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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

[나의 부처님] 처처가 불공 대상이다/ 성철스님/ 오늘의 법문 처처가 불공 대상이다/ 성철스님 법당 안에만 부처님이 계시는가? 곳곳마다 집집마다 부처님이 계시니 부모님이다. 내 집안에 계시는 부모님을 잘 모시는 것이 참 불공이다. 거리마다 부처님이 계시니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이다. 이들을 잘 받드는 것이 참 불공이다. 발밑에 가는 벌레가 부처님이다.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벌레들을 잘 보살피는 것이 참 불공이다. 넓고 넓은 우주, 한없는 천지의 모든 것이 다 피할 수가 없으니 불공의 대상은 무궁무진하여 미래 겁이 다하도록 불공을 해도 끝이 없다. 이렇듯 한량없는 부처님을 모시고 항상 불공을 하며 살 수 있는 우리는 행복하다. 법당에 계시는 부처님께 공양구를 올리고 불공하는 것보다, 곳곳에 계시는 부처님들을 잘 모시고 섬기는 것이 억 천만 배 비할 바 없이 더 복이 많.. 더보기
[나의 부처님] 因果가 있을 뿐 運命은 없다/ 성철스님/ 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因果가 있을 뿐 運命은 없다/ 성철스님/ 오늘의 법문 인과가 있을 뿐 운명은 없다/ 성철스님 인과가 있을 뿐이지 결정적인 운명은 없습니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나는 우주의 근본법칙 그대로이지요. 모든 결과는 노력여하에 달려 있습니다. 결과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힘써 노력하면 좋은 결과는 자연히 따라옵니다. 여기에 큰 자유의 원리가 깔려 있습니다. 어떤 분은 결과가 원인에 반비례하는 일도 있다고 할지 모르나 이는 노력이 부족한 탓이지 운명은 아닙니다. 자력을 다했을 때 타력아 나타나는 것입니다. 선은 행복을 낳고, 악은 불행을 부르는 원리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즉, 남을 도우는 선행만 하면 바라지 않아도 선과는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특별히 유의할 것은 남을 도울 때는.. 더보기
[나의 부처님] 인과역연(因果歷然)/성철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인과역연(因果歷然)/성철스님/오늘의 법문 인과역연(因果歷然)/성철스님 만사가 인과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어떤 결과든지 그 원인에 정비례한다.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우주의 원칙이다. 콩 심은 데 팥 나는 법 없고,팥 심은 데 콩 나는 법 없나니,나의 모든 결과는 모두 나의 노력여하에따라 결과를 맺는다. 가지 씨를 뿌려놓고 인삼을 캐려고달려드는 사람이 있다면,이는 미친 사람일 것이다.인삼을 캐려면 반드시 인삼 씨를 심어야 한다.불법도 그와 마찬가지로,천만사가 다 인과법을 떠나서는 없다.세상의 허망 영화에 끄달리지 않고오로지 불멸의 길을 닦는 사람만이영원에 들어갈 수 있다. 허망한 세상길을 밟으면서 영생을 바라는사람은 물거품 위에 마천루를 지으려는사람과 .. 더보기
[나의 부처님] 남 모르게 남을 도우라, 성철스님/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남 모르게 남을 도우라, 성철스님/오늘의 법문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보물 제431호). [나의 부처님] 남 모르게 남을 도우라, 성철스님/오늘의 법문 남 모르게 남을 도우라/ 성철스님 성철스님은 성전암에 있는 동안 결제와 해제 앞뒤로 일 년에 네 번은 문을 열어 신도들을 위하여 기도 법회를 열고는 하였습니다.어느 때에 파계사 큰절 법당이 비가 새어서 주지스님이 걱정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는, 스님은 기도 법회에 온 아는 보살님에게 일렀습니다. "큰 절 법당이 비가 샌다고 하니 보살이 불사를 하지. 그런데 한 가지 조건이 있어. 절대 큰절 주지 스님에게는 누가 불사를 하는지 모르게 해야 돼. 사자가 심부름을 해 줄 터이니 보살이 돈 들고 직접 나서지는 말어." 그렇게 해서 그 보살은 남모.. 더보기
[나의 부처님] 성철스님이 수도자에게 주는 글/오늘의 법문 [나의 부처님] 성철스님이 수도자에게 주는 글/오늘의 법문 경산 갓바위. [나의 부처님] 성철스님이 수도자에게 주는 글/오늘의 법문 성철스님이 수도자에게 주는 글 만사가 인과의 법칙을 벗어나는 일은 하나도 없어, 무슨 결과든지 그 원인에 정비례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이 우주의 원칙이다. 콩 심은 데 팥 나는 법 없고, 팥 심은데 콩 나는 법 없나니, 나의 모든 결과는 모두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결과를 맺는다. 가지 씨를 뿌려놓고 인삼을 캐려고 달려드는 사람이 있다면, 이는 미친 사람일 것이다. 인삼을 캐려면 반드시 인삼 씨를 심어야 한다. 불법도 그와 마찬가지로 천만사가 다 인과법을 떠나서는 없다. 세상의 허망한 영화에 끄달리지 않고 오로지 불멸의 길을 닦는 사람만이 영원.. 더보기
