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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찾기] 밤이면 창틀 그물망에 딱 붙어서 휴식을 취하는 청개구리/낮에는 벌이, 밤이면 청개구리가 집안에 들어오려 애쓰는 모습/청개구리의 일상/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행복찾기] 밤이면 창틀 그물망에 딱 붙어서 휴식을 취하는 청개구리 /낮에는 벌이, 밤이면 청개구리가 집안에 들어오려 애쓰는 모습/청개구리의 일상/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밤이면 창틀 그물망에 딱 붙어서 휴식을 취하는 청개구리. 제집도 아닌데 낮에는 벌이, 밤이면 청개구리가 집안에 들어오려 애쓰는 모습이 안타깝게만 여겨집니다. “여기는 사람이 사는 영역이야. 네가 살 곳은 저 밖이야.” 혼잣말로 중얼거리면서 가만히 구경을 합니다. 인기척을 느끼는지 창틀에서 떨어져 나가는 벌과 청개구리.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자연의 세계. 자연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일까요? 찰나의 시간에 생각을 내어봅니다. [행복찾기] 밤이면 창틀 그물망에 딱 붙어서 휴식을 취하는 청개구리 /낮에는 벌이, 밤이면 청개구리가 집안에 들어오.. 더보기
임금 대신 능소화를 찾아 온 벌/능소화꽃말/능소화전설/거제도여행 임금 대신 능소화를 찾아 온 벌/능소화꽃말/능소화전설/거제도여행 임금 대신 능소화를 찾아 온 벌/능소화꽃말/능소화전설/거제도여행지 7월 한여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리쬐는 땡볕은 밖으로 나가려는 발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로 따갑습니다. 그럼에도 나를 유혹하는 꽃이 있습니다. 7월 10일. 거제시 덕포동에 위치한 연꽃을 촬영하러 갔다가 담장에 핀 능소화를 만났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꽃은 애초에 궁궐의 궁녀였다고 합니다. 임금의 사랑을 기다리다 사랑 받지 못하고, 끝내 상사병에 걸려 애절한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고 합니다. 이 꽃은 집 담장을 타고 오르는가 하면, 큰 소나무에 붙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갑니다. 못다 이룬 임금의 사랑을 찾으러 가는 것일까요? 줄기에 달린 붉은 색을 한 나팔 모양을 한 .. 더보기
[거제여행] 야생화 이름도 예쁜 꽃 만큼, 잘 어울리는 이름을 지었으면 합니다(쥐오줌풀) [거제여행] 야생화 이름도 예쁜 꽃 만큼, 잘 어울리는 이름을 지었으면 합니다(쥐오줌풀) [거제여행] 쥐오줌풀. 뿌리줄기에서 쥐오줌 냄새가 난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거제여행] 야생화 이름도 예쁜 꽃 만큼, 잘 어울리는 이름을 지었으면 합니다(쥐오줌풀) 산야에 물들인 연둣빛은 이제 진한 녹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연한 연둣빛이 마냥 좋을것만 같았는데, 시간이 흐르니 녹색이 좋아지는 모양입니다. 새옷을 갈아 입은 사람이 깔끔해 보이듯 말입니다. 녹색의 들녘에 한 송이의 야생화가 피었습니다. 키도 훌쩍 큽니다. 제 몸을 버틴 가는 줄기에는 여러 개의 꽃송이를 달고 있습니다. 쥐오줌풀이라는 야생화입니다. 참, 이름도 특이하지요. 쥐오줌풀이 뭡니까? 아마 사람 이름을 이렇게 지었으면 난리가 났지 않았을까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