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찾기] 설의 유래와 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절할 때 손의 위치, 남녀가 다른 것인가요/남좌여우와 공수란/설의 다른 말, 원단, 세수, 연수/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지난해 추석 차례상.

 

오늘(5)은 설날입니다.

설날은 다른 말로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라고도 하며, 보통 이라고 합니다.

설의 유래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설의 유래에 대해 알아봅니다.

 

설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7세기에 나온 중국 역사서에서 볼 수 있다. 수서당서의 신라에 대한 기록은 왕권국가다운 설날의 면모를 잘 드러내고 있다. , “매년 정월 원단(元旦)에 서로 경하하며, 왕이 연희를 베풀고 여러 손님과 관원들이 모인다. 이날 일월신(日月神)을 배례한다는 기록은 국가 형태의 설날 관습이 분명하게 보이는 대목이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인용>

 

그러면 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설은 한 해가 시작되는 새해 첫 달 첫 날을 말하는데, 이는 아직 낯설다라는 설다’, ‘낯설다라는 말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또 설날을 맞이하면 나이를 한 살 더 먹어서 서러운 날이라는 뜻도 있다고 합니다.

 

설날에는 온 식구들이 모여 차례를 지내고, 세배를 나누며, 성묘를 다녀옵니다.

여기서 중요한 의례 중 하나는 차례와 세배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절을 할 때 남녀의 손 모양은 어떻게 해야 하며, 어떤 위치에 자리해야 할까요?

또 상갓집, 제사, 차례 그리고 세배 때는 손 모양을 다르게 해야 하는 것일까요?

 

우선, 웃어른 앞에서는 두 손을 공손하게 모으고 서 있는 것이 예의라 할 수 있습니다.

어른 앞에서 뒷짐을 지거나 손으로 턱을 괴거나 하지는 않죠.

이 때 가지런히 두 손을 모아 잡는데, 이를 공수라고 합니다.

공수(拱手), 절을 하거나 웃어른을 모실 때 두 손을 앞으로 모아 포개 잡는 것을 말합니다.

공수는 양손의 엄지손가락을 어긋나게 끼고 나머지 손가락은 가지런히 붙여 포갭니다.

두 손을 포갠 손은 배꼽 위치에 놓고 팔은 자연스러운 모습을 유지토록 합니다.

 

 

참고로 아래에 언급하는 ·의 정의는 앉은 자리에서 눈 앞 정면을 바라볼 때, 등 뒤쪽은 북, 정면이 남, 왼쪽이 동, 오른쪽은 서라고 보면 됩니다.(정면으로 바라볼 때는 좌우가 바뀜.)

또 불상의 위치를 말할 때도 ·’, ‘·라고 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면, “석가모니 부처님을 중심으로 좌측에 문수보살, 우측에 보현보살이 자리하고 있다라는 것도 같습니다.(불상을 정면으로 마주할 때 위치가 아니며 그 반대임.)

 

그러면 절을 할 때 손 모양은 어떻게 할까요?

손 모양을 알기에 앞서 먼저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음양설에 따르면 ()는 양()’이고, ‘()는 음()’의 의미를 가집니다.

따라서 양의 기운을 가진 남자는 좌측, 음의 기운을 가진 여자는 우측, ‘남좌여우(男左女右)’라 보시면 됩니다.

좌는 동()’, ‘우는 서(西)’, ‘좌는 홍()’, ‘우는 청()’을 나타냅니다.

 

알기 쉽게 간추리면 좌양우음(左陽右陰)’, ‘남좌여우(男左女右)’, ‘좌동우서(左東右西)’, ‘좌홍우청(左紅右靑)’이라 암기하면 까먹지 않을 것입니다.

 

정면(북쪽)

-제사상, 결혼주례, 절을 받는 사람 위치-

 

 

우측(음, 여자, 서, 청)                                         좌측(양, 남자, 동, 홍)

 

후면(남쪽)

-절을 올리는 사람 위치-

 

 

이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남녀가 서는 위치는 음양설에 따라 남좌여우(男左女右)’를 기본으로 합니다.

이때 산 사람의 경우 남자는 좌측, 여자는 우측에 자리하며, 죽은 사람의 경우 이와는 반대로 남자는 우측, 여자는 좌측에 위치합니다.

