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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는이야기] 앞집에서 방치한 쓰레기 때문에 골치가 아파요 앞집에서 방치한 쓰레기 때문에 골치가 아파요/사는이야기 우연히 만나면 조용히 말해보렵니다 앞집에서 방치한 쓰레기 때문에 골치가 아파요/사는이야기 우연히 만나면 조용히 말해보렵니다 사람이 생활하는데 기본이 되는 옷과 음식과 집을 통틀어 '의·식·주'라고 합니다. 이 중 그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보통사람들에게는 평생을 살면서 집하나 장만하는 것이 꿈이기도 합니다.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처인 집은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렇듯 소중한 집이 이웃 간의 분쟁의 대상이 돼 버린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집은 단독주택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아파트 생활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과 다툼은 일상화.. 더보기
[사는이야기] 아파트 작은 정원에서 나누는 '식물과의 사랑' 이야기 [사는이야기] 아파트 작은 정원에서 나누는 '식물과의 사랑' 이야기 [사는이야기] 아파트 작은 정원에서 나누는 '식물과의 사랑' 이야기 만물이 기지개를 켜고 싹을 틔운다는 춘분이 지났습니다. 지난 일요일(23일), 집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방문한 이는 '사람'이 아닌, 봄기운을 가득 품은 '식물' 손님이었습니다. 이 손님은 대문으로 들어오지 않고, 베란다 창으로 따스한 햇살과 함께 했습니다. 아파트 베란다에는 작은 화단이 하나 있습니다. 평수로는 6㎡ 정도 될까 말까 하는 작은 규모지만,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조성했으니, 햇수로는 10년째가 되는군요. 물이 콘크리트에 스며들지 않도록 바닥에는 두꺼운 비닐을 깔고, 그 위로 물 빠짐이 좋은 마사를 넣었습니다. 기왓장과 돌.. 더보기
아파트 베란다에서 느끼는 늦가을 정취/사는이야기 아파트 베란다에서 느끼는 늦가을 정취/사는이야기 아파트 베란다에서 느끼는 늦가을 정취/사는이야기 며칠 전 중부지방에는 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남부지방에는 눈 대신 비를 뿌렸습니다. 비 온 뒤로는 날씨가 무척이나 추워졌습니다. 늦가을까지 잎을 달고 있는 은행나무는 바람에 못이겨 잎을 다 떨어뜨렸습니다. 길가에 수북히 쌓인 은행잎은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리고 있습니다. 겨울이 왔음을 알려줍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늦가을을 느낍니다. 2004년도, 아파트 베란다에 작은 정원(?)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장난감 같은 규모지만, 분수대가 있고, 연못도 있습니다. 화단에는 수생식물을 비롯한 각가지 식물을 심었습니다. 한 때는 야생화를 비롯하여 약 200여 종의 식물을 키우기도 하였습니다. 올 봄, 베란다 화단에 고추.. 더보기
[거제여행] 봄바람이 부는 날 돌단풍은 나를 유혹하고... [거제여행] 봄바람이 부는 날 돌단풍은 나를 유혹하고... [야생화] 봄바람이 부는 날 돌단풍은 나를 유혹하고... 거제 구조라 마을 소공원에 핀 돌단풍. [야생화] 봄바람이 부는 날 돌단풍은 나를 유혹하고... 살랑살랑 불어 대는 봄바람이 나를 밖으로 불러내려 유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혹하는 것이 봄바람인가 싶었더니 아니었습니다. 작은 바위틈에 끼어 핀 돌단풍 야생화가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를 뿜어내며 나를 유혹한 것입니다. 돌단풍 야생화가 아름다워 몇 해 전 화원에서 두어 포기를 사 아파트 베란다 화단에 심었습니다. 꽃이 핀 것을 사서 심었기에 그해 봄 동안에는 꽃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해도 꽃대는 세력이 약했지만 꽃을 피웠고, 고마운 마음으로 사랑을 듬뿍 주었습니다. 그러나 해가 바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