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너 평 썸네일형 리스트형 손바닥만 한 농사도 열과 성의가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알았습니다/사는이야기 손바닥만 한 농사도 열과 성의가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알았습니다/사는이야기 손바닥만 한 농사도 열과 성의가 있어야 한다는 깨달음을 알았습니다/사는이야기 지난해 가을 서너 평 되는 밭에 씨를 뿌렸습니다. 상추, 쑥갓, 시금치 그리고 겨울배추 등 네 가지 채소를 재배하기 위해 씨를 뿌렸던 것입니다. 괭이와 삽 등 장비를 구입하는 비용도 약간 들었습니다. 땀을 흘리며 땅을 파며 거름을 주고, 매일 같이 물을 주며 나름 정성을 들였습니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도 싹이 날 무렵,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아직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한 채소는 거의 씻겨 나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정성을 들여 농사일에 전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멧돼지가 채소밭을 쑥대밭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그 이후 상황은 충분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