절을 할 때 손의 위치도 좌가 우보다 우선이기 때문에, 남자는 왼손이 오른손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왼손 위로 올려놓아야 합니다.(남좌여우 아시죠.)

다만, 상갓집에서는 남자의 경우 오른손이 왼손 위로, 여자는 왼손이 오른손 위로 간다는 것을 아시면 됩니다.(죽은 사람은 산사람의 반대임.)

 

결혼식장에서도 예전에는 남좌여우를 지켰는데, 지금은 남녀가 서는 위치도 제각각 다른 모양입니다.

그런데 요즘도 뭐 이런 것을 따지냐”, “시대가 어떤데 아직까지도 전통을 고집하느냐라고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그렇게 생각하면 자신이 편한 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묘를 쓰는데 있어 남녀 위치는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신다면, 즉 산사람이 죽은 사람의 위치에 자리해야 할지는 본인들의 생각대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절할 때 손의 위치, 다시 정리해 드립니다.

제사, 차례, 세배, 칠순·팔순 잔치 등 길사는 남자는 왼손이 위로,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합니다.

흉사인 상갓집에서는 이와는 반대로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합니다.

여기서 제사는 흉사라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아 말씀드리는데, 제사는 길사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설의 유래, 설의 의미와 절할 때 손의 위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행복찾기] 설의 유래와 설의 의미는 무엇일까요/절할 때 손의 위치, 남녀가 다른 것인가요

/남좌여우와 공수란/설의 다른 말, 원단, 세수, 연수

/행복찾기프로젝트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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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9.02.05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에 둘러 쌓인 지역이라 차례상에 어류가 많아 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행복찾기] 설날 하루 전 고향 가는 문제, 나는 어디에 해당하는가?

/조상님이 계신 곳, 고향에서 설날 명절을 보내자/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2018년 2월 15일 목요일.

오늘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하루 전날이자, 음력으로 섣달 그믐날이다.

(* ‘섣달 그믐날’이란 단어를 모르는 신세대들도 많을 터라, ‘섣달’이란 ‘음력 12월’이며, ‘그믐’이란 음력으로 달의마지막 날인 29일이나 30일을 뜻한다.)

예전에는 ‘민족 대이동’이라는 말도 언론에서 심심찮게 들었는데, 요즘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다.

민족 대이동이라는 말보다는 ‘설 연휴 해외여행 급증’이라는 말이 유행이다.


1년에 민족의 큰 명절인 설날과 추석.

어떤 사람들에겐 있어 명절이 큰 고민이 아닐 수 없다.

고향에 가자니 주변 시선이 불편하고, 안가자니 마음이 불편하다.

설날과 추석에 고향 가는 문제, 나는 어디에 해당하는지 10가지 사례로 풀어봤다.


설날과 추석 날 고향 가는 문제, 나는 어디에 해당하는가?


① 특별 근무 등 하늘이 두 조각나더라도 절대 갈 수 없는 처지다.

② 당직이 아닌데도, 그와 같은 거짓말까지 동원하더라도 가고 싶지 않은 기분이다.

③ 적당한 핑계만 있으면 핑계 대고 솔직히 가고 싶지 않는 기분이다.

④ 고향 가는 표까지 구입했다가 이런저런 고민으로 포기하는 경우다.

⑤ 가자니 주변 상황들이 불편하고, 안가자니 마음이 편치 않아 고민이다.

⑥ 가더라도 반겨주는 이 없고, 안가더라도 누가 나무라지도 않는 상황이다.

⑦ 시월드 기피하는 마누라와 한 바탕 ‘옳고 그름’의 설전을 마치고 겨우 가는 경우다.

⑧ 가긴 가는데, 마누라 눈치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⑨ 자식 된 도리로 안갈 수는 없어 가긴 가는데, 차례만 지내고 떠나야할 입장이다.

‧⑩ 최상의 즐거운 마음으로 조상님 찾아뵙고 부모형제 만나 가족의 중요함을 되새긴다.


내일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부모형제 만나 따뜻한 가족 사랑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 고향 가는 문제, 여러분은 어디에 해당하시는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설날 복 많이 지으시고, 설 연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행복하십시오.


[행복찾기] 설날 하루 전 고향 가는 문제, 나는 어디에 해당하는가?

