 그간 쌓였던 피로가 조금은 사라지는 것만 같다. 

 

 

 

부처님께서 영취산에서 대중을 모아놓고 설법을 하던 중, 연꽃 한 송이를 들게 된다. 그런데 아무도 그 뜻을 깨닫지 못하고 있을 때, 가섭만이 홀로 미소 지었다고 한다. 부처님이 깨달음에 이른 진리를 말로 설명할 길이 없어, 연꽃을 들어 보인 것. 이에 가섭은 부처님이 깨달은 그 진리를, 똑 같이 깨달았기에 엷은 미소로서 답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를 ‘염화시중’의 미소라 하고, “마음과 마음이 통한다”는 ‘이심전심’이라고도 한다.

 

 

 

연꽃 사진을 보니 실제로 연꽃을 보고 싶은 마음이다. 외근 길에 거제 연초면 다공마을에 조성한 연꽃 밭에 잠시 들렀다. 이곳은 연초면주민자치위원회와 다공마을 주민들이 「2012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한 곳. 약 5천㎡의 면적에 연꽃과 수련을 심고 농막 2동도 설치해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내리쬐는 뙤약볕은 드러내 놓은 얼굴과 팔등을 따갑게 만든다. 진한 연두색 넓은 잎은 싱그럽기 그지없다. 꽃대와 꽃잎은 바람에 버틸 힘이 없어 보인다. “해 볼 테면 해 보라”는 식으로 바람에 제 몸을 맡겨 놓은 모습이다. 햇볕을 가려주는 작은 농막에는 아낙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멀리까지 들려온다.

 

진흙과 흙탕물에서 핀 연꽃, 때 묻지 않은 그 순수함을 배우고 싶다

 

 

사람들은, ‘연꽃’하면 불교를 상징하는 꽃으로 잘 알고 있다. 연꽃의 자태와 특성은 불교의 뜻을 잘 함축하고 있으며, 오묘한 불법을 펼치기도 한다. 진흙과 흙탕물에서 자라면서도 물에 젖지 않으며, 흙에 더럽혀지지 않은 채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세월을 초월한 듯 청아함과 고결한 모습은 ‘꽃 중의 꽃’이라는 ‘화중군자’에도 손색이 없다.

 

 

 

한 여름 뙤약볕 속에 고행(?)한 나. 불교에서 보살이 수행해야 할 10가지 선행에 비유한 ‘연화십유(蓮華十喩)’를 옮겨 적으며, 나 자신의 어리석음을 잠시나마 깨달아 보고 싶다.

 

이제염오(離諸染汚) 더러움에 물들지 아니하고

불여악구(不與惡俱) 악함과 함께 있지 않으며

계향충만(戒香充滿) 청아한 향이 충만하고

본체청정(本體淸淨) 청정함을 잃지 않고

면상희이(面相熙怡) 그 모습을 보기만 해도 흐뭇하고

유연불삽(柔軟不澁) 그 맛이 부드럽고 떫지 않으며

견자개길(見者皆吉) 그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길하며

개부구족(開敷具足) 꽃과 열매가 함께 하니 빠짐이 없으며

성숙청정(成熟淸淨) 성숙해서도 청정하고

생이유상(生已有想) 그 삶은 상념에 들게 한다

 

 

거제에는 또 다른 연꽃 밭이 조성돼 있다. 옥포2동 상덕마을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 2011년, 약 4천여㎡의 유휴농지에 연꽃 밭을 조성, 농가소득은 물론 관광명소로도 활용하고 있다. 이제 막 연을 심은 논에는 올챙이 떼가 헤엄을 치고 있다. 연꽃 생태학습장으로 자연학습을 나온 꼬맹이들이 그물채로 잠자리를 잡으려 애를 쓰지만 딱 거기까지. 논바닥에서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올챙이 떼와 장난치는 아이들의 모습이야말로 자연의 모습이다. 나도 언제 저런 때가 있었을까 싶다.

 

 

붉은 연꽃 무리 속에, 순백의 빛깔로 고귀하게 홀로 핀 백련. 진흙땅에 피면서도 때 묻지 않은 그 순수함을 존경하고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다. 깨달음은 아직도 멀었는데, 연꽃을 바라보며 엷은 미소를 짓는 나를 발견하고 있다.

