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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곡선

[한국의 미] 한국 전통문화의 걸작, 대구 동화사 전각의 아름다운 곡선 한국의 사찰은 예술품의 전시장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보급 보물은 물론 지방문화재까지 합치면 그야말로 야외 박물관이라도 해도 손색이 없다. 이 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사찰의 전각이다. 전각(殿閣)이란, ‘전(展)’이나 ‘각(閣)’의 이름을 붙은 ‘큰 집’이라는 뜻이다. 사찰에는 ‘전’이나 ‘각’이라는 이름을 붙인 건물을 많이 볼 수 있다. 주로 부처나 보살을 모신 건물에 ‘전’을 붙이고, 그 외 건물에 ‘각’을 붙이는 게 관례입니다. “절에 뭐 하러 가느냐?”라는 물음에 “전각 구경하러 가지”라는 말이 있다. 절에서 전각이 갖는 중요한 의미가 내포돼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전통 가옥에 있어 빠질 수 없는 부재가 기왓장이다. 기왓장 하나만 놓고 볼 때는 별다른 느낌이 다가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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