/조상님이 계신 곳, 고향에서 설날 명절을 보내자

/죽풍원의 행복찾기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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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8.02.15 18: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 명절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2.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8.02.16 2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복한 설 명절 되세요 ^^

[설날인사말] 설날에 하지 말아야 할 말/설날 풍속과 설날 음식/설날 유래


설날에 선물할 수 있는 과일인 거제특산품 한라봉.

 

[설날인사말] 설날에 하지 말아야 할 말/설날 풍속과 설날 음식/설날 유래

 

오늘(8일)은 설날입니다.

설날은 다른 말로 원단, 세수, 연수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설이라고 합니다.

음력으로 쇠는 설은 그 해의 첫 날로서 의미가 큽니다.

차례를 통해 조상에게 새해 첫 인사를 올리고 웃어른에게 세배를 시작하는 것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가족들과 덕담을 주고받으며 한 해의 운수대통을 축원하기도 합니다.

덕담은 새해인사로 복을 기원하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설날의 풍속은 여러 가지 형태로 전해져오고 있습니다.

설날 풍속은 지역마다 차이는 나지만, 거제도에서 전해오는 설날 풍속을 소개합니다.

 

먼저, 아침 일찍 일어나 몸을 단정히 하고 차례를 지낼 준비를 합니다.

정성이 담긴 음식을 차례 상에 차리고, 어른부터 절을 시작하는 것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예를 올립니다.

상을 물리고는 부모님께 먼저 절을 올리고, 형제를 비롯한 다른 가족과 새해 덕담을 나눕니다.

명절음식을 나누어 먹고는 조상님 산소에 가서 간단하게 차린 상으로 절을 올립니다.

이웃과 친인척을 찾아 세배를 하는 일은 빼 놓을 수 없는 일 중 하나였습니다.

지금은 이웃과 친인척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세배를 하는 일은 거의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세상이 돼 버렸습니다.

 

이런 과정을 마치면 오후 늦은 시간이 돼 버립니다.

이때부터 가족들과 윷놀이 등 설날 풍속인 민속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어릴 적에는 윷놀이 외에도 연날리기, 널뛰기, 종정도놀이, 팽이치기 등 다양한 놀이가 있었는데 지금은 할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언제 연을 한 번 날려 볼지 꿈만 같기도 합니다.

 

설날음식으로 많은 종류의 음식이 있습니다.

옛날부터 내려오던 빼 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떡국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잡채도 빠지지 않으며, 찰떡과 시루떡, 과일, 나물, 약과, 수정과, 전, 찜 등 지역마다 다른 음식이 상을 가득하게 만듭니다.

 

'설'의 유래를 살펴보니 재미있는 내용이 나옵니다.

해가 바뀌어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첫 날을 '설'이라고 하는데, 이 때 나이도 한 살을 더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설을 한 번 쇠면 한 살, 두 번 쇠면 두 살,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설'이 나이를 헤아리는 단위로 정착하여 오늘날 '살'로 바뀌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올 해 몇 살이니" 할 때 '살'이라는 단어가 '설'에서 '살로' 바꾸어 부르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밖에도 '설'이 '새해 첫 달의 첫 날'이라, '낯설다' 등에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어릴 적 살던 농촌 풍경은 현재에도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사진은 경남 고성군 대가면 금산리 풍경입니다.)

 

설날에는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이라 서로 궁금한 것도 많을 것입니다.

안부 인사를 시작으로 대화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궁금한 것까지도 물어보게 됩니다.

그런데 좋은 일이야 서로 축하 해 주면 좋을 것인데, 곤란한 질문에는 분위기가 좋지 않게 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설날, 가급적 하지 말았으면 하는 질문을 모아보았습니다.

 

"결혼은 언제할거니?"

"애는 언제 낳으려고 그래?"

"아직까지 취직을 못해서 어째?"
"작년보다 살이 더 쪘네, 살 좀 빼야겠다."

"진급은 언제쯤 할 거니?"

"장가갈 돈은 좀 모아놨니?"

 

이 밖에도 상대를 곤란하게 질문은 수도 없이 많을 것입니다.

위와 같은 질문은 설날 모임이 아니라도 가족이라면 평소에 다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데도 가족이 다 모이는 명절 때, 공개적인 질문으로 당사자를 곤란하게 하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보다도 이런 이야기로 대화를 풀어 가면 어떨까요?

