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여행] 키스하기 딱 좋은 곳! 거제도 신선대

 

신선이 풍류를 즐겼다는 곳, 거제도 신선대(좌측 너럭바위)와 앞으로 보이는 형제섬.

 

[거제도관광] 신선이 풍류를 즐겼다는 곳! 거제도 신선대

 

신선이 하늘에서 내려와 풍류를 즐겼다는 곳, 신선대.

신선대는 거제도 남부면 최남단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명승 2호 '거제해금강'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들머리인 입구에는 '해금강테마박물관' 있고,

해금강방향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바람의 언덕'이, 우측으로는 '신선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옆 잘 닦여진 경사진 길을 따라 내려가면, 갯가에 이르고 바로 신선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억겁의 세월을 바람과 파도와 함께 싸우면서도 제 자리를 꿋꿋이 지켜온 신선대.

층층이 작은 계단을 형성한 바위는, 넓적하고 평평한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군데군데 세찬 파도에 부서진 바위는 금이 간 형태로 세월의 흐름을 읽게 해 줍니다.

 

 

 

[거제도관광] 거제도 최남단인 남부면에 위치한 해금강테마박물관(상), 바람의 언덕(중), 신선대(하).

 

아름다운 풍경에 도취돼, 아무 생각 없이 너럭바위 위를 걷다 보면, 자칫 안전에 소홀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여행자의 안전을 위해 안전 줄을 설치해 놓았습니다.

이 선을 넘어가면 위험할 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신선대는 안개가 낀 날이면 더욱 운치가 아름답습니다.

정말이지 꼭, 신선이 내려올 것만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입니다.

빗기를 머금은 하얀 구름이, 신선대 주변을 감싸고 지나갈 때면, 이루 말할 수 없는 황홀감에 젖어 듭니다.

다시 구름이 걷히면, 쪽빛 바다는 여행자 품에 안깁니다.

 

신선대에 오르면 정면으로 형제섬과 다포도가 눈앞에 서 있습니다.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 아름다운 곡선의 해안선을 볼 수 있으며,

함목마을 근처 솔섬도 눈앞으로 다가옵니다.

다시 바닷가로 내려서면 작은 몽돌해변에서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쪽빛 바다를 보는 아름다운 풍경은,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엔 충분합니다.

사랑하는 연인 사이라면, 두 말할 것도 없습니다.

처음 만난 두 남녀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여인의 잘록한 허리를 끌어당기며, 키스하기 딱 좋은 곳!

그곳이 어디일까요?

바로, 신선이 풍류를 즐겼다는 곳, 거제 '신선대'입니다.

 

만난지 얼마 되지 않는 두 남녀가, 안개가 조금 낀 날 이곳 신선대를 찾는다면,

사랑에 빠질 확률은 백프로입니다.

사랑의 위험(?)에 빠지고 싶은 청춘남녀가 있다면, 안개가 조금 낀 날 신선대를 찾아 보기 바랍니다.

사랑이 꼭 이루어지리라 확신합니다.

 

[거제여행추천] 거제도 신선대 주변에서 바라 본 형제섬.

 

인터넷에서 '풍류'라는 단어를 검색하다, '풍류'와 '유흥'의 차이점을 보았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풍 

 유 

멋스러움 속

조명 속

선비가 자연을 벗 삼아

한량이 여자를 벗 삼아

누구나 검색 가능

19세 이상만 검색

내가 하면 풍류

남이 하면 유흥

곱게 술 마시고 놀면 풍류 

술 마시고 개가 되면 유흥

예로부터 풍류와 악을 즐기는 민족입니다

나라는 안지키고 맨날 기생이나 끼고 놀고

음악이나 시, 문학과 함께 즐기는 멋스런 것

그야말로 흥청망청 하는 것

풍류는 멋이 있고

뒷맛이 씁쓸한 것

저 같은 풍류를 아는 여자

-

풍류 즐긴다

 흥청망청

샘물 같은 것

 진흙탕 같은 것

 

 

 

[신선대] 거제도 남부면에 위치한 신선대의 봄 풍경.

