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산양일주도로를 돌며 가볼만한 절 미래

 

통영 산양일주도로를 돌며 가볼만한 절 미래사

 

통영 산양일주도로는 미륵도 섬을 한 바퀴 도는 도로입니다.

이 도로는 트인 자연조건으로 통영의 크고 작은 섬들을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통영대교를 지나 왼쪽으로든, 오른쪽으로든 돌아도 통영대교에 다시 도달합니다.

이 도로를 돌다보면 '미래사'라는 절이 나옵니다.

고찰은 아니지만 나름의 역사를 간직한 절로, 가람배치도 짜임새가 있다는 느낌입니다.

미래사 입구에 안내문을 보며 절 공부를 해 봅니다.

통영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잠시 짬을 내 이곳 미래사에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미래사 전경(상)과 아자형 팔작지붕의 범종루(하).

 

미래사 안내

소재지 :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223번지

 

 

이곳은 미륵도라는 섬이다. 미륵의 섬에 미륵 부처님 오실 절이라는 뜻의 미래사.

 

미래사는 근세의 큰 스승이셨던 효봉 대종사를 모시기 위해 서기 1954년 갑오년에 전.승보종찰 방장 구산종사께서 두어 칸의 토굴을 지었으니 미래사의 시작이다. 효봉스님이라는 큰 그늘에는 항시 눈 푸른 수행자, 삶의 길을 묻는 신자들이 끊이질 않았다. 제자로는 구산. 일각, 법흥, 보성, 원명, 박완일, 고은 등 헤일 수 없음이요, 당시 출가한 이로는 수산, 구암, 법정 등이셨다.

 

면면히 이어져온 미래사를 오늘의 모습으로 중창하신 분은 서기 1996년 입적하신 자항당 종욱화상이셨다. 하나의 도량을 일군다는 것은 얼마나 힘들고 귀한 일인가. 30여 년 동안 네 동을 짓고 헐었으며, 다시 오늘의 모습 8동을 지었다. 특히 아자형의 범종루는 보기 드문 형태의 수작으로 꼽힌다.

 

미륵봉을 흘러내린 양 줄기에도 호봉암, 국산대가 있다. 현재는 스님의 수행처로 참배할 수 없다.

 

작은 사찰이라도 오늘에 있을 수 있는 것은 한두 분의 강고한 원력에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서 가능하다. 하나하나 쌓여진 정성이 하도 적극 하여서 성스럽기까지 하다. 이래서 가꾸고 발전하는 것이 후인들의 몫으로 남아있다.

 

『세상의 모든 일에 부딪쳐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슬픔 없이 티끌 없이 안운한 것, 이것이야말로 더 없는 행복이네

 

 

 

 

 

 

 

 

 

 

통영 산양일주도로를 돌며 가볼만한 절 미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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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 미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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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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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joaramission.tistory.com BlogIcon 별이~ 2013.03.26 01: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곳 잘보고갑니다^^
    오늘도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3.03.26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happysaram.tistory.com BlogIcon 금융연합 2013.03.26 08: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사구경 잘하고갑니다.~~~

  4. Favicon of https://bunyangfocus.tistory.com BlogIcon 날으는 캡틴 2013.03.26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절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오늘 사진들도 정말 좋으네요..
    청초하게 피어있는 연보랏빛 꽃이 무슨 꽃일까 궁금합니다..

  5. Favicon of https://raungni.tistory.com BlogIcon 라운그니 2013.03.26 10: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내가 아주 잘 꾸며진 것 같습니다. 이쁜 구름 돌다리도 있구요.
    그리고, 역사가 깊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수많은 비석과 석불이 있네요.

  6. Favicon of https://iwb8488.tistory.com BlogIcon 호호줌마 2013.03.26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사 잘 보고 갑니다
    보라색꽃이 너무 예쁘네요

  7. Favicon of https://happyqueen.tistory.com BlogIcon 가을사나이 2013.03.26 1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래사구경 잘하고갑니다.

  8. Favicon of https://ggng2.tistory.com BlogIcon 헬로끙이 2013.03.26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보지 못한곳인데 덕분에 좋은곳 잘 보구갑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9. Favicon of https://kjo333.tistory.com BlogIcon 토기장이 2013.03.26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라꽃이너무예쁘네요 잘보고갑니다

  10.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3.03.26 16: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좋은 풍경 잘 보고 갑니다^^
    즐건 오후 되시길 바래요

  11. Favicon of http://plmoknn.tistory.com BlogIcon 단버리 2013.03.26 17: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곳 잘 알아갑니다%^^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ㅎ

  12. Favicon of https://loy-story.tistory.com BlogIcon 에딘's 2013.03.28 09: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통영여행 생각이 나내요...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1)

 

 

[합천군 여행] 합천 해인사 일주문.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1)

 