 

"작년보다 신수가 훤하구나. 모든 일이 잘 돼 가는 듯 보여 마음이 놓이는구나. 믿어도 되겠지."

 

물론, 이런 이야기를 던져도 간이 뜨끔할 것입니다.

속에 찔리는 것이 많기 때문에 말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런 말을 하고 나서는 더 이상 '신상에 관한 문제'는 언급하지 않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다른 문제로 대화의 소재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설날을 맞아 가족끼리 어떤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계신가요?

부담스러운 이야기는 가급적 자제한다면 1년에 몇 번 만나지 않는 설날 가족모임이 더욱 화기애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최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온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소망합니다.

 

"설날,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죽풍 올림>

 

[설날인사말] 설날에 하지 말아야 할 말/설날 풍속과 설날 음식/설날 유래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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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공수래공수거 2016.02.08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설날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신일들만 늘 함께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6.02.08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덕담을 나눈다면 즐거운 설날이 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Favicon of https://softlatte.com BlogIcon 숀이! 2016.02.10 23: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4년 공휴일 수와 쉬는 날 수는 며칠이나 될까요?

 

2014년 달력.

 

2014년 공휴일 수와 쉬는 날 수는 며칠이나 될까요?

 

매년 새해가 시작되면 달력을 들여다봅니다.

올해는 쉬는 날이 며칠이나 될까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징검다리 연휴가 언제인지 그걸 잘 활용하면, 뜻 깊은 연휴를 보내지 않을까 싶어서입니다.

 

그렇다면 2014년도에는 쉬는 날이 며칠이나 될까요?

주 5일 근무제 기준으로 토·일요일 포함하여 총 115일이군요.

이는 전년인 2013년도 116일보다 1일이 줄어 들었습니다.

 

◈ 2014년도 토·일요일(토, 일요일 각각 52일 총 104일) 

◈ 2014년도 법정 공휴일(12일-1일 = 11일)

. 신정 : 1월 1일(수)

. 설날 : 1월 31일(목)

. 삼일절 : 3월 1일(토)

. 어린이날 : 5월 5일(월)

. 석가탄신일 : 5월 6일(화)

. 현충일 : 6월 6일(금)

. 광복절 : 8월 15일(금)

. 추석 : 9월 8일(월)

. 개천절 : 10월 3일(금)

. 한글날 : 10월 9일(목)

. 크리스마스 : 12월 25일(목)

☞ 임시공휴일 : 2014 전국동시 지방선거(2014. 6. 4)

 

위와 같이 법정 공휴일은 총 11일이나, 삼일절이 토요일과 겹치므로 실제 쉬는 날은 10일입니다.

 

따라서, 2014년도 토, 일요일 104일과 법정 공휴일 중 실제 쉬는 날 10일, 그리고 2014 전국동시 지방선거일 1을 합하면 총 115일이 쉬는 날이 됩니다.

모두 알찬 계획을 세워 적절하게 휴일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이 중 2일 이상 쉬는 날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설날(1월 31일, 1. 30~2. 2/4일)

. 어린이날(5월 5일, 5. 3~6/4일, 6일은 석가탄신일로 공휴일)

. 현충일(6월 6일, 6. 6~8/3일)

. 광복절(8월 15일, 8. 15~17/3일)

. 추석(9월 8일, 9. 6~9. 9/4일)

. 개천절(10월 3일, 10. 3~5/3일)

. 크리스마스(12월 25일/1일) 등 총 7차례이며, 한글날(10월 1일)은 1일을 쉬게 되는군요.

 

이 중에서 연휴 시작의 앞날 또는 끝나는 뒷날 휴가를 내면 실제 쉬는 날 보다 하루를 더 쉬는 셈이 되겠죠. 개인의 사정에 따라 적절히 휴가를 활용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요즘은 설날과 추석을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실정입니다.

그럼 설날과 추석은 어떨까요?

 

설날은 1월 31일로 금요일로, 연휴는 전날인 30일부터 시작되며, 일요일인 2월 2일 끝이 납니다. 꼭 필요하게 연휴계획을 잡는다면 연휴 시작 전인 1월 29일과 끝나는 다음날인 2월 3일 각각 하루 휴가를 내면 총 6일을 쉬게 됩니다.

