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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죽풍의 시] 시, 무(無) 무(無) 어째 이토록 아름다울까 너 만큼의 반만 아름다웠어도 내 목숨 기꺼이 바쳤으리 사람들은 말하겠지 예쁜 건 세월이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나도 그렇게 살았었지 예쁜 건 오래 못 간다고 진실은 진실도 아닌 거짓은 거짓도 아닌 때론 진실이 거짓이 되고 거짓이 진실이 되는 아름다움은 착각 그래서 난 잠시 그 혼란 속에서 아름다운 사랑 놀음에 빠졌나 보다 [죽풍의 시] 시, 무(無) 더보기
[공익광고]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사랑의 열매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익광고]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사랑의 열매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어려운 이웃 곁엔 언제나 사랑의 열매가 함께합니다.국민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합니다.우리의 미래인 아동, 청소년들을 비롯해 장애인, 노인, 여성, 다문화, 지역사회에 이르기까지 여러분의 마음을 정성껏 전달했습니다. 나의 기부가장 착한 선물나의 작은 정성이 세상을 따뜻하고 밝게 만들 수 있습니다.나의 작은 마음이 누군가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됩니다. 더보기
[나의 부처님] 사랑과 존경, 혜민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사랑과 존경, 혜민스님/오늘의 법문 보은 법주사 마애여래의좌상(보물 제216호). [나의 부처님] 사랑과 존경, 혜민스님/오늘의 법문 사랑과 존경/ 혜민스님 며칠 전 어렸을 때 참으로 친하게 지냈던 속가의 사촌 동생으로부터 결혼을 한다는 이메일을 받았다.방학 때마다 외할머니가 계신 외갓집에 모여 어깨동무하면서 재미있게 놀던 때가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결혼을 한단다. 지금은 미국에 있는데다 또 출가한 몸이라 직접 결혼식장에 가서 축하는 못 해 주지만 멀리에서나마 그 동생을 위해 그리고 올 봄에 결혼하는 많은 젊은 부부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말이라도 한마디 해주고 싶다. 결혼하는 부부들에게 사람들이 해주는 말들은 대체로 사랑이라는 명제에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다.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사랑하.. 더보기
[사는이야기] 개는 사람보다 같은 개를 더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사는이야기] 개는 사람보다 같은 개를 더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사는이야기] 개는 사람보다 같은 개를 더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반려동물로 잘 알려진 개. 개는 사람을 잘 따르고 순종하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인류는 정착하면서부터 동물을 하나씩 길들였고, 지금의 가축에 이르렀고 반려동물에게까지 와 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개를 길들인 것은 현생인류 등장시기와 비슷한 4만 년 전이라고 합니다. 양은 기원 전 1만 년 전, 돼지는 기원전 9000년 전, 소는 기원전 8000년 전 정도에 가축화 되었다고 합니다. 이 자료가 사실이라면 개는 인류시작과 함께한 가장 오래된 동물이라 할 것입니다. 지인의 집에는 개를 여러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집을 찾을 때마다 반갑게 맞이해 주는 녀석들입니다. 약 20년 전, 몰티.. 더보기
[장흥맛집] 장흥토요시장, 장흥한우 직판장에서 구입 한우로 푸짐한 회식/정남진 음식사랑 맛집/장흥맛집추천/장흥여행/장흥가볼만한곳/장흥 한우삼합/정남진장흥토요시장 [장흥맛집] 장흥토요시장, 장흥한우 직판장에서 구입 한우로 푸짐한 회식 /정남진 음식사랑 맛집/장흥맛집추천/장흥여행/장흥가볼만한곳/장흥 한우삼합/정남진장흥토요시장 한우 육회. [장흥맛집] 장흥토요시장, 장흥한우 직판장에서 구입 한우로 푸짐한 회식 /정남진 음식사랑 맛집/장흥맛집추천/장흥여행/장흥가볼만한곳/장흥 한우삼합/정남진장흥토요시장 전남 장흥하면 무엇이 먼저 떠오를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장흥한우'가 먼저 떠오릅니다. 오래전에 TV 여행코너에서 본 탓도 있지만, 몇 해 전 장흥을 방문하여 장흥한우를 먹어 본 경험도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장흥토요시장이 많이 알려져 있어 전국에서 많은 여행자가 찾고 있다고 합니다. 장흥여행을 하면서 장흥토요시장에 들러 한우를 직접 구입하여 .. 더보기