 

 

 

 

 

깨달음을 알고자 떠난 연꽃기행/거제도 가볼만한 곳/거제도여행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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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연초면 | 다공마을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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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심지 2013.07.13 1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에도 이런곳이 있었네요.~
    가깝고 좋은곳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5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제도에도 둘러볼 좋은 곳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한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imrich.tistory.com BlogIcon 리치R 2013.07.13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는 이름만 들어도 넘 좋은것 같아요
    맛있는 활어회도 강추!!!
    외도도 강추
    근데 요즘 외도 더 잘해놨나요? 궁금하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5 0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거제도, 이름만 들어도 뭔가 싸한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맛있는 회도 그렇고 아름다운 외도도 참으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한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7.13 13: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 저도 연꽃여행 가고싶은걸요 ~? 너무 이쁜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7.15 0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꽃 여행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한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4.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3.07.13 15: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5.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7.13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참 좋은 곳이로군요!

  6. 상불경 2013.07.15 09: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넘감사합니다
    꼬~옥가보도록할께요^^~
    거제도에도가볼만한곳이너무많네요~~~

  7. Favicon of https://breastpark.tistory.com BlogIcon 가슴성형 2013.07.16 1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8. Favicon of https://travelyoungdo.tistory.com BlogIcon 영도나그네 2013.07.25 1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은 온 천지가 연꽃세상 같습니다..
    연꽃은 고고한 아름다움과 함께 열가지 선행에 비유한 "연화십유" 도 잘보고 간답니다..

 

 

손바닥만 한 농사도 열과 성의가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알았습니다/사는이야기

 

 

손바닥만 한 농사도 열과 성의가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알았습니다/사는이야기

 

지난해 가을 서너 평 되는 밭에 씨를 뿌렸습니다.

상추, 쑥갓, 시금치 그리고 겨울배추 등 네 가지 채소를 재배하기 위해 씨를 뿌렸던 것입니다.

괭이와 삽 등 장비를 구입하는 비용도 약간 들었습니다.

땀을 흘리며 땅을 파며 거름을 주고, 매일 같이 물을 주며 나름 정성을 들였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도 싹이 날 무렵,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아직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한 채소는 거의 씻겨 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정성을 들여 농사일에 전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멧돼지가 채소밭을 쑥대밭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그 이후 상황은 충분히 상상이 가고도 남을 것입니다.

제대로 된 채소 잎사귀 한 장 따 먹지 못한 최악의 농사일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이 지난 주말.

또 다시 농사일에 도전을 해 봅니다.

토마토 7그루와 고추 9그루 등 16그루의 모종을 심었습니다.

넘어지지 않도록 지주대도 세우고, 지주대 사이에 줄로 단단히 고정도 시켰습니다.

이제 정성을 들이는 일만 남았습니다.

출근하느라 매일 밭에 나가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래도 아는 형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 다행이기도 합니다.

주말과 휴일이면 밭에 나가 토마토와 고추를 정성들여 가꾸어 볼 생각입니다.

올 여름 토마토가 열릴지, 올 가을 붉은 고추를 따 먹을지 기대를 해 봅니다.

결과를 얻으려면 열과 성의로 채소를 가꾸어야 하겠지요.

여러분도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올린 블로그 기사입니다. 아래 제목을 링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농사라도 큰 믿음을 가져야

 

 

 

 

손바닥만 한 농사도 열과 성의가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알았습니다/거제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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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iwb8488.tistory.com BlogIcon 호호줌마 2013.05.19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꼭 풍성한 결실들이 맺어졌으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5.20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난 3일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부터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jin2nul2.tistory.com BlogIcon smjin2 2013.05.19 2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든지 정성을 다하는게 중요하군요^^
    잘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5.20 09: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난 3일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부터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5.20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일이라도 정성을 다해야 좋은 결과가 있는것 같아요~
    죽풍님의 농사, 올해는 꼭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4. Favicon of https://mook1023.tistory.com BlogIcon 세친구 2013.06.02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든일에 다 열과 성의를 다해야 하지만 흙은 거짓말을 안한다고 하자나요. 한만큼 주는것이 농사인것 같습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6.04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한것 만큼 돌아온다는 사실입니다.
      자연도 사람도 똑 같은 이치가 아닐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거제도여행지

 

 

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거제도 가볼만한 곳

 

"현재에 집중하는 것이 과거에 집착하는 것 보다, 더 중요한 줄 아는 당신은 대박입니다."

 

어제(7일) 아침 성담스님으로부터 온 문자 내용입니다.

지난해 10월, 거제 청소년수련관에서 성담스님의 강연을 듣고 인사를 나눈 후,

가끔 이렇게 문자를 보내 주시고 계시는 스님입니다.

문자를 받을 때 마다, 삶의 교훈으로 삼아야 하겠다며 나 자신에 채찍질을 해 보곤 합니다.

 

그제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외삼촌이 위독하다고, 얼굴이나 봐야겠다며 부산으로 간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오늘 운명하셨다는 전갈을 받았다고 합니다.

덧붙여 전하는 내용이 중환자실에 '오늘 내일 하는 환자'가 많다는 것도 마음을 아프게 하더랍니다.