 

추석은 9월 8일 월요일로서, 연휴 시작은 전날 일요일인 4일부터 6일까지이며, 쉬는 날은 토요일 포함 총 4일입니다. 추석도 설날과 마찬가지로 연휴 앞뒤 하루를 쉬게 되면 총 6일을 쉴 수가 있습니다.

☞ 참, 올 해 처음으로 추석날은 대체공휴일을 적용하여 수요일을 쉰다고 합니다.(업체마다 다르게 적용)

 

참고로 지난 몇 년간 휴일을 알아봅니다.

2009년 110일, 2010년 112일, 2011년 116일, 2012년 118일(총선과 대통령선거일 포함), 2013년 116일이었습니다.

 

직장인이 휴일을 잘 이용하면, 쌓인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014년 갑오년 쉬는 날을 잘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2014년도 주요행사 일정입니다.

 

2014 동계올림픽(2월 7일 ~ 23일)

2014 전국동시 지방선거(6월 4일)

2014 FIFA 월드컵(6월 13일 ~ 7월 14일)

2014 아시안게임(9월 19일 ~ 10월 4일)

 

 

 

2014년 갑오년 공휴일 수와 쉬는 날 수는 며칠이나 될까요?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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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2014.01.03 09: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쉬는 날이 참 많군요.ㅎ
    잘 보고 갑니다~

  3. Favicon of https://system123.tistory.com BlogIcon 예또보 2014.01.03 09: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휴일 쉬는날이 많은것 좋습니다 ㅋ
    잘보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s://cnmjt.tistory.com BlogIcon 힐링앤건강 2014.01.03 10: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계산한 적 있는데 참 흐뭇하더군요^^

  5. Favicon of https://lilyvalley.tistory.com BlogIcon 릴리밸리 2014.01.03 1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계획을 잘 세워 봐야겠네요.정보 감사합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6.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4.01.03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좋은 2014년이 아닐까 한답니다.ㅎ

  7. Favicon of http://landbank.tistory.com BlogIcon landbank 2014.01.03 1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휴일 계획 정말 잘 세워야 겠습니다 ㅎㅎ
    잘보고갑니다

  8. Favicon of https://hansik07.tistory.com BlogIcon Hansik's Drink 2014.01.03 11: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한 눈에 알 수 있게 되었네요 ㅎㅎ
    잘 알아 갑니다 ^^

  9. Favicon of https://story.golfzon.com BlogIcon 조니양 2014.01.03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정말 직장인들에겐 꿀휴일인듯해요~! ^^

  10. Favicon of https://aazz.tistory.com BlogIcon [블루오션] 2014.01.03 12: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휴일 올해 제일 많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네요 ㅎ

  11. Favicon of https://nimpopoyes.tistory.com BlogIcon 톡톡 정보 2014.01.03 1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행복한 일수네요^^
    잘 알아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12. Favicon of https://moimoihair.tistory.com BlogIcon MINi99 2014.01.03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휴일이 이렇게 많군요.. 미용실은 설 추석 이틀만 쉰답니다 ㅠㅜ

  13.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14.01.03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 연휴가 엄청 많던데^^

  14. Favicon of http://lifetips.tistory.com BlogIcon 생활팁 2014.01.03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올해는 정말 이어지는 연휴가 많아서 좋네요.

  15.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4.01.03 15: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한 눈에 확인하구 갑니다^^

  16. Favicon of https://withdragon.tistory.com BlogIcon 도도한 피터팬 2014.01.03 15: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는 연휴가 꽤 많네요~ 흐뭇합니다..ㅎㅎ

  17. Favicon of https://redcrowlife.tistory.com BlogIcon 이른점심 2014.01.03 17: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보니 쉬는 날이 엄청 많은 것 같아요~~ ^^*
    기쁨의 새해!!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18. Favicon of https://happy-box.tistory.com BlogIcon 건강정보 2014.01.03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달력 보면 쉬는날만 눈에 들어오죠..이거 어릴적이나 나이먹어서나 변하지 않는것 같아요 ㅎㅎ

  19. Favicon of https://catchfire.tistory.com BlogIcon 캐치파이어 2014.01.03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 Favicon of https://gdlsg.tistory.com BlogIcon 도생 2014.01.03 2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 5일 근무하시는 분들은 거의 삼분의 일을 쉬네요.
    휴일을 쭉 정리해 주셔서 여행, 휴가 계획 미리미리 잡으시는데 도움이 되겠네요.
    갑오년 첫 주말 잘 보내세요^_^

  21. Favicon of https://kimstreasure.tistory.com BlogIcon Zoom-in 2014.01.03 23: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올해의 달력은 정말 멋지네요.