[나의 부처님] 천하에 가장 용맹스런 사람,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천하에 가장 용맹스런 사람,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천하에 가장 용맹스런 사람,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천하에 가장 용맹스런 사람/ 성철스님 천하에 가장 용맹스러운 사람은 남에게 질 줄 아는 사람이다. 무슨 일에든지 남에게 지고 밟히고 하는 사람보다 더 높은 사람은 없다. 나를 칭찬하고 숭배하고 따르는 사람들은 모두 나의 수행을 방해하는 마구니이며 도적이다. 중상과 모략 등 온갖 수단으로 나를 괴롭히고 헐뜯고 욕하고 괄시하는 사람보다 더 큰 은인은 없으며, 그 은혜를 갚으려 해도 다 갚기 어렵거늘 하물며 원한을 품는단 말인가? 칭찬과 숭배는 나를 타락의 구렁으로 떨어뜨리니 어찌 무서워하지 않으며 천대와 모욕처럼 나를 굳세게 하고 채찍질하는 것이 없으니 어찌 은혜가 아니.. 더보기
[나의 부처님] 무심(無心)이 부처다,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무심(無心)이 부처다,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무심(無心)이 부처다,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6월 넷째 주 일요일인 22일입니다. 벌써 올 해의 반인 상반기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때쯤 지난 상반기를 결산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못다 한 성과는 하반기에 꼭 이루어지기를 희망합니다. '나의 부처님', 오늘의 법문은 성철스님의 '무심이 부처다'라는 글입니다. 무심(無心)이 부처다(2)/성철스님 무심의 내용은 무엇인가? 이것은 거울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불교에서는 본래의 마음자리를 흔히 거울에 비유합니다. 거울은 언제든지 항상 밝아 있습니다. 거기에 먼지가 쌓이면 거울의 환한 빛은 사라지고 깜깜해서 아무것도 비추지 못합니다. 망상은 맑은 거울 위의 먼지와 .. 더보기
[나의 부처님] 원수 갚는 방법(3),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나의 부처님] 원수 갚는 방법(3),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갓바위 대웅전 앞 석탑에서 기도하는 불자. [나의 부처님] 원수 갚는 방법(3), 성철스님/오늘의 법문에서 4월 둘째 주 일요일인 13일입니다. 약속한 대로 휴일 날 편안한 마음으로 '오늘의 법문'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불자가 아니라도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계시는 성철스님의 '원수 갚는 방법'에 대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시간을 좀 내어 찬찬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혹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오늘 법문하시면서 큰 짐을 지워 주시네. 그건 부처님이나 하실 수 있는 것이지 우리가 어떻게 하실 수 있겠어. 말 한마디만 잘못해도 당장 주먹이 날아오고 칼이 나오는데 어쩌란 말이야. 이렇게 항의할 수도 있겠습니.. 더보기
[합천여행]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 특별전/해인사 입구 대장경 천년관 [합천여행지]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 일대기 특별전/해인사 입구 [합천여행추천]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 일대기 특별전/대장경 천년관 지난 9월 26일(수)부터 오는 10월 28일(일)까지 32일간, 경남 합천군 가야면 야천리 대장경천년관 1층 축전행사장에서, 「2011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성공 기념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 관광명소와 연계한 성철스님 100주년 특별전을 연다고 합니다. 청빈한 삶과 서릿발 같은 수행으로 '자기를 바로 보는 법'을 일깨워 주신 이 시대의 부처. 퇴옹당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 일대기 특별전 개막 - 해인사 100년 전 모습 사진전도 함께 열립니다 - [합천여행추천]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모습.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 일대기 특별.. 더보기
[합천여행] 해인사에 있는 국제화장실, 이곳에 갔다 오면... [합천여행] 해인사에 있는 국제화장실, 이곳에 갔다 오면... [합천여행]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합천여행] 해인사에 있는 국제화장실, 이곳에 갔다 오면... 쌀쌀히 부는 봄바람은 가 보고 싶은 여행지로 떠나려는 마음을 갈등에 빠트려 놓고 만다. 가야할지 말아야할지를. 그런데 어쩌랴, 이내 도지는 방랑벽은 날씨에 상관없이 자동차 키를 챙기고 집을 나서게 한다. 그런데, 실상은 동기 계모임 참석을 위한 여행으로 경남 합천이 목적지.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의 마지막 휴일인 지난 31일 그렇게 집을 나섰다. [합천여행] 봄비가 내린 탓에 해인사 계곡에는 많은 물이 불었다. 합천 해인사. 기록에 의하면 신라 애장왕 3년(802) 10월 순응, 이정 두 스님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그 뒤 여러 차례의 큰 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