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향 썸네일형 리스트형 [통영동피랑여행] 동피랑 벽에 새긴 '동피르뜨' 무슨 뜻일까? [통영동피랑여행] 동피랑 벽에 새긴 '동피르뜨' 무슨 뜻일까? [통영한산대첩] 제51회 통영한산대첩 축제 마지막을 알리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나폴리와 몽마르뜨 언덕에 가고 싶다면 토영으로 토영. 강구안. 동피랑. 경남 통영지역에서 토박이들이 사용하는 단어들이다. 토영은 통영, 강구안은 개울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는 입구 그리고 동피랑은 동쪽에 있는 높은 벼랑이란 뜻이다. 지난 18일. 이 세 단어의 발원지라 할 수 있는 통영항을 찾았다. 때 맞춰 제51회 통영한산대첩 축제가 막을 내리는 가장행렬로 거리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토영. 어딘가 촌 때가 듬뿍 묻은 꾀죄죄한 모습이 연상되지만, 역경을 견뎌내고 열심히 살아온 조상의 삶과 혼이 느껴져 좋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것만 좋은 것은 아닐 터.. 더보기 이전 1 다음