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의복지국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1.09.12 북유럽 여행기 14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by 죽풍 (2)
  2. 2011.09.11 북유럽 여행기 13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by 죽풍 (4)

북유럽 여행기 14편,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으로 떠나 갑니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스웨덴 왕궁 앞에서 기념 촬영

2007년 6월 17일. 13:25. 통신 탑 도착. 비가 내리는데도 거리의 분수는 힘차게 물을 뿜고 있다. 스톡홀름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통신 탑에 올라 점심을 먹었다. 대부분 유럽지역의 날씨는 비가 내렸다 금방 멈추고 한다. 흐린 날씨 탓에 시가지는 뿌옇다. 기념사진도 엉망이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14:10. 바사박물관 도착. 바사박물관은 구스타프 2세 시대인 1625년에 건조되어 1628년 8월 10일 처녀항해 때 스톡홀름 항에서 침몰한 스웨덴 왕실의 전함 바사호가 전시된 곳이다. 침몰된 이후 해양 고고학자인 안데스 프란첸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발견 후 333년 만인 1961년 인양되었다. 이듬 해 임시 박물관이 문을 열어 이곳에서 1979년 까지 보호 액을 뿌리는 작업이 계속되었고, 1990년 바사박물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바사박물관

건조 당시 스웨덴의 국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호화 전함으로, 침몰한 이유는 애초에 계획된 것보다 더 많은 수의 포를 배에 싣고자 한 것이 원인이었다. 당시의 건조 기술로는 경험이 없었던 큰 선박을 건조해야 했고, 이에 있어 바사는 상부하중이 너무 커 힘의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돌풍에 침몰하고 만 것이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바사박물관

결국, 항해도 한번 해 보지 못하고 침몰하였지만, 그 당시의 기술로 이런 어마어마한 배를 건조하였다는 조선기술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역설적이지만, 지금 이 배가 원형 그대로의 보존으로 조선기술의 역사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침몰한 것이 다행인지도 모를 일이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바사박물관

15:05. 북유럽에서 제일 크다고 알려진 NK 백화점 도착 및 쇼핑
15:45. 시청사 관람
16:10. 핀란드로 향하기 위해 유람선이 정박해 있는 항구에 도착
17:00. 유람선(SILJA LINE) 항구 출발(방 번호 10418호)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핀란드로 갈 유람선

북유럽 여행기 14편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에서 유람선을 타고 핀란드로 항해를 떠납니다.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박성제 2011.09.12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했볕이 따가울정도로 덥습니다
    14분의북유럽 여행기 14번째 이야기입니다.오늘도 감사하게
    구경 잘하고 나갑니다


북유럽 여행기 13편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통신 탑에서 내려다 본 시가지

2007년 6월 17일. 아침은 서양식. 북유럽 대부분은 호텔에 치약, 칫솔, 면도기, 그리고 비누 등 욕실용품을 제대로 비치하지 않아 여행자로서 많이 불편한 실정이다.

08:45. 호텔에서 출발. 일요일인데 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요일 감각도 없다. 두 시간을 넘게 달려도 푸른 목초지대는 계속 이어진다. 차량에 표시된 외부온도는 13도. 아직도 밖은 많은 비가 내린다. 숙소인 칼스타트에서 스톡홀름까지는 약 300여 킬로미터.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언덕의 길에서 내려다 본 스웨덴 항구

12:20. 세 시간 반을 넘게 달려 스톡홀름에 도착했다. 언덕의 길에서 내려다 본 시가지는 전망이 좋았다. 언덕의 길이라는 이 곳은 옛날엔 달동네였다고 한다.

스톡홀름은 발틱해가 인근에 있고, 수면이 약 50센티미터 높은 멜라린 호수와 연접해 있어 각기 다른 수면으로 갑문을 조정하여 수위를 조절한다. 감라스탄 구 시가지는 400년 된 건물로 문화보존지구로 지정돼 있어 못 하나를 박아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문화보존지구 일부의 모습

피의 광장 앞에 있는 조그만 상점에 무지개 깃발이 하나 걸려 있다. 알고 보니 동성애자가 영업하는 점포라고 한다. 법으로 동성애를 허용한다고 하니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인 것 같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동성애자가 영업하는 점포라는 무지개 표시 깃발이 보인다.

역대 국왕의 거성으로 쓰인 왕궁은 지금은 외국의 귀빈을 위한 만찬회장으로 쓰이고 있다. 1754년 완성된 건물로 이탈리아 바로크 양식과 프랑스 로코코 양식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건축물이다. 건물 3층에는 608개의 방이 있는데, 도자기와 유리그릇, 테피스트리 등 귀중한 유품들이 전시된 베르나도트의 방이 있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1561년 에릭 14세 대관식 때 사용된 700여 개의 다이아몬드와 에머랄드가 박힌 왕관이 하이라이트라고 한다. 매일 정오에 위병 교대식이 있는데, 이곳 역시 시간차로 인하여 교대식을 관람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왕궁의 초병

대성당. 왕궁 앞에 위치해 있는 스톡홀름에서 가장 오래된 13세기 성당으로 1279년 건축되어 여러 차례 증개축 후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이 성당에서는 역대 국왕의 세례식, 대관식, 결혼식이 거행되기도 했으며, 현 국왕인 구스타프 실비아 왕비도 1976년 이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대성당

쿵스홀멘섬 남쪽에 위치해 있는 시 청사는 북유럽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한다. 1923년 라그나르 오스트베리의 설계로 만들어졌으며, 800만 개의 벽돌과 1900만 개의 금도금 모자이크로 완성되어 졌다. 시청사 내부의 푸른 방은 해마다 12월 10일 열리는 노벨상 수상식 후 만찬회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높이 106미터의 탑이 인상적이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사

북유럽 여행기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6월 17일 오전 여행은 여기서 마칩니다.
Posted by 죽풍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Favicon of https://daoloth.tistory.com BlogIcon 에바흐 2011.09.11 01: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아름다워요. 거리도 복지도..

    • 죽풍 2011.09.11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개인이 잘 사는 것 보다 여럿이 골고루 편안히 잘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사람들마다 다 생각이 다르고 하니, 우린 아직 복지국가를 실현하기에는, 좀,,,이번 서울시 무상급식 문제만 봐도,,,언젠가는 복지국가 실현돼야 겠지요.

  2. 박성제 2011.09.12 1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정돈된 도시 사람들의할기찬 보행 옛것을 지킬려는 사람들
    께끗한 도시 정말 부러운 곳입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죽풍님 즐거운 연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