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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면

[거제도] 십만염주 안치한 무량수전이 있는 동부면 혜양사/거제도여행지 [거제도] 십만염주 안치한 무량수전이 있는 동부면 혜양사 /거제도여행지 혜양사 관음전. [거제도] 십만염주 안치한 무량수전이 있는 동부면 혜양사 /거제도여행지 지난주 거제 동부면에 위치한 혜양사를 다녀왔습니다. 혜양사는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노자산을 품은 절입니다. 큰 계곡은 아니지만 절터 옆으로는 작은 계곡이 흐르고 있습니다. 며칠 전, 봄비가 내린 탓으로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물살이 봄기운을 느끼게 했습니다. 전각을 돌아보던 중, 최근 웅장한 규모로 지은 무량수전 앞에서 주지스님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대화를 이어 나가면서 혼(?)이 날 뻔 했습니다. 사정은 이렇습니다. "스님, 무량수전이 웅장합니다." "혜양사는 전국에서 가장 크고 수려한 절입니다." 다시 저가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 더보기
[거제도] 학동~노자산을 잇는 케이블카와 전망대 설치/거제도여행지 [거제도] 학동~노자산을 잇는 케이블카와 전망대 설치/거제도여행지 거제 학동에서 바라 본 노자산. [거제도] 학동~노자산을 잇는 케이블카와 전망대 설치/거제도여행지 거제 11대 명산 중 하나인 노자산. 노자산은 565m 높이로 경남 거제시 동부면에 위치한 산이다.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산을 오르는 등산코스는 많이 있지만,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학동고개를 들머리로 하고 있다. 정상으로 오르면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남해 쪽빛바다는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풍경은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아름다운 노자산에 오는 2016년이면 아이나 노인들도 쉽게 오를 수 있게 됐다. 학동고개에서 .. 더보기
거제의 지명이야기③ 동부면/농산물의 보고 동부면/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의 지명이야기③ 동부면 농수산물의 보고(寶庫) 동부면 /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학동마을. 해변에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이 2km에 걸쳐 있으며, 앞으로 보이는 섬은 거제도 최고의 여행지 '외도보타니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거제의 지명이야기③ 동부면 농수산물의 보고(寶庫) 동부면 /거제도여행추천/거제도 가볼만한 곳 표고버섯, 고로쇠, 각종 해산물 등이 풍부한 동부면은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정이 넘치는 곳이다. 동부면은 세종 14년(1432) 거제현에 7면을 두었는데 거제도의 동남부에 위치한 까닭에 서부면과 상대해 동부면이라 칭했다. 문종 원년(1451) 거제현아를 사등에서 고현으로 옮기고, 관하에 7면을 두었는데 동부면이라 하고, 권농관(勸農官)이.. 더보기
봄철 특별한 별미 음식인 '병아리'라 불리는 사백어 거제맛집/거제도맛집추천 봄철 특별한 별미 음식인 '병아리'라 불리는 사백어 거제맛집/거제도맛집추천 봄철 특별한 별미 음식인 '병아리'라 불리는 사백어 거제맛집/거제도여행 봄철에만 맛 볼 수 있는 사백어. 거제도 사람들은 이 고기를 병아리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 고기는 산란을 위해 강으로 올라오는 회귀성 어종으로 아주 작은 물고기입니다. TV에서 보니 서해에서는 바다에서 그물로 이 물고기를 떠 잡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거제도는 봄철 산란을 위해 강으로 올라 왔다가 잡히고 있습니다. 사백어는 몸 길이 5cm 정도의 농어과 망둑엇과의 물고기로, 몸 빛깔은 살았을 때는 반투명하고, 배 아랫부분에는 붉은 색의 작은 점이 있습니다. 죽으면 곧 흰색으로 변합니다. 입술이나 머리 뒷부분에 작은 갈색 점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거제도 전.. 더보기
시장님, 대리운전비 좀 주세요/세상 사는 이야기 시장님, 대리운전비 좀 주세요 권민호 거제시장, 면․동 순방 참관기 권민호 거제시장이 2013년 새해가 시작되자, 취임 후 처음으로 19개 면․동을 공식 순방했다. 만난 시민도 1천여 명이 넘었다. 180명으로부터 260건이 넘는 건의사항도 받았다. 즉석에서 답이 가능한 민원은 바로 해결했고, 어려운 숙제는 보따리에 싸 고민 중에 있다. 건의한 시민에게 곧, 답이 돌아갈 것만 같다.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건의사항에 따른 보고회도 갖겠다고 약속했다. 시장의 의지가 담긴 대목이다. 시정을 시민에게 알리고 시민에게 협조를 구한다는 목적으로 계획한 시정설명회. 지난 달 18일. 첫 순방으로 동부면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지역구 의원인 시의회 의장도 자리를 같이했다. 박수와 환영을 받은 건 물론이다. 시장으로서 .. 더보기
[거제특산품] 전국에서 제일 먼저 생산되는 고로쇠 [거제특산품] 전국에서 제일 먼저 생산되는 거제 고로쇠 거제도 여행, 전국에서 제일 먼저 생산되는 거제 고로쇠. 거제시 동부면 연담삼거리에 위치한 '토담'이라는 고로쇠 수액 채취 농가에서 파는 고로쇠. 왼쪽이 18리터 45,000원, 가운데가 9리터 25,000원, 오른쪽이 4.3리터 15,000원. 거제도 여행, 전국에서 제일 먼저 생산되는 거제 고로쇠 고로쇠의 계절이 돌아왔다. 고로쇠는 고로쇠, 고로실나무, 오각풍, 수색수, 색목이라고도 한다. 남부지방에서 주로 이른 봄에 나는 고로쇠. 고로쇠는 백과사전에 이렇게 나온다. 수고 20m 내외로 산지 숲속에서 곧게 자라고 가지가 웅장하게 퍼진다. 수피는 회색으로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잎 몸은 5~7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 뒷면 맥.. 더보기
거제여행, 거제도 '황제의 길'을 아십니까? 거제여행, 거제도 '황제의 길'을 아십니까? 거제여행, 거제도 황제의 길을 아십니까? 요즘 여행의 트렌드는 무얼까? 시대가 바뀌고, 삶의 질이 높아지고, 다양한 문화가 발전하는 가운데 여행 패턴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시고 춤추며 노는 관광버스 단체여행에서, 가족끼리 이동하기 쉬운 승용차까지. 그 뒤를 이은 자전거여행 그리고 무슨, 무슨 하는 '길'이라는 이름의 도보여행. 대표적인 길 여행 코스로는 제주도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을 들 수 있다. 그 외에도 지역마다 그 지역의 문화와 특성을 잘 살린 '길' 여행코스를 개발하여 여행상품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내가 사는 거제도에는 최근 지자체별로 개발한 코스가 아닌, 아주 오랜전부터 있던 '길'이 있다. 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