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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본사

[경산여행] 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오르는 길에 만난, 마지막 잎새 가을 단풍과의 만남/경산여행코스/경산 가볼만한 곳 [경산여행] 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오르는 길에 만난, 마지막 잎새 가을 단풍과의 만남/경산여행코스/경산 가볼만한 곳 경산 갓바위에서 만난 가을 비에 젖은 단풍. [경산여행] 팔공산 선본사 갓바위 오르는 길에 만난, 마지막 잎새 가을 단풍과의 만남/경산여행코스/경산 가볼만한 곳 지난 주 금요일(13일)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가을 비. 주말(14일)에도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상에도 경산 갓바위로 떠났습니다. 매달 한 번씩, 갓바위에 기도하러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안개가 자욱한 고속도로를 뚫고 2시간 40분 만에 도착하였습니다. 거제도에서 갓바위에 이르는 길은 두 갈래 길입니다. 하나는 거가대교를 거쳐 고속도로 제55호 '중앙선(대구~부산)', 제20호 '익산포항선'을 이용, 청통와촌 IC를 나와 선본사 주차장.. 더보기
[경산여행] 안개 속에 선본사 갓바위를 오르면서 새긴 좋은 글귀/경산 가볼만한 곳 [경산여행] 안개 속에 선본사 갓바위를 오르면서 새긴 좋은 글귀 /경산 가볼만한 곳 경산 선본사 입구 풍경입니다. 곱게 물든 단풍이 떨어져 가슴을 시리게 만듭니다. [경산여행] 안개 속에 선본사 갓바위를 오르면서 새긴 좋은 글귀 /경산 가볼만한 곳 늦가을, 경산 선본사 갓바위를 찾았습니다. 가을비가 내린 탓에 땅바닥은 젖어 있었지만 기분만큼은 상쾌합니다. 붉게 물든 단풍은 운무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몽환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사람들은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줄지어 갓바위를 오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기도하러 찾아가는 갓바위.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나무에 매달아 놓은 글귀가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법구경, 잠아함경, 자경문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사람들은 이런 글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떡이며 수긍하면서도 행.. 더보기
[경산여행] 팔공산 갓바위 아래 자리한 선본사/경산 가볼만한 곳 [경산여행] 팔공산 갓바위 아래 자리한 선본사/경산 가볼만한 곳 경산시 와촌면에 자리한 선본사. [경산여행] 팔공산 갓바위 아래 자리한 선본사/경산 가볼만한 곳 한 달에 한 번씩 기도하러 가는 팔공산 갓바위 부처님. 갓바위에 오르려면 대구 쪽과 경산 쪽 두 군데가 있습니다. 처음 갓바위에 갈 때는 대구시 동구 신인동 쪽에서 올랐는데 가파른 계단으로 힘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후로는, 거리가 가깝고 조금 수월한 코스인 경북 경산시 와촌면 쪽으로 올랐습니다. 경산 쪽에서 갓바위로 오르는 길목에는 선본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당우의 규모로는 아주 큰 사찰은 아니지만 주법당인 극락전을 중심으로 가람배치가 잘 돼 있다는 느낌입니다. 극락전 앞마당에 세워진 안내판에 선본사의 내력이 잘 담겨 있습니다. 선본사 소재지 .. 더보기
[경산여행] 선본사 삼층석탑은 산 속에 왜 홀로 있을까/경산 가볼만한 곳 [경산여행] 선본사 삼층석탑은 산 속에 왜 홀로 있을까/경산 가볼만한 곳 선본사 극락전 앞 마당에서 본 '선본사 삼층석탑'(사진 가운데 숲 속). 왼쪽 위로는 삼성각이 보입니다. [경산여행] 선본사 삼층석탑은 산 속에 왜 홀로 있을까/경산 가볼만한 곳 사찰에 세운 탑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 '탑'은 본래, '부처님의 유골인 사리를 봉안하기 위해 만든 건축물'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열반에 든 후, 다비(화장)를 하였는데, 그때 나온 사리를 인도의 8개 나라에서 나눠, 각각 탑을 세워 살아생전처럼 부처님을 모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절에 서 있는 탑은 부처님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으며, 탑은 불가에서 가장 존엄한 존재로, '기도의 중심이 된다' 하겠습니다. 때문에 사찰 경내 중심부인.. 더보기
[이 한 장의 사진] 화두 염일방일, 소나무가 씨 다른 새끼를 낳았습니다/경산여행/선본사 [이 한 장의 사진] 화두 염일방일, 소나무가 씨 다른 새끼를 낳았습니다 /경산여행/선본사 [이 한 장의 사진] 화두 염일방일, 소나무가 씨 다른 새끼를 낳았습니다 /경산여행/선본사 경산 선본사 주 법당인 극락전에 기도하러 올랐다가, 나오는 길에 앞산을 바라보니 탑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탑은 선본사 삼층석탑입니다. 이 탑은 선본사 앞마당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선본사에 약 300m 떨어진 앞 쪽 산자락에 위치해 있습니다. 어떤 연유로 주 법당인 극락전 앞마당에 자리한 것이 아니라, 산 속에 있는지 모를 일입니다. 탑을 친견하러 산으로 올랐습니다. 탑 주변에 서 있는 큰 소나무가 한 그루는 군데군데 구멍이 파인 채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 더보기
[공양예절] 경산 선본사 공양간에서 공양하며 일어나는 생각/갓바위 [공양예절] 경산 선본사 공양간에서 공양하며 일어나는 생각/갓바위 경산 선본사 공양간인데, '선본사'라는 현액을 달고 있습니다. [공양예절] 경산 선본사 공양간에서 공양하며 일어나는 생각/갓바위 불교에서 말하는 공양이란? '공양'이란, '불교에서 시주할 물건을 올리는 의식'을 말하는 것으로, 불법승 삼보에 대해서 공경하는 마음으로 공물을 올립니다. 일반적으로 부처님께 공양하는 것을 불공, 부모님께 공양하는 것을 부모공, 스승에게 공양하는 것을 사공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도 공양은 다른 뜻도 있습니다. 오늘 말하려는 '공양'은 '절에서 음식을 먹는 일'이란 뜻을 가진 '공양'을 말합니다. 지난 달 30일인 토요일. 팔공산 갓바위에 올랐다가 내려오는 길에 선본사에 들렀습니다. 때가 마침 점심시간이라, 공양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