 

[거제도여행] 키스하기 딱 좋은 곳! 거제도 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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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 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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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자 2012.10.03 0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키스하기 좋은 곳이라,,,
    ㅎㅎㅎ,,,
    구미가 당기네요.
    거제도에 가면 꼭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2. 가을여행 2012.10.03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신선대에 한번 가 보고 싶네요.

  3. 신선대 2012.10.03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류와 유흥의 비교가 재미가 있습니다.
    신선대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4.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2.10.04 18: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에 이끌려 들어왔는데 '신선대' 직접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군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D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10.05 07: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목만 그런게 아니라 실제 가 보면 정말 좋은 곳이라 생각하실 것입니다.
      분위기도 쥑여 줍니다.
      꼭 한번 가 보시기 바랍니다.

 

폭풍의 언덕에서 바람의 언덕까지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 선 풍차.

 

칠흑 같은 밤. 쇳소리를 내는 바람은 두려움으로 가득하다. 여기에 이리저리 휘어감 듯, 세차게 내리치는 빗줄기는 공포를 느끼기에 충분하다. 춤추는 억새 숲에서 날아오르는 두 마리의 독수리. 덩치에 걸맞지 않게 놀라, 날아오르는 독수리에서 지난 밤 공포가 되살아나고 있다. 황량한 벌판에서 바람을 마주하며 안고 달리는 한 남자와 또 다른 한 여자. 영화 <폭풍의 언덕>에 나오는 깊이 각인된 풍경이다. 폭풍의 언덕에는 폭풍이 휘몰아치고, 덩그러니 저택 한 채가 언덕을 차지하고 있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

 

눈이 시리는 쪽빛바다. 땡볕 더위에도 살랑살랑 부는 바람은 부드러움 그 자체. 공포를 느끼는 어둠도 없고 굉음을 내는 소리도 없다. 사람들의 발길은 끊어지지 않고 바다로 향해 긴 행렬을 이룬다. 바다 위 유람선은 파도를 가르며 흰 거품을 쏟아내고 있다. 푸른색 하늘이 바다에 투영됐는지, 푸른색 바다가 하늘에 비쳤는지 분간이 안갈 정도의 느낌. 쪽빛바다와 쪽빛하늘이다. 언덕위에 덩그러니 서 있는 풍차는 말없이 바다를 내려보고 있다. 설명이 여기에 멈추면, 어디를 말하는지 모를까? 영화속 풍경이 아닌, 환상의 섬 거제도. <바람의 언덕> 풍경이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길목 풍경.

 

영국 요크셔 지방의 황량한 곳, 폭풍의 언덕에는 저택 워더링 하이츠가 있다. 따뜻한 남쪽나라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는 풍차가 있다. 폭풍의 언덕과 바람의 언덕. 어딘가 같은 느낌이 드는 이름에서 강한 동질감이 전해온다. 지난 5일. 오래전 봤던 영화 폭풍의 언덕의 풍경을 그리며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불볕 같은 더위는 차에서 내리자마자 지치게 만든다. 바람의 언덕에 풍차가 지어진지 오래되지만, 처음으로 가는 길이다.


폭풍의 언덕에는 저택이, 바람의 언덕에는 풍차가

 

거제도 바람의 언덕이 있는 도장포마을 풍경.

 

입구 골목길은 아름다운 거제도의 풍경사진으로 장식돼 있다. 가까이로, 멀리로, 바라다 보이는 풍경은 환상적인 모습이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마을 풍경은 색깔이 다를 뿐, 지중해 언덕에 있는 집을 연상하게 한다. 코발트빛 해안가 언덕에 자리한, 파란색 지붕과 하얀색 벽채의 집. 호화로운 저택은 아닐지언정, 아름답기 그지없다. 바람의 언덕이 있는 도장포 마을엔 하얀 벽채에 짙은 주황색 지붕을 한 집이 촌락을 이룬다. 바다에는 쪽빛이 가득하다.