 

거제도 지역별 달집태우기 정월 대보름 행사 개최/거제 가볼만한 곳

 

 

거제도 지역별 달집태우기 정월 대보름 행사 개최/거제도여행지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을 가진 정월 대보름인 음력 1월 15일(2월 24일).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1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이다.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 내는 밝음의 상징한다.

이날 마을의 수호신에게 온 마을 사람들이 질병, 재앙으로부터 풀려나 농사가 잘 되고,

고기가 잘 잡히게 하는 '동제'를 지냈다.

 

정월 대보름에는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

시절 음식인 복쌈이나 묵은 나물 먹기, 오곡밥이나 약밥, 달떡 먹기 등을 하였다.

또, 설날이 가족 또는 집안의 명절인데 비해, 정월 대보름은 마을의 명절로 온 동네 사람들이 함께,

줄다리기, 다리 밟기, 고싸움, 돌싸움, 쥐불놀이, 탈놀이, 별신굿 등 집단의 이익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올해 정월 대보름은 2월 24일로 일요일입니다.

거제도에서 열리는 정월 대보름행사 계획을 모아 봤습니다.

이날 거제도를 여행하시는 여행자분들께서는, 시간이 된다면 행사장을 찾아 소원을 빌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거제도 달집태우기 정월 대보름 행사/거제도여행 추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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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ragonphoto.tistory.com BlogIcon 드래곤포토 2013.02.21 07: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제도에 이런행사가 준비되어 있군요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2. Favicon of https://hanwhablog.com BlogIcon 한화호텔앤드리조트 2013.02.21 18: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월대보름 행사가 거제도에도 많이 준비되어 있군요 ^_^
    사진만 보아도 흥겨워 보입니다~ 축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2.23 0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거제도 곳곳에 정월 대보름 행사가 열립니다.
      즐거운 주말과 낼 정월 대보름 행사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3. 지리산 2013.02.21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여하고 싶어지는군요 기대 가득이네요

    • Favicon of https://bamnwind.tistory.com BlogIcon 죽풍 2013.02.23 09: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습니다.
      거제도 많은 곳에서 정월 대보름 행사가 열리네요.
      저도 어는 한 곳에 가봐야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세상 사는 이야기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사는 이야기

 

2013년.

음력으로 새해 첫날, 설날입니다.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새해 첫날을 맞이합니다.

정성스레 차린 음식으로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에게 큰 절을 올립니다.

오가는 덕담은두가 한결 같이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서로 서로가 건강하고, 하는 일이 잘 되라고 말입니다.

 

저도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팔순 어머니께 큰절을 올리면서, 건강하게 장수하라는 기원도 하였습니다.

형제들과도 서로 절하며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이어 어릴 적 살았던 마을 뒷산 공동묘지에 묻힌, 할아버지, 큰아버지, 아버지 산소에 들러 절을 올렸습니다.

할머니 산소는 다른 장소에 있어 자리를 옮겨 절을 올렸습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이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 하루쯤 블로그 포스팅도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이제 습관이 돼 버렸습니다.

솔직하게 표현하자면, 습관이 아니라 의무감으로 글을 올립니다.

2011년 7월 11일 <안개 속에 산은 있었네> 티스토리 블로그 공개발행이후,

지금까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 174일, 2012년 366일, 2013년 41일 등 총 581일째입니다.

 

언제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포스팅을 할지 저 또한 의문입니다.

하지만 백팔기도하는 마음으로 계속해 볼 생각입니다.

저 자신에 대한 도전이자, 인내력에 대한 시험이라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시는 모든 분들께 인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기를 기원하며,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세상 사는 이야기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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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라 2013.02.21 2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아보여요.

 

[사는 이야기] "진짜 백화점에서 샀다니까... 떨이 하는 데서"

 

[사는 이야기] 태어나 두 번째로 어머니 선물을 샀습니다. 그리고 거짓말도 함께 포장을 했습니다.