합천 해인사(사적 제504호)와 가야산 해인사 일원(명승 제52호).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10번지 일원에 주소를 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 가야산해인사. 법보종찰 해인사는 불보사찰 통도사, 승보사찰 송광사와 함께 한국의 3대 사찰로 꼽힌다. 해인사는 신라 애장왕 3년(802년) 10월 순응, 이정 두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해인사에 관한 종합적인 문헌으로 '가야산해인사고적'이 있는데, 이는 해인사의 연기, 실화와 중창의 역사, 대장경의 인경에 관한 발문 그리고 '사적기' 등 해인사에 관한 여러 가지 사적과 문헌들을 모아 고종 11년(1874년)에 판각한 것이다. 해인사는 창건 뒤 여러 차례의 큰 화재로 많은 건물과 요사들이 불탔으나, 지금도 75개 말사와 16개의 부속 암자를 거느리고 있는 해인사는 한국 불교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편액이란 '널빤지나 종이, 비단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 문 위에 거는 액자'를 말한다. 흔히, 현판이라고 통칭된다. 대개 가로로 걸기 때문에 횡액이라고 하나 글씨의 경우 세로로 쓰기도 한다. 편은 서의 뜻으로, 문호 위에 제목을 붙인다는 말이며, 액은 이마 또는 형태를 뜻한다.

 

즉, 건물 정면의 문과 처마 사이에 붙여서 건물에 관련한 사항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편액은 건물의 얼굴이므로 해당 건물의 격식에 맞는 글씨를 택하는데, 당대 명필의 글씨나 역대 제왕의 엄정한 어필에서부터 문인, 일사 등 개성 있고 정신성이 돋보이는 글씨에 이르기까지 선현들의 필적을 살필 수 있다.

 

합천 해인사의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일주문에 걸린 해강 김규진이 쓴 '가야산해인사' 현액.

 

일주문입니다. 일주문은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 가운데 첫 번째 문으로,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는 데서 유래한 말입니다. 신성한 가람에 들어서기 전에 세속의 번뇌를 불법의 청량수로 말끔히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이 담겨 있습니다. 이곳의 일주문은 '홍하문'이라고도 부르며, 정면에는 근대 서예가인 김규진(1868~1934)의 글씨로 '가야산해인사'란 현판을 걸었고, 뒷면에는 박해근이 쓴 '해동제일도량'이란 현판을 걸었다.

 

[합천여행] 가야산해인사 일주문 중간에 '홍하문'이라는 편액이 걸려있다. 대원사 발행 <해인사>라는 책자에는 '해인사 홍하문'이라는 현판을 단 예전의 일주문 사진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사진에는 세로로 두 줄로 '해인사 홍하문'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홍하문 편액은 주원영이 썼다고 합니다. 홍하는 붉은 노을이라는 뜻으로, 붉은 노을은 푸른 바다를 꿰뚫는다는 뜻의 '홍하천벽해'에서 유래한 말로, 홍하문이란 불국토인 부처님의 세계로 들어감을 상징하는 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경왕사비. 고려시대의 고승 원경왕사(1045~1114)를 기리고자 인종 3년(1125)에 세운, 해인사 경내에 있는 고려시대의 비(보물 제128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원래 가야면 야천리 탑동마을 반야사 터에 있던 것을 1968년 현재의 장소로 옮기고 비각을 세워 보호하였다.

 

[합천해인사] 원경왕사비.

 

해인총림. 총림이란 '승려들의 참선수행 전문도량인 선원, 경전 교육기관인 강원, 계율 전문교육기관인 율원 등을 모두 갖춘 사찰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 수덕사에 이어 1996년 3월 전남 백양사가 총림으로 승격하였습니다.

 

[해인사] 해인총림. 정현복이 쓴 글씨라고 합니다.

 

봉황문. 해인사의 제2문으로 경남문화재자료 제154호(1985. 11. 14일 지정, 면적 69.3㎡). 이 문은 일명 사천왕문이라고도 한다.

 

[합천 해인사] 봉황문.

 

해동원종대가람(해탈문). 정면 6칸, 측면 2칸 우진각지붕에다 동측에서 제3칸 째에 솟을대문을 마련하여 출입하게 하고, 정면에는 1865년 만파당 의준화상이 쓴 '해동원종대가람'이란 편액을 달았다. 이 문은 해인사의 제3문으로 초창 연대는 알 수 없고 1490년 인수, 인혜 양 대비가 중수할 때 이 문도 새로 세우고 불이문이라 하였다 하나, 지금의 것은 그 뒤 화재로 19세기에 재건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인사 여행] 해동원종대가람(해탈문).

 

범종루. 불교 사찰에서 범종을 두는 당우(정당과 옥우라는 뜻으로, 규모가 큰 집과 작은 집을 아울러 이르는 말). 범종을 달아 놓은 전각을 말하는데, 절에 따라 종각, 종루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단층일 경우 '각'이라 하고, 중층일 경우는 '루'라고 한다.

 

[합천 해인사] 범종루.

 

해인범종. 범종루에 있는 해인범종.

 

[합천 해인사] 해인범종.

 

<출처 : 인터넷 백과사전 및 대원사 출판 '해인사'>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편액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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