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행] 비 내리는 계룡사를 찾았다가, 문득 일어 난 생각 한 조각

 

[거제도여행]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계룡사 작은 연못에 노니는 비단잉어.

 

[거제여행] 비 내리는 계룡사를 찾았다가, 문득 일어 난 생각 한 조각

 

지난 6월 30일, 거제도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내륙지방에는 몇 달 간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데 반해 거제에는 단비가 내렸습니다.

서울에서 오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시간이 남아 시내에 위치한 계룡사를 찾았습니다.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젖은 계룡사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세속의 때를 말끔히 씻어 주는 단비라는 생각입니다.

 

 

 

[거제여행]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계룡사.

 

절터 마당에는 아주 작은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비를 맞으면서도 연꽃은 수줍은 듯 웃는 모습으로 활짝 피었습니다.

물 속에 헤엄쳐 노니는 비단잉어가 평화로워 보입니다.

문득, 한 가지 생각이 일어납니다.

'나 역시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비단잉어처럼 평화롭게 노닐고 싶다'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크고 작은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내 마음이 어리석다는 생각입니다.

 

 

 

[거제여행] 거제 고현동에 소재한 계룡사 풍경.

 

언제쯤 여러 가지 수많은 욕심을 내려놓을까요?

죽음이 코앞에 닿으면 내려놓을까요, 아니면 영원히 버리지 못하다가 결국 임종을 맞이할까요?

50 중반의 지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욕심을 하나씩 내려놓는 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비가 내리는 날, 거제 계룡사에 갔다가, 문득 느낀 생각 한 조각이었습니다.

 

 

 

[거제여행]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계룡사 풍경.

 

[거제여행] 비 내리는 계룡사를 찾았다가, 문득 일어 난 생각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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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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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2.07.03 09: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님은 절을 많이 좋아 하시나봅니다,
    전요 절을보면 제가 마음이 이상해집니다
    무어라할까 괜히 지나간 아픔이 되살아나는것같고해서요
    저두 어머니따라 절에 많이다녔죠 어느날이후론 절은안가게된동기가
    있었답니다,죽풍님 날씨가 무지하게 덥습니다
    건강조심하세요

 

[거창맛집] 내륙지방에 있는 횟집의 회맛은 어떨까?

 

 [거창맛집] 빛깔이 윤기가 나고 곱습니다. 참으로 맛이 있어 보입니다.

[거창맛집] 내륙지방에 있는 횟집의 회맛은 어떨까?

흔히 갯가 사람들은 회식을 할 때면 육고기집보다는 횟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어릴 때부터 회가 입맛에 잘 길들여온 습관 때문이 아닐까. 그러다 보니 싱싱한 회 맛은 성인이 되고 나서도 잊을 수가 없을 터. 내가 사는 지역에서 벗어나 타 지역으로 여행을 할 경우 그 지역이 자랑하는 음식을 맛보는 것도 좋으련만, 그게 잘 안되는 것도 같은 이치라는 생각이다.

고기살이 쫄깃쫄깃 정말 맛이 있어 보입니다.

거창군은 경남 북부 내륙지방에 위치해 있는 군 지역이다. 한우를 키우고 농사를 위주로 하는 이 곳 거창의 특산물은 뭘까 궁금함에도, 여행 시 식당을 찾은 곳은 다름 아닌 횟집. 거창읍내에 위치한 이 횟집은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식당내부가 좋은 느낌이다. 음식도 간단간단하면서도 맛깔스러워 보인다.

경남 내륙지방인 거창군 읍내에 있는 '사량도 횟집'의 한상 푸짐한 회가 맛이 있어 보입니다.

회를 즐겨먹는 갯가사람들은 허풍(?)이 좀 있다고나 할까. "나는 먹어보면 자연산인지, 양식인지 대번에 알 수 있어"라든지 하는 말들이 그렇다. 내륙지방에서 횟감을 쓸 때는 아마 보편적으로 양식어종을 선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물론 자연산만을 취급하는 횟집도 있으련만, 그 비싸다는 자연산을 취급하기는 어려울 것이기에.

횟감이 양식산이라고 알고 먹으면 맛이 있는 법. 쫄깃쫄깃한 회 맛이 입맛을 당기게 한다. '이어도 횟집'에서 '사량도 횟집'으로 이름을 바꾼 거창 읍내에 위치한 '사량도 횟집'으로 회 맛을 보러 떠나 보자.

개불, 멍게, 문어 그리고 해삼 등 소박하지만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소박하지만 맛이 있어 보입니다.

우러난 파란 홍합 국물이 깨운한 맛을 내어 주고, 회를 다 먹고 내온 감자 튀김은 입맛을 추스리는데 한 몫을 하고 남습니다.

메뉴와 가격도 다른 횟집과 비교하면 고만고만 하다는 생각입니다.

☞ 사량도 횟집 찾아 가는 곳

. 위치 : 경남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783-6

. 상호 : 사량도 횟집(구. 이어도 횟집)

. 전화번호 : 055-944-8473, 016-533-2671

사량도횟집입니다. 주인이랑 사량도 섬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요? 쥔장한테 물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군요.

[거창맛집] 내륙지방에 있는 횟집의 회맛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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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러브레터§ 2012.04.14 07: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응~~~~~~~~~~~넘 먹고자파용ㅎ
    며칠전에도 줄돔을 먹고 왔는데도,,,입안가득 고이는 ,,,ㅎㅎ
    넘 싱싱해 보이네요
    씹히는 맛이 넘 좋겠는걸요~
    ㅋ ㅑ~ 소주한잔에 그 식감이란,,^^
    잘 지내시지요?!
    간만에 들러도 왜인지 친근함이 드는 죽풍님^^
    밤낮의 기온차이로 전 감기에 걸려서리 괴롭네용^^
    울 죽풍님께선 건강관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셔용^^/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4.14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줄돔, 참으로 맛이 있는 고기죠.
      줄돔 횟값도 만만찮을건데요.ㅎㅎㅎ,,,
      오늘은 봄날씨가 화창하네요. 즐거운 주말과 휴일 되시기를 바랍니다.

  2. 박성제 2012.04.14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죽풍님 안녕하세요 요즈음 전 배고치느라고
    정신이 없습니다 게을러서 그런게아닌데
    당ㅁ주에는 배을 내릴까 합니다
    그동안 신경써 주심에 감사 드림니다마지막 일이 더많으네요
    멍게드시로 한번 안오실레요 마지막 인데요

  3. Favicon of https://leader1935.tistory.com BlogIcon 까움이 2012.04.14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앙 회 좋아하는데~!
    막 야식으로 엄청 끌리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