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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삽목

[세이지 삽목] 허브향이 가득한 죽풍원 만들기, 비를 맞으며 허브 세이지 삽목에 나서다 태풍 17호 ‘타파’의 영향으로 제주지방에는 물 폭탄이 예보되는 등 남부 해안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함양지역은 큰 비가 내리지는 않고 있지만, 간간히 내리는 비로 인해 집안에만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무료함에 무얼 할까 일거리를 찾다, 허브 종류 세이지를 삽목하기로 했습니다. 모목(母木)은 올 봄에 구입하여 심은 세이지로서, 키가 60~70cm 정도로 잘 자랐습니다. 우후죽순(雨後竹筍) 보다 더 잘 자랄 정도로 순식간에 성장하는 허브라 할 수 있습니다. 모목 가지를 이용하여 삽목용 꽂이를 만들었습니다. 6~7cm 정도를 잘라 발근제를 탄 물에 두어 시간 정도 담가 놓았다가, 비를 맞으면서 정성껏 네 개 한 묶음으로 밭에 꽂아 심었습니다. 세이지는 1개 씩 심기보다는 4~5개 씩 심.. 더보기
[로즈마리 삽목 방법] 허브 키우기에 도전, 두 번째 시행하는 라벤더와 세이지 삽목하기 로즈마리를 비롯한 허브는 언제 삽목하면 좋을까? 허브재배는 초보 농사꾼이라 자문을 받아 실행에 옮겨 보는데, 전문가에 의하면 1년에 봄가을 두 번 정도 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6월 14일. 실패를 무릅쓰고 경험삼아 처음으로 로즈마리 삽목에 도전해 보았다. 50구 트레이 3개, 그러니까 삽목용 꽂이 150개를 시도했는데, 이 중 6개만 살아남지 못하고 144개를 본밭에 옮겨 심을 수 있었다. 생존율 96%로 초보농사꾼치고는 높은 셈이 아닐까 싶다. 지난 9월 7일. 올 들어 두 번째로 허브삽목에 나섰다. 지난번에는 로즈마리 한 종류였으나, 이번에는 로즈마리, 라벤더 그리고 세이지 등 3종류다. 로즈마리는 약 2년 전 구입한 성목에서 가지를 잘랐으며, 로즈마리와 라벤더는 올 봄 어린 묘목을 식재해 자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