주차장에서 5분여 걸으니 숲이 나온다. 땡볕으로 열이 나는 얼굴을 식혀주는 그늘과 시원한 바람이 고마울 따름이다. 바람의 언덕에 섰다. 바람의 언덕에 선 풍차는 멀리서 볼 때 보다는, 엄청나게 커 보인다. 더위에 지친 탓일까, 풍차는 돌지 않고 있다. 돌아야 하는 풍차가 서 있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이 있는 도장포마을 풍경.


여행자들은 긴 행렬을 이룬다. 바닷가로 이어지고 있다. 아래쪽 바닷가는 몇 번 가 봤던 탓으로, 행렬에는 동참하지 않기로 했다. 소나무 숲 그늘에 앉아 쪽빛바다에 푹 빠졌다. 유람선이 오가는 것을 보니, 유람선을 타고 여행하는 착각에 빠져드는 기분이다. 바다 지평선에서 출발한 능선은 동네를 한 바퀴 돌아 산으로 연결되고 있다. 이 능선은 곡선으로 춤추며, 거제 11대 명산인 가라산과 노자산 그리고 선자산으로 이어진다. 내가 사는 거제도에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있다는 것이 행복할 따름이다.

 

해금강과 외도를 운항하는 유람선이 도장포마을 선착장으로 돌아오고 있다.

 

두 눈엔 풍경을, 두 귀엔 바람소리를, 두 콧구멍엔 바다향기를 가득 담았다. 하나뿐인 입은 바람의 언덕을 향해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자리를 떠 햇볕으로 나오니 다시 불볕이다.


바람의 언덕이 있는 곳은 거제도 동남쪽으로, 이 주변에는 거제가 자랑하는 이름난 여행지가 많다. 바람의 언덕 맞은편 바닷가엔 신선대가 있고, 1km 거리에는 우리나라 명승 2호 해금강이 자리하고 있다. 5km 내외에는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이 있고, 여차~홍포 해안비경이 여행자를 불러 모으고 있다. 모두 거제 8경에 속할 만큼 아름다운 풍경은 기본이다.


거제8경이 집중돼 있는 거제 동남부 여행

 

거제도 해금강 입구에 위치한 해금강테마박물관.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정 중간 도로변에 위치한 해금강테마박물관. 이곳은 폐교된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각종 유물과 유럽풍 전시물을 전시해 놓았다. 1층에는 라디오도 귀하던 1950년 시대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세트 형식으로 꾸며 놓았다. 옛 시절 재미있는 표어부터, 미용실, 사진관, 만화방, 상점 등 중년의 나이라면, 추억에 빠지고 향수에 마비될 게 분명하다. 2층으로 가면 전혀 다른 분위기에 매혹될 것이다. 쉽게 볼 수 없는 유럽풍의 장식물이 가득하다. 21개국 이상에서 수집한 예술품, 밀랍인형, 선박조형물 등은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하고도 남을 것이니라.

 

한 여행자 가족이 대소병대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바닷가에 서 있어야 할 등대가 빨간색으로 치장한 채 운동장 끄트머리에 하나가 서 있다. 망망대해로 이어지는 바다를 내려다보고 서 있는 등대는 불이 밝혀지는지 궁금하다. 가까이로는 형제섬과 소다포도, 멀리로는 대소병대도가 한 눈에 들어온다.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채, 기념사진을 찍는 가족으로 보이는 여행자. 눈을 감았는지, 구도가 안 맞는지 몇 번이나 반복해서 사진을 찍고 있다.

 

바람의 언덕 맞은 편에 위치한 신선대. 뒤로는 형제섬과 소다포도가 보이며, 그 뒤로는 대소병대도가 보인다.

 

모자를 쓰고, 수건을 두른 채 신선대로 걸음을 옮기는 여행자. 멀리서 예까지 왔는데, 덥다고 구경을 하지 않을 수는 없는 모양이다. 오른손과 왼손을 서로 잡은 두 연인이 아름답다. 쪽빛바다 거제 풍경도 아름답다. 불볕 같은 더위가 그칠 줄을 모르는 지금이다. 폭풍의 언덕에서 바람의 언덕까지로의 거제여행. 추억담기는 여행자의 몫이니라.