 

[사는 이야기] "진짜 백화점에서 샀다니까... 떨이 하는 데서"

 

흔히 정이 많고 사근사근한 사람을 일컬어 ‘잔정이 많다’고 하는지요? 그러고 보면 나는 잔정하고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 조카 용돈을 주는 것도 설날이나 추석 명절 때, 일년에 기껏해야 두 번 정도 줄까말까 하니까요. 그런 반면, 나 역시도 생일이나 무슨 기념일에 뭘 받아보겠다고 기대를 한 적이 결코 없다는 사실입니다. 생일날 친구들한테 은근히 귀띔하여, 소주 한잔 얻어 마셔보겠다는 것 까지도 말입니다. 이런 것을 보면, 역시 잔정이 없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엊그제 잔정이 없다던 그간의 기록(?)을 깨고 말았습니다. 50중반을 넘기까지 어머니께 선물을 해 본 기억이 없는데, 서울 출장길에 어머니가 입을 옷 하나를 샀기 때문입니다. 물론, 젊었을 때 직장을 구하고, 첫 봉급으로 부모님 내의를 사 드린 이후, 두 번째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일. 서울에서 사 온 여름에 입을, 예쁜 블라우스를 어머니께 드렸습니다.


“이기 뭐꼬?”

“응, 선물이지. 서울 출장 갔다 오면서 하나 샀어. 여름에 입으라고. 안 예쁘나?”

“뭐, 니가 우짠 일이고, 선물을 다 사 주고. 얼매 줬노? 그라고 복닫한거(붉은 색)를 안 사고?”

“얼매모 머할라고? 그냥 입으면 되지. 어~~. 5만 원.”

“뭐~? 이거 길바닥에서 샀네. 그런데 머시 이기 5만 원이고?”

“진짜 5만 원 줬다니까. 사 줘도 탈이야.”


어머니는 길에서 산 옷이란 걸 단박에 알아차렸습니다. 차마 백화점에서 샀다고는 말을 못하고, 큰 가게에서 제법 큰 돈 주고 샀다고 은근히 자랑하려 했던 마음은 쏙 들어가고야 말았습니다. 팔순 어머니가 귀신같이 알아 차렸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자존심이 조금 상하는지라, 거짓말을 조금 더 보태 말을 이었습니다.


“진짜로 백화점에서 샀다니까. 떨이하는데서.”

“길바닥에서 산 거 맞는데 뭐. 내가 바본 줄 아나?”

“...”


길표가 백화점표로 둔갑할 뻔 했던, 어머니 블라우스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우겨봐야 다툼밖에 나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때 옆에서 큰 형님이 중재를 서며 거듭니다.


“아들이 많아서 좋네 뭐. 이런 옷도 다 사 주고.”

“아들 많아도 옷 얻어 입어 보기는 첨인 것 같은데 뭐. 그래도 기분은 좋네.”

“복닫은거 보다 훨씬 더 좋아 보이네.”


작은 선물 하나 때문에 설전이 벌어지려다, 형님이 중간에 끼어든 덕(?)에 대화는 좋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머니는 사 온 블라우스를 안 입을 듯 하면서도 안방에서 옷을 갈아입고, 마루로 나오며 선을 보입니다. 참으로 잘 어울립니다. 거짓말 좀 보태서 십년은 젊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속으로는 한편 마음이 영 편하질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제대로 된 선물 하나, 어머니 옷 한 벌 사드리지 못한 아들이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그것도 평생 처음 한 벌도 아닌, 반쪽짜리 블라우스 하나 선물하면서 거짓말까지 했으니까 말입니다.


아직까지 어머니께는 얼마짜리 블라우스인지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할 수가 없습니다. 말을 하면 곧 실망 할 테니까요. 어쩌면 어머니는 얼마짜리인줄 알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그러면, 얼마짜리 블라우스냐고요? 2만 원을 주니 2천 원을 내어 주더군요. 거제도에서 왔다고 하니, 2천 원은 차비에 보태라면서.


오는 8월이면 어머니는 팔순이 됩니다. 그땐, 백화점에서 제대로 된 옷 한 벌 꼭 사 드려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거짓말 포장은 빼고 말입니다.


[사는 이야기] "진짜 백화점에서 샀다니까... 떨이 하는 데서"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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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eader1935.tistory.com BlogIcon 까움이 2012.06.05 11: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는 이야기...
    어머님들 눈치가 장난이 아니지만, 선물받은게 기분은 좋으실꺼에요~
    다음에 좋은 옷 가지고 한번더 가셔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