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여행] 붕장어 회 썰어 담는 모습이 예술입니다

 

 

[거제도여행] 붕장어 회 썰어 담는 모습이 예술입니다

 

며칠 전.

거제도 고현종합시장 골목길을 지나다, '아나고'라 부르는 먹붕장어과에 속한 바닷물고기인, 붕장어 횟감을 써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능숙한 솜씨로 칼질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예술이라 할 만하였습니다.

한참이나 지켜보면서 구경하였습니다.

그리고 폰카로 사진에 담았습니다.

 

그날, 다른 식당에서 회를 먹고 가는 길이 아니었으면, 그 식당에 들러 붕장어 회 한 접시를 시켜 먹었을 것입니다.

붕장어 회는 잔뼈까지 썰어 씹는 맛이 일품이며, 특히 여름철이 제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회'하면, 주로 붕장어회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붕장어회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 많지 않은 탓인지 쉽게 먹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다음번에 회를 먹는다면, 꼭 그 식당에 들러 붕장어회를 먹고 싶습니다.

아직도 횟감을 써는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아나고'는 일본말로 우리말인 '붕장어'로 말하는 것이 맞습니다.

참고로, 붕장어와 비슷한 '갯장어'는 '하모'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거제도여행] 붕장어 회 썰어 담는 모습이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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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거제시 고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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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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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4.07.04 0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붕장어라 말하기가 넘 예술이네요^^

  2. Favicon of http://bbs2014.tistory.com BlogIcon 뉴론7 2014.07.04 0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기는 들어밨는데 사진으로는 첨보네염 한번 먹어보고싶네염 ㅎㅎ.

  3. Favicon of https://hym9981.tistory.com BlogIcon 마니7373 2014.07.04 08: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개인적으로 다른 횟감보다는 붕장어를 즐겨 먹으려 합니다~
    특유의 식감이 좋아요.
    여긴 회를 썰어 담는 모습이 아주 특이합니다.
    거제 가면 이곳에서 소주한잔 같이 기울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Favicon of https://su1624.tistory.com BlogIcon 도느로 2014.07.04 09: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아나고를 저렇게 칼집을 넣으려면...와~~ 예술입니다.
    훨씬식감을 좋게 만들어줄것같네요 ^^
    고소한 붕장어회가 급 땡깁니다. ㅎㅎ

  5. Favicon of https://cbdok.tistory.com BlogIcon 명태랑 짜오기 2014.07.04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붕장어 회를 담는 모습이 하나의 작품이네요^^

  6.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4.07.04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이런건 처음 보는.ㅎ
    잘보고 갑니다`

  7.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4.07.04 16: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붕장어회네요.
    군침만 흘리고 갑니다.^^

  8. Favicon of https://tera2na.tistory.com BlogIcon 할말은 한다 2014.07.04 18: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붕장어회 첨보는데 신기하면서 입안에 살살 녹을것 같네요..
    한입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맛있게 잘 보고 갑니다.

  9.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7.04 19: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반적으로 그냥 막썰어서 주는데, 일정하고 가지런하게 잘 썰어 놓았네요,
    행복하세요^_^

  10.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4.07.04 2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1. Favicon of https://datafile.tistory.com BlogIcon 신기한별 2014.07.04 2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예술입니다.

  12. Ssd 2018.11.25 18: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목장갑에서 탄락ㅜㅜ
    워생이ㅡㅡ



거제맛집, 곰장어(먹장어)를 먹으러 갔다가 장어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거제맛집, 포장마차 술안주의 대명사로 불리는 곰장어. 곰장어는 '먹장어'를 일상적으로 부르는 말입니다.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만들게 합니다.


거제맛집, 곰장어(먹장어)를 먹으러 갔다가 장어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의해 말살된 우리의 문화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 중 우리가 알게 모르게 쓰는 말에서도, 일본 말은 수도 없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횟감에서도 나타납니다.

술안주로 먹는 '아나고'도 일본 말입니다.
어느 식당에 곰장어(먹장어)를 먹으러 갔다가 장어종류에 관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거제맛집, 곰장어구이. 참으로 맛이 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장어의 종류에 대해 국어사전을 찾아봤습니다.

① 포장마차 술안주의 대명사로 불리는 '곰장어'.
곰장어는 '먹장어를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나옵니다.

거제맛집, 살아 있는 곰장어. 곰장어는 먹장어를 일상적으로 부르는 말입니다.

② 회로 인기가 있으며, 구워 먹어도 맛이 좋은, 흔히 말하는 '하모'라 부르는 '갯장어'.
갯장어는 몸길이는 2미터 정도이며 주둥이가 길다. 몸은 반드럽고 비늘이 없으며 등은 회갈색이고 배는 은백색이다. 배지느러미는 없고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꼬리지느러미와 연결된다.