[거제도맛집] 상다리 휘어지는 푸짐한 한 상, 거제시 옥포동 바다사랑 맛 집(횟집)/거제여행/거제도여행/거제맛집/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가을여행.. [거제도맛집] 상다리 휘어지는 푸짐한 한 상, 거제시 옥포동 바다사랑 맛 집(횟집) /거제여행/거제도여행/거제맛집/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가을여행하기좋은곳 [거제도맛집] 상다리 휘어지는 푸짐한 한 상, 거제시 옥포동 바다사랑 맛 집(횟집) /거제여행/거제도여행/거제맛집/거제여행코스/거제도여행코스/거제가볼만한곳/거제도가볼만한곳/가을여행하기좋은곳 가을을 최고로 느낄 수 있는 달, 10월이 지났습니다. 이제 11월로 접어들면서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도 가을이라는 녀석은 겨울 곁으로 다가서고 싶지 않아서인지, 제 자리를 지키려고 버티는 것만 같습니다. 여행자도 겨울 곁으로 가는 가을을 보내기가 아쉬워 전국의 여행지를 찾아 떠납니다. 따뜻한 남쪽나라.. 더보기
[나의 부처님] 사자와 소의 사랑 법, 정목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사자와 소의 사랑 법, 정목스님/오늘의 법문 강원도 평창 상원사 청량수. [나의 부처님] 사자와 소의 사랑 법, 정목스님/오늘의 법문 사자와 소의 사랑법/ 정목스님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세상을 내 생각대로 움직이려고 하는 데서 옵니다. 세상은 내 생각과 상관없이 자기의 섭리대로 움직입니다. 그 자연도 마찬가지고 대상도, 상대방도 마찬가지예요. 내 의지대로 안 되는 데서 고통은 시작됩니다. 사자와 소가 서로 만나서 사랑을 하고 결혼까지 했습니다. 사자는 소를 너무나 사랑했어요. 그래서 사자는 매일매일 사냥을 해서 신선한 고기를 갖다 주었어요. (토끼도 물어다 주고, 사슴도 물어다 주고, 멧돼지도 물어다 주고.) 오늘도 물어다 줘, 내일도 물어다 줘, 날마다 물어다 주는데, 소는 먹을 수.. 더보기
[영천여행] 영천 팔공산 은해사 입구에 사랑을 뽐내는 '사랑나무'/영천 가볼만한 곳/연리지와 연리목의 차이 > [영천여행] 영천 팔공산 은해사 입구에 사랑을 뽐내는 '사랑나무'/영천 가볼만한 곳/연리지와 연리목의 차이 [영천여행] 영천 팔공산 은해사 입구에 사랑을 뽐내는 '사랑나무'/영천 가볼만한 곳/연리지와 연리목의 차이 '사랑'. "어떤 상대를 애틋하게 그리워하고 열렬히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국어사전에는 정의하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사람 사이에만 있는 것일까요? 사람만이 사랑을 나누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동물이나 식물에게도 사랑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동물이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어린아이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식물도 사랑을 나눌까요? 그것도 같은 종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영천 은해사를 찾아 가는 길에 만난, 종이 서로 다른 두 나무가 사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느티나무와 참나무의 사랑입니다. 느티.. 더보기
[영천여행] 영천 은해사 가는 길에 만난 사랑나무/영천 가볼만한 곳 [영천여행] 영천 은해사 가는 길에 만난 사랑나무/영천 가볼만한 곳 영천 은해사 일주문. [영천여행] 영천 은해사 가는 길에 만난 사랑나무/영천 가볼만한 곳 영천 은해사 가는 길에 만난 사랑나무입니다. 사랑나무는 수종이 서로 다른 두 나무가 접촉하여 오랜 세월이 지나서 합쳐진 나무를 연리목, 합쳐진 가지를 연리지라고 합니다. 은해사 입구에는 100여년 생 참나무와 느티나무가 서로 붙어 안고 자라고 있으니, 연리지 중에 매우 희귀한 경우입니다. 나라의 경사, 부모에 대한 효성, 부부의 애정 등을 상징하는 연리지는 삼국사기 및 고려사에도 귀하고 경사스러운 일로 여겨 왔습니다. 연리지(연리목) 아래에 촛불을 켜고 빌거나, 왼편으로 돌면 아들을, 오른편으로 돌면 딸을 낳고, 사이가 안 좋은 부부가 손잡고 돌면 .. 더보기
임금 대신 능소화를 찾아 온 벌/능소화꽃말/능소화전설/거제도여행 임금 대신 능소화를 찾아 온 벌/능소화꽃말/능소화전설/거제도여행 임금 대신 능소화를 찾아 온 벌/능소화꽃말/능소화전설/거제도여행지 7월 한여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리쬐는 땡볕은 밖으로 나가려는 발걸음을 멈추게 할 정도로 따갑습니다. 그럼에도 나를 유혹하는 꽃이 있습니다. 7월 10일. 거제시 덕포동에 위치한 연꽃을 촬영하러 갔다가 담장에 핀 능소화를 만났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이 꽃은 애초에 궁궐의 궁녀였다고 합니다. 임금의 사랑을 기다리다 사랑 받지 못하고, 끝내 상사병에 걸려 애절한 유언을 남기고 죽었다고 합니다. 이 꽃은 집 담장을 타고 오르는가 하면, 큰 소나무에 붙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갑니다. 못다 이룬 임금의 사랑을 찾으러 가는 것일까요? 줄기에 달린 붉은 색을 한 나팔 모양을 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