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기 14편,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으로 떠나 갑니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스웨덴 왕궁 앞에서 기념 촬영

2007년 6월 17일. 13:25. 통신 탑 도착. 비가 내리는데도 거리의 분수는 힘차게 물을 뿜고 있다. 스톡홀름 시가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통신 탑에 올라 점심을 먹었다. 대부분 유럽지역의 날씨는 비가 내렸다 금방 멈추고 한다. 흐린 날씨 탓에 시가지는 뿌옇다. 기념사진도 엉망이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14:10. 바사박물관 도착. 바사박물관은 구스타프 2세 시대인 1625년에 건조되어 1628년 8월 10일 처녀항해 때 스톡홀름 항에서 침몰한 스웨덴 왕실의 전함 바사호가 전시된 곳이다. 침몰된 이후 해양 고고학자인 안데스 프란첸에 의해 발견되었으며, 발견 후 333년 만인 1961년 인양되었다. 이듬 해 임시 박물관이 문을 열어 이곳에서 1979년 까지 보호 액을 뿌리는 작업이 계속되었고, 1990년 바사박물관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바사박물관

건조 당시 스웨덴의 국력을 과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호화 전함으로, 침몰한 이유는 애초에 계획된 것보다 더 많은 수의 포를 배에 싣고자 한 것이 원인이었다. 당시의 건조 기술로는 경험이 없었던 큰 선박을 건조해야 했고, 이에 있어 바사는 상부하중이 너무 커 힘의 균형을 유지하지 못하고 돌풍에 침몰하고 만 것이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바사박물관

결국, 항해도 한번 해 보지 못하고 침몰하였지만, 그 당시의 기술로 이런 어마어마한 배를 건조하였다는 조선기술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역설적이지만, 지금 이 배가 원형 그대로의 보존으로 조선기술의 역사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침몰한 것이 다행인지도 모를 일이다.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바사박물관

15:05. 북유럽에서 제일 크다고 알려진 NK 백화점 도착 및 쇼핑
15:45. 시청사 관람
16:10. 핀란드로 향하기 위해 유람선이 정박해 있는 항구에 도착
17:00. 유람선(SILJA LINE) 항구 출발(방 번호 10418호)

북유럽 여행기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 핀란드로 갈 유람선

북유럽 여행기 14편 -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에서 유람선을 타고 핀란드로 항해를 떠납니다.


Posted by 죽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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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성제 2011.09.12 19: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했볕이 따가울정도로 덥습니다
    14분의북유럽 여행기 14번째 이야기입니다.오늘도 감사하게
    구경 잘하고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