 

③ 다음으로, '아나고'라 불리는 '붕장어'.
붕장어의 모양은 뱀장어와 비슷하나 세로로 넓적하고 주둥이가 크며 이가 날카롭다. 등은 회갈색이며 배는 회백색이다.

거제여행, 일본 말이 '아나고'라고 부르는 붕장어.

덧붙인다면 이제부터라도 일본 말 대신 우리의 말을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제맛집. 이 식당에는 가리비조개도 있습니다.

거제맛집, 다른 반찬거리도 깔끔하게 차려 줍니다. 곰장어를 깻잎에 싼 모습이 먹음직스럽지 않습니까?

거제도맛집,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에 위치한 '형제장어' 식당.

☞ '형제장어'집 찾아 가는 길

♥ 위치 :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 상호 : 형제장어
☎ 055-682-2024

곰장어 한 접시에 3만 원입니다. 둘이서 먹기에는 푸짐한 양입니다.

거제맛집, 곰장어(먹장어)를 먹으러 갔다가 장어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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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맛집, 불꺼진 항구에서 삶의 현장으로 변신한 거제도 장승포동 신부시장

거제여행, 거제도 장승포동 성영식당 장어전골. 1인분 8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거제맛집, 불꺼진 항구에서 삶의 현장으로 변신한 거제도 장승포동 신부시장

여행길에 오르면 고민이 생기는 게 바로 먹을거리.
모처럼 떠난 여행에서 그 지역만이 자랑하는 별미를 접해보는 것도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거제도를 찾는 여행자에게 작은 정보나마 제공해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거제시 장승포동.
당시 거제군 장승포읍은 1989년 1월 1일 군에서 분리되어 '장승포시'로 승격하고, 시청 소재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그로부터 6년 후, 1995년 1월 1일 다시 시군이 합쳐지면서, 시청소재지는 현재의 고현동으로 옮겨가야만 하는 아픔을 겪습니다.
시청이 옮겨 가고 난 후 장승포동은 '불꺼진 항구'로 불리웠습니다.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여행자도 찾지 않는 한적한 시골 동네로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으니까요.

거제여행, 장승포동 신부시장의 현대식 건물. 1990년 초반까지만 해도 판잣집 건물 재래시장이 있었던 곳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시절과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바쁘고 활기차며, 삶은 분주하게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여기에다 여행자는 몰려들어 도시는 늘 바삐 움직이며 생동감이 넘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 장승포동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는 '신부시장'.
이 시장은 장승포시가 막 개청할 때만 해도 판잣집 재래시장의 모습을 하고 있었답니다.
한국전쟁이후 건립된 그 때 그 모습으로...

옛 추억을 떠올려 시장 안 어느 맛집을 찾았습니다.
'성영식당', 장어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지요.
30년을 넘게 시장골목에서 장어집을 운영해 오는 주인은 여행자를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2004년 2월 24일 어느 방송국에 맛집으로 소개된 사진첩이 벽에 걸려 있는데, 푸짐한 주인 내외의 모습이 온기를 느끼게 합니다.

장어전골 4인분을 시켰는데, 넉넉한 양으로 한상 가득하네요.
1인분 8천원으로 비교적 싼 편.
소주도 곁들여 배를 채웠는데, 새콤한 김치를 넣어서 그런지 국물 맛이 끝내줍니다.
맛이 있었는지, 배가 고팠는지 추가로 2인분을 더 시켜 먹었습니다.
계산은 63,000원.
장어전골 6인분 48,000원, 소주 5병 15,000원.
4명으로 나누니 1인당 16,750원이 들었습니다.

거제맛집, 장승포동 신부시장 내에 있는 성영식당. 장어전골은 1인분 8천원을 받고 있습니다.


여행을 자주하다 보니 경비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간단한 식사를 제외하고, 저녁 때 소주 한잔 곁들인 안주거리를 찾는다면 1인당 2만원이 넘어가면 조금 부담스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푸짐한 주인의 얼굴에서 친절함이 묻어나고, 30년 넘게 요리를 한 손맛은 깊은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거제맛집, 거제도 장승포동 신부시장에 있는 성영식당.

♣ 찾아가는 곳
♥ 위치 : 거제시 장승포동 신부시장 내
♥ 상호 : 성영식당
☎ 055-681-9548

Tip : 이 식당에서 요리하는 장어는 남해안 먼바다에서 잡은 장어로 그 어느 지역과는 달리, 쫄깃쫄깃한 고기 살을 맛 볼수 있어 좋습니다.

거제맛집, 방송국에 소개된 장승포동 신부시장 내 성영식당

거제맛집, 불꺼진 항구에서 삶의 현장으로 변신한 거제도 장승포동 신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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