 

 

어둠은 밝음을 만들고, 밝음은 다시 어둠속으로 들게 합니다. 인간의 삶 역시, 깨어나지 못할 어둠도, 영원한 밝음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이 세상에 잠시 왔다가, 여름휴가 보내듯, 잠시 쉬다가 흙으로 돌아갈 뿐입니다.

천년만년 살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어리석게, 천년만년 살 것 같다는 착각을 하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면 재물욕심은 어떤가요?

내일 목숨이 다할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더 가지려 욕심을 부리는 것이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는 생각입니다.

나이가 들면 가지기 보다는, 버릴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집안에 보관 중인 물건도 지난 6개월 동안 쓰지 않았다면, 앞으로 그 물건을 다시 쓸 일이 없다고 합니다.

필요 없는 것은 버려야 한다는, 집착하지 말라는 교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새해 벽두부터 이런 화두를 올려 미안한 마음입니다.

하지만, 한 해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깨달음을 미리 안다면,

오히려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나 현명한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불교에 세 가지 독이라 표현하는 '탐, 진, 치'라는 '삼독'이 있습니다.

탐은 탐욕이요, 진은 성냄이며, 치는 어리석음이라는 말입니다.

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단순함을 아는 지혜가 바로 깨달음이라 생각합니다.

 

성담스님께서도 깨달음은 아는 데는 1초면 충분하다고 강조합니다.

진작 중요한 문제는 깨달음을 실천하는 것이겠지요.

 

2013년 계사년 한해 깨달음을 알고 실천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성담스님 강연 모습.

 

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거제도여행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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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1.10 1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말씀 블로그로 함께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는것 같아요. 잘 새겨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한 장 사진 속 이야기] 사찰 입구에 선 도난위험 알림 표지판이 주는 의미

 

사찰 입구에 선 도난위험 알림판.

 

[한 장 사진 속 이야기] 사찰 입구에 선 도난위험 알림 표지판이 주는 의미

 

평소 시간이 자유로울 때면, 가까운 절에 자주 들러 마음의 때를 씻기도 합니다.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할 때도, 유명한 사찰에 들러 그 절의 내력을 공부하며,

아름다운 전각을 감상하는 기분에 젖어 들곤 합니다.

특히, 이름 난 대형 사찰은 깊은 계곡과 아름다운 산에 매료되기도 합니다.

 

절을 찾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목적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도를 하러, 불교문화를 공부하러, 단순한 관광을 즐기러 가는 등 이유도 여러 가지일 것입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이유에도 불구하고,

절을 찾을 때는 마음가짐을 새로이 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찾아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어느 사찰 입구에 쓰인 안내 표지판이 마음을 씁쓸하게 만듭니다.

 

알림(도난위험)

신도 여러분들께서는 차 내에 귀중품, 가방 등 소지품을 두지 마시고 항상 휴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절을 찾는 신도나 여행자들에게 알리는 이 안내판은,

실제로 일어나는 사항이라 이렇게 알림판을 세웠다는 생각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귀중품이나 가방을 잃어버렸으면, 절에 알려서 이런 경고문을 세웠을까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도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절에서 말입니다.

 

그렇다면 '불교'는 무엇일까요?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이렇게 나옵니다.

 

"불타가 설파한 가르침이란 뜻으로, 기원전 5세기에 석가모니가 창시한 종교를 이르는 말. 이 세상의 고통과 번뇌를 벗어나 그로부터 해탈하여 부처가 되는 것을 궁극적인 이상으로 삼는다."

 

국어사전에는 위와 같은 내용으로 설명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깨달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인간은 어리석을 수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인간은 모든 면에 있어 완벽하다고 할 수는 없다는 말이겠지요.

 

씁쓸한 마음을 두 손 합장으로 빌었습니다.

어리석은 이들이 좀 깨우쳤으면 하고 말입니다.

 

[한 장 사진 속 이야기] 사찰 입구에 선 도난위험 알림 표지판이 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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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따 2012.09.25 0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내 번화가쪽에서 이런 표지판이 있다면 그려러니
    넘어 가겠는데 사찰입구에 붙어 있다니...참...
    양상군자분들이 바로 그점을 이용하나봅니다. 씁쓸하네요.

