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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농사일기] 귀촌 후 두 번째 농사, 대파심기/행복찾기/농사일지 [농사일기] 귀촌 후 두 번째 농사, 대파심기/행복찾기/농사일지 텃밭에 대파 모종 170쪽을 심었습니다. 귀촌 이후 두 번째 농사로 대파를 심었습니다.지난 2월 26일 유실수 등 80여 그루를 심은 후 이번에는 텃밭에 채소를 심었습니다.대파는 계모임을 하는 이웃님께서 모종을 무상으로 주셨습니다.참 고마운 분입니다. 대파 모종은 겨우내 모종밭에서 지내다가 봄을 맞아 이식을 하고 있습니다.가로 세로 약 5cm 간격으로 심었는데 170주를 심었습니다.약 1시간 정도 심었는데 이것도 일이라고 허리가 아프네요. ㅎㅎㅎ,,,이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남이 하는 일은 쉬워 보이기도 하지만, 막상 직접 해 보면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뿌리를 어느 정도 내리면 비료도 할 계획입니다.작물은 주.. 더보기
1만여 평에 활짝 핀 노란 수선화, 보기만 해도 춤이 절로/거제도여행 1만여 평에 활짝 핀 노란 수선화, 보기만 해도 춤이 절로/거제도여행 거제 공고지, 강명식 할아버지 인생사 담아 탄생/거제도 가볼만한 곳 운동장만큼이나 넓은 물량장엔 빈틈없이 주차한 차들로 빼곡하다. 차량 한대가 빠져 나가면, 다른 차가 먼저 주차하려고 신경전이 펼쳐진다. 어민들이 사용하는 어구 작업장과 수산물 건조를 위하여 웬만한 어촌에서는 넓은 물량장을 확보하고 있다. 거제 일운면에 위치한 작은 예구마을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 24일인 일요일. 전국에서 봄나들이 떠난 차량이 이곳 예구마을 물량장에 다 모였다는 느낌이다. 작은 산 고개 하나 너머에 있는 수선화 피는 마을, 공고지를 찾기 위해서다. 주차할 공간을 찾아 겨우 주차하고 언덕길 진입로에 들어섰다. 수많은 인파가 시멘트 포장길을 오른다. 어깨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