 

거제도 바람의 언덕에 선 풍차.

 

폭풍의 언덕에서 바람의 언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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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행] 유람선터미널 주변 해산물 파는 곳, 말만 잘하면 공짜

 

[거제도여행] 거제도 유람선터미널 주변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 볼수 있다.

요즘 낙지는 금값으로 소문나 있다.

 

 

[거제여행] 유람선터미널 주변 해산물 파는 곳, 말만 잘하면 공짜

 

여행은 봄과 가을이 제철인 모양입니다.

지난 5월의 주말과 휴일. 

거제도는 여행객들로 넘쳐났습니다.

어제(2일). 6월 첫 주말을 맞았지만, 여행객은 5월과 별반 다를 바 없을 정도로 거제도를 찾고 있습니다. 

거제 여행의 1번지는 뭐니 뭐니 해도 아직까지는 외도와 해금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가기 위해서는 유람선터미널을 타야만 합니다.

 

[거제도여행] 바다의 장미라고 불리는 멍게. 멍게는 지금이 제철로, 독특한 향기는 입 안 가득 오래 남아 있다.

멍게를 먹고 물 한 모금 마시면 달달한 맛을 오래 느낄 수 있다.

 

거제도는 유람선터미널이 6개소가 있습니다.

거제시 장승포동에서 남부면까지 이어지는 유람선터미널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 바로 인근에 위치한 장승포유람선터미널,

일운면 와현해수욕장 주변 와현유람선터미널과 바로 인근 구조라해수욕장이 있는 구조라유람선터미널,

동부면 학동흑진주몽돌해변이 있는 학동유람선터미널,

남부면 도장포 바람의 언덕이 있는 도장포유람선터미널과 마지막으로 해금강이 바로 눈앞으로 볼 수 있는 해금강유람선터미널이 있습니다.

 

 

[거제도 가볼만한 곳] 거제도 유람선터미널 주변에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아래 사진 해삼은 크기가 상당하다.

 

외도와 해금강을 오가는 유람선은 운항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부정기적으로 운항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람선을 타려면 일정 시간 출발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기다리는 시간을 달래기 위해서는 뭔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기다림을 풀어주기 위한 것이, 바로 해산물을 맛보는 것입니다.

유람선터미널이 있는 곳 주변 대부분은 해산물을 파는 곳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거제도 청정해역에서 잡은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거제여행] 거제도 청정해역에서 잡은 소라, 낙지, 굴, 개불, 멍게 등 싱싱한 해산물이 다양하다.

 

오늘 소개하는 사진은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유람선터미널 주변 해산물을 파는 곳입니다.

여러 사람이 해산물을 팔고 있지만, 값은 같은 가격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혹여, 말만 잘하면 공짜로 줄지도 모를 일입니다.

해산물 한 종류를 주문하면 한 접시에 2만원, 여러 종류를 섞어 주문하면 3만 원이라고 합니다.

유람선을 기다리는 동안 배터지게(?) 먹지 않을 것인 만큼 간단히 먹을 요량이면, 2만 원짜리 한 접시 시켜 소주 한잔 간단하게 맛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거제도에서 해산물과 소주 한잔 맛보면서 아름다운 추억 쌓아 보시기 바랍니다.

 

 

[거제여행] 거제도 유람선터미널 주변에서 2만원이면 싱싱한 해산물 한 접시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소주 한잔 빠질 수 있겠는가?

 

[거제여행] 유람선터미널 주변 해산물 파는 곳, 말만 잘하면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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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 two 2012.06.25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먹음직스런 싱싱한 해산물 사진
    소주한잔 확~땡기네요
    아침부터.. ㅋㅋ
    화이팅하시구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6.25 1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ㅎ,,,
      이제 퇴근시간이네요. 해산물이랑 소주 한잔 하러 가야겠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거제도, 거제8경 중 제6경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거제도, 거제8경 중 제6경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네덜란드 식 풍차가 여행자의 추억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거제도 여행에 있어서는 먼저 자연경관을 떼 놓고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만큼 풍광이 아름답다는 말일 게다. 또 하나의 특징은, 어디를 가나 푸르른 쪽빛 바다가 시야에서 떠나지 않는다. 도로를 따라 도는 내내 은빛 바다물결은 황홀감과 신비감을 더해 준다. 사면이 바다인 거제도 특성 때문이라.