  2. Favicon of https://yuji7590.tistory.com BlogIcon 초록샘스케치 2012.09.25 13: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찰내에서도 믿지 못할 일들이 있네요.
    정말 안타까운 사회현상이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9.25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사찰내에 이런 표지판이 있다는 것이 씁쓸합니다.
      물론, 절에 기도하러 오신 신도님이 그러시지는 않겠죠.
      다시 한번 어리석음을 깨닫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s://leader1935.tistory.com BlogIcon 까움이 2012.09.25 18: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음의 평온이 가득해야하는 절에서..씁쓸하군요.
    그만큼 사람들의 인식이 안좋다는것을 반영하는것 같아요.~
    저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까움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자주 뵙는 이웃이 되었으면 해요~
    즐거운 하루되시고~ 또 뵐게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9.25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반갑습니다.
      까움이님 잘 알고 있습니다.
      자주 들러 주세요.
      저도 자주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밤이 깊어 갑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안녕을...

  4.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2.09.26 09: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지품 관리를 잘 해야겠지만 불미스러운 일이 절에서 일어난다는것이
    안타깝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9.26 21: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외람되지만, 인생이 참으로 어리석다는 생각을 너무나 많이 느끼고 삽니다.
      모두 부질없는 것을 알면서도, 인간은 그 어리석음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언제나 깨우침을 알 수 있을지,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거제여행] 부처님 오신 날에 얻은 작은 깨달음

 

[거제여행]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계룡사 무량수전 야경. 부처님 오신 날, 카메라 렌즈를 통하여 세상의 어둠과 밝음을 보며 깨달음을 깨달았습니다.

 

[거제여행] 부처님 오신 날에 얻은 작은 깨달음

 

어제(28일)는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 날이었습니다. 전국의 사찰에서는 연등을 걸고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기뻐하였습니다. 봉축법요식은 티브이를 통해 생중계 되었습니다.. 내로라 하는 정치인들도 카메라 돌아가는 모습에 얼굴이 비춰지더군요. 무슨 생각으로 석가탄신일을 맞아 절을 찾았는지 궁금할 뿐이었습니다.

 

 

[거제여행] 밝음에서 어둠으로 변하는 세상입니다.

 

나도 오늘 만큼은 경건한 마음으로 집에서 조금 멀리 떨어진 작은 암자인 남부면에 소재한 관음사를 찾았습니다. 평소 잘 아시는 스님이라 반갑게 맞이해 주며, 차 한 잔을 내어 줍니다. 지난 가을, 절터 뒤 야산에서 쑥을 손수 뜯어 만든 차라고 합니다. 찻잔은 정성이 가득 차 넘쳐흐르는 느낌입니다. 쑥 향도 입 안 가득 오래 동안 머물러 있습니다. 스님과 한 동안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 세상은 밝음에서 어둠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밤에는 거제시내에 위치한 계룡사를 찾았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습니다. 거제도 여느 절과는 달리 그래도 전각이 몇 동이나 되는 절입니다. 대웅전을 비롯해서 무량수전, 삼성각, 범종각 그리고 현액이 붙어 있지 않은 작은 전각 몇 동이 나름대로 짜임새 있게 배치돼 있어 편안한 느낌이 들고도 남습니다.

 

 

[불기 2556년] 카메라로 본 밝음과 어둠의 세상입니다.

 

밤이라서 그런지 절터 마당위에 걸린 연등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운치가 물씬 풍겨납니다. 이 절의 공연은 사랑과 문화 나눔의 정기연주회라고 합니다. 공연 준비를 하는 동안 절터를 한 바퀴 둘러보았습니다. 무량수전과 그 뒤 계단으로 이어지는 삼성각의 불빛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거제여행] 거제시 계룡사에서 깨달음을 깨달았습니다. 어둠에서 차츰 밝음으로 변해갑니다.

 

삼각대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느낌이 다가옵니다. 밝음에서 어둠으로, 어둠에서 밝음으로. 빛은 어둠을 밝히고, 어둠은 빛을 간절히 원합니다. 잠시 숨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고 내어 뱉었습니다. 다시 숨을 멈추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길게 멈추었고, 다시 내어 뱉었습니다. 또 다시 숨을 아주 길게 멈추었다, 내어 뱉어 보았습니다. 어둠과 밝음은 번갈아가며, 세상을 밝히고 어둡게 만듭니다. 숨쉬기에 따라 달라지는 밝음과 어둠의 세상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 어둠에서 밝음으로 변하는 세상입니다.

 

절터 마당, 어둠이 깔린 한편에 서서 잠시 눈을 감았습니다. 카메라 조리개와 셔트 속도를 통한 또 다른 세상이 머릿속에 나타납니다. 고정관념을 깨는 변화하는 세상을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이 느낌이야말로, 내게 있어 작은 깨달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밝음은 어두워질 수도 있으며, 어둠도 밝아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짧고 길게 숨을 들이고, 내 뱉는 시간 동안에.

 

[거제도여행] 참으로 밝은 세상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이처럼 항상 밝았으면 좋겠습니다.

 

[거제여행] 부처님 오신 날에 얻은 작은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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