그 중에서도 거제도 남쪽지방은 이런 설명에 딱 들어맞는 여행지라 할 수 있다. 35번 고속국도를 나와 거제도로 진입하는 통영 쪽에서도, 2010년 12월 개통한 거가대교 쪽에서도 이곳까지 가려면, 길게는 1시간이나 걸린다. 그럼에도 꼭 가야 할 이유가 있다. 그것은 거제도에서 제일 아름다운 경치가 이곳에 몰려 있기 때문이다.

거제도 제8경 중 제6경에 속하는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바람의 언덕'. 문득, 소설을 영화로 만든 '폭풍의 언덕' 이미지가 떠오른다. 이곳 바람의 언덕에 가 본 사람 중, 글 잘 쓰는 글쟁이라면, 폭풍의 언덕 못지 않은 소설과 영화도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만큼 아름다운 풍경이며, 이야기거리를 많이 만들어낼 소재도 많다는 뜻. 바람의 언덕은 '띠가 덮인 언덕'이라 하여 옛 이름도 '띠밭늪'이었다고 한다.

신선대도 마찬가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풍기는 이미지의 상상만으로, 직접 가 보지 않아도 어떤 곳이리라는 것은 짐작이 갈 정도다.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거제시 남부면 함목삼거리까지 가야만 한다. 여기서 우리나라 명승 2호로 지정된 해금강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 약 1km를 지나면 도장포 마을이 있다. 좌측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유람선선착장이 있고, 외도와 해금강을 관람할 수 있는 유람선을 탈 수 있다. 뒤로 보이는 언덕이 '바람의 언덕'이다. 이곳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며, 바다가 시원스레 바라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다. 지난 2010년 만들어진, 언덕에 있는 네덜란드 식 풍차는, 많은 여행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추억을 만들어 주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TV드라마 '이브의 화원'(2003년 SBS 아침드라마), '회전목마'(2004년 MBC 수목드라마)가 방영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되었고, '바람의 언덕'이라는 지명도 최근 이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서 생겨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람의 언덕에서 추억을 쌓았다면, 다시 왔던 길로 나와 앞서 말한 도장포 마을 입구까지 오른다. 이곳에서 정반대쪽 바다로 내려가면 신선대가 있다. 내리막길은 계단길이라, 걷기에도 편하다. 바다에는 작은 몽돌 밭도 있다. 눈앞에 펼쳐진 푸른색 쪽빛 바다가 시원함을 더해 주리라.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지만, 파도치는 해안 절경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연드라마. 신선이 놀았다는 신선대에서 두 팔 벌려, 열린 가슴으로 고함 한번 쳐 보는 것도 상쾌하리라.

★ 주변 관광지
신선대(0.6km), 해금강(1.3km), 여차몽돌해변(4.7km), 명사해수욕장(5.5km), 망산(6.3km)

거제도, 거제8경 중 제6경인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에서 바라 본 여차섬.

거제도, 거제8경 중 제6경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풍경.

거제도, 거제8경 중 제6경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바람의 언덕 정반대 편에 있는 신선대의 봄 풍경이다. 얼마 있지 않으면, 아름다운 이 풍경을 보리라.


거제도, 거제8경 중 제6경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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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 바람의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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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gwangmok.tistory.com BlogIcon 광목이야기 2012.01.18 1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멋집니다!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꼭 기억해놨다가 나중에 거제도 갈 일 있으면 꼭 들러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2.01.18 10: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거제도 오시면 이곳엔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거제도 제일의 명소입니다. 많은 여행자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언덕위의 풍차는 새로운 느